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여아) 초등 2학년이예요. 큰 아이는 중학생이라 어린이날에 대한 기대가 접었고요.
작년까지만해도 두 아이 선물도 사주고, 외식하고 영화한편 보여주고 그렇게 때웠는데.
큰 아이 중학교가니 어린이날이 소홀해지네요.
어린이날 겨냥 재미있는 만화영화도 개봉 안했고, 둘째아이 친구들은 명절 마냥 대부분 지방의 부모님들께 가서 놀아줄 친구도 없고요.
저흰 시집, 친정 모두 차로 20분 거리라 이따 저녁때 잠깐 들러 같이 저녁식사하면 되네요.
아이는 심심해하는데 뭘 해줘야할지.
어린이 두신 부모님들 오늘, 내일 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