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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 지나면 자기나이 그내로 다 보여요

조회수 : 12,871
작성일 : 2013-05-03 18:28:14
헉.. 많은분들께 본의아니게 불쾌감을 드렸네요
글 내릴께요
어려보이는것보다
깔끔한 자기나이로 보이는거에 만족하자는 거였으니
불쾌한 분들 기분 푸시길요~
IP : 223.62.xxx.11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3 6:33 PM (223.62.xxx.112)

    제목부터 오타 죄송해요 폰이라 수정도 못하고

  • 2. ..
    '13.5.3 6:33 PM (118.8.xxx.77)

    그럼 동안이라는 말도 안 생겼겠죠.
    님은 동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싶은가봐요.
    그런데 세상에는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동안인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답니다.
    님은 노력해도 그냥 깔끔한 님 나이로 보이나보죠.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님과 똑같은 속도로 늙어가는 게 아니랍니다.

  • 3. 어쩌라고75
    '13.5.3 6:34 PM (223.62.xxx.126)

    아니던데요? 전 동안 노안보단 예쁘고 안예쁘고가 훨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이렇게 단정하시는 건 좀. . . 님은 사람 보면 딱 나이 맞히시는지 몰라도 저처럼 봐도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 4. ㅋㅋㅋ
    '13.5.3 6:36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나도 보며 쫌 불편했는데....
    역시..
    생김다르듯 나름입니다

  • 5. 피터캣22
    '13.5.3 6:37 PM (211.36.xxx.183)

    원글님 생각이신듯 아는 75언니 솔직히 막 쌩쌩한 20대삘 아니지만 자기나이론 안 보이던데요 동안 드물지만 있습니다 솔직히 가끔 자게에 동안 존재자체 부정하시는 분들 안쓰러워요 정말 예쁜 동안 마흔넘어도 있습니다

  • 6. 뭘또
    '13.5.3 6:37 PM (121.141.xxx.133)

    단 한살도 어려보이지 않는다고 단정을;;;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거죠.

    님이 이 세상 모든 사람들 나이를 다 아시는 것도
    아닐테고..

  • 7. ..
    '13.5.3 6:38 PM (218.238.xxx.159)

    사람마다 노안형, 동안형 얼굴형이 잇는거같아요
    지성피부는 좀 동안형이 많구 건성은 좀 노안형이 많구요
    동안이라고 다 미인도아니고..오히려 노안형들이 미인이 많죠
    나이를 대충은 맞출순잇는데 정확히 몇살이다 라고 가늠하기
    힘든사람도있어요
    동안이건 노안이건 이쁜게 더중요해여 ㅎㅎ

  • 8. 짱이네
    '13.5.3 6:38 PM (123.109.xxx.220)

    동안이신분께 한맺히셨나봐요 난 내나이로 보이는데 쟨왜 어려보이지 하면서 억울해 미칠지경이신듯해요 기본적으로 피부상태나 스타일을 떠나서 눈사이멀고 하관이 작은 사람은 얼굴길고 턱이긴사람보다 어려보일수밖에없어요

  • 9. ..
    '13.5.3 6:39 PM (118.8.xxx.77)

    동안은 노력한다고 어려보이는 게 아니고 어느 정도 타고나는 거거든요.
    님은 엄청난 관리를 해야 깔끔한 님 나이로 보이나 본데
    동안은 전혀 안 꾸미고 관리 같은 거 안해도 그냥 어려 보이거든요.
    어릴 때부터 동안이었던 사람은 나이 70 넘어도 제 나이로 안 봅니다.
    그렇다고 동안으로 사는 게 좋은 것만도 아니니 오해 마시길.

  • 10. ㅇㅇ
    '13.5.3 6:41 PM (220.78.xxx.84)

    30중반까지는 어려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고 제 자신도 그렇게 느꼈는데
    38살인 지금..겨우 3년 지났는데..확 늙은게 보여요
    어쩜 이리 갑자기 늙은 건지..
    그래도 주변에 40초반인데 30초반 정도로 보이는 여자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생긴거 자체가 동안이에요
    둥글둥글한 얼굴에 얼굴살도 통통 하고..부럽다는..

  • 11. 어려워
    '13.5.3 6:41 PM (223.62.xxx.38)

    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사람도 너무 많고 제나이보다 훨씬 늙어보이는 사람들도 너무 많더이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나이를 물어볼수도 없는거고 혼자 대충 짐작했다가 실나이 알고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 많아요

  • 12. ..
    '13.5.3 6:41 PM (110.8.xxx.71)

    세상사람 다 만나보신 것처럼 단호하게 단정!!! ㅋㅋ
    30후에도 어떤 요가강사보니 30처럼 보이고
    90이라도 다 90같이 보이는 게 아니라 관리한 사람들은 80도 보이고 70중반도 보이더구만 뭘.........

  • 13. ..
    '13.5.3 6:45 PM (58.232.xxx.186)

    원글님 동안 얼굴에 열등감있는거 '다 보여요' .

  • 14. 000000
    '13.5.3 6:46 PM (188.104.xxx.173)

    음...100%는 아니지만 상당히 동의해요. 관리잘하셔도 30중반, 30후반의 미묘한 분위기가 있어요.
    이게 못생겼다 이런 게 아니고...35살이면 그 정도의 느낌, 38살이면 느낌이 또 달라요. 주름 탄력이나 모공,얼굴선은 물론 분위기도 다릅니다. 한 살 한 살이 무섭게 달라요...사람이 못하는 거 없어 보여도 나이는 못 거스르죠..

    연예인들도 솔직히 화장안하고 맨얼굴 보면 자기 나이는 보일 겁니다. 최강 메이크업 인력 도움으로 화장한 모습만 보잖아요..

  • 15. 000000
    '13.5.3 6:47 PM (188.104.xxx.173)

    피부결이 원래 모공없고 쫀쫀한 사람이 있대요. 그런 분들은 좀 예외겠구요. 고소영씨..

  • 16. 맞아요. ....
    '13.5.3 6:47 PM (58.150.xxx.54)

    예쁜 50, 주름진 50, 나이들어 보이는 50 등이 있을 뿐..서너살 어려 보이는 건 몰라도 열살은 아니에요.
    얼마 전 진운이라는 가수 엄마 동안이라고 방송에서 난리던데...전 예쁜 아줌마로 보일 뿐 어려 보이진 않았어요.

  • 17. 근데
    '13.5.3 6:48 PM (122.34.xxx.34)

    왜 그걸 님이 정하는 거죠?
    단 한살도 어려보일일이 없고 그게 딱 35살에 시작하신다고 이리 단언을 하시다니
    세상일을 참 단정도 잘 내리시네요
    이런식이면 35살의 얼굴 36살의 얼굴이 따로 있나요 ??
    아니면 세상의 모든 36살은 세상의 모든 35살 하고 비교해보면 절대 어려보이는 경우가 한케이스도
    있지 않다 이래야 하는건데 ...
    동안이든 말든 자기 만족에 사는 세상이지만
    내가 그런것 같다고 세상모든사람들에게 강요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 18. 루비
    '13.5.3 6:51 PM (112.152.xxx.82)

    동안·이쁜것 상관없이
    이미지가 좋고 건강한 사람이 좋아요
    운동하면
    기분좋은· 활기찬 에너지가 나오는듯해요‥
    동안열풍·이뻐보이게 꾸민티나는것 이제 싫네요

  • 19. ..
    '13.5.3 6:53 PM (223.33.xxx.4)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동안은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37인데 ㅡㅡ 아직 미용실에서 대학생인줄 압니다 피부처짐도 없고 딱히 관리안하는데 타고나는듯 ㅡㅜ 같이 사는 저만 미칩니다 ㅋㅋ 뭐 따로 먹는것도 없을텐데 저몰래 방부제 먹어 그렇다고 저 걱정하는 지인들에게 그럽니다 ㅜㅡㅜ

  • 20. ..
    '13.5.3 6:55 PM (118.8.xxx.77)

    노안이라 서럽고 억울하셨나봐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님이 아무리 동안은 없다고 주장해봤자 나이 먹어도 동안들은 존재합니다.

  • 21. ..
    '13.5.3 6:55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에 맞게 고상하게 나이든 사람이 제일 멋있어요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동안 되고싶어서 발악하는 사람 보면 애쓴다싶고

  • 22. 무슨...
    '13.5.3 6:55 PM (105.224.xxx.156)

    같은 나이라도 연예인들도 겉모습 보이는게 천태만별인데...
    분위기와 몸매도 한 몫하고 탄력성이나 머리숱 등 여러가지 작용이 나이를 식별 못하게 하지요.
    남 동안이라는게 왜 비위가 상하시는지?
    왜 이런 글이 자꾸 올라오는지 이해가 안가요.
    절대 같은 나이라고 볼 수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거든요.왜 부정하려는건지?

    동안인 사람은 좋겠구나 그런가보다 함 되는거지ㅡ 너 절대 동안 착각이고 니 나이 그대로 보여!
    우기려는 심보는 뭔지 모르겠어요.
    왜 인터넷에도 같은 나이 연예인 비교 사진들 나오잖아요.
    다 똑같아 보이든가요?

  • 23. 콩콩이큰언니
    '13.5.3 7:04 PM (219.255.xxx.208)

    전 전에 82 포트락파티때 정말 깜짝 놀랄만 한 동안분들 많이 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동안은 있다라는 걸 확실히 믿어요.
    그리고 82엔 동안분들 정말 많은거 같아요.
    너무 부정하는 것도 좀 ㅎ

  • 24. gg
    '13.5.3 7:12 PM (211.229.xxx.131)

    역린을 건드리셨네요 ㅋ
    미녀나 추녀나 관계없이 대한민국 여자 절반이상은 자기가 나이보다 최소 3-4살은 어려보인다고
    착각하고 살아요.
    근데 사실 나이 맞추기 쉬운것도 아니고 동안이 흔한것도 아니고 남들 보기엔 다 비슷비슷한 30대 중반 40대 중반이긴 하죠.
    예쁜 30대 중반 평범한 30대 중반은 참 구별하기 쉬운데..

  • 25.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이
    '13.5.3 7:17 PM (121.144.xxx.167)

    분명히 있긴 있어요. 타고난건지 관리한건지는 알수없지만 제친구 이웃언니인데 제친구보다
    3살이나 많은 나이 47살인데 정말 30대 후반으로 보였어요.
    사진으로 봤지만 실제로도 그렇게 보인데요.
    그런데 그건 극히 드문 케이스고 거의 제나이로 보이거나 기것해야 1~2살 작아보이는게 다죠.
    요즘 아줌마들 자기가 다들 나이만큼은 안보인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건 아니라는 걸 원글님은 말하려고 한건 같은데요.

  • 26. 여기
    '13.5.3 7:20 PM (222.109.xxx.114)

    자기가 전설의 절대동안인 줄 아는 사람들 서식지예요. ㅋ

  • 27. ....
    '13.5.3 7:23 PM (112.144.xxx.207)

    주위에 동안인분들 많던데요 요즘은

    나이 안물어보면 긴가민가,,,,

    같은 나이라도 자세히 보면 미혼들 기혼들,,,그리고 애없는 사람들,,다 달라요

    특히 애기 낳는게 진짜 얼굴 많이 변하게 하던데요 기미도 생기고 몸매도 변하게 하구요

  • 28. ㄷㄷ
    '13.5.3 7:28 PM (175.192.xxx.74)

    진짜 동안은 어쩌다가 한두명씩 있지만 비율로 따지면 극소수입니다.
    30대 중후반되면 대부분은 제나이로 보여요.
    얼굴은 제나이로 보이는데 스타일만 젊게 꾸민다고 스스로 동안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 29.
    '13.5.3 7:57 PM (223.62.xxx.83)

    회사 가보세요. 처녀같은 아줌마들 많아요. 가꾸기 나름.

  • 30. 00
    '13.5.3 9:02 PM (188.104.xxx.173)

    어느 회사를 말하는 건지. 대기업? 외국인 회사?
    처녀같은 아줌마 많기는요. 날씬한 제 친구..결혼 딱 하자마자 기혼녀 포스 나서 놀랐네요.

  • 31. 강황카레
    '13.5.3 10:04 PM (180.182.xxx.154)

    저도 아직 말안하고 있음 30대 남자들이 관심을 보이는지라 ....

  • 32. 난 원글님 이해가 가는데,,,
    '13.5.3 11:19 PM (121.131.xxx.90)

    하도 사방에서 동안 타령을을 해대니 참 듣기 싫어요

    내가 남한테 젊어보인다 할때는 대부분 인사고 매너인데
    왜 남이 나에게 하는건 진짜 같을까요
    어차피 어쩌다 그런 사람들 봤다고 해도 내가 그 사람은 아닐텐데요

  • 33. 요즘
    '13.5.4 1:51 AM (119.64.xxx.204)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직장인들 많더군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젤 어려보이는 사람한테 다들 언니라고 해서 깜놀.
    확실히 가꾸면 나이보다 기본 서너살은 어려보이더군요.
    휴 거울보기 겁나요.ㅠㅠ

  • 34. 파란하늘보기
    '13.5.4 7:51 AM (221.138.xxx.28)

    원글을 지우시긴 했지만 댓글과 제목으로 추정해서 답글을 달아요.

    35 지나면 .. 맞아요 어쩔수 없어요.
    타고난 동안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나마 애기 안낳은 사람이 덜하구요.

    몸매에 얼굴 투자 많이 한 사람( 성형 기타.. 피부 관리) 이 그나마 관리된 얼굴로 보여서
    좀 젊어 보이긴 하지만 ..또래보다 조금 젊어 보인다뿐이지 솔직히 말하면 20대처럼 보이거나
    상큼하고 젊어 보이진 않아요.

    본인들이야 성형에 피부 관리에 돈 투자하고 옷을 그렇게 입고 운동 열심히 해서 아주 젊어 보인다
    생각하지만.. 늙는것을 어쩔 수 있나요..

    저도 35살 갓 넘었지만.. 주변에 동안이라고 불리던 아이들 피부 좋다고 불리던 제 친구.
    그냥 보면 나이로 보여요.. 물론 좀더 많이 투자한 애들은 윗 분 말대로 서너살 어려보이긴 하지만
    그냥 그 뿐이에요..

    양악에 드라마틱한 성형한 사람은 그나마 젊어 보이더라구요.ㅎ

  • 35. 이궁
    '13.5.4 8:36 AM (112.153.xxx.137)

    옷입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는 쿨럭...-_-;;;

  • 36. 그게
    '13.5.4 8:41 AM (223.62.xxx.27)

    정말 동안, 노안 있어요.
    회사에서 면접보는데 서른이라고 분명히 써있는데 마흔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고 서른 중반인데 이십대 혹은 대졸신입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경험으로 내린 결론은 피부와 체형에 있더군요. 타고난 사람도 있고, 자긴 별 관리 안하다는데 물어보면 매일 뭔가를 붙이고 바르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저도 진피세안 열심히 하고 있네요.

  • 37. 뭔소리..
    '13.5.4 10:13 AM (76.102.xxx.85)

    40 대 초반인데 30 대 중반으로 보이는 사람은 수두룩해요..
    대부분 45 세 넘어가니 제 나이대로 보이더라구요.
    잘 꾸미는게 중요해요.

  • 38. 나 참
    '13.5.4 10:31 AM (58.229.xxx.186)

    한국 여자들 정말 할 일이 없는 건지. 아님 배가 부른 건지. 뭔 동안에 이렇게 목숨 걸고 파르르 해서 댓글 달고 있는지. 하긴 나도 달고 있네.

  • 39. ..
    '13.5.4 10:53 AM (122.36.xxx.75)

    노안도있듯이 동안도있죠

  • 40. ...
    '13.5.4 1:06 PM (112.171.xxx.133)

    고등학교때 학교 얼굴 대빵이었던 애 작년 겨울에 우연하게 만났는데
    지금도 완전 아가씨 같더라구요.
    아주아주 예쁜 아가씨요.
    첨에 혹시혹시 했는데 보니까 걔더라는...
    10년 이상은 족히 젊어 보이는 거죠.
    예쁜 애들은 얼굴 골격이 타고나길 안 늙게 타고 나는 건지
    그 애 만나고 몇일 우울해서 혼 났어요.
    그러다 친구들 모임 나가서 보니 또 그애들은 내 얼굴하고 비슷하게 늙어 있고...
    좀 위로가 되더라구요.

  • 41. ...
    '13.5.4 3:24 PM (203.229.xxx.47)

    저희엄마ㅡ환갑이신데 40대초반으로까지 봐요.
    화장품은 제가 화장품 사고 남은 샘플들이나 페이스샵 이런거도 막 쓰시고 피부과 제가 끊은 패키지 유학가면서 못쓴거 ipl한번 받은게 다인데다가 스타일도 약간 로맨틱한 느낌의 평범한 아주머니스탈인데.. 50살 넘게 보는 사람 거의 없어요.
    일단 제가 봐도 40대로 보임.

    35살이 넘든 45살이 넘든 55살이 넘든 타고난동안은 평생 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듯합니다.

  • 42. ㅇㅇ
    '13.5.4 3:46 PM (119.197.xxx.40)

    이 수 많은 정신승리댓글들....

  • 43. @@
    '13.5.4 4:02 PM (175.223.xxx.15)

    얼굴도 나이에 비해 탱탱하고 스타일도 젊은 사람 요즘은 많은 거 같아요
    그게 동안이냐 하면 꼭 얼굴이 어려보인다는 뜻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풍기는 느낌이 관리되고 젊은 느낌이랄까요
    어찌 진짜 20대 아가씨들처럼 보이겠습니까만은 세련되게 잘 관리하신 분들은 나이를 알 수 없는 느낌으로 젊어보여요
    ( 생머리 단발상고 스타일로 자르고 생얼에 면티+청바지, 백팩 매고.... 이런 분들 저는 동안으로 안칩니다 죄송 ^^)
    그런데 요새 82에서 자주 회자되는 동안에 대한 얘기를 읽다보면 저는 좀 답답해요
    동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나이먹는 거, 나이 많은 거 자체를 죄악시 하는 분위기에요
    최소한 저는 글 읽으면서 그런 느낌 많이 받았어요
    ' 아무리 가꿔도 넌 나이가 많아' , '아무리 발악해도 니 나이로 보이니 그냥 받아들여'
    돌려 말할 뿐 하고 싶은 얘기는 그거 같아요
    나이에 맞게 자기를 가꾸고, 남들에게 세련되고 밝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거 참 좋은 일이잖아요
    전 오히려 나이드신 분들이 세련되게 가꾼 거 보면 너무 부럽던데요
    좀 속물스런 얘기지만, 안목과 경제력이 받쳐줘서인지 20대들 어설피 멋 낸 거 하고는 비교가 안되게 이뻐요
    제가 30대 후반인데 전 지금의 30대들이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에 얼마나 이쁘게 늙어갈지 기대가 되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예전에는 서른 넘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했던 사람이고 늙음이나 약함에 부정적이었어요
    하지만 살아 갈수록 나이가 주는 편안함을 알아갑니다
    동안 얘기 하다 엉뚱한 데로 흐른 거 같은데, "웃자"거리인 동안이라는 화제에 이리 "죽자"하는 답글들이 달리는 것은 그만큼 우리 맘에 나이듬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어서가 싶습니다

  • 44. 심심한동네
    '13.5.4 4:24 PM (123.214.xxx.106)

    저 진짜 동안인데요 입 작고, 코 낮고, 턱 작고, 이마 광활하고, 얼굴 똥그래요. 이런게 동안의 조건이래요. 근데 아무도 저 생긴거 안부러워해요 ㅠㅠ 그냥 자기 나이의 미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요ㅠㅠ

  • 45. ...
    '13.5.4 5:00 PM (112.152.xxx.44)

    제가 아는 분은 48인데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으로 보여요. 그냥 좋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보여요. 물론 동안도 나이들면 제나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모두 그런건 아니죠.

  • 46. ---
    '13.5.4 5:17 PM (188.104.xxx.252)

    40 대 초반인데 30 대 중반으로 보이는 사람은 수두룩해요..
    -> 말도 안되는 소리 마세요. 제가 38살인데 저보다 나이 위인 사람은 대번에 압니다; 언니를 또래나 동생으로 착각은 안해요. 다 나이든 "태"라는 게 있어요.



    그리고 그 분들의 맨 얼굴을 보신 건가요? 맨 얼굴 못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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