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으니 거의 인생의 반전이란 건 없나봐요

고민녀 조회수 : 14,995
작성일 : 2013-05-10 20:04:23
미혼일때 제일 부유했고 이래저래 지금은 밥만 먹고 사는 정도예요. 친구들은 가난했는데 맞벌이하고
여유있는 남자와 결혼한 게 차이죠. 교육수준도 차이 많이 나요. 아이들 예체능도 쉽게 시키더라구요.
전 시댁은 가난하고 친정은 여유있어서 애들은 그럭저럭 조부모의 경제력만 월등합니다. ㅜㅜ
남편은 잘 버는데 성격이 불같고 워낙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돈에서 자유롭지 못해요. 전 부정기적 수입만
있구요. 친구들 만나는 것도 괴롭고 슬프고 우울해요. 몸도 아파 지병이 있어서 일을 할 수도 없어요.
신앙은 있는데 계속 갈등과 번민의 반복이예요. 오로지 책 읽고 성경공부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하지만
좌절스럽네요. 이런 경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들은 커가는데 전 하루하루 집안에 박혀서 우울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상담센터도 다니고 있는데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는 것 같아요.
IP : 121.163.xxx.2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ne
    '13.5.10 8:06 PM (119.69.xxx.48)

    비교 좀 하지 마세요...

  • 2. ㅇㅇ
    '13.5.10 8:06 PM (223.62.xxx.91)

    아무 문제 없는데 혼자 온갖 비교와 우울감에 시달리시네요.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일지도.

  • 3. 동병상련
    '13.5.10 8:11 PM (1.227.xxx.34) - 삭제된댓글

    저와 같은 처지이신것같아서 글남겨요.
    제친정도 꽤살만합니다...제 시댁은 밑빠진독이고 그래서 남편벌이는 괜찮지만 나가는데가 많아요
    저도 지병이있어서 조금씩 알바정도만합니다. 입에 풀칠만하고 살기때문에 안벌수가 없네요.
    집안에박혀서 우울한것도 저와같아요....좋은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네요.
    저도 묻고싶네요. 이제 인생하반기 아무 희망이 안보이고 그냥 허무하고 가슴이 답답해져요~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겠지????그럴까요???
    참 바보같이 살은것만같아서 상념으로괴롭네요

  • 4. ...
    '13.5.10 8:19 PM (1.225.xxx.37)

    지금 갖고 있는 걸 생각하세요. 옛날 잘살았던 기억에 매달리지 마시고요.
    그럼 앞으로 어떻게 살지 답이 보이지 않을까요?

  • 5. ㅡㅡ
    '13.5.10 8:22 PM (210.206.xxx.65)

    친구들은 맞벌이하고 원글님은 아닌거같은데.

  • 6. ...
    '13.5.10 8:29 PM (218.50.xxx.30)

    모가 우울해할인지 모르겠네요.

  • 7. 원글
    '13.5.10 8:32 PM (121.163.xxx.20)

    17평 전세에서 30평대 아파트까지 도움 안 받고 했어요. 친정도 급전 몇백 정도...합치면 천만원 정도네요.
    아직은 안 도와주세요. 대출이자에 시댁에 제사니 명절이니 용돈에 허리가 휘어요. 외벌이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요.
    이제는...너무 슬프네요. 형제들이 잘 살아서 친정 가서도 마음이 불편하고 힘드네요. 다들 상류층인데 저만 이러고 사네요.

  • 8. 그럼
    '13.5.10 8:58 PM (1.246.xxx.85)

    무엇보다 원글님 마음이 문제!! 시기와 질투..

  • 9. ...
    '13.5.10 8:59 PM (1.225.xxx.37)

    40 넘어도 인생의 반전 있어요.
    남한테 자기 인생을 맡겨버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변하려고 맘먹고 꾸준히 노력하면요. ^^

  • 10. ..
    '13.5.10 8:59 PM (124.50.xxx.33)

    무탈하게 자녀들 두시고 양가 한쪽이라도 특히 친정이라고 노후되어있으시면 다복하신거에요
    생계형 맞벌이가 얼마나 많은데요
    특히 친정노후 안되어있으면 아무리 몸이 안좋아도 집에 있기 힘들더라구요
    일단 애기가 안생겨 퇴사한 저로썬 부러울 따름이네요
    무탈하게 생계걱정없이 자녀들 건강하게만 자라도 행복한 후반전이겠던데요
    인생이 좋은 홈런 한방보다도 두루두루 별탈없는 평범한 삶이 제일 어렵고 귀한것 같아요
    저도 어려움없이 철없이 살다 난임앞에서 인생전반에 대한 욕심이 많이 거둬지네요
    혹 애기가 생기게된다면 지금마음 잊지않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 11. ...
    '13.5.10 9:01 PM (112.154.xxx.7)

    반전이란 기회는 또 올수도있는거죠. 친구들도 가난했는데 밎벌이하고 잘사는남자랑 결혼했다면서요...

    친구들은 반전의 기회를 잡은거고

    또 삶은 계속되니까 어떤 기회가 올지는 모르는거죠 . 그기회를 잡기위해서 어떤노력을 해야하는지는
    자신이 잘아실거에요

  • 12. 상대적
    '13.5.10 9:05 PM (39.118.xxx.142)

    박탈감..이에요.전 이해해요..
    저도 형제들이 다 성공했거든요.부모님도 잘 사시고..저도 나쁘진 않은데 비교하자면ㅎ
    저는 부모님이 행복해하시는거 보면 너무 기쁘지만 상대적으로 살짝 초라함을 느낄때 있어요..
    비교하지말고 사세요.인생 아직 많이 남았어요.

  • 13. .......
    '13.5.11 12:53 AM (121.136.xxx.189)

    인생 그까이꺼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더구나 님은 고작 부유하지 않아서 괴로운 거잖아요.
    끼니 걱정을 할 정도의 궁색함도 아니고 돈으로도 어쩔 수 없는 불치병을 앓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과 건강한 아이들 게다가 친정걱정은 덜었네요.
    님 기분 이해해요. 저도 님처럼 힘든적이 있어서 내가 가진 것까지 망가뜨릴뻔한적도 있어요.
    비교하지 말고 지금 내가 가진것을 더 아끼고 사랑하세요.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나에게 충실하다보면 복은
    저절로 내편이 됩니다. 인생 길어요. 완벽한 인생도 없고요. 인생 멀리 보시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세요.
    운동도 하시고 생활을 활기있게 바꿔보세요.

  • 14. uuu
    '13.5.11 8:29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인생의 어떤 반전을 원하시는 건지...!
    그나마 친정도 잘 사신다면서 우울하다고
    40이 넘어서도
    삶에 대해 어리광 부리면 ...^^
    잘 살고 계신거예요!
    요즘 우리사회가 너무 경박하게 돌아가다보니
    허영과 허세에 쩌들어서 분별력이 없어진 세상 속에 주체가
    안되시는 거예요...자신의 중심을 갖고 다부지게 사심이 ...!

  • 15. 인생
    '13.5.11 8:43 AM (175.208.xxx.216)

    제경우 친정은 그럭저럭, 시집이 부자
    그런데 그 부자시집엔 뭐든지 단위가 큰 의무만이 있어서
    말 그대로 빛좋은 개살구 형편입니다
    친정형제 시집형제 다 털어 우리가 제일 못살고요
    친구들은 대학교수에 뭐에 잘 나가는데
    저는 겨우 전업또는 파트타임이었지요
    그래도
    우리는 가족이 화목하고
    신앙을 중심으로 평안하게 사는것이
    큰 자랑입니다
    시댁 친정에서도 없어도 잘사는집으로 인정해주지요

    비교는 끝이 없어요
    그리고 경제형편 갑자기 좋아지지 않아요
    즉 보이는 상황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거지요
    종교도 있으시다니 종교생활에 마음을 쏟아보시는것
    권해드립니다
    제 경험이예요^^

  • 16. 결론은 여자팔자 뒤웅박
    '13.5.11 8:48 AM (180.65.xxx.29)

    친정은 잘살아 봐야 딸 잘살라고 보태주지도 않고
    시댁이 잘살아 아들 집사주고 돈보태주고 물려받아야 잘산다는 말 같은데

  • 17. ㅎㅎ
    '13.5.11 9:03 AM (58.230.xxx.146)

    제 주변은 50대가 되면 힘들던 사람들이 갑자기 펴는경우가 좀 있더군요.
    거의 부모님 유산분배가 이루어지면서요.
    특히 경기 충청 쪽 땅..

  • 18. 그냥
    '13.5.11 9:04 AM (121.134.xxx.102)

    욕심을 버리고,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남과 비교하는 마음 버리고 살면 되는거죠.

    나 스스로 남들보다 더 노력도 안하면서,반전을 노린다는건,
    진짜 양심 없는겁니다.
    반전을 노릴 생각이라면,지금이라도,
    남들보다 열배 스무배 힘들게 노력하며 치열하게 살아도,운도 따라줘야 될까말까 한 일인걸요.

    그래도 유복하고 좋은 부모 만난것만해도 제일 큰 복 누린겁니다.원글님 노력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거저얻은 복이니까요.

  • 19. 그냥
    '13.5.11 9:06 AM (121.134.xxx.102)

    덧붙이자면.위에 ㅎㅎ님 말씀처럼,
    친정에서 받을 유산이 있다는것이,반전의 기회가 될수있겠네요.

  • 20. ...
    '13.5.11 10:11 AM (1.243.xxx.133)

    본인이 뭘 해야 반전이 생기죠. 가만 앉아서 신세한탄이나 하고 있으니 있던 복도 달아나겠습니다 그려.

  • 21. 에혀
    '13.5.11 10:44 AM (211.214.xxx.43)

    저희는 시댁 친정 모두 유산 전혀 없습니다..
    현재 하우스푸어로 집도절도 없는 신세.
    그래도 다행이 집이 팔려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대신 제가 일을 상당히 열심히 하지요.
    가진것 하나 없어도 아이들 너무 잘 자라고 남편도 그냥 큰 속 안썩이고 살아 그냥 행복하게 삽니다.
    저희 언니네는 지독하게 자수성가하여 상당히 상류층에 속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제가 더 맘편히 행복하게 사는듯,.
    다른 사람을 비교하게되면 한도끝도 없어요.앞서 저희 언니가 덜 행복하게 산다는 이유도 그러한 상류층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보여지는 체면치례와 이미지 관리에서 상당히 힘들어하더라고요. 저도 언니와 사는거 너무 비교되지만 그냥 초월했습니다. 대신 애들이 예쁘게 잘 자라주더라고요.
    부모 돈이 너무 많으면 애들이 철이 잘 안들어요..

    원글님은 유산이라도 있으시네요.

  • 22. ..
    '13.5.11 10:45 AM (175.209.xxx.5)

    정도의 차이지 누구나 다 비슷하게 생각하고
    갈등도 하고 그러면서 살아가는것 같아요.
    늘 웃음나고, 즐겁고 그런것도 아니고 늘 슬프고 괴롭고한것도
    정상적이지는 않지요.

    다만, 잘견디어내고 이겨내고 살아가는 사람의 차이는 큰것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상담센터도 우리나라에게 정말 상담을 잘하고
    그런사람이 아직은 많지 않다는것으로 알아요.
    종교도 그렇고 님 스스로 변해가는것이지 크게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아요. 결국 님이 마음먹기 나름인데요.

    요즘 너무 볼것, 들는것, 모든것이 너무 풍부해서 저절로 비교하게
    되는것 같아요. 비교도 할수 있지만, 지나치면 그날 부터
    행복끝 불행시작입니다. 비교하기 시작하면, 위로나 아래로나
    끝이 없기때문이죠.

    과거, 미래가 뭐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 현재가 중요하지
    지금 님께 정말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왜 지금 여기에서 열심히
    만족하면서 살라고 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마음공부하라고 하는데요. 다른것 일단 다 접어두시고,
    님스스로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시고 무엇이 가장 님에게 지금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세상 누구에게는 지금 살아서 숨쉬는것이 가장큰 기쁨과 소원이라는것
    잊지마셨으면 좋겠어요.

  • 23. ..
    '13.5.11 11:17 AM (218.235.xxx.34)

    비교때문이네요.
    친정도 부자, 남편도 잘 벌고, 님도 부정기적인 수입있고
    님이 부럽네요. ㅠ
    한가지도 없는 사람도 태반입니다.

  • 24. ..
    '13.5.11 11:54 AM (183.100.xxx.72)

    건강한 하루하루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님의 심정 저도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저에게 몇년전 망막이상이 찾아와 실명의 공포 나날을 보낸적이 있어요
    다행이 상태는 호전되어 지금은 안경끼고 잘 지냅니다
    연초록 나뭇잎은 너무나 아름답네요

    위만 바라보지 말고 아래를 보세요
    오늘 하루 즐기시고요,,,

  • 25. ...
    '13.5.11 12:04 PM (112.149.xxx.192)

    건강하시고 30평대 아파트 사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부럽네요.
    위에만 보지 마시고 아래도 보세요..

  • 26. 비관
    '13.5.11 12:30 PM (121.136.xxx.134)

    집한칸 없이,물려받을 재산도 없이 50넘은 남편과 사는 저도 있습니다.
    내 하루하루가 특별하다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하려구요..
    어차피 다 죽어없어질 몸둥아리 이제 너무 많은걸 바라며 살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다 부질없고 소용없고...
    나이드니 그러네요 전

  • 27. 늦봄
    '13.5.11 1:39 PM (175.215.xxx.92)

    지금 남편이라도 잘버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님같은형편인데 남편은 아직도 바닥을 기는중 거기다가 골골하기까지 밉다밉다해도 이럴수없다고 절대 병수발은 못하니 건강은 알아서 챙기라고 버럭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다 끊었어요 제가 맘이 너무 힘들어서..비교안하려해도 후회가 자꾸되서 현재마저도 망치는거같아서요

    꼭 취미생활하시구요 본인하고싶은 취미살려서 뭐든 배우세요그리고 스스로에게 선물을 펑펑 안겨주세요 남이 챙겨줄거 기다리지마시고....

    전 돈 더 벌어야해서 자격증 따러 다녀야해요
    저보단 낫잖아요...기운내시고 홧팅하세요

  • 28. 01410
    '13.5.11 1:49 PM (183.96.xxx.87)

    가장 경멸하는 인간형입니다.
    남탓뿐이고 스스로는 뭐하나 해볼 의지도 능력도 없는 인간.
    미혼일 때 부유했던 것도 부모덕일뿐인데
    결혼을 잘못해서 가난해졌다는 이야기를 나이 40먹도록 하고 있다니
    게다가 아직도 반전을 기다리고 있을뿐이고
    신세한탄이나 하고

    당신이 살고 싶었던 인생을 위해 당신이 한 일이 뭡니까.

  • 29. 01410님
    '13.5.11 2:13 PM (175.223.xxx.143)

    제가 비록 익명게시판에 쓴 글이지만 남에게 그런 식으로 폄하받을 인생을 산 적은 없습니다. 구업 쌓지 말고 사세요.
    제가 노력한 건이 뭐였는지, 어디가 아파서 남들 일하는 직장을
    왜 못 다니는지 구구절절 설명해야 압니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본인은 얼마나 위대한 인생을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 30. ss
    '13.5.11 2:19 PM (125.177.xxx.167)

    남이랑 비교하지마세요.
    가족에게 그 열등감 내색하지 마세요.
    그럭저럭 살만한데도 저희 엄마도 계속 친가 외가 비교하면서 힘들어하시는데
    지켜보는 가족들은 더 스트레스 받아요.

    원글님 남들에 비해 충분히 누리며 사셨던 것 같은데요.
    그것도 복이잖아요.
    친구, 친지들은 자기 능력으로 더 일군 거잖아요.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 31. 01410
    '13.5.11 3:07 PM (183.96.xxx.87)

    글쓴님
    열심히 사는 것 가지고 생색내지 마세요.
    노력하는 거 하루하루 사는 거 누구나 다 합니다.

    다만 주인으로서 노력했느냐 하인으로서 노력했느냐가 다른 거지요.
    망해도 자신을 탓하는 게 주인이고 남탓하는게 하인입니다.

    계속 그렇게 반전기다리며 살아보세요.
    이젠 자식에게 기대걸고 자식을 탓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지요.

  • 32. 어떻게
    '13.5.11 3:08 PM (116.39.xxx.87)

    40에 인생의 반전이 없읍니까?
    아이들 미래, 남편과 본인에 건강, 부모님 병원비, 거주지 문제. 변수가 넘 많아요
    하루가 편안한거 축복이에요

  • 33. 01410님
    '13.5.11 3:22 PM (175.223.xxx.143)

    대단히 성공하신 분인가 봅니다. 겸손도 모르고 남에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거 보면 그러신가 보죠? 자식한테 기대걸고 자식 탓하고 사시는 건 본인 얘기인가요?
    남들도 그렇게 살 거라고 추측하지 마세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뭔지도 모르는 분입니다. 당신은. 계속 남의 글에 상처주고 그렇게 살아가세요. 언젠가는 그 댓가를 치르게 해드리죠.

  • 34. 01410
    '13.5.11 4:00 PM (117.111.xxx.181)

    어리광부리는 글 적어놓고 댓글로는
    어른에 대한 예의를 바라시나요
    "너는 그런가보지? 두고보자 가만 안둬."
    하는 대응방식도 꼭 어린아이같네요.
    마흔이 넘었으니 이제 어른이 되세요.
    이제까지 일어난 일 모두 내 선택이고 내 책임이다 인정하기 전에는
    반전같은 건 없습니다.

  • 35. 하나비
    '13.5.11 5:08 PM (112.148.xxx.34)

    01410

  • 36. sesat05
    '13.5.11 5:50 PM (118.217.xxx.196)

    원글님 01410님쓴소리 받아들이시고 기운내어 사세요
    인생의 주인공은 어느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니까요

  • 37. 행복한 집
    '13.5.11 6:49 PM (203.226.xxx.43)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돈이 생기는 일을 해보세요.
    몸이 안좋으니 무리 하지 마시고 일해서 돈을 벌면 세상이 달리보이실꺼예요.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겨요.
    건강에도 긍정적 마인드는 면역력을 높여요.

  • 38. 진취적
    '13.5.11 7:12 PM (116.127.xxx.162)

    음~ 열정이 결여되었군요.
    뭔가 취미를 만드세요.
    그리고 자기 성취 동기가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보세요.

    힘들지 않는 자원봉사도 있구요.
    재능기부 자원봉사 하면 아주 좋은데....

    비교하지 말고 정신 차리고 내 정신을 꽉 채워 보세요

  • 39. .....
    '13.5.11 7:51 PM (180.224.xxx.59)

    이제까지 일어난 일 모두 내 선택이고 내 책임이다 인정하기 전에는
    반전같은 건 없습니다 22222

    굉장히 마음에 와닿네요 .. 원글님이 선택해서 결혼하신거잖아요

    너무 마음에 안좋고 힘들면 친구들 만나지 말고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

    글 내용 읽어보면 난 원래는 친구들보다 잘난 사람이었는데 결혼 그거 하나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글같아서 마음이 그래요 ..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친구들도 뭔진모르겠으나.. 노력을 했으니 그렇게 살고 있는거겠죠..
    아님 원글님 미모가 친구들보다 별루라던가..

    그리고 이거저거 다 싫으면 본인스스로 뭔가를 해서 일을 해서 돈을 번다던가..

    인생을 능동적으로 살아보세요 .. 내 마음만 바꿔도 .. 사는게 훨씬더 행복할수두 있죠

    부러우면 지는거라잖아요 지지말고 .. 남들이 나보다 부유하게 살든말든.. 내안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그게 도저히 안되겠으면 본인스스로 돈을벌어도 되구요

    박해미 보세요 .. 그분 30대 후반까지인가.. 엄청힘들게 살다가 지금에서야 아니 뒤늦게 잘되서 잘나가잖아요 얼마나 부자이게요 ..

  • 40. ..
    '13.5.11 8:07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몸이 안좋으셔서 더 다운되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더 안좋아지시는거죠..전 알것같아요. 몸이 안좋을땐 자꾸 안좋게만 생각이 들거든요. 얼른 건강 회복하시길 바래요. 지병때문에 일못한다고 하시는데 자꾸 일하려는 댓글들은 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34 명이나물이 요즘 유행인가요? 8 ㅇㅇ 2013/05/17 1,905
252433 목걸이 전체가 작은 다이아로 박힌게 너무 예쁜데.. 3 ... 2013/05/17 1,856
252432 황금같은 휴일 뭘하셨나요? 5 오!해피데이.. 2013/05/17 1,321
252431 장영주,,,,,,,,시벨리우스 바이얼린협주곡, 13 혀니랑 2013/05/17 1,928
252430 목동 고등학교 학군 어떤가요? 3 ㅁㅁ 2013/05/17 3,178
252429 여자애 어릴떄 못생겨도 커가면서 달라지네요..참고하셔요 27 나는늙고애는.. 2013/05/17 9,839
252428 인덕션 사용하고 계신분들 후기 부탁드려요 1 베이징덕 2013/05/17 1,923
252427 올해 매실 가격이 많이 올랐나요 6 .. 2013/05/17 2,792
252426 골든타임 다시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2 ........ 2013/05/17 1,053
252425 임신후 수면내시경 2013/05/17 570
252424 일본여행시 면세기준... 4 소금인형 2013/05/17 1,187
252423 쵸코쿠키 맛없어요.이유가 궁금해요 5 고수님들 알.. 2013/05/17 991
252422 물먹는 하마! 친환경으로 만들수 잇나요? 3 ㅇㅇ 2013/05/17 664
252421 퇴근을 고대하던 깡패 고양이 4 .... 2013/05/17 1,643
252420 마늘장아찌+마늘대 도와주세요 3 요리고수님들.. 2013/05/17 1,180
252419 직장생활하면 정말,,,그저 안부정도만 묻는 그런 생활을 해야하나.. 6 .... 2013/05/17 2,127
252418 허지웅이 예전에 썼던 5.18에 대한 글 1 세우실 2013/05/17 2,172
252417 초5 아들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오는거에 감이 없어요 2 속터져 2013/05/17 624
252416 장미희 패션. 22 우와 2013/05/17 9,745
252415 바람떡 3 옛날생각 2013/05/17 1,161
252414 위대한 개츠비 보고 왔어요 9 배부른 개츠.. 2013/05/17 2,841
252413 저 빵(케익) 너무 자주 먹나요? 8 000 2013/05/17 1,724
252412 다른 집도 이렇나요? 4 오늘 2013/05/17 1,086
252411 가구에 핀 곰팡이 1 sos 2013/05/17 911
252410 (19금) 부부관계요 20 부부관계 2013/05/17 2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