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이 말하는 조선족

흠좀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2-04-25 16:55:30

조선족 말투와 알아듣기 힘든 단어는 교정해서 보기 편하게 바꾸고, 긴 글이라 축약했습니다.
중학교때 공부도 엄청 잘하고, 이쁘기까지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좋은 머리를 요상한쪽으로 굴려서 현재 미국에 눌러앉아있다. 북한 탈북자인 척 해서 난민신청을 한걸로 안다.

한족과 결혼한 여자애들도 많다. 창춘의 방송국에 다니는 한족남자와 결혼한 한 친구는 집이 두채, 차가 두개라고 매일같이 자랑하기 바쁘다.

대부분의 조선족 여자들은 극단적 물질주의에 빠져있다. 대도시를 동경하기도 하고, 다른 호구 문제등을 이유로 한족과의 결혼을 열망한다. 그렇게 한족과 결혼했던 또 다른 친구는 금새 이혼한후 아이까지 버리고 한국으로 시집을 갔다.

한국남자들은 조선족 여자들을 정말정말 조심해야 한다. 착한 조선족 여자는 90년대에나 존재했을뿐 지금은 아니다. 한국물이 잔뜩 들어서 기존의 극단적 물질주의에 된장녀 기질까지 더해진게 현재의 조선족 여자들이다.

아...유럽의 백인과 결혼에 성공한 친구도 있다. 연변에 잠시 방문했을때 어찌나 자랑이 대단한지... 하지만 남편을 보니 사는동네에서도 바보 취급 받을 정도의 루저였다. 그 백인과 결혼하기위해 따로 계약서까지 작성했다니... 몸파는것과 뭐가 다른가?

여자애들 얘기는 이쯤하고, 중국에서 사람을 칼로 찌르고 우리집에서 한동안 숨어살던 친구놈이 있다. 현재 한국에서 노가다일을 하면서 잘먹고 잘산다.

고등학교때 친했던 한 친구와는 내가 조선족을 욕하고 한국편을 들었다는 이유로 칼부림 직전까지 간적도 있다. 한족들이 한국관련방송을 볼때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빵즈... 빵즈... 그때는 싫은 기색 한번 없던 놈이... 조선족인 너도알고보면 빵즈잖아?

한국에서 돈벌고 돌아온 한 친구는 환영하는 술자리에서 친동생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 꺼내든 칼을 식탁에 꽂으며 '돈좀 나눠 쓰지' 이랬다고 한다.

언젠가 내가 조선족들은 너무 게으르고 신의가 없다며 한족 친구에게 푸념한 적이 있다. 이때 그 한족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뒷길이 있으니 우리랑은 틀리지."

바로 그렇다. 중국에서 칼로 사람을 담그든, 하는 일이 쫄딱 망하든, 우리 조선족들에게는 한국행이라는 남은 마지막 뒷배가 있다. 그렇기에 욱하면 쉽게 칼을 뽑아들고, 배신도 밥먹듯이 하며 인간관계쯤 우습게 버릴수 있는 것이다. 어차피 깨진 그릇인데 이참에 한국에 가서 새 삶을 살면 되지... 하고 다들 생각한다.

여자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아이를 버리고, 몸을 함부로 굴려도, 한국에 가면 새출발 할수 있다는 환상들을 가지고 있다.

잠깐 노파심에서 하는 얘긴데, 술먹고 꼬장부리는 조선족을 만나면 한국인들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조선족 사내들은 칼을 왠만큼 다룬다. 어떻게 쑤신후에 한바퀴 돌려야 상대가 꼼짝 못하는지 안다는 소리다.

조선족들은 정말 싸움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몰려다니며 한족애들을 집단폭행하는 경우가 참 많았다. 내가 다니던 연변 학교의 경우, 학급의 반이상이 일진이거나, 껄렁한 양아치들이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한국에서 일하는 조선족들의 70퍼센트는 쓰레기들이라고 내가 장담할수 있다. 외노자가 아닌 학생신분의 유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조선족중에 공부잘하는 애들은 중국내에서 대학을 다니거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지 한국에 오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내 주위에 이런 개망나니들만 있는건 아니다. 평범하게 사는 조선족 친구들도 많다.

어쨋든, 결론은 이렇다. 한국 정부는 조선족을 왠만해선 받지말고, 입국조건도 까다롭게 해야한다. 개나 소나 한국에 갈수있고, 너도나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기생해서 살려고 하다보니 조선족들의 자립심은 극도로 낮아졌다.

무능하고 게을러져서 오늘날 연변 조선족의 몰락을 자초했다. 중국 정부는 비어있는 연변땅을 회수해 외래 한족들의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제는 땅도 죄다 빼앗길 판이다.

연변 조선족들은 늙든, 젊든, 십중팔구 한국과 관련된 일로 먹고 산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한국이 조선족 250만명을 전부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고마움을 전혀 모르고 있다. 한국이 아닌 중국이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다고 다들 생각하는 것이다. 이건 사실 뇌가 시뻘겋게 변하도록 교육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내가 조금 특이한 것은 우리 가족이 반체제 집안이어서 나름 고생하며 항상 의문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조선족이 스스로 자립할수 있도록 한국정부는 현재 한국에 있는 조선족의 70퍼센트를 추방해야 한다. 그리고 엄선해서 받아들인 조선족들은 중국 사회주의에 찌든 땟물을 최대한 씻겨내는 사전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이 한국을 위하고, 조선족을 위하는 길이다.

처음에는 조선족으로 코스프레한 한국인이 쓴글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글쓴이가 활동하는 싸이트에서 나름 유명한 사람이더군요. 중국내한국 관련 기업에서 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선족과 중국에 관련된 많은 글을 썼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요약:


1. 현재 한국에서 조선족 문제는 중국 내에서도 같아.


 즉, 한국인이 조선족을 위험하게 생각하는것 같이 한족도 조선족을 위험하게 생각.


 


2. 툭하면 시비가 붙고 조선족 청년들은 칼을 소지하는 것이 다반사. 청년중 70%는 쓰레기라 생각.


 


3. 이러한 이유는 한국이 있다는 뒷배경때문. 칼로 사람을 해하든 몸을 팔아도 한국에서 새출발하면 된다는 생각.


 


4. 또한 한국에서도 연변에 다시 돌아가 새출발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한국에서도 시비붙으면 강력사고로 이어짐.


 


5. 현실적으로는 연변에서도 땅을 한족에게 뺏기고 250만이 한국에서 오는 생활비로 부유해 지는데


  중화 사상 교육으로 고마움을 못느끼고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라 생각.


 


6. 마지막으로 한국정부가 함부로 조선족 받아들이지 말고 차라리 자기 생활터전서 자립토록 도와야.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
IP : 112.145.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5:02 PM (99.126.xxx.244)

    빵즈가 머에요?

  • 2. 무섭ㄷㄷㄷ
    '12.4.25 5:10 PM (115.140.xxx.84)

    조폭집단이네

  • 3. 한국내에서
    '12.4.25 5:11 PM (58.143.xxx.119)

    살인하면 중국가서는 사형아닌가요? 한국내에서 범죄저지르면 어찌 처리되는가요?
    독립운동가들 후손인 사람들이 많을텐데...어찌 그리되버렸을까요?

  • 4.
    '12.4.25 5:24 PM (112.145.xxx.34)

    조선족 = 독립운동가 후손 X = 강점기때 도망간 후손 ㅇ

  • 5. 흠 원글님
    '12.4.25 5:44 PM (126.126.xxx.233)

    조선족은 강점기 때 도망간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 중국쪽으로 노역시키려고
    일본에서 억지로 끌어가고 해방 후 못돌아온 사람들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6. 무지개1
    '12.4.25 5:48 PM (211.181.xxx.55)

    잘 읽었네요..

  • 7. 놀고있네
    '12.4.25 6:08 PM (89.100.xxx.250)

    이 글 절대 조선족이 쓴거 아님. 조선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인이 쓴거임

  • 8. ...
    '12.4.25 6:36 PM (222.232.xxx.29)

    빵즈 = 방망이, 몽둥이란 뜻인데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폄하, 비하할 때 쓰는 말이예요.

  • 9. ..
    '12.4.25 9:10 PM (121.184.xxx.173)

    전에 조선족이 익명으로 쓴 글을 읽었는데, 현재 조선족 사회는 가정이 거의 다 파괴되었대요. 앞으로도 더 심해질거라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55 눈썹거상 흉터 .. 20:46:45 48
1594054 예체능 시키는 것과 미국 유학시키는건 ㅁㄴㅇ 20:46:17 65
1594053 제가 아는 여장부선생님..의 변화(진짜 딸없으면 망한 노년?) 인ㄹㄹ 20:44:45 139
1594052 친정엄마에게 서운했던 기억 2 . . . .. 20:42:06 230
1594051 렉사프로정 드시는 분 계신가요? 1 ... 20:41:32 130
1594050 하향혼하는 여자 많나요? 있다면 잘 살던가요? 4 .. ..... 20:37:48 320
1594049 우울한 50살 나 8 아줌마 20:36:42 573
1594048 대파 잘라서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5 초보 20:34:59 131
1594047 강주은 영상보니 엄마는 생일을 안챙겨줬다고 2 나르엄마 20:34:09 636
1594046 컴포트화 중에서 날렵한 브랜드 1 .. 20:27:10 242
1594045 의대증원은 거의 확정이네요 10 이제 20:25:25 856
1594044 김호중 음주운전보다 이게 더 충격 4 읭?? 20:24:56 1,732
1594043 오늘의 핫딜. 오이소박이, 라꽁 등등 4 .... 20:17:53 469
1594042 눈썹거상후 바로 직장나가도 되나요? 3 20:17:45 249
1594041 지하철 역에 생기는 꽃집도 박리다매 가게인가요? 5 꽃집 20:15:32 522
1594040 대거 탈당하지 않으면 정신 못차립니다. 13 20:14:48 788
1594039 다시 돌아 간다면 2 어쩌면 20:10:04 406
1594038 엑셀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2 .. 20:01:06 286
1594037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 방침..."인정된 혐의 .. 8 그러타칸다 20:00:57 1,996
1594036 술마셨네요 음주운전 8 ... 19:56:21 1,850
1594035 취득세 3 취둑 19:55:21 301
1594034 거니 얼굴 궁금 4 ... 19:53:26 1,002
1594033 트로이목마 1 19:48:35 479
1594032 20기 옥순보니 개성있는 고스펙의 여자는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네.. 24 ㅅㅎㄹ 19:48:29 2,188
1594031 귀촌해서 다정히 사는부부 5 생생정보 19:46:1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