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활달한 편이고 말도 곧잘 하는편인데 이상하게 남앞에 서서 발표를 해야되거나
혹은 토론같은것을 할때 특히 제가 하는말에 반박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슴이 떨리고 목소리도 떨려서 나옵니다.
저쪽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해서 제 말이 맞다는것을 입증해야 하는데 남의 말에 반박하는 요지의 말을 할때는 목소리가 떨려 나옵니다. 저도 모르겠어요 무슨 심리적 요인인지...;;
암튼 그렇다보니 저쪽도 내가 떠는것을 알아차리고 심리적으로 제가 열세에 놓이는것을 느낍니다. 아 진짜 싫은데..;;
이럴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난국을 타개하고 이 불리한 상황에서 벗어나 제가 맞다는것을
조목조목 떨지않고 말할수 있을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저도 말로 다른사람을 이기고 싶어요. 제말은 말로만이 아니라 떨지않고 제 논리를 말할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