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계단에서 누가 담배를 피워대서 가끔 현관 열고 나가면 담배 연기가 쩔어있어요
담배 피우고 꽁초나 가래를 함부로 뱉어대서 청소 아주머니가 붙여놓은 것인지
꽁초 가래 뱉지 말라는 벽보도 붙어있더라고요
아기도 있고 해서 담배 피우는 사람 잡히면 가만 안두겠다고 생각하고
엘레베이터에서 위아래층에 사는 아저씨들 볼 때마다 코를 킁킁거렸는데
세상에 어제 보니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거에요
뻥쪄서 이거 뭐라고 말하지 하고 망설이는 사이 담배 피우고 집으로 들어가버리던데
이거 어떤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까요
층간소음 등 아파트 이웃간에 자잘한 문제들에 대해 관리실에서는 나몰라라 식이어서
어떤 도움을 기대할 수는 없는 형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