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오전반만 보내시는 분...계세요?

고민맘 조회수 : 6,391
작성일 : 2011-08-22 11:24:05

31개월 아들래미 어린이집을 저번주부터 다니고있는데요,

다행히 울지도않고 적응도 잘한다하네요.

10시쯤 데려다줘서(집앞 1분거리..) 12시 40분쯤 데려오는데도 너무 좋아요.

와서 둘째재워놓고, 집안일도 하고 이렇게 82에도 들어와 글도 남기고...ㅎㅎ

아들 데려와 간식먹이고 평소처럼 2시에 낮잠자면 2-3시간 푹 자거든요.

그래서 이번 학기는 반일반만 보내고싶은데 담당 선생님이 자꾸 반일반만 돌림 안된다고

나중에 낮잠자고 4-5시에 가면 적응하고 힘들고, 점심시간지남 자연스레 엄마찾는다고.

오늘은 또 그런 얘길 하시더라구요... 같은 3세반 친구들도 자연스레 데려오는 엄마(저)를

보니 엄마언제 오냐고.기다린다구..--;; (같은반친구는 5명정도예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볼일도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첫애 재우고 어린이집엔 3-4시에 가고싶은데

보통은 반일반으로 하고, 제가 일이 있음 그렇게 하고싶은데...

그게 아이한텐 힘들까요?

그냥 종일반(4시)로 할지, 전처럼 그냥 오전반만 할지.....

계속 고민중이에요..주위에 애 봐줄 사람이 없기도 하구요. 다행히 울 아들 물만난 고기처럼

어린이집에선 즐겁게 논다네요.

그래도 아직 처음이라 그런지 엄마마음으론 안심도 안되고...

오전반만 보내시는 분 어떠세요?

IP : 211.33.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11.8.22 11:26 AM (112.150.xxx.217)

    오전반만 보내다가 선생님 권유로 종일반(4시30분) 보내는데요..반일반 보내면 너무 시간이 짧지않나요? 종일반 보내니까 선생님 입장에서 프로그램 짜기도 좋고 엄마도 시간 여유롭게 보내서 좋고 하던데요..

  • 2. ..
    '11.8.22 11:27 AM (112.140.xxx.7)

    오전반만 하면 시간너무 빨리가든데요
    적응 잘한다면 그냥 종일반하세요
    오전반이면 시간이 애 보내고 두시간정도나 있다 오는거잖아요
    아침에 보내는일이 더 힘들거 같아요ㅜㅜ

  • 3. 종일반
    '11.8.22 11:30 AM (61.78.xxx.173)

    전 맞벌이라 오래 보내지만 대부분 그냥 전업맘들도 종일반 (4시반까지) 보내던데요.
    그래야 청소도 하고 점심도 챙겨먹고 저녁도 준비하고 약속도 잡고 하지
    오전만 보내면 2~3시간이라 아이도 놀만하면 오는거고 엄마도 잠깐 한숨 돌릴 정도지
    제대로 쉬지도 못하잖아요.
    아이가 적응만 잘한다면 그냥 종일반으로 보내세요.

  • 4. xix
    '11.8.22 12:52 PM (59.4.xxx.139)

    제가 아이를어린이집에보내면서 원과선생님들께불신감이 많이들어 그런생각이드는지모르겠는데요.
    친구가 울산에서 어린이집을하다 작년에접었어요.그친구를통해알게된사실중하나가 반일반보다 종일반 지원금이 훨씬많답니다.그리고 원자체에 국가에서 지원해주는지원금자체가많답니다.다른지역사는친구가 반일반만보냈더니 원장이 싫어하더랍니다.반일반은 지원금이확줄어드니까요.그래서 차량운행도안해줬다하더라구요.

  • 운영경험자
    '11.8.22 4:17 PM (211.234.xxx.211)

    일본 큐슈의 나가사키 짬뽕은 하얀 국물은 맞는데 매운 맛은 전혀 없어요.
    이 부분은 정정해 주셔야 할것 같네요.

    한국에 들어오면서 이자카야나 일본식 면요리 전문점에서, 한국 입맛에 맞춰 고추를 넣어 백짬뽕 처럼 파는곳이 꽤 되요. 이번에 출시된 제품도 한국형 나가사키짬뽕이라서 매우 아쉽더군요. 제대로 만들었다면 뽀얀국물이 느끼해보이지만, 매운맛 없이 시원하다는 느낌이 나야 제대로된 나가사끼짬뽕이라고 생각해요.
    수타면이나 오리지날 삼양라면, 간짬뽕등을 좋아하지만, 이번 나가사끼 짬뽕은 많이 아쉽더군요.

  • 5. 저도
    '11.8.22 2:00 PM (121.167.xxx.222)

    28개월 아들 보낸지 한달 조금 안되는데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내요. 점심 먹이고 집에 데려와서 씻기면 낮잠 푹 자는데...저번주에 일이있어서 어린이집에서 좀 재우려고 했더니 영 안자서 시어머니가 데려가서 보셨어요...아직 제가 규칙적으로 일하는게 아니라서 완전히 적응될때 까지는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그게 어린이집에 누가 될수도 있는건지는 몰랐네요...아. 그리고 오전에만 보낸다고 원비를 조금 낸다던가 그런건 없지 않나요? 어차피 어린이집은 다 종일반인걸로 아는데요.

  • 6. ..
    '11.8.22 4:21 PM (211.234.xxx.211)

    그리고 어린이집의 오전 활동시간은 무척이나 짧고 바쁘고. 금방지나가요.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는 여러 이유중에 하나는 분명 공동생활익히기 즉 사회성 일텐데요.
    아이들어느정도 적응되면 보통 다른 아이들과 등하원 시간을 마추시는게 좋아요.
    오전에만 왔닫가면 아이두 선생님두 다른아이두 엄청 바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4 어제 짝에서 남자 6호의 직업이 뭐였죠? 6 사랑 2011/09/01 3,999
8343 선배님들...저 돈 관리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1 에고고 2011/09/01 898
8342 곽노현 교육감 관련하여 명진스님의 인터뷰가 있네요... 17 응원합니다... 2011/09/01 2,820
8341 산후조리 보약?한약?..진맥 짚고 지어야겠죠? 1 산모 2011/09/01 1,968
8340 사진배울수 있는곳 추천바래요~ 구운양파 2011/09/01 1,160
8339 [분석]곽 교육감 수사, 이번주에 마무리하나? 1 ♡^^;; 2011/09/01 739
8338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틀린가요? 1 새댁 2011/09/01 1,986
8337 H홈쇼핑방송을 보고 보험 예약했다가.. 3 독수리오남매.. 2011/09/01 1,669
8336 덥다더니 38 오늘 2011/09/01 10,833
8335 아들이 키우기 편한건 있는거 같아요. 38 .... 2011/09/01 6,094
8334 침묵 깬 박근혜, ‘박근혜식 복지’ 당론 결정 압박 3 세우실 2011/09/01 934
8333 초등 딸 친구 카카오톡 2011/09/01 1,277
8332 2만원 내외로 괜찮은 출산선물 있을까요? 6 그냥아는사람.. 2011/09/01 2,176
8331 여자6호 지금 알았어요 ;;; 17 냐옹 2011/09/01 16,988
8330 눈가림치료 4 별아 2011/09/01 3,401
8329 ‘사람은 버리되 정책은 지키자고?’ 3 소망이 2011/09/01 722
8328 태국에서 속옷 살 때 우리나라 사이즈 수치로 사용하나요? 4 속옷 사이즈.. 2011/09/01 1,618
8327 하단에 검색란에 계속검색기능이 없어진것 같은데 어찌하나요? 1 라일락 2011/09/01 698
8326 30대 중후반 남편들 가방 어떤브랜드 사용하시나요? 10 꼬꼬맘 2011/09/01 1,595
8325 6살에 유치원 보내도 될까요?그런분 계신가요 9 애키우기힘듬.. 2011/09/01 1,751
8324 현대홈쇼핑보험상담 이게 말이 됩니까? 2 독수리오남매.. 2011/09/01 3,208
8323 중학생 학원 보통 몇시까지 가고 저녁밥은 어떻게 하나요? 5 학원 2011/09/01 2,439
8322 유산상속시 가등기된 부동산 어찌되나요? 4 ... 2011/09/01 2,871
8321 이 염색약 이름 뭐예요?? 급해요 2 복덩이엄마 2011/09/01 1,615
8320 병원 입원비와 수술비 중에서 어디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까요? 1 보험 2011/09/0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