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이 새로 온다고 윗층 리모델링 일주일, 화장실, 도배, 씽크대 등등
저번주 이사와서, 하루종일 걷고 또 걷고 뭘 퉁탕대길래,
짐정리 중인가보다 했는데, 며칠을 그러니 머리가 다 아플지경,
엊그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게 되서 물었더니, 총각과 엄마가 사신다고, 집들이 하셔서 시끄러웠다고
이해한다고, 하고
근데 오늘부터 할머님 이신지,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쿵쿵 쿵 걷는데,
왜 이해를 못하겠죠? 전엔 애들둘에 엄마가 애들 쿵탕대도 이해가 갔는데
아침부터 그러니 그런건지, 거기다 뭘 하루종일 바쁘시고,
또한 낮에는 애가 쿵 하는듯한 소리, 그런데 애가 있음 통통통 뛰어야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아뭏튼 애 소리 같기도 하고,
할머님은 하루종일 뭘 정리하러 돌아다니시는듯 하고
머리가 아프고, 이젠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기 까지,
왜 이럴까요? 저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