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탁물 찾으러 갔다가
열받은 채로 돌아왔네요
겨울코트를 여러벌 맡겼어요 드라이클리닝하고 넣어두려구요
근데 코트 한벌이 세상에
단추가 다 떨어지고
등뒤에 탈색이 되서 그 세탁물처리하는 곳에서
반송이되어서 왔다고 하더군요
그쪽에선 처음부터 이랬다고.
제가 미쳤다고 그런 걸레가 된 옷을 드라이클리닝하려고 갖다 맡겼겠어요
그건 둘째치고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제가 뭐 그 코트를 맡기기전에 찍어둔것도 아니고.
크린토피아측에서는 본사세탁물영업소측에서 그렇게 전달해서 돌아왔으니
일단은 처음부터 이런상태가 아니었다고 말은 해 보겠다
하는데, 자기네는 책임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아니 정말 오염이 된 코트였다면 옷을 받았을 때, 본인들도 체크를 했을텐데요
(그렇게 크게 탈색된 코트에 단추가 다 떨어졌다면)
그것도 소홀히 한 채로 모르겠다 이러는데 분통이터지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월요일에 전화해준다는데 그것도 겨울코트 비싼건데
열받아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