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이 사춘기예요..
공부 곧잘 하는 아이인데.. 이번 시험 될데로 되라는 식으로 엉망으로 봤네요..
자긴 공부 안할꺼라고..
제 속을 막 후벼파는 말만 골라서 하구요..
달래도 보고.. 혼내도 보고..
학원도 안다니겠다고 하고.. 시험은 개떡같이 봐오고 그랬네요..
이렇게 마음 못잡고 계속 이러면 어쩌죠?
아이한테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달래는것도 소용없구요.. 혼내면 더 삐딱하게 나가는거 같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