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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11시에 경비실에서 물건찾는게 잘못인가요??게

.. 조회수 : 6,128
작성일 : 2013-05-11 01:03:17
아침에 급한일 있어 나가려는데 인터폰이 울려서 받으니
경비실에 택배 맡겨져있으니 찾아가라는 거였어요
아침에 제가 씻을때 택배기사가 왔었는지 경비실에 맡기고 갔나봐요
제가 나가는길이니 이따저녁에 찾아가겠다고 하고
일보고 와서 11시쯤 경비실에 물건 찾으러가니
경비아저씨가 절 빤히 꽤오래? 일분정도나 계속 노려보더니(제가 이게뭐지 당황해서 움찜할정도로)
역정을내며 이렇게 늦은시간에 찾아가냐며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ㅡㅡ
안그래도 오늘 컨디션안좋아 힘도없는데나이도있는 아저씨랑 목소리높이며 대응하기도 싫어서 그냥 이제 나갔다와서 그런다고 짧게 대답하고 물건 찾아왔는데
기분 안좋네요..
저녁11시에 물건찾으러 간게 저런 노려봄과 역정 훈계 당할만큼 잘못된일인지..
그럼 저물건 하나 찾으러 일도 안보고 중간에 집에 오기라도 해야하나요?
저런 편의땜에 관리소가 존재하고 비싼 관리비 지급하는거 아닌가여?
제가 혼자사는데 아저씨도 그것알고요 제가 건장한남자라도 저에게 그리했을지..괜히 기분 안좋네요.ㅠㅠ
IP : 175.223.xxx.8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1 1:06 AM (59.152.xxx.220) - 삭제된댓글

    앞으로 택배 경비실말고 관리사무소로 가게 하세요~

  • 2. ..
    '13.5.11 1:06 AM (175.223.xxx.85)

    띄어쓰기가 잘 안되어..컨디션 안좋아 힘도 없는건 저 아저씨 얘기가 아니라 제 얘기구요
    정말 첨에 절 죽일듯이 노려보는데 순간 내가 뭐 잘못한거있나 싶고 너무 당황할 정도였네요 ㅡㅡ

  • 3. ㅇㅇ
    '13.5.11 1:07 AM (203.152.xxx.172)

    남자였음 절대 못했죠.. 그리고 아무리 경비분 업무가 택배 전달은 아니라 해도
    너무심하게 하네요.. 모멸감 느끼게..
    관리사무소장이나 입주자대표자에게 민원 넣으세요.
    같은 말을 해도 애들 야단치듯이 저건 아니죠...
    좀 일찍 찾아가시라고 해주던지 좋은말 얼마든지 있잖아요..
    부모도 나이든 자식 함부로 면박주진 않는데요.

  • 4. ^^
    '13.5.11 1:08 AM (203.152.xxx.124)

    헐 ㅠㅠ 수고는 많으시지만 아저씨 너무하시네

  • 5. 이게 사실?
    '13.5.11 1:09 AM (1.242.xxx.74)

    경비실 아저씨 우리 아파트는 매번 굽실굽실 거리시던데 내가 미안할정도로.. 저렇게 못해요.. 입주자한테..
    헐 저랬다면 우리아파트는 당장 큰일 났을텐데..

  • 6. ㅇㅇ
    '13.5.11 1:10 AM (175.212.xxx.159)

    택배 보관이 경비 업무는 아니죠 관행적으로 맡아주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분실 우려도 있고 남의 택배 맡고 있는데 빨리 안 찾아가면 짜증나긴 하겠죠

    그치만 저런 식으로 노려보며 역정 낸 건 저 아저씨가 백번 잘못한 거예요

  • 7. ..
    '13.5.11 1:14 AM (58.227.xxx.77)

    그 경비는 경비직에 맞지않는 사람이네요.
    대개 경비들은 친절한데요. 정말 한동안 기분 나쁘시겠네요.

  • 8. ..
    '13.5.11 1:17 AM (175.223.xxx.85)

    생각할수록 화나요 ㅠㅠ
    봉사하는것도 아니고 돈받고 일하러 오는거면서
    경비아저씨 월급드리는 입주자가
    밤11시부턴 경비아저씨 숙면이라도 취하시도록 비위까지 맞춰줘야 하나요??

    여긴 저처럼 혼자살거나 신혼부부들 많은 소형평수의 작은규모의 아파트에요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보면 관리소장도 경비아저씨도 무슨 자기들이 뭐라도되는듯? 불친절하게 행동하더라구요.. 상식밖이다 싶을정도로..
    그런데 입주자들이 다 자기 사는게 바쁘니 딱히 신경도 안쓰는듯 하고..젊은사람이라도 또 남자한텐 저렇게까진 안하겠죠 ㅡㅡ

  • 9. 에구 그렇군요..
    '13.5.11 1:21 AM (1.242.xxx.74)

    우리아파트는 그건 좋아요.. 어쩌다가 관리사무소 갈일이 있어서 가면 노인분들께서 역정내는 소리를 많이 들었네요.. 전 그럴때마다 오히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안되어보였는데.. 반대인경우도 있었군요..
    반대인경우라고 생각하면 저도 굉장히 심기가 불편할꺼같네요.. 이게 무슨경우 ? 이렇게 말이죠..

  • 10. ..
    '13.5.11 1:22 AM (175.192.xxx.126)

    근데 경비분들 밤 10시부터인가..
    암튼 밤 늦은 시간부터는 일하는 시간이 아니에요.
    법적으로 심야시간에 쉬도록 하는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 시안엔 급여에서 임금도 제하고..
    그런걸로 문제가 많아서 언론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제가 전에 아파트 동대표해서 아는데..
    그래서인듯...

  • 11. rene
    '13.5.11 1:22 AM (119.69.xxx.48)

    긴 시간 맡아주고 있다가 분실이라도 되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죠.
    중간에 순찰도 돌고 교대도 해야 하는데...

  • 12. 그리고 저 남잔데요.
    '13.5.11 1:24 AM (119.69.xxx.48)

    경비아저씨한테 그런 일 여러번 당했습니다.

  • 13. ..
    '13.5.11 1:27 AM (175.192.xxx.126)

    댓글들이ㅣ 놀랍네요.
    경비아저씨 업무가 아닌데..
    번거롭게 했고..
    그래서 화내는건데
    경비라고 해서 늘 주민에게 굽신거려야 하나요?? ㅜ.ㅜ
    정말 그러지들 마세요.

    경비아저씨 잘못한거 없어요.
    일 안해도 되는 심야 시간에..
    (우리야 그 시간이라면 늦은 시간 아니지만 경비 아저씨들에게는 쉬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심지어 그 시간에는 임금 안주는 아파트도 많아요)

    그러니 화내는거지요.

  • 14. ..
    '13.5.11 1:32 AM (175.223.xxx.85)

    물론 윗분말씀대로 물건 분실될까봐 그런입장들도 이해는 하지만요
    그렇다고 경비실에 맡겨진 물건땜에 중간에 일 그만두고 올수도 없잖아요 저런편의땜에 관리비 내가며 아파트 선호하는 이유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내일로 넘어감 더 그럴까봐 오늘도 제나름엔 더일찍 부랴부랴 온거였거든요
    그런데 저렇게까지 제가 무슨 큰죄라도 지은마냥 행동하는건 정말 기분 상하죠..
    또 평소에 엄마가 한번씩 오실때 저 혼자사니 일부러 경비아저씨한테 과일이고 음료고 먹을거리도 갖다주고 했었거든요 그럴때만 웃으면서 잘도 받다가..
    속이상하니 글쓰면서 존대도 하고 싶지도 않네요..
    무슨 관리소땜에 이사가고 싶은건 진짜 첨이에요 ㅜㅜ

  • 15. ㅇㅇ
    '13.5.11 1:32 AM (203.152.xxx.172)

    정말 82에서 절대 욕 안먹는 직업인이 경비님 도우미님 택배기사님라더니 이건 무슨
    무조건 감싸고 보시나보네요.
    막말로요.
    경찰서에 피의자로 잡혀가도 저런 대접은 안받아요.
    최소한 인격적으로 대하죠..
    업무가 아니라고 해도 좋은말로 해줄수도 있는것을
    오랫동안 노려보고 훈계하고 막말하고...
    이래도 그냥 시간외근무시간이면 다 용납해줘야 하는거군요.
    차라리 문닫고 주지 마시던지.. 아니면 써붙이던지.. 밤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수당없는 시간이니 절대 문 두드리지 마시오 라고..

    경비분 업무라는게 아니고.. 업무시간 외라고 해도.. 저런 방식(애들 야단치듯 훈계하고 노려보고)은
    잘못되었다는겁니다.

  • 16. ㅇㅇ
    '13.5.11 1:36 AM (203.152.xxx.172)

    경비아저씨 업무가 아니면 주민들에게 심하게 화내도 됩니까?
    무안할정도로 몇분 노려봐도 됩니까?
    여기 댓글에 어느 누가 경비아저씨면 굽신거려야 한다고 했습니까?
    노려보면서 화낸다는 경비아저씨한테 누가 굽신거려야 한다고 했어요? 어느누가?
    아무도 하지도 않은말 혼자서 끄집어내서 경비아저씨 태도가 문제가 있다고 한 사람들
    모두 싸잡아 매도하시면 본인이 좀더 도덕적으로 보이는줄 아시나봐요?

  • 17. 저도 장사해서
    '13.5.11 1:36 AM (1.242.xxx.74)

    가게근처 원룸지역의 택배물품을 엄청 받아주거든요.. 저는 이해가 안가는것이 손님들이 와서 찿아가면 되는것이고.. 그 택배 물품이 가게에 혹 경비실에 놓여있다고해서 나한테 경비아저씨께 불편한점은 미미하다는
    점이에요.. 만약 제가 물건정리를 열심히하고 있을때 손님이 찿아와 택배좀 찿아갈께요 했을때..
    제가 손님한테 왜이렇게 늦게 오세요 .. 일하고있는데.. 이렇게 할수있을까요? 이건 말이 안되죠..
    네 찿아가세요 이게 정상이죠.. 귀찮더라도 퉁명스러울순 있으나 저렇게 화를 낸다는것은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18. 별헤는밤
    '13.5.11 1:37 AM (180.229.xxx.57)

    경비아저씨들 보통 2교대 하시잖아요
    아저씨 말씀 들어보니 저희는 밤 11시에서 2시까지가 취침시간이라 하더라구요
    아마도 그분도 그 시간이 잠깐 쉬는 그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단 3시간 쉴수 있는 경비아저씨도
    11시 12시에 끝나서 겨우 집에 오는 우리들도
    참 살기 힘든 시대에요
    그냥 힘든 사람들끼리 조금씩 이해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19. ..
    '13.5.11 1:38 AM (175.223.xxx.85)

    무슨 아저씨한테 굽신거리기 바라지 않구요
    상식선에서 행동하길 바라는거죠
    제가 저 아저씨의 잘못한 자식도 아니고, 관리소와 입주자의 관계인데 그시간에 물건가지러갔다고 저렇게까지 죽일듯노려보고 훈계까지 하는 행동하는게 상식적인건가요?
    오히려 경비아저씨가 입주자들이 자신에 굽신거리길 바라는것처럼 행동하시거든요..

  • 20. ㅇㅇ
    '13.5.11 1:43 AM (175.212.xxx.159)

    맞아요 아저씨 잘못했어요 입주민이 좀 경우 없었어도 노려보고 역정내는 건 잘못된 거예요
    그리고 제목에 대한 답도 예... 아침에 맡긴 택배를 밤 11시에 찾아가는 것도 잘못한 거예요

    그러니까 원글님은 너무 계속 씩씩대지 말고, 위로해주는 댓글만 접수하지도 말고 고만 잊어버리셔요..

  • 21. ..
    '13.5.11 1:44 AM (175.192.xxx.126)

    아니 그럼 직접 얘기하지 그랬어요.
    왜 노려보냐고...
    잘못은 지가 먼저 해놓고...

    원글이 힘들게 일하고 자려고 하는 시간에 누가 깨우면 화 안나나요??

  • 22. 00
    '13.5.11 1:45 AM (188.221.xxx.86)

    11시에 물건 찾은건 원글님 잘못이고
    자주 이런 일이 있었다한들 원글님은 처음인데 모욕적인 반응을 보여준건 경비아저씨 잘못이네요.

  • 23. 음...
    '13.5.11 1:48 AM (218.152.xxx.215)

    좀 주제에서 벗어나지만 저희는 분실사건이.있었어서 아저씨들 앉아시는 곳있죠? 그안에 있는 소포들을 밤되면 지하창고로 넣으세요. 경비아저씨가 두분이신데 한분은 항상 나이스하시도 다른 분은 좀 투덜데시는 스타일이에요. 저도 밤에 부탁하게되면 부러 밑에 내려가셔야하니 죄송하더라구요... 전 그냥 평소에 음료수 하나씩 챙겨드려요. 그럼 암말 안하신다는..

  • 24. 불친절한
    '13.5.11 1:49 AM (39.118.xxx.142)

    경비 아저씨네요;;

    원글님도 그럴땐 1분동안 같이 눈싸움 마시고..왜 그렇게 오랫동안 아무 대응을 안하시는지..눈빛이 안좋으면 먼저 바빠서 아침에 못찾았다.(사실 아침에 집에서 인터폰 받았는데 바로 안찾고 늦게 찾은게 원인이니) 담부턴 빨리 찾겠다..얼른 얘기하고 빨리 받아서 들어가세요.글 읽으니 경비아저씨도 문제지만 원글님도 뭔가 답답하고 고집있어요.

  • 25. 경비원
    '13.5.11 1:53 AM (175.212.xxx.84) - 삭제된댓글

    아저씨의 과잉행동 맞죠.
    다만 원글님은 한번의 경우지만 그 아저씨 입장에서는 아마 자주있는 일일거예요.
    일 마치고 들어오면서 택배 찾아가는 편인데 늦은 시간까지 안 찾아가고 있는 택배상자가 상당하더군요. 자려고 하면 문 두드리고 또 인수사인 받아야하고 짜증도 나겠죠.ㅜㅜ
    무튼 아저씨가 순간 욱해서 실수한 듯 하네요.

  • 26. ,,
    '13.5.11 1:54 AM (175.223.xxx.85)

    175.192님
    왜 제게 지라는 반말까지 해대면서 과하게 흥분하세요?
    남편분이 경비하셔서 감정이입이라도 하신건가요?

    모든일에서 그때그때 따지고넘어가긴 힘들잖아요
    오늘 안그래도 몸도힘든데 나이든 아저씨랑 거기서 옥신각신 하기도 싫었구요
    순간적트로 너무 예상치못한반응에 당황도 했구요
    그렇지만 속상해서 여기다라도 얘기하고 맘풀고 싶은거였는데 왜 그럼 안되나요?

    그리고 진심 궁금해서 묻는건데
    이런상황에 피치못하게 경비실에 맡겨진 물건 빨리 못찾으러 가는 경우엔 어떻게해야 하나요?
    경비아저씨께 저런 험한꼴 안당하려면 물건 한시라도 빨리찾으러 하던일이라도 중간에 그만두고 택시라도 타고 가든지 멀리사는 가족이라도 보내야하나요?

  • 27. ..
    '13.5.11 1:55 AM (175.192.xxx.126)

    원글이 댓글 보니 경비아저씨 얘기도 들어봐야 알것 같네요..ㅋ

  • 28. 워워
    '13.5.11 2:00 AM (1.242.xxx.74)

    릴렉스 하셔요 ....

  • 29. 저도 윗분 말씀 동감요
    '13.5.11 2:01 A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컨디션 안좋으셔도 댓글 너무 날카로워요.

  • 30. ..
    '13.5.11 2:02 AM (175.223.xxx.85)

    아침에도 급한일있어 나가는길이라고 저녁에 오면서 찾은다고 미리 설명드렸구요
    아까 물건 찾으러갔을때도 바빠서 아침에 못찾고 이제 오게됐다고 다시한번 말했어요
    더 얘기하면 큰소리 나게 될듯해 가능한 짧게 그얘기만 얘기하고 온거구요
    그러고왔지만 속상해서 여기다라도 하소연한후 맘좀 풀고싶어 글올린건데..
    다짜고짜 반말등 하며 댓글다는 딱 그아저씨 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ㅋ

  • 31. ㅁㅁㅁㅁ
    '13.5.11 2:08 AM (1.229.xxx.74)

    밤 11시가 저녁은 아니죠 노려본건 아저씨가 과하셨지만 한소리 들을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님도 오밤중에 찾으러 간건 과하셨고요
    개인적으로 월급을 주니 마니 이런 마인드 너무 오만해 보여서 별로예요

  • 32. ..
    '13.5.11 2:10 AM (175.192.xxx.126)

    원글이 성깔 보통 아니네..ㅋ

  • 33. ..
    '13.5.11 2:16 AM (175.223.xxx.85)

    댓글보며 비교적 늦은시간에 택배가지러 간건 제가 잘못한측면도 있고
    또 경비아저씨의 입장에선 화날수있는 이유도 있겠단건 이해하게 됐어요..
    그렇지만 아저씨의 과한행동은 여전히 제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요..
    그리고 여러말 해주신님들 감사한구요

    근데 175.192님처럼 본인은 반말해가며 안그래도 열받아있는 상대 더 열받게해놓고 제반응보니 어쩌고하는 댓글.. 어이가없네요.. 심하게 감정이입하는거 보니 본인가족이 경비일에 종사자가 있는것 같은데 제가 이해해드릴께요..

    혹시나 오해하실것 같아 저 보통 경비아저씨들께 평소에 잘하는편이고, 이사오기전에 경비아저씨는 제인상좋다고 본인 아들 전문직인데 한번 만나보면 좋겠단 말까지 들었네요..

  • 34. ..
    '13.5.11 2:22 AM (175.223.xxx.85)

    월급도 아까 너무 억울하다생각드니 그런생각까지 미치게되고 말까지 나오게 된거구요
    평소에 그런생각으로 대했다면 이전의 경비아저씨에게 가족 소개까지 얘기듣긴 힘들었을것 같아요

    암튼 뭐 이글써서 상대입장도 생각해보는 계기는 됐네요

    그리고 175.192님 그심정 내가 이해해줄테니 그만하셈~
    댓글꼴 보아하니 남성질 걱정할 때는 아닌것같은데


    피곤하니 전 댓글 그만달께요
    늦은밤에 댓글써주신분들껜 감사드리구요

  • 35. 간혹
    '13.5.11 2:30 AM (118.36.xxx.128)

    11시가 경비들 자는 시간이라고 정해졌나요?
    관리사무소 본사에서 근무했을때
    경비 급여 맞추려고 근로계약서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휴식시간~ 이라고 기재했었요
    모든 아파트와 오피스텔들이 하나같이 11시부터 휴무시간~ 그러는건 아닌데
    무슨 법적으로 심야는 휴식시간이네 어쩌네.. 하며 11시 이후는 주무시는 시간~ 이라는 분위기라니....

    여기 오시는 분들 아파트는 모두 한 관리업체에서 맞기셔서 일괄적으로 동일 내용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기라도 한건지.

  • 36. ..
    '13.5.11 2:33 AM (203.226.xxx.76)

    그거 늦게라도 찾아가는게 경비아저씨들한테 더 좋은거 아닌가요? 물건분실이라도 되면 직분이아니라도 난처할수있잖아요. 저희아파트는 아저씨들이 그런 내색을하셔서 주무시는거 아님 노크하고 가져와요. 안가져가면 집으로 오시거든요. 택배 왜 안가져가냐고

  • 37. ..
    '13.5.11 3:01 AM (203.229.xxx.47)

    잘못인가요? 물으셨으니 그거만 답해드리자면 잘못입니다.
    의무아닌 일을 하게 하였으니 잘못하신거죠.
    이와 별개로 위협적으로 노려본 경비분 역시 잘못입니다.

    원글님 댓글 중에 그럼 할일있는데도 중간에 내려와야하냐고 하셨는데.. 적어도 업무시간중에는 내려오셨어야죠. 11시나 돼서 시간이 나신건 님 사정이구요.

    원글님께서 많이 힘드셨던 만큼 그 경비아저씨도 힘든 날을 보내고 업무를 마친 상황이었을지도 모르잖아요.

    이미 지난거 계속 불쾌해마시고.. 담번에는 시간 내에 찾으러 가시도록 하되.. 그 아저씨가 또 그렇게 과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면 그땐 꼭 한말씀 하고 넘어가심이 어떨까요.

  • 38. 글쎄요...
    '13.5.11 4:24 AM (61.245.xxx.147)

    제가 사는 곳 아파트는

    택배는 9시 이전까지만 찾아갈 수 있는 것으로

    공지가 되어 있어요...

    혹 원글님은 여하한 이유로 (본인사유든, 공지미흡이든) 인식하지 못한 규칙이 있을수도 있고, 관행 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면 경비 아저씨 잘못이고,

    그렇다면, 특히 그것이 공식적인 것일 수록 원글님 잘못이 될 수도 있고요....

    구체적 판단은 그 곳 규칙이나 관행을 보아야 알겠네요....

    전 저희 아파트 그 공지 본 이후로 저녁 9시 이후로는 찾으러 안 갑니다.

    입주민 입장에서야 9시든 12시든, 새벽이든 찾아갈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잠도 자면서 풀로 지켜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런 규칙 없다면 경비 아저씨 잘못으로 봐야할 가능성 높구요...

  • 39. 화가 난 이유
    '13.5.11 5:13 AM (112.153.xxx.137)

    아침에 찾아가라고 한번 콜을 했는데
    미뤄놓고 밤 낮게 찾으러 왔다 이것이 문제겠지요

    게다가 택배는 아침이 아닌 오전 열시정도부터 배달을 시작하는데
    그렇다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아침은
    경비분께는 아침이 아닌 오전이었겠지요

  • 40. --
    '13.5.11 5:21 AM (188.99.xxx.83)

    밤 11시면 고시원 총무도 불꺼놔요.
    아니 어떻게 밤 11시에 ;;;
    원글 이해안감.

  • 41. ㅋㅋ
    '13.5.11 6:28 AM (39.7.xxx.165)

    원글님 잘못 맞아요
    이곳에 택배 경비아저씨들 씹는소리 쓴것자체가 잘못된것이지요

    아무리 원글님이 늦게 갔더라도
    그리욕하고 훈계는 아니지요
    나중에와라 지금은 확인할수없다라고 말하지

  • 42. ...
    '13.5.11 6:46 AM (211.234.xxx.221)

    택배받는걸 업무로 인정하고 동별로 경비실옆에 창고공간 만들었어요.
    경비 아저씨들은 심야에 격일제로 철야 근무하세요
    가까운 3개동씩 엮어서 두분은 9시 퇴근 한분은
    밤새 지키시구요.
    효율적으로 바꾸자고 관리실에 건의해보세요.
    심야에 자면 차라리 퇴근하셔야죠.

  • 43. 플럼스카페
    '13.5.11 7:31 AM (211.177.xxx.98)

    아파트마다 다른가보네요. 저희는 그 시간이 아저씨 휴게시간이에요.
    그게 임금을 올려주느냐 법적으로 정해진 휴게시간을 주느냐 주민 투표를 했는데 임금을 올리는대신(관리비 오르겠죠) 휴게시간을 두 시간 주기로했는데 그게 그 시간.
    아마 그게 무슨 법령때문에 시행되는거라 다른 아파트도 비슷한거라 들었는데......
    게다가 택배업무는 서비스 차원이지 의무사항도 아니라 하고요.
    늦게 왔다고 노려보는 아저씨는 없었는데 여행다녀오거나 해서 늦게 찾으러 가면 아저씨들이 택배가 쌓여있으면 혹시 분실될까봐(작업같은거 할때 자리 비우거나) 해서 경비실에 택배있으면 맘이 불안하다 하시긴 하더라구요. 그건 또 경비책임이잖아요.
    친절하신 분들은 밑에서 불 켜졌나 보시고 집에 가져다주시고요 조금 불친절한.분들은 택배 빨리 가져가 주세요~하시는 정도인데 원글님네 경비아저씨는 좀 불친절하긴 해도 그분 말씀이 틀린건 없네요.

  • 44. 훠리
    '13.5.11 7:47 AM (116.120.xxx.4)

    두 분다 잘못인거 같아요.,
    11시면 좀 늦은 시간인건 맞고
    경비분도 꼭 그렇게 반응햇어야햇나 싶은데
    워낙 아파트 택배오면 경비실에도 많이 맡기잖아요.
    원글님처럼 늦게 물건 달라고 찾으러 오는 이도 잇을테고.
    그 아저씸도 뭐 그런게 쌓여서 그랫던거 아닐까요?

  • 45. 유키
    '13.5.11 7:49 AM (183.100.xxx.58)

    저희 아파트도 택배는 저녁 9시 이전에
    혹시 못찾으면 담날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솔직히 밤 11시는 좀 그래요
    그리고 원글님도 보통은 아니시네요
    거기 아저씨 이야기도 들어봐야 할것 같애요

    인터넷에 오르는글 그대로 믿고 동조하면 안될것 같은 일이 몇번 있어서요

  • 46. ...
    '13.5.11 9:35 AM (175.192.xxx.126)

    지가 잘못해놓고 성깔 부리고...
    그래서 쓴소리 했더니 가족중에 경비 있냐네...ㅎㅎㅎ
    원글이 마음속에 경비=하잖은 직업..
    이런 인식이 있나보네..
    그러니 평소 경비가 굽신대야 한다는 마인드로 경비 아저씨 대했겠지..
    별 유치한..ㅋㅋ

  • 47.
    '13.5.11 9:54 AM (220.122.xxx.112)

    님아 저녁 11시가 아니고 밤 11십니다.
    누구에겐 초저녁처럼 느껴질수있지만 또 다른 누구에겐 늦은시간일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 야단 맞고 그 이후에는 밤늦게 안찾고 아침에 찾으러 간답니다. 저희 아파트 아저씨분들은 저 대학때부터 계셔서 그런지 그분들 불편하게 하는 일은 가급적 안할려구도 하구요.

  • 48. ..
    '13.5.11 10:08 AM (175.223.xxx.85)

    (175.192.xxx.126)
    계속 남의글에 과흥분해서 반말짓거리 해대며 댓글을 몇개씩이나 다는거 보니 니 수준 알만하다 ㅋㅋ
    너같은건 상대 안해줘야 하지만 계속 반말 댓글 몇개씩이나 다는꼴 보니 관심이 필요한것 같아 특별히 댓글 하나 달아줄께
    내가 평소 언제 굽신대야 한다고 하든?
    오히려 경비아저씨가 입주민에게 그런걸 바라는듯 하는걸 느꼈고, 무슨 상하관계서 아랫사람 혼내키듯 하는 아저씨의 과한태도에 객관적트로 관계를 생각해보다보니 월급 얘기도 나온거지
    그아저씨가 어느정도 상식선에서만 늦은시간엔 삼가해달라고 말했어도 내가 굳이 그런생각까지 하게 됐겠어?
    게다가 예전에 외출했다 나갔다와서 택배온지도 모른날 밤늦게 열한시 좀넘어서 내일되기전에 택배 가져가라고 인터폰 온적도 있었는데 그래서 일부러 담날로 넘기는것보다 늦게라도 갖고오는게 날것같아 부랴부랴 간거였는데
    내글 어디에 아저씨가 굽신거리길 원한다고 써있어?
    니수준 보아하니 내가 보통이 아니면 넌 정상이 아니구나

  • 49. ..
    '13.5.11 10:22 AM (175.223.xxx.85)

    (175.192.xxx.126)
    웬만해선 반말로 댓글 안다는데
    남의글에 반말과 비꼼으로 몇개씩이나 줄기차게 댓글 다는 너의 성의를 생각해서 나도 같이 한번 써준다 ㅋㅋㅋ
    별 또라이같은게 혼자 흥분해서 남의글에 아주 반말에 비꼼에 독심술까지 부려가며 난리도 아니네ㅋㅋ
    옛다 댓글 이제 됐지? ㅋㅋㅋ
    얼마나 할일없음 그럴까싶고 니인생도 참 불쌍한데 너같은인간 더 상대해주긴 내시간이 넘 아까워서 그만해야겠어..
    넌 계속 그렇게 살아..


    다른분들껜 이런 댓글의 나열 죄송하네요..
    근데 저 또라이가 댓글 계속 달아가며 어지간히 상대해주길 바라는것 같아, 저도 이기회에 스트레스나 풀었네요..
    여러분의견 충분히봤고시간내서 여러의견주신거 감사하며
    이제 댓글 그만쓸꺼고 글 좀있다 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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