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 게시판에서 양파 거지 어쩌구....논란이 있었잖아요.
방금 전 코스트코에 가서 정말로 양파 거지를 보고 왔네요.
맨 끝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아짐이
커다란 접시 2개에 양파 간 것을 수북히 가져와서는
종이봉투를 열어 비닐백에 부어담는 겁니다.
"집에 가서 피자랑 먹으려고....어쩌고" 하는 글도 있어서
테이블을 봤더니 정말로 파자 한 판 있더라고요.
그럴 수도 있겠다 했는데.....
잠시 후 또다시 접시 2개에 양파를 수북하게 가져와
비닐백에 부어 담는 겁니다.
오늘 오전에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양파 챙긴 분
그러지 마요. 그러니 아줌마들이 단체로 욕먹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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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코스트코 커다란 양파 한 망에 6100원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