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마디
'13.5.9 3:22 PM
(118.222.xxx.82)
각자 스타일대로 사는걸...원하는대로 사세요.모르죠.또 며느리는 시어머니 속을 모르겠다고 관두라시는데 본심은 따로 있을것같다고 할지 모르는거죠.
2. 세상
'13.5.9 3:22 PM
(58.79.xxx.18)
무슨 재미로 세상 사나요?
그냥 혼자 사는게 세상은 아니지않나요?
맹물도 맛은 있을려나요.....
3. 동감이에요
'13.5.9 3:27 PM
(180.182.xxx.109)
거추장 스럽고 불편해요
4. 원글님은
'13.5.9 3:29 PM
(203.248.xxx.70)
그렇게 사시면 되겠네요.
애들한테도 앞으로는 기념을 챙기지말라하시구요
5. 공감
'13.5.9 3:30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다 없음 좋겠어요. 평소에 잘하는게 중요하지, 쓸데 없이 날만 많아서, 불편하네요.
6. 선물을 요구하는 날들
'13.5.9 3:33 PM
(203.247.xxx.210)
아마 안 없어질껄요....
선물 요구가 선이든 악이든
그런 날들이 있어야
받는 자리 인간들 이기심 부추겨, 국민 등 좀 쳐 먹지요
7. 원글님
'13.5.9 3:34 PM
(180.65.xxx.29)
애들에게 그렇게 교육시키면 되죠 남에게 같이 동참하자 동의 구할 필요도 없고
내아이랑 나만 합의보면 됩니다
8. 저도 동감
'13.5.9 3:36 PM
(118.42.xxx.103)
떠받들 사람들을 왜이렇게 많이 만드는지..
생일 없는 사람 없는데 굳이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왜 필요하고, 선생님들까지 다 챙기려면 허리가 휘어요...
간단히 꽃 이정도만 해도 부담없고 좋을텐데, 의무처럼 봉투에 선물에ㅡㅡ;;
9. ㅁㄹ
'13.5.9 3:40 PM
(116.34.xxx.26)
까칠한 댓글들에 로긴했네요.
저도 동감예요.
전 시집가서야 날들이 이렇게 많은지 알았네요.
저는 사실 제사나 명절이나 생신이나 어버이날이나 모두모두 같은날 같아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생신같아요.
이세상의 모든날은 어버이날과 어린이날로만 구분되는것 같다면 비약이지만 저도 아가씨때는 생일날 즐겁게 한잔하고 친구들이랑 선물 주고 받고했는데 이제는 그런것 안합니다.
날들에 치여서ㅠㅠ
10. ...
'13.5.9 3:45 PM
(1.243.xxx.133)
저도 실은 허례허식이 싫고, 강요받는 것도 싫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결혼하면 무슨 날 수십만원씩 깨져서 그런 것 같아요. 명절 때 좀 크게 하고, 무슨 무슨 날엔 그냥 꽃 한송이, 작은 카드, 5만원 미만의 선물, 이런 거나 아니면 집에서 같이 소박하게 밥 먹거나, 그러는 게 아니라 거창하게 뭐 해야 하고, 그 결과물 가지고 인사고과 평가 받듯 검열받고, 비교 당해서 그게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린 왜 무언가 감사할 때도 이렇게 허세를 부려야 하는지.
11. ..
'13.5.9 3:55 PM
(203.226.xxx.76)
우리나라는 쓸데없는게 너무 많아요.
명절이나 생신도 모자라서 어버이날도 물질적정신적인 만족감을 드려야하니.. 없어졌으면좋겠다고 하죠.
선물은 성의인데 충분히 드렸음에도 항삼 2프로 부족한 표정 정말싫어요. 복날도 찜찜하고 피곤해요.
12. caffreys
'13.5.9 3:56 PM
(203.237.xxx.223)
담부턴 그냥 꽃 한송이만 보내세요
13. 저도
'13.5.9 4:05 PM
(211.173.xxx.129)
정말 싫어요. 이게 먼짓인지.. 이번달 파산이에요. 저부터 앞으로는 애들 크면 절대 명절이나 뭔뭔 날들 챙기지말라고 자식들한테 하려고요. 생일도 우리 신랑이나 챙겨주면 되는거지 억지인사를 그리도 받고 싶은지.
아예 저는 올케들한테 생일 안가르쳐줘요. 신경쓰지 말라고. 짜증... 어제도 11시까지 먹고 먹고 또먹고..지겨워요.
14. 동감
'13.5.9 4:12 PM
(124.50.xxx.65)
오월에 챙길 날이 많아서 골치 아파요.
지갑은 얄팍한데 이날 저날 챙기다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에 명절도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15. ᆢ
'13.5.9 4:19 PM
(117.111.xxx.14)
그냥 명절만있었음 좋겠어요 티비며 인터넷이며 올해 유독 어버이날 많이 광고하니 덩달아 부모님들 서운해 하는듯 광고가문제..
16. 격하게
'13.5.9 4:21 PM
(116.41.xxx.226)
공감해요 . ㅠㅠ 이렇게 힘든분위기니 언젠가는 다른 형태로 진화하겠죠 ㅠ 저도 뭐 챙겨먹는 스퇄 아니라서 그런가 고역이라는
17. dddd
'13.5.9 4:25 PM
(14.40.xxx.213)
동감입니다.
세상에 멀쩡한 부모보다 멀쩡하지 않는 부모가 생각보다 많아요.
18. 저도
'13.5.9 4:42 PM
(121.166.xxx.249)
동감요.
대체 어버이날 왜 필요한가요?
평소에 전화드리고 생신챙겨드리고 하면 되는거지
어버이날 꽃 안보내드리면(시댁 시골)
당장 전화하셔서
'다른 집은 다 꽃이 오는데 우리집만 꽃이 없어서 내가 나가서 사왔다"
하시더라구요.
참 그놈의 꽃이 머가 그리 중요해요?
그 뒤로 매번 꽃집 시켜서 1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 꽃바구니 보내드리고 돈 부쳐드리는데
이게 머하는 짓인가 싶어요
전 나중에 며느리 얻어도 이런거 안받고 싶어요
19. ...
'13.5.9 4:45 PM
(180.69.xxx.121)
동감해요.. 무슨날 무슨날 좀 없었음 좋겠어요..
뭐가 이리 챙겨야할게 많은지... 명절이면 생신이며 무슨 날이며.. 때마다 돈나가고..
저희는 그냥 무슨 날.. 생신 이런때 미리 찾아뵙고 딱 그날 당일에는 전화 안드려요..
이렇게 해버릇하니까 의례히 그런줄 알아요...
저도 마음이든 뭐든 받은게 많다면 마음이 가겠지만.. 의무만으로도 벅차기땜에 할것만 합니다..
20. 저도
'13.5.9 4:49 PM
(112.161.xxx.208)
어버이날=현금봉투 정말 부담스러워요.
5월에 모든날이 겹쳐있으니.
21. ....
'13.5.9 5:16 PM
(121.160.xxx.196)
어버이날을 친정어버이날로 바꿀까요?
22. 젼
'13.5.9 5:16 PM
(112.154.xxx.233)
우리 아이들 결혼하면 어버이날 어쩌구 하는 것 챙기지 말라고 할거에요
23. 동감백만배
'13.5.9 5:38 PM
(122.36.xxx.73)
몇댓글 참어이없네요.원글님만 그러면된다구요? 나중에 며느리한테 전화안받으면 어떤지그때얘기하라구요? 제발 자식들 결혼시키기전에 나는 그런날들 다 챙겨받아야하겠다 미리 말하세요.알아서 피해갈수있도록.
24. 코코
'13.5.9 6:08 PM
(115.136.xxx.24)
안받으려고까지 하실 필요는 없구요..
받고도 고마운 줄 모르는 시부모님한테는 이제 그만 하시구요,,
아이들한테는 받고나서 고마워할 줄 아는 부모가 되면 되는 거 아닐까요..
저도 그러려구요..
25. 네
'13.5.9 6:20 PM
(210.105.xxx.253)
저는 나중에 절대 며느리 사위한테 전화하라 안 할겁니다.
전화받고 선물받으면 당연히 기쁘겠죠.
하지만 안 한다고 섭섭해 하지 않겠습니다.
잡아도 내 자식들 잡을테니 위에 몇몇 분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
며느리 얻으면 그 때 가서 다시 말하라는 분은..
현재 며느리를 얻어서 아시는 건지 얻기 전에도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윗 댓글님 말씀처럼 나중에 우리 아들 딸 힘들지 않게
그런 분들은 결혼시키기 전에 꼭 말씀해 주시면 좋겠네요.
26. 네
'13.5.9 6:25 PM
(210.105.xxx.253)
다른 분들도 동참하자 한 거 아니고...
그냥 어제부터 마음이 불편하고 옛날 생각 나서 그냥 써본거랍니다.
한달에 두번씩 시댁 친정 방문하고 하려면
편하게 지낼 주말도 거의 없거든요.
몇몇 댓글에 철렁하긴 했지만
동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내일 금요일인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7. 저도 전화 안 했어요
'13.5.9 6:39 PM
(110.15.xxx.166)
어버이날 전화 안 하고 며느리도 맘 편치 않죠.
그러나 전화 안 하게 되기까지 오죽 당했으면 안 하겠습니까?
원글님도 그러실 것이고...
생신 뻑적지근하게 다 미리 챙겨 드렸고, 돈, 선물, 식사 대접 다 했는데,
맞벌이하는 사람 막상 당일에 애가 폐렴으로 열 끓는데 출근은 꼭 해야 하는 날이고 봐줄 사람은 없어
하루종일 동동 거렸는데
그 사정 다 알면서 당일에 전화 안 했다고 난리법석 피우고...
선물 사가면 잘못 사왔다고 타박, 돈 드리면 성의 없다고 타박,
어버이날 미리 챙기면서 봉투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봉투 열고 얼만가 세시더라구요.
상인들 돈 세듯이 그렇게요. 손가락 사이에 말아쥐고 하나둘셋. 하면서...
그냥 전화 안 했어요.
28. @@
'13.5.9 6:48 PM
(175.196.xxx.147)
몰랐는데 결혼하고 알았어요. 5월달은 30~40대에겐 너무 힘든 달이란 것을... 아래 위로 치여 지치는 달이네요.
29. 저는
'13.5.9 11:03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에 저는 친정부모님, 남편은 자기 부모님께 전화드리거나 만나요.
생신이나 명절은 같이 찾아뵈어도 이날 만큼은 내 부모만 생각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