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대
'13.5.4 9:59 AM
(125.146.xxx.60)
서울대면 솔직히 자랑하고 싶긴 할 것 같아요ㅋㅋ
2. 산수유
'13.5.4 10:03 AM
(175.204.xxx.198)
서울대라면 무조건 자랑하고 싶지요.
원글님 자녀가 서울대나 지방의대라도 들어갓다면
여기에다 글올리고 싶을걸요.
그런데 마이크앞에서는 좀 너무 했네요..후훗.
드라마 추적자에서 박근형씨 대사가 잊혀지지 않아요.
대기업 욕하다가도 자식이 그 회사 들어가면
온동네 떠들어가며 자랑한다고..
3. 우리쭈맘
'13.5.4 10:04 AM
(119.71.xxx.9)
흉보고 싶은거랑 자랑하고 싶은거랑 다 인간의 심리~~~
4. 자랑해도
'13.5.4 10:0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한테나 자랑하지 초면인 사람한테까지 그럴필요있나요.
그런 얘기하면 본인이 잘살았다는 보상심리가 느껴지나보죠?
5. 뜬금
'13.5.4 10:06 AM
(125.177.xxx.83)
자식 자랑하시는 거, 한말 또하고 또하는 건 좋은데 웬만하면 좀 맥락있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어제 그 노부부는 정말....뭐 어떻게 하다가 학교 얘기, 서울대 얘기가 나온 것도 아닌데 뜬금 터지게 저렇게 말씀하셔서...그렇다고 그 뒤에 그걸 주제로 제대로 된 대화가 이어진 것도 없고...한마디로 대략난감이었어요^^
6. Drim
'13.5.4 10:11 AM
(119.64.xxx.46)
저희 외할머니는 서울대 보낸 아들자랑 끝에는 아들흉으로 끝나셔요
서울대보내봐야 별거없다 ....ㅎㅎㅎ
누가 부럽다 말씀하셔도 결국 아들흉으로.....
남이 듣기에는 흉도 자랑처럼 들리겠지요?^^
7. ^^
'13.5.4 10:12 AM
(125.176.xxx.32)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으니 김광규가 아니라
온 국민에게 자랑하고 싶었겠지요.
정말 대략난감이더군요.
저번주 싸이공연으로 결방했다가 게시판 초토화되었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저도 재미있게보는 프로중에 하나예요.
8. 개천에서 용나오면
'13.5.4 10:13 AM
(111.118.xxx.36)
그러는듯.
환경자체가 용이 나올 법한 집안이면 굳이 그런 소리안하죠.
노인분들 살면서 최고의 업적이 자식들 서울대 보낸것이고, 사실 서울대 줄줄이 가는 자식 둔 노인도 드무니까요.
서울시장 선거 때 나경*부터해서 그 주변인들 하며 정치권과 연예인 김양, 서울대 출신들에 대해 썩소가 지어지는건 어쩔ㅋㅋㅋ
출신학교 내세우기는 한국사회에서 앞으로도 쭈~~욱 어어질 전통일 것으로...^^
9. **
'13.5.4 10:18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장면보고 편집에서 왜 안걸렀나싶던데요
그 사람이 우리가 다 아는 사람도 아니고
김광규개인이 아는 사람도 아니고
김광규를 아는 척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슨 뜬금없이 일산산다 한마디후에
자식,며느리 서울대얘기를 다이렉트로...
김광규가 서울대도 아니고 자식이 있어 부러워할 것도 아닌데
뒷얘기 이어가기도 애매하게 아주 이상했다니까요
편집에서 빼든지
아니면 연결시켜 김광규리액션이 나왔으면 몰라도
그장면에서 뚝...무슨 의미인지 참 희한했어요
10. ^^
'13.5.4 10:24 AM
(1.248.xxx.43)
저도 어제 보면서 쫌 그랬네요~
김광규씨가 그냥 형식적으로 '어르신 어디서 오셨냐'고 하니까 일산이라고 했나? 그러더니 바로 우리 자식며느리들 다 서울대 나왔다고~
며느리는 서울음대 어쩌고 저쩌고ㅋㅋ
듣고 있던 광규씨 1인 족탕으로 바로 자리 옮기던데요
자막에는 학교 다닐때 '양''가'클럽이라고ㅋㅋ
11. 혼자여행
'13.5.4 10:28 AM
(125.177.xxx.83)
나혼자산다 여행편이 사실 분량뽑기가 애매했나봐요. 김태원도 낚시터에서 친구 부르고 서인국도 옆텐트 사람들 나오고 김광규 편도 사실 그닥 썩 에피소드가 없었잖아요. 그런 거 보면 참 싱글 여행이란 게 단조롭죠.
특히나 혼자 가면 옆에 대화할 사람도 없고, 여행 많이 다니는 노부부들과 대화할 상황이 많은데 어제 감광규 케이스가 딱~ 어찌 보면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겪는 가장 전형적인 시츄에이션 같기도 하네요...
12. ㅎㅎㅎ
'13.5.4 10:28 AM
(175.223.xxx.203)
여담인데요
제 시아버님이 지역에서 유지인데요
본인께서 잘나셔셔 어디서든지 대우받으시니까
자식자랑한번도 안하신다는 ㅎㅎㅇ
크게 자랑할것은 없는데요
본인 자체가 잘나가면 뭐 굳이 저렇게까지 안하실텐데
전 좀 없어보이시더라구욘
13. ㅎㅎㅎ님 동감
'13.5.4 10:33 AM
(125.177.xxx.83)
저렇게 안물안궁 갑툭튀로 자식들 서울대 나왔다고 자랑하면 누가 아이구~ 그러셨어요 대단하시네요!! 맞장구쳐드리겠어요
그냥 다 아 네....그러고 말죠. 그러니까 더 인정받고 싶어 자랑하게 되고, 아무나 붙잡고 자식 서울대 보낸 타령하게 되는 듯
윗님 말씀처럼 남들이 잘난 거 알아서 대우해주는 게 좋지, 저런 장면 솔직히 모냥 빠져요
14. 아
'13.5.4 11:09 AM
(58.127.xxx.175)
정말 그 장면 보기가 너무 민망했음ㅠㅠ
서울대를 아무리 자랑하고싶다한들 저건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15. ...
'13.5.4 11:16 AM
(123.98.xxx.234)
자식들 아무리 서울대나와봤자 평소엔 그거 받아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외로운거죠.
할일없고 심심하니까 맨날 백화점 여직원 붙잡고.. 미용실 언니들 붙잡고 온갖얘기 다 늘어놓는거죠.
나혼자산다 그 할아버지도 주변엔 아무도 자랑하고 얘기나눌 상대가 없으니 주책없이 김광규씨한테까지 그런거죠.
좀 안된마음은 있지만.. 그래도 나이들수록 정말 조심해야 할점이 그 부분인것 같아요.
16. 그거
'13.5.4 11:21 AM
(14.52.xxx.59)
방송봤는데 그때만 자리 비웠나봐요 ㅎㅎ
근데 절묘한 편집인데요?
김광규가 미친개 선생님 이미지도 있고 ㅎㅎㅎ
저 용인지역 내려갔는데 (그렇게 시골도 아니잖아요,서울이 아니다 뿐이지)
플래카드에 우리동네 누구누구 둘째딸도 서울대 합격이라고 플래카드 걸었더라구요
제가 돈만 많았으면 누가 물어봤냐??고 그 밑에 플래카드 걸고싶더라구요 ㅎㅎ
17. ..
'13.5.4 11:23 AM
(203.226.xxx.164)
82에서도 심심하면 자식 자랑 올라오잖아요.
심징어는 중학생이 국어 100점맞은거였나? 그것도 자랑글 쓰시던데.
입시철에는 대학 어디 갔다고 줄줄이 올라오고.
18. ..
'13.5.4 12:06 PM
(59.0.xxx.193)
82 자게는 익명이잖아요.
대놓고 방송인데....며느리까지 서울대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데 왜 제가 다 민망하더이다.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을까....하는 생각도 있고...ㅋㅋㅋ
19. 자동차
'13.5.4 12:24 PM
(211.246.xxx.29)
서울대 아니라 그이상이라도 그런 말은 못 핳것 같은데요.
20. 프레젠
'13.5.4 1:00 PM
(221.139.xxx.10)
사람 나름이죠.
세상에는 서울대 보다 더 좋은 학교도 많지만
그 학교 갔다고 해서 그리 자랑하지는 않죠.
그렇게 하면 너무 부끄러운듯 합니다.
21. 후후후
'13.5.4 2:03 PM
(121.134.xxx.102)
참 뜬금없고 대책없는 행동이죠.
스스로 잘난 사람들은,
떠벌리지 않아도,
옆에서들 다 알아서 대접해주는데,
본인 스스로, 나 대접해주시오~하는 것 같아서,참 그렇더군요.ㅎㅎㅎ
22. 뭐
'13.5.4 3:43 PM
(58.236.xxx.74)
환경자체가 용이 나올 법한 집안이면 굳이 그런 소리안하죠.
노인분들 살면서 최고의 업적이 자식들 서울대 보낸것이고,
사실 서울대 줄줄이 가는 자식 둔 노인도 드무니까요. 2222222222
23. 아줌마
'13.5.4 5:54 PM
(175.196.xxx.69)
노인이 되면 자랑만 하다가 하루가 갑니다.
속속들이 아는 사람 말고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대접 받고 싶어서 더 하지요.
저는 노인 중에 본인 무릎 수술 서울대 병원에서 했다고 자랑하는 분도 봤네요.
그것도 자랑거리인지.
앞으로 고령화사회
아주 자랑꽃이 만발할 기세
24. 웃기죠
'13.5.4 5:57 PM
(193.83.xxx.80)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는지. ㅉㅉㅉ. 노인네들 답이 없어요. 주책맞게 남의 자식 경사자리에 자기자식 자랑하는 푼수할머니도 있어요.
25. 어제 그 할아버지
'13.5.4 6:57 PM
(220.119.xxx.40)
유럽이고 다 가봐서 여기왔다? 이런식으로도 말하던데
진짜 저렇게 늙음 안되겠다는 생각밖에..
26. 저 아는 할머니는
'13.5.4 9:52 PM
(193.83.xxx.80)
남편이랑 아들 서울대 나왔다고 매번 지겹게 자랑. 근데 본인 학력은 절대 안밝힘. ㅎㅎㅎㅎㅎ.
27. 안쓰러워보여요
'13.5.4 10:42 PM
(112.151.xxx.80)
자식나이가 3-40은됬을텐데 자랑할게 대학밖에 없나보죠. 지금 그 자제분들 머하시려나
제가 왜 이런말하냐면 제 주변분 아들내외가 서울대 출신이거든요... 맨날 입만 열면 자랑이시고...
근데 그 부부 그냥 평범한직장다니며 근근히 살아요;
서울대는 아니지만 다른대학나와서 의사, 변호사들인 사람들 앞에서 맨날 자식 서울대 나왔다고...ㅎ
서울대만 나온다고 끝인 시대가 아닌데말이죠
28. wlskrkek
'13.5.4 10:54 PM
(210.121.xxx.76)
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어느 층인지 암튼 주민인 아저씨가 뜬금없이 (좀 취한 거 같았어요.)
"제가 서울상대 나왔습니다"해서 놀란 적 있어요.
제가 당황해서(왜 날보고 그러신다냐?)
"아... 선배 되시네요." 했더니 더 놀라시더라는 ㅎㅎ
29. zzzz
'13.5.4 11:31 PM
(211.48.xxx.92)
안그래도 어제 보면서 되게 애매한 부분에서 끊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길래...
우리 며느리는 음대.. 이러는데 끊겼잖아요 ㅋㅋ 며느리가 음대교수인가 했어요
신상 밝혀질까봐 안나왔나싶었어요 ㅎㅎㅎㅎ
30. 허해서..
'13.5.5 1:48 AM
(121.176.xxx.26)
허해서 자랑하고 칭찬받고 주목 받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가끔 누군가가 나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줬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어요.그럼 마음이 좀 불러오는 것 같거든요.마음이 허해서 힘든 사람 좀 도와드리면 안되나요? 돈드는 것도 아닌데...
31. ..
'13.5.5 7:25 AM
(211.243.xxx.204)
그게...........원글님이나 대부분의 82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생각보다 그 자식 서울대 드립이 상당히 잘 먹힙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냐하면 초면에 나를 대면 대면 대하던 또래 어르신들이 그 얘기만 하면 눈동자가 달라지며
본인을 우쭈쭈하며 대우해 주는 재밌는 상황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맛을 잊지 못해 김광규앞에서 또 그런 소릴 하셨나보네요.
우리야 그런 얘길 개연성도 없이 뜬금없이 뚝 뱉은 그 할아버지가 꼭 저렇게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나야하나?
싶겠지만 전국에 방영되는 공중파 방송으로 자식이 다 서울대 나온 대단한 사람이란
인식을 한방에 각인시킬 수 있으니 그 좋은 기회를 마다할리가 없으셨겠지요.
본인이 학력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는데 자식이 서울대를 나온 부모들이라면 좀 심하다 덜하다의 차이 일뿐이지
거의 대부분 저런 뜬금없는 자랑질을 하시더라구요.^^
32. ....
'13.5.5 8:12 AM
(58.124.xxx.141)
그런 노인들은 자기말 들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아무도 들어주는 사람 없으니 아무데나 뜬금없이 꺼내서 게릴라식으로 뱉을 수밖에 없고...그러다보면 점점 더 자기말 들어주는 사람 없어지고...그러면 더 입에 가시가 돋아서 소음공해 유발시킬 상대 찾아 헤매고...그런 악순환인 거랍니다 ㅋㅋ
33. 근데
'13.5.5 9:10 AM
(70.137.xxx.0)
본인이 그 레벨이 안되는데 그 대우를 받으려는 심리...약간의 사기성이 있다고 봅니다. 남에게 대우는 받고 싶고, 자기는 학벌, 재산 다 딸리니까 자식, 친척, 심지어는 사돈의 팔촌이 학벌이 어디다 아니면 정부 어디 높은 자리에 있다 드립치지요. 그래서 그런 사람보면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그냥 본인이 보잘것 없다 광고하는 것처럼 보여요.
34. 서울대가 흔한것도아니구
'13.5.5 9:12 AM
(211.36.xxx.116)
자랑할만하네요
집안에 서울대나온사람 한명도 없는집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