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헉
'13.5.3 9:12 PM
(112.152.xxx.82)
아닙니다..
글 쓰는 과정에서 흥분되어서...시조할아버지 24? 23? 대손입니다...
ㅜㅜ
2. 윗님~
'13.5.3 9:13 PM
(58.125.xxx.144)
옛날에는 열몇살부터 아이를 낳았습니다. 우리 친척 증조할머니뻘 되시는 분은 13살에
아이를 낳았다고 하십니다. 지금 기준하고 다릅니다.
3. ...
'13.5.3 9:13 PM
(49.1.xxx.71)
왜 그러고 사셨나요?
여행 가지마세요.
4. ...
'13.5.3 9:13 PM
(59.15.xxx.61)
그냥 가만히 계시다가
당일날 병원에 입원하세요.
아프다고 핑계대고 비타민 링겔이라도 몇 시간 맞고 오세요.
제가 다 화병 날라고 하네요.
불쌍하게 죽은 아이 탓을 하다니...정말 할 발 없는 시애비님이십니다.
5. 여행을
'13.5.3 9:16 PM
(116.121.xxx.125)
가고 안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여기서 제일 나쁜 사람은 '너만 참아주면 돼'라고 말하는
남편인데 원글님은 우리 남편은 착하다라고 착각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정말 착한 남편은 아내 가슴이 이렇게 피멍이 들고 있게 두지 않아요.
원글님, 일단 남편과 담판을 지으세요.
6. 원글
'13.5.3 9:16 PM
(112.152.xxx.82)
제가 종가장녀라서 어릴때부터 어른들많은 집안에서 자라서 시댁에 무조건 복종하는것 봐왔습니다.
그리고,할아버지앞에서 **공파 몇대손..**영의정 몇대손 이런것 많이 교육받았는데...
지금은 생각해보니 맞는지 정확지가 않네요...ㅠㅠ
7. ...
'13.5.3 9:16 PM
(125.189.xxx.14)
윗님24대손은 원글님 친정얘기에요
왜 갑자기 조상얘길 물고 늘어지시는지...
얘기의 요지는 그게 아닌듯 한데요
원글님 가지 마세요
그 영감님 원글님같이 가나 안가 미친 소린 어짜피 할거니까요...홧병 나실만해요
토닥토닥~~
원글님 생각 먼저하세요...돌x이 시아버지도 무릎 끓는 남편도 님이 생각해줄 대상들 아닌듯요
여행가지 마시고 동서처럼 쌓인거 한번 푸세요
에효~말이 이십년이지...ㅠ
8. 세상에나
'13.5.3 9:17 PM
(222.99.xxx.71)
별로무 시아부지가 다있네요.저도 시집살이 해보고 다른 시집살이 들어봤어도 시아부지란 사람이 며늘에게 언행함부로하는거 참말로이해불가.각설하고 어린손주가 사경헤매면서 세상을 등졌는데도 본인 칠순강행하고 고따구로 말을 한답니까? 고딩을 키우는 애미로써 화가 치미네요. 남편의 병진같은 중재로 님이 돌덩이가 빠지질 않겠네요. 맘내키는대로 하시고 못마땅해하면 님의동서처럼 받아치세요. 강하게 나가면 함부로 못하는거 같으니. 속상해서 어쩐대요~힘내세요.
9. 힝...
'13.5.3 9:18 PM
(121.135.xxx.142)
남편 봐서 참으신것 같은데,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
저 정도면 상당한 폭력인데요.. 강하게 반발하시고 한번 뒤집으시라고 감히 말씀드려요. 그래도 되고 그러셔야 합니다. 홧병...이거 무서운거에요.
10. ddd
'13.5.3 9:19 PM
(211.202.xxx.36)
명절만 참으면 된다해놓고 어행은 왜 ?
11. 원글이
'13.5.3 9:21 PM
(112.152.xxx.82)
남편과 피터지게 싸워서 얻어낸결론이 명절에만 시댁간다 입니다...ㅠㅠ
그왼.절대 시댁일로 복잡한일 만들지 않는다...등 입니다.
명절에 다녀오는건 참고 다녀옵니다..
요즘은 밥만하고 거의 제방에서 지냅니다..아버님과 함께 있기힘들어서..
남편도 그게 더 낫다고 인정합니다.
시댁은 장사하는집이라서 아버님.남편만 종일 티비보고..전 부엌일하고 어머님께선 사업장에 계십니다.
그래서..어머님은 식사할대만 잠깐 뵈요...명절땐 더 바쁘시거든요....
12. 가도 안가도
'13.5.3 9:28 PM
(124.50.xxx.60)
고딴 뇌구조를 가진사람은 뭘해도 욕해요 원글님이 맞서 상대할수있으면 핑계를 대서 가기싫다고하고 안그럼 여행가서 가금적 신랑이나 애들이랑지내고 무시하세요
13. 아들둘맘
'13.5.3 9:29 PM
(112.151.xxx.148)
글 보기만해도 빡쳐서 저같음 들이받고 안가겠어요
만만하니까 계속 그러시는 거예요
형님 시어머니땜에 못살겠다고 이혼한다고 법정까지 서고 주기적으로 들이받으니 형님 어렵다고 시집온 저한테 난리대요
초반부터 기잡아야한다고 난리도 아니고
친정서 상견례부터 그집귀신이라느니 출가외인이니 하니까 아주 만만하게 보고 친정 쳐다도 못보게 하더라구요
첨엔 그래 시댁이 중하지하던 부모님도 외삼촌 돌아가실때 시어머니가 섭섭하게 해서 이제 친정도 챙기고 할말은 하고 살라고 그러네요
말 안하면 만만하게 보고 막 대하더라니까요
이런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꿀리는거 없음 들이받고 편하게 사세요
남편도 그런 아버님 성격 아신다면서요
도저히 난 못가겠다 하시고 뭐라 그러심 들이받으세요
보는 제가 다 열받네요
14. ㅇㅇ
'13.5.3 9:29 PM
(118.42.xxx.103)
남존여비 장유유서 몹쓸 유교사상때문에 망가진 여자들 많네요
남편이 제일 나쁜거 같아요
자기부모 자기가 챙기라고 하고
남편만 보내세요
저는 저 화병걸려가면서까지 누군가를 사랑할만한 사람 세상에 없어요ㅡㅡ(남편이든 부모든)
15. 남편이랑 약속했다면서요
'13.5.3 9:39 PM
(223.62.xxx.106)
명절에만 가서 조용히 친정 안가면
다른 날엔 일절 시댁 안가도 되게 해주기로 약속했다면서요.
그러면 이번 여행도 안가도 되는것 아니에요?
원글님, 님이 남편하고 이혼하면 저 할아버지랑 다시는 엮일 일이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맘 안다치는 방향으로 행동하세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암 걸려요...
16. 사과
'13.5.3 9:51 PM
(124.53.xxx.142)
썩을 유고 땜에 가정파탄에 여자들 아직까지ㅜ힘들게 사네요. 그건 그렇고. 여기까지 온덴 미친 시부가 젤 문제지만. 언어폭력. 정서학대 를 방임한 님과 남편도 문제네요. 받아치세요. 니 바보에요?
17. ....
'13.5.3 9:53 PM
(110.14.xxx.164)
남자들 하는말 .ㅡ 당신만 참으면 다 조용하다 ㅡ 젠장 왜 나만 참냐고요
한번 엎으세요 참으니 계속 그러는 겁니다
18. 에효
'13.5.3 9:57 PM
(125.178.xxx.48)
내 맘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저도 종가집 장녀로 자랐지만, 그래도 내 할 말은 하면서 사는데
원글님은 억압되어 있는 화가 참 많다는게 느껴져요.
저희 남편은 "아내가 행복해야 가정이 편안한 법이다."라고 늘 얘기해요.
아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참아달라고 얘기하는 원글님 남편이 더 나빠요.
좀 분출하고 화내고 표현하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19. 흐미
'13.5.3 9:58 PM
(1.243.xxx.170)
시댁 큰조카면 시아버지한텐 어쨌든 손주 혹은 조카손주인데 그런 망발을.. 어린 나이에 꽃도 못 펴보고 갔는데 그런 저주받을 말을..
가까이 하지 마세요. 악의 기운이 뻗쳐서 님한테도 나쁜 일 생길까 두려운 주둥아리네요..
그런 분들은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산다죠. 힘없어도 나중에 되돌아보지 마세요. 참으로 어리석은 노친네..
20. 너무너무
'13.5.3 10:00 PM
(119.64.xxx.173)
속상하네요. 글 읽는 동안 소름이 돋았어요.
뭐 저런 사람이 인간 행세를 하고... 도대체 뚤린 입이라고 무슨 말을 하는건지.
정말 구속감이에요!!!!!!!!!!!!!!!!!!
무능한 인간이 아들 둔 유세가 고약하기 짝이 없네요.
여행 절대 가지 마시구요.
위의 댓글분 처럼 쓰러지셔서 링겔 맞으세요.
제 생각에는 이 여행을 갔다가는 원글님이 큰병 정말로 걸리실거에요.
암걸린다구요.
저도 시아버지 때문에 화병 나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요.
원글님 시아버지와는 비교도 안되네요.
근데도 저는 제 시아버지가 너무 너무 미워 죽겠네요.
근데 원글님은 어떠실까... 너무 안타깝고.
정말 저렇게 가학적으로 구는 사람은 정말 범죄자 아닌가 싶어요.
언어 폭력이요.
절대 절대 절대 절대 가지마세요!!!
제발 하늘이 도와서 여행 안가시게 되시면 좋겠어요.
21. 남편놈
'13.5.3 10:01 PM
(221.153.xxx.50)
시아버지만큼 나쁜놈이네요
더이상 할말을 잃게하는 인간잡종이네요.
22. 너무너무
'13.5.3 10:04 PM
(119.64.xxx.173)
그런데 남편분은 원글님이 어느 정도로 고통 받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아는데도 내버려 두신다면... 정말 너무 한거구요.
제가 보기에 원글님 지금 정신 상태라면... 저절로 쓰러지셔서 링겔 맞으실 판인듯해요.
남편한테도 원글님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쓰러지세요.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급체한 적이 있는데...
수액 놔 주더라구요.
그리해 보세요.
23. 가지마세요.
'13.5.3 10:04 PM
(175.196.xxx.147)
명절만 참으면 된다면서 가족 여행은 또 뭔가요. 그렇게 홧병 생기다 몸 건강도 다 망가져요. 저는 그러다 병원다니고 수술까지 하고 고생하는데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어 허무하더라구요. 그렇게 절절매며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도리보다 내가 살고 봐야지요. 도리도 받을 만한 사람에게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어폭력도 폭력이고요. 시댁에서 이뤄지는 언어폭력이며 그런 대우를 참는다는게 얼마나 힘든건데요. 내 편은 하나도 없고 사람이 참 비참해지더라구요.
무조건 억지로 참으면 병이 되고 나만 손해에요.
24. //
'13.5.3 10:05 PM
(125.186.xxx.120)
여기서 제일 악질은 남편놈이네요
시아버지란 사람은 원래 인간이 그렇게 타고난 거고
남편은 다 알면서 자기 아내 희생을 강요하잖아요
저런 인간을 착하다고 믿고 사는 원글님...
동서는 안참고 뒤집으니까 암소리 못하잖아요
그런 비상식적인 소릴 듣고도 얼마나 묵묵히 참았으면 20년간 저런 얘길 반복할까요
시아버지 - 정신나간 노인네
남편 - 이기적이고 비겁한 악질
원글님 - 바보
25. 두혀니
'13.5.3 10:13 PM
(1.241.xxx.113)
요근래 들어본 이야기에 나오는 중 최악의 인간이네요.시아버지라는 노인요.
남편분은 바보 아닌가요? 아내가 홧병이 날 지경까지 ,도를 훨씬 넘어선 언행을 보이는 부모를 봉양하라고 하다니.
착한게 아니예요.
여행 절대 가지 마세요. 절대요
26. 와~~
'13.5.3 10:22 PM
(119.148.xxx.153)
글만 읽어 내려오는데도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홧병이 안생기는게 이상합니다.
참지 마시고 시끄러워질거 같아도 그때그때 맞받아쳐야 할거 같아요
27. ,,
'13.5.3 10:26 PM
(39.116.xxx.64)
원글님 보다 덜한 일에도 홧병나서 미칠지경인 사람입니다.
저정도에 들이받지 않으면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저런 잉간이 에헴하며 목소리 높이는 세상은 ..어휴...
다들 시끄러워질까봐 참는데....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제발 가지 마시고 원글님마음의 평화를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런 잉간들이 뉘우침없이 활개하는 세상은 지옥입니다.
어차피 지옥인 이세상 뭐가 아쉬워서 가치도 없는 일에 원글님이 희생해야 되나요?
28. 기가 차서..
'13.5.3 10:27 PM
(125.135.xxx.131)
남편이 제일 나쁜 인간이다..
어떻게 그런 아버지란 인간에게 명절때만 참으라고..
안 가면 될 것을..
저는 님이 나열한 것 중 한 가지말만이라도 분노가 솟아요.
그런데 어떻게 참고 그렇게?
이젠 하지 마세요.착한 남편요? 절대 아닙니다.
29. 가지 마세요
'13.5.3 10:36 PM
(110.15.xxx.166)
2년 아니고 20년 저걸 참아냈으면 제 정신인 게 이상하지요.
아무리 명절만이라지만 저게 제정신 가진 사람이 할 소린가요?
미친놈이네요..
30. 악질
'13.5.3 10:42 PM
(116.37.xxx.141)
원글님 글 읽다가 제 속이 터져 나가네요
우선 님이 크게 착각 하시는것. 남편에 대한 생각입니다
남편이 젤 나빠요
시아버지와의 문제는 되려 쉽게 풀릴수도 있어요
남편이 묵인하니 시아버지 점점 더 그러십니다. 아마 앞으로 더 하실걸요
남편 분과 담판 지으세요
다음에 시아버지가 또 그러시면 어쩔건지...
어쩜 님 남편도 나중에...
31. 원글이
'13.5.3 10:46 PM
(112.152.xxx.82)
글 읽는중에 자꾸 눈물이 나네요‥
숨도 안쉬어져‥어깨를 젖혀야 크게숨이 쉬어지네요
친정서 무지 반대했던 결혼이고‥정말 착하고 이쁜 두아이가 있습니다‥이 결혼 행복하고 싶었고‥큰소리 나는것도 싫었습니다‥ㅠ남에게 이런소리 하는것도 자존심이 무척상하구요‥명절날 여러사람들이 둘러 앉아 식사하던중‥너 또 살쪘냐? 살찐것들은 망고에 쓰잘떼기없다·살찌지 말아라‥
그날 집에와서 남편잡고· 속이 상해 앓아 누워버렸습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다씬 할아버지댁에 가지말자고 울고불고‥다시가면 엄마대신 죽어버린다고 하더군요‥
그이후 속이 상해도 애들앞에서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아버지 말씀만썼지‥시누도 막말은 비슷합니다‥
제사도 없는시댁에 시집와서 하는게 뮈있냐‥그정도 속도 안상하면 어쩌냐‥일도 안하는데‥ 이런식으로 막말하면 남편이 나서서 막아줍니다‥다신 전화하지마라·말조심하라등등
시아버지만 아니면 좋은시댁입니다‥
동서와도 잘맞고‥어머님을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어머님 앞에서도 큰소리 내는것도 싫고‥
평생 손이 뭉그러지게 고생만 하신분이시고‥
다행이 남편이 제가 좋아하는 어머님과 닮은부분이 많아서
평소 큰소리 낼 일이 거의 없습니다‥
너무 알뜰해서 갑갑하지만‥어릴때 무능한 시아버지때문에
밤마다 식구들이 마늘까서 내다팔고‥어릴때 너우 가난하게 자랐기때문이라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명절때 다녀오면‥ 남편이 고맙다며 제게 큰돈을 쓰기도 합니다‥십원한장 아끼는사람이라‥
어떤땐 불쌍하기도 하고 괘심하기도 합니다‥
32. 남편도
'13.5.3 10:49 PM
(180.68.xxx.175)
피해자죠 어릴때부터 장시간동안 학대를 받아온사람은 장성해서 나이가차 완력이 아버지보다 쎄진다고해도 덤비지못해요 그렇게 자라오면서 프로그래밍되어버렸거든요 아버지한테 거역하다가 일어난 아쁜일들에대한 공포가 이성을 마비시키는거죠
님이 한번 대차게 들이받아버리세요 남편이 처음엔 놀라고 화낼수도잇지만 시간이지나면 속시원해 하실겁니다
33. 미친 노인네
'13.5.3 10:53 PM
(1.248.xxx.43)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그동안 어찌 참고 사셨는지....
저같으면 시아버지고 뭐고 없습니다 한번 뒤집고 다신 안봅니다.
님 신랑은 상등신 입니다.
자기 아내가 그런 대접을 받는데 그냥 참으라니요?
며느리한테 막말하는것도 모자라 사돈 처녀총각한테까지 막말 작렬~~~~
님도 참....부처님 가운데 토막인가 봅니다...저런꼴을 20년이나 참으셨다니...
34. ..
'13.5.3 11:08 PM
(122.36.xxx.75)
동서한테 안그런다는거보니..역시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군요..
저희시모도 첨에 상식이하인 발언을 많이 했는데.. 저도참다참다안돼
똑부러지게 제할말다하고 그뒤로 몇번더 부딪히고 나니 조심하시네요
부딪히기 힘들면 피하세요 남편한테 홧병걸렸다고 숨쉬기 조차 힘들다고
말하세요 부인이 이런지경인데도 시댁봐야한다면 님남편 진지하게 생각하세요..
님이 살고봐야죠.. 저도 홧병걸려서아는데 정말 사람 미쳐요 뒷목부터 뻗뻗해지면서
열오르고..
35. 똑같이 하세요
'13.5.3 11:24 PM
(125.137.xxx.226)
아무도 없을 때 시부가 와서 막말하면 원글님도 미친 척 하고
똑같이 해 버리세요.
너 왜 그렇게 못났냐?
아버님 그 인물로도 사시잖아요^^
너네 동생들 결홍 못한다,
에이,아버님 아들 그 주제에도 결혼했잖아요^^
넌 왜 살이 찌냐,
아니 아버님 쌀 그만 좀 축네세요~식충이도 아니고^^
등,등,등..
그러고 아버님 난리나면 시치미 뚝 떼고 말간 얼굴로 아버님 치매 오시나 봐요.
제가 뭐 어쨌는데요ㅠㅠ
여행은 무슨~
밥 하라고 같이 가자 하겠죠
꾀병 좀 앓으세요.
36. ..
'13.5.3 11:27 PM
(114.204.xxx.42)
말이 안나오네요...
아주 몰상식하고,무식한 영감이네요.
절대 가지 마세요.
그런 사람하고는 부딪히지 않는방법밖엔 없어요.
님이 살아야 아이들도 키울수있죠...
그 영향이 다 아이한테 가더라구요.
만나지 말아야 아이들 건강하게 키울수 있어요.
어깨를 젖혀야 숨이 쉬어진다는 글을보니 제증상과 비슷하신듯해요...
같이 힘내요...
37. ,,
'13.5.3 11:39 PM
(122.36.xxx.75)
원글님 착한며느리컴플렉스버리세요
솔직히 누가 더 못됐나요? 시아버지.시누이잖아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시댁에선 원글님 한테 뭐해줬나요
며느리가 시댁에 큰공세울려고 들어가는거 아니잖아요
착한며느리,착한부인컴플렉스에서 벗어나야 님인생이 자유로워져요
욕좀얻어먹으면 뭐어때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맘맞춰 살아도 짧은 한세상..
뭘그리 병까지 생겼는데 도리를 못벗어나서 스스로 괴롭히나요..
남편이 편들어 줄수있는것도 한계가 있고.. 님스스로 벗어나야 하는부분이 제일커요
만약못벗어나면 평생 홧병걸린체 시부올가미에 살아야잖아요..
님그러다 암걸려요
제발 님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38. 인생의회전목마
'13.5.3 11:42 PM
(116.41.xxx.12)
저는요 님 아이가 걱정이네요.
욕하면서 배운다고...
할아버지 행동 배울까.. 무의식적으로요..
그러니 원글님..
한번 대차게 나가보세요..
할아버지의 이런 행동은 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아이가 배워야 합니다.
39. 헐
'13.5.4 12:17 AM
(112.150.xxx.146)
남편이 개새끼네
그 애비에 그 아들
40. 원글님
'13.5.4 1:20 AM
(99.132.xxx.102)
어떻게 그렇게 살고 계세요?
항상 녹음기 준비 하셨다가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면 녹음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다 밝히세요.
41. 저도
'13.5.4 3:35 AM
(112.152.xxx.82)
제가 제일 바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소리들이라서 기막혀서 암말도 못했고...
또, 내가 얼마나 미우시면 저러실까?
젊어서 얼마나 집안에서 홀대받으셨으면...피해의식이 저렇게 많으실까?
저를 괴롭히시고..매번 저를 떠 보시고(간본다는 표현도 하시던데..)-이상한걸 잘 물어보십니다.
아가씨때 월급이 얼마였냐? 저축얼마해뒀냐? 친정시골집을 제가 좋아하는데...혹시 그것 너 준다더냐?
아버지는 연금이 얼마받으시냐? 궁금한것 정말 많으십니다...
다음은 제 남편입니다...
사실은 제 남편이 무능해보여서 아버님때문에 화가날땐..등짝도 수없이 때리고...말도 심하게 합니다.
하지만.남편은 묵묵히 참고 잘 참아줍니다...제가 시댁 안가면 골치아프니까요...
이런식으로 두 부부가 서로를 괴롭혀 가며 상처받고 썩어가고있었어요..
저흰 절대 명절에 친정 안보낸다는 아버님이...저와 남편을 시누이 시댁에 보내서 시누이를 데리고 오게 하셨어요
저랑 남편이 시누시댁앞에 차 세워두고 한시간이상을 시누 기다려줘도 미안한맘없이
제게 첫마디가 언니 살쪘네요..입니다..
기막히고 코막혀서 또, 남편과 싸우고...
결혼초에 말많은 시누와 몇마디 언쟁하고 ..당장 시아버지께
한번도 싸우는걸 본적없는 집안에 니가 시잡와서 생기는 분란은 모두 니탓이다..
앞으로 모든 사소한 일은 모두 니가 하기 나름이다~하셨어요...남편말론 많이 싸우며 컸다는데...
제 앞에서 무조건 행복한 가정인양.양반인양 하는모습들도 지금 생각하면 우습네요...
그런 말도 병신처럼 듣고 있었으니..오늘날 이렇게 되었겠네요
남편과 무던히 많이 싸웠지만...명절에 항상 용돈 챙겨서 시댁가고...사근사근 잘 하고 오니...
남편도 제게 계속 참아라고만 한듯합니다.
시아버지 막말은 남편도.동서도 ,시어머니도 어느정도 아십니다...
말 실수자주 하셔서..시어머니 나무라는 소리에..시끌벅적합니다...ㅜㅜ
제가 너무 화가난날은 "아버님 계속 그러시면,자기 멱살잡을줄알라~!"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선물로 드린 옷도 남편 입으라고 제게 집어던지셨고...(선물사드리면 용돈 적게 줄거라고 그러셨다네요)
제가 입고간 면바지가 맘에 안들어서 다음부턴 정장 입고 시댁오라시며...
시어머니 정장치마도 제게 던지셨고.제사 지내러 큰댁가면 형님들 모두 면바지 입고와서 일하십니다.
어째 저만 정장입고 시댁제사에 일하나요?
그런..모든일 남편과 함께 격었습니다..
제가 분노하면..제 손잡아주며..잘 참았다고 칭찬하는걸로 만족하며 참아왔네요..
제가 바보같아요..
제 친정동생이 그런취급 당했다면..당장 뛰어가서 데리고 오고싶은데...
전,이때껏 남편만 잡았지...암말 못하고 바보같았어요...
창피한것도 모르고 바보취급 받을줄 알면서고 ...분하고 분하고
미칠것같아...온갖얘기 쏫아내고나니...점점더 생각나는것도 더 많아지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앞으로 제가 할일도 어느정도 가늠이 됩니다....
도,,,20년이 가까와 졌다고 말씀드렸지만..실제 계산하니 17년쯤 되었네요...
제가 상당히 다혈질적이라서 더 참았던이유도 있었습니다..
막상 뒤집으면 다시 돌아오지못할 강을 건너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저 시댁에 바라는것 없습니다..뒤늦게 장사가 잘되서 알부자가 되셨단소리도 들었지만...
필요없습니다..정말 이제 다 필요없습니다...남편도 필요없구요
작년에 시아버지께서 또...니네 친정에 유명한분 계시냐? 훌륭한 양반 계시냐? 물으시길래
양반은 양반핏줄 타고난다고 양반은 아닌듯합니다. 요즘은 행동과 언행이 가볍지않고 도리를 알아야 양반인듯합니다...아버님 죄송하지만. 애아빠는 양반 아닙니다...
방안에 누워서 어른이 들어오셔도 계속 누워 티비보고있고. 어른이 계셔도 캭~퉤~!! 바닥에 침뺃고.시아버지를 영감탱이라고 지칭하는 아가씨.
말에 진중함이 없는데..무슨 양반이냐고 되물었더니...
인정하셨어요...예전에 먹고살기 힘들어서자식들 잘못 가르쳤다고 하시네요...
작년에 그일 이후에 조금씩 얘기하고 살아야겠다고 맘먹었지만.....
갑자기 가족여행이라니....참고있었던 화가 폭발하네요...
제 편 들어주시고..
제 화를 이해해주셔서..정말 감사드려요...
친정 언니한테 맘껏 수다떤것 마냥 편안해졌어요..
42. ...
'13.5.4 8:14 AM
(203.226.xxx.160)
안타깝고 딱하다가도 20년을 그리 사셨다니
부부가 참 답답하고 무능해 보입니다. 20년을 참고 넘겼으니 시아버님은 더 기고만장 하시겠지요.
아, 님은 그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사람인 모양 입니다. 어떻게 그 오랜 세월 그런 학대에 반항 하지 않을수가 있나요. 시누이까지....
님도 남편도 등신 입니다.
43. ..
'13.5.4 8:31 AM
(203.226.xxx.160)
설마, 이번 여행에도 가시는건 아니지요?
44. 후아
'13.5.4 8:56 AM
(124.50.xxx.49)
읽기만 해도 제가 다 부르르하네요.
그냥 딱 미친놈, 인간말종이란 소리밖에 안 나와요.
가스통 할배들이 딱 그짝 아닐까 싶어요. 무식하고 인간성 바닥에 돈과 자기 일신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에...
정말 애저녁에 뒤집어도 열번을 엎어야겠구만, 왜 홧병 생기도록 참았나요.
그저 님보고만 참기를 종용한 남편도 종범입니다.
남편이 님이 이런 증세인 거 아나요?
그대로 두지 마세요. 엎지 못한다면 보지라도 말아야죠. 이번 여행 안 가는 건 당연하고요. 다 필요없다면 돌아오지 못할 강 한번 건너실 각오 하세요. 그러다 진짜 병 나겠어요.
45. 누울 자리
'13.5.4 9:12 AM
(125.177.xxx.83)
속담에 누울 자리를 보고 발뻗는다고..원글님이 누울 자리를 내주시니까 시아버지라는 사람이 맘놓고 쑥 다리내밀잖아요
동서는 맞서 싸우니까 누울 자리가 없어서 눈치보고..딱 강한 사람한테 약하고 약한 사람에 강한 전형적인 못난 대한민국 남자 스타일이네요
원글님 20년이면 참으실 만큼 참았어요. 그 세월 가지고 이제 큰소리 치고 유세하셔도 되겠어요. 좀 싸워서 님의 권리를 쟁취하시길..
아무도 님을 위해 대신 싸워주지 않습니다. 님은 누군가 도와주길 기다리는 것 같은데 남편도 그닥 집안에 분란만 안 일어나길 바라는 사람 같고..여기서 하소연하고 나가서 또 똑같이 20년 세월 반복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게 원글 보면 시아버지 막말 옆에 대답 쓰셨던데 그 대답은 실제로 저 막말을 들은 자리에서 받아치지 못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다 여기 82에 와서 털어놓으신 건가요, 아니면 실제로 시아버지에게 받아치신 건가요? 대답 보면 다 잘하신 것 같은데 막상 실제로 부딛치면 묵묵히 참고 계시는 건지...다음번엔 원글님이 쓰신대로 떨지말고 또박또박 받아치세요. 인생 뭐 있나요? 암 걸리지 말고 건강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행복하게 사셔야죠.
46. ...
'13.5.4 10:40 AM
(118.218.xxx.236)
결혼생활 20년 넘었습니다.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니까 웬만하면 이해하고 양보하고 사는 게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고 자식이고 다 인간이라서 서툴고 실수 투성이니까요
근데
님 글은 남일을 듣기만 하는데도 내 주먹이 불끈 쥐어집니다.
명절만 참으라고 하는 남편은 님 상황을 몰라서 그러는 겁니다.
저런 지경까지 잇는 걸 알면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겁니다.
명절만 참다가 마누라 죽이게 생긴 걸요
여행은 당연히 안가셔야하고요
만일 맏며느리 운운 하면서 그걸로 뒷말하거든
잘 됐다! 하면서 뒤집으세요.
몇번 집안 시끄럽고 부모님 뒷목잡으면 그래도..정리가 됩니다.
저렇게 안하무인으로 평생 산 인간..남편이 어른이니 질서 잡을때도 됐건만
아직도 남편은 아버지한테 핍박받는 어린아이 같은 미숙함만 있군요
시어모니도 마찬가지. 애들 다 컸고 장사해서 평생 먹여 살렸으면 이제 할말하고 살아도 돼요
시부 망발은 이제 다른 가족들 탓입니다. 그걸 용인하니 그런 겁니다.
뒤집으세요. 안 그러면 님이 죽겠어요. 이혼 말 까지 나와도 그리 하세요.
47. ...
'13.5.4 10:42 AM
(118.218.xxx.236)
죄송하지만 시부 같은 경우는 반 죽여 놔야 합니다.
우물안 개구리 그 우물이 깨져야 새 세상을 보잖아요
평생 가족 속에서 폭군으로 살던 인간
우물을 부셔야 깨집니다. 말로 설득하거나, 감동을 주거나 하려고 하지 마세요.
당해주고, 참아주던 ..가족이라는 우물을 깨부숴야 합니다.
48. ㅁ
'13.5.4 10:57 AM
(118.42.xxx.103)
부모자격 없는 자들에게도 부모대접해야할까요?
사람탈만 썼지 동물같은 무뇌 이기주의 인간들 참 많다...
자식 괴롭히는 인간들...
49. 자 이제
'13.5.4 1:00 PM
(99.42.xxx.166)
님 남편 착한점 말씀해보세요~
눈쌋고 찾아봐도 없는데요?
지 마누라 저런취급당하는데 가만히 있다니
그나저나 님은 이미 시부한테 가마나로 인증되었네요
참 버보같이 사셨습니다
글 기분나쁘시죠?
근데 그만큼 님이 참 이해안가네요
50. 아휴 짜증나!!
'13.5.4 9:05 PM
(122.35.xxx.14)
이혼하자 하세요 그러다 병걸려 죽습니다 집안이 다 못 됐어요
절대 제 딸은착하게 안 키울랍니다
님 자식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님도 그렇게 키운 친정 부모님도 다 어리석습니다
남편한테는 잘하고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어야지 어째 남편한테 화를 쏟으셨습니까?
이에는 이, 눈에는 눈...
51. 남편 비겁해요
'13.5.4 10:05 PM
(115.140.xxx.72)
님이 참지 않으면 자신에게 되돌아올 아버지의 패악을 견디기 어려우니
님보고 참으라고 한 거겠죠.
힘내세요. 그리고 반드시 조목조목 되받아치고 속시원하게 들이받으시고
마음 속에 켜켜이 쌓인 울화를 조금이라도 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누이에게도 본때를 보여주세요. 어디서~!
52. 이 댓글들을
'13.5.14 11:07 AM
(210.93.xxx.125)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남편이 부인에게 어떤짓을 했는지 제3자눈으로 객관적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는듯..
53. 이상해
'22.2.7 9:01 PM
(211.179.xxx.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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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소설이죠?
사실이라면 이혼소송하면 시아버지에게 위자료청구할 수 있겠네요
남편이란 사람은 그 때 원글님 편 아니겠군요
암이라도 걸리면 이혼해라 할 것이고
죽으면 바로 새장가 들이겠네요
혹시 딸이 있다면 어떻게 조언하시겠어요?
아유 착한 내 사위봐서 참아라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