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드민턴 레슨 시작기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3-05-08 08:58:21

우선 코트에 방문하여 코치와 상담을 하고 요일을 정한후 필요한 용품에 대해 물었더니.

어디 어디 샾이 있는데 거기서 도움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렛슨은 주 끽해야 2-3회에 10분 밖에 안되는데

짝이 없으면 연습도 안되는 거더라구요. 치러 오시는분들 보니 다들 짝을 맞춰서 오셨고...

물었더니 클럽이란게 있다고. 그래서 생각도 못했는데 클럽 회장님과 상담을 하고 가입하기로 했어요.

이번달 가입비도 할인해준다하고...

복장 물었더니 다들 그 짧은 치마바지 입는다고 저는 아무리 봐도 그거 입을 자신은 없고.

당분간은 츄리닝 입고 하다가 분위기나 봐서 사던지 하려구요.

여성용도 반바지도 있고 7부 바지도 있더라구요. 저는 7부랑 5부 반바지로 거의 맘 기울었구요.

온라인 매장보니 아울렛 의류도 많더라구요.

요넥스가 이쁘긴 하더만. 젤로 비싸더라구요.

요넥스 말고 아테미? 이것도 괜찮은가요?

근데 궁금한게 반발 반바지가 많던데 가을이나 겨울에도 설마 짧은거 입고 하진 않겠죠?

그렇다면 계절별로 최소 두벌씩은 운동복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짧은거 긴바지 기모바지 뭐 이런식으로?

렛슨은 낼부턴데 진짜 진짜 기대되요.

IP : 211.11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3.5.8 9:30 AM (112.170.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 학교 동아리에서 치는데 요넥스라켓 18만원 짜리 사줬어요.
    넘 바가진거 같은데 가볍고 좋긴 좋더군요.

  • 2. 굿라이프
    '13.5.8 9:48 AM (121.139.xxx.161)

    친구보니까 요즘 위에는 반팔, 아래는 긴바지 입더라고요.
    날씨 쌀쌀할때 봐서그런가 반바지 입은 사람 별로 없었어요.
    가끔 남자분 몇명이 반바지 착용했더라구요.

    잘치고 계시다고 또 올려주세요~

    저도 다음에 배우고 싶어요^^

  • 3. 처음
    '13.5.8 9:54 AM (182.211.xxx.6)

    처음 입문때는 아무거나 입어도 됩니다, 베드민턴은 호불호가 강한 운동입니다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기 어렵게 되고, 입문을 잘 못하면 비싼 초기비용만 날리게 되지요

    입문해서 비슷한 실력대의 팀이 짜지게 되면 그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으면 재미를 못느끼고 소외감만 당하다 스스로 나오게 됩니다

    '
    초기에는 아무거나 입으세요

    면티 입으셔도 되요.

    비싼 라켓 말고 십만원 미만대로 라켓 장만하시구요.. 신발은 조금 신경쓰시면 좋아요


    저는 처음에 테니스화 신고 레슨 했어요 등산티에 아들 축구반바지 입었구요

    대충 이삼개월정도 레슨하면 비슷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랑 게임을 할 수 있어요

    게임 시작하면서 레슨도 더 재미있어지고 점점 복장도 제대로 갖춰지게 되지요



    한 2년 전에 울 클럽에 처음 나오신 여성분2분(나와 나이 비슷)

    처음 방문시에 완벽한 복장으로 나타나서 모두들 고수인줄 알았지요


    그런데 완전 초보....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그 얘기 하며 웃었었지요 (이런분들도 있어야 웃으며 살지요 ^^)

    80만원 들었다 합디다 옷 두벌, 라켓 2자루 신발 가방 기타등등

    그분들 서너달 하시더니 힘들어서 못하겠다 안나오십니다. ㅠㅠ




    베드민턴..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단시간에 땀낼수 있고 그 무엇보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어떤 게임은 웃다가 끝나기도 하죠.



    저는 베드민턴 5년차 40대 후반 주붑니다

    집에 따로 옷장이 있네요...베드민턴 옷으로 가~~득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89 모기 퇴치하는 방법알려주세요 6 모기 2013/05/18 1,238
252488 흰 남방속에 검정 브라하는거 요즘 일반 패션인가요 59 패션 2013/05/18 19,405
252487 우리집 맞은편에 사는 사람 신고하고 싶어요. 2 더러워 2013/05/17 2,237
252486 드라마 추천 5 드라마 2013/05/17 1,339
252485 종아리 넉넉한 스키니 사신분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3 최근에 2013/05/17 1,484
252484 이 나라 국민인게 참 싫네요 요즘은 6 나라가 미친.. 2013/05/17 1,326
252483 강남 자생 한방병원 26 조언좀.. 2013/05/17 6,835
252482 집을 비웁니다. 18 .. 2013/05/17 2,891
252481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꼭 후회가 되어요. 17 .... 2013/05/17 8,766
252480 휴대폰 피싱 1 피곤해 2013/05/17 816
252479 캐나다 ece 자격증 2 캐나다 2013/05/17 1,776
252478 가슴크신분들 여름에 옷입을때 10 이런고민 2013/05/17 3,499
252477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 불참 3 광주민주항쟁.. 2013/05/17 1,080
252476 조수미씨도 립싱크를 하네요 10 // 2013/05/17 4,623
252475 남녀 사이에 반드시 이성의 사랑만 존재하는 건 아니겠죠? 19 남자와여자 2013/05/17 5,157
252474 고소영이 정말 슈퍼갑 인생인거같아요.. 51 .... 2013/05/17 18,315
252473 [82쿡포함] 국정원직원 '온라인 커뮤니티' 점령 15 맥코리아 2013/05/17 1,780
252472 (방사능) 급식위험성 카툰/ 노원구 학부모 방사능급식대책모임 녹색 2013/05/17 647
252471 친정 엄마 이해하기.. 3 곰돌이 2013/05/17 1,389
252470 5억시세 1억 대출있는 전세3억 어떤가요? 14 2013/05/17 2,614
252469 헬스 pt 5 pt 2013/05/17 2,033
252468 아빠는 투명인간.... 1 ooo 2013/05/17 1,247
252467 골프 꼭 필요한가요? 조언좀.. 18 화딱지나 2013/05/17 3,391
252466 20년만에 먹어본 명@칼국수 12 미식가.. 2013/05/17 4,691
252465 현미밥드시는분... 5 직장의 신 2013/05/17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