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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에서 갓난 아이를 키우나 봐요

조회수 : 14,605
작성일 : 2011-09-17 14:45:06

제가 좀 잠귀가 예민해서 그런가..새벽에 아이 울음 소리가 들려요

그럼 자다가 꼭 깨요

처음에는 설마 원룸에 갓난 아이를 누가 키우겠어..했는데..

어느날 보니까 내 원룸 옆옆집이 키우더라고요

아직젊은 부부 같은데..원룸도 코딱지 만하고 오래된 곳인데..

새벽마다 시끄럽긴 한데 ..아이가 우는 거라 뭐라 하기도 그렇고..

아..빨리 계약 끝나서 이사가고 싶어요..피곤해요 새벽마다 깨서..

IP : 220.78.xxx.148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2:51 PM (182.211.xxx.72)

    제가 아기를 키우니.. 오래되고 작은 원룸에서 아기 키우는 그 부모의심정이 어떨지 전 먼저 그생각이 드네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어요

  • 2. ..
    '11.9.17 2:51 PM (125.152.xxx.77)

    그 부부도....좁은 원룸에서 아기 키운다고 힘들거예요.

    소음소리 안 들리게 귀에 조그맣게 끼우는 거 있던데..........최인호 작가가 쓴 책에서 본 것 같아요.

    작가가....집 옆에서 공사할 때.......그거 끼고 글 썼다고........

  • 쓰리엠
    '11.9.17 2:58 PM (203.152.xxx.94)

    3M에서 나온 주황색 귀마개 있어요.
    저는 남편 코고는 소리 때문에 매일 끼고 잡니다ㅠ
    소음을 원천봉쇄 해주지는 못해도 그래도 나아요.
    한번 사용해보세요.

  • 3. ㅇㅇ
    '11.9.17 2:59 PM (211.237.xxx.51)

    에휴
    그 부부도 아기도 원글님도 다 힘들겠어요..
    원글님 뿐만 아니고 그 원룸에 사는 모든사람들이 마찬가지겠죠..
    저도 애 키워본 엄마로서 그리고 잠귀 밝아서 조그만 소리에도 잘 깨는 사람입장에서도..
    양쪽 다 안타깝네요..
    뭐라 해야할지.. ㅠㅠ

  • 원글
    '11.9.17 4:05 PM (220.78.xxx.148)

    댓글에 썼습니다.
    제 원룸이 낡고 좁고 오래되고 반지하라 설마 아이를 키울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요
    없이 산다 이런뜻으로 받아들이실수 있겠네요
    하지만 전 그런뜻으로 생각 한거 아니라고 댓글에 다 썼어요
    마치 마녀 사냥 하시는거 같네요
    제가 뭘 그리 잘못했죠?
    계속 해서 제 글에 태클걸고 악플 달고 그러는데 왜 제가 생각치도 않은것까지 욕을 먹어야 하나요?
    그렇게 리플 다는건 괜찮고 거기에 화나서 리플 단 저는 욕을 먹어야 하나요?
    제가 뭘 그리 잘못 했는데요?

  • 원글님?
    '11.9.17 11:35 PM (119.192.xxx.98)

    ㅇㅇ님은 님도 힘들겠다라고 분명히 썼는데,
    굉장히 까칠하시네요.;;;;;;
    양쪽 다 힘들겠다 그러셨는데 무슨 욕을 한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 ㅇㅇ님
    '11.9.18 9:35 AM (110.15.xxx.248)

    지못미...

    원글님..
    이글은 태클도 없고,
    악플도 아니고,
    잘못했다고도 안했고,
    마녀사냥도 안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댓글의 댓글을 달면
    원글님이 ㅇㅇ님한테
    태클과
    악플과
    욕을 하고 있는거네요

    계속해서 제 글에 태클걸었다고 썼는데 라고 써있는데
    원글님 오늘 글 많이 올리셨나요?
    그 글마다 쫒아다닌 댓글인가요?

    글 내용으로는 전혀 아닌 것 같아 보이네요

    악플과 태클과 마녀사냥은 원글이 하고 있는거네요

  • 헉~
    '11.9.18 12:41 PM (125.152.xxx.218)

    ㅇㅇ님....지못미...ㅜ.ㅜ

  • 4. 정말
    '11.9.17 3:24 PM (175.112.xxx.214)

    몰라서 그러는데
    원룸에서 아기 키우면 안되는건가요?
    그부부도 형편이 좋지 않아서 원룸 사는걸텐데
    형편이 그러면 원룸에서 아기 키울 수 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기 울음소리가 신경쓰일수 있지만
    설마..원룸에서 아기를 키우겠냐고 생각한 원글님이 이해가 잘 안돼서..

  • 원글
    '11.9.17 3:25 PM (220.78.xxx.148)

    왜 그렇게 뾰족하게 댓글 다세요?
    제가 사는 원룸이 많이 낡고 좁아요 더군다나 반지하구요 그리고 원룸 자체가 조금만 시끄러워도 배로 들리는 곳이구요
    이렇게 낡고 좁은 원룸 그것도 반지하에 설마 아이를 키울 꺼라는 생각은 못했구요 원룸 두번째 옮긴 곳이지만 저렇게 어린 아이 키운 부부는 본적도 없어서 생각을 못했다는 거에요
    모든 사람이 다 자신과 생각이 같다고 생각 하지 마세요

  • 저는
    '11.9.17 3:38 PM (112.216.xxx.98)

    원글님 글 자체가 불편해요. 물론 생각 못할 수는 있는데요, 글 마무리가 결국 나 피곤해서 빨리 이사가고 싶다잖아요. 이런 글 쓰신 의도도 모르겠고 저는 불편합니다. 애 안키워봤어도 불편합니다.

  • 원글
    '11.9.17 3:40 PM (220.78.xxx.148)

    저기요 님은 아이 키워서 불편할지 몰라도 옆집 사람 생각은 못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그 부부한테 직접 뭐라 한것도 없고 시끄러워서 저도 회사 생활로 피곤한데 새벽 2~3시에 꼭 한번씩 깨면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제가 그 부부한테 뭐라 한것도 없고 그렇다고 집주인한테 시끄럽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집이 이사 갔으면 좋겠다 한것도 아니고 내가 이사 가야 겠다 이런건데 그것 가지고 트집 잡으세요?
    아이 키우시려면 심보 곱게 쓰세요
    님같은 무개념 아이 엄마 때문에 멀쩡한 분들이 욕먹는 겁니다.

  • 원글님
    '11.9.17 3:42 PM (112.216.xxx.98)

    제 댓글도 잘~~ 읽어보세요. 애 '안'키워봤어도 불편하다구요!

  • 원글
    '11.9.17 3:44 PM (220.78.xxx.148)

    그건 제가 잘못봤네요
    그런데 님은 도대체 제가 뭘 잘못했다고 제 글에 악플을 쓰셨는지 설명해 보세요
    그런 마음도 먹어서는 안된다고요?
    제가 부처님 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아파트 층간 소음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도 몽땅 님의 사고로는 못되처먹은 인간들이겠네요?
    제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설명좀 제대로 해보시죠

  • 정말
    '11.9.17 3:53 PM (175.112.xxx.214)

    제가 뭔 댓글을 뾰족하게 달았다고 그러세요?
    본인 맘에안드는 댓글마다 댓글 달고 있는 원글님이 더 뾰족한거 아세요? 신경질적으로 보여요.
    형편이 안되면 어디서든 아이를 키울수도 있는데
    원룸에서 아기를 키운다는 생각자체를 안해보셨다길래 전그게 이해가 안된거 뿐이에요.
    형편이 안되는데 살곳이 거기밖에 없고 아기가 있다면 어디서든 키울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해서요.

  • 원글
    '11.9.17 3:56 PM (220.78.xxx.148)

    이보세요
    제가 위에 댓글에 달아 놨죠 원룸도 좁고 낡은 데다가 해도 잘 안드는 반지하고 원룸 두번째로 옮겼는데 애를 키우는 부부는 없어서 설마 이런 좁은 곳에서 애를 키울꺼라는 생각은 못했다고요
    님은 그럼 모든걸 다 생각하고 사세요?
    자신이 그걸 생각한다고 해서 타인까지 꼭 똑같이 생각해야 되요?
    그리고 자꾸 제 글에 태클 거시네요 그 글에 저도 답답해서 리플 달면 신경질적으로 단다고 하시고요?
    자꾸 제 글 말도 안되는걸로 악플 달지 마세요
    님 추해 보여요
    왜 엄한 사람한테 시비 거는지 모르겠지만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인생 그리 살지 마세요

  • '11.9.17 4:44 PM (147.46.xxx.47)

    82에 올라오는글 패턴중에 이런 류의 글들은 약간의 논란여지가 있을수있는글이에요.
    제목과 내용...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죠.원글님은 댓글들이 원망스러우실테고,
    댓글들은 원글이 일일이 까칠하게 대응하는것이 언짢으실테구요.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 있다면, 정말님과 같은 생각도 있을수있는건데..
    정말님께서 괜히 원글님께 듣지 않아도 될 얘기까지 들으시는거같아 안쓰럽네요~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셨음 좋겠습니다.
    그저 원룸에서 아기를 키운다 vs 키울수 없다 의 생각의 차이니까요.
    두분 생각이 틀린게 아니잖아요.원글님도 화 푸시구요~~

  • 원글이가
    '11.9.18 9:37 AM (110.15.xxx.248)

    악플을 달고 있는건 원글이네요
    뾰족하다는 둥, 악플이라는 둥, 태클을 걸고 있다는 둥...

  • 원글이불편한이유
    '11.9.18 11:49 AM (27.115.xxx.161)

    이렇게 누추한 원룸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팩트에 대해
    애잔한 마음은 없고
    그저 시끄럽고 짜증난다는 내용과 뉘앙스만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인간미가 없어요.
    사람들이 님의 글을 불편하다고 여기는 이유..이제 아셨나요?

  • 원글
    '11.9.17 3:37 PM (220.78.xxx.148)

    아니..제가 그 사람들한테 뭐라고 했다고 썼나요?
    새벽마다 아이가 깨서 나도 잠귀가 예민해서 깼다고 단지 그것만 글을 썼잖아요
    제가 그렇다고 집주인한테 뭐라고 했다고 한것도 아니고
    계약기간 만료되길 기다린다는건 제 원룸 계약기간 만료 되는것만 기다린다..이렇게 쓴거거든요?
    그 사람들 이사 가라는것도 아니고 내 방이 빨리 계약 끝나서 이사 가고 싶다..이렇게 쓴건데
    아니..님 제 글 똑바로 읽긴 하셨나요?
    생사람 잡지 마세요 아무리 인터넷이라고 해도
    그사람들 보증금 이걸 도대체 왜 저한테 말하는 거에요?
    제가 나가라고 했나요? 아님 제가 시끄럽다고 한소리라도 했다고 글 썼나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다음부터 리플 쓸때는 글좀 제대로 읽고 쓰세요

  • 원글이가 도대체
    '11.9.18 2:06 PM (123.98.xxx.14)

    왜 이리 과도하게 반응을 하는 건가요???

    정말 히스테릭하네.
    자다가 깨면 이렇게 되는 건가요,댁은?

    원글 읽고서.. 원글의 입장에서 힘들겠다..그리고 돈 없는 그 부부도 불쌍하다..
    그렇게 살짝 우울하게 지나갔는데
    댓글에서 보니 완전 히스테릭 작렬이네!

  • 5. 살살좀
    '11.9.17 3:46 PM (211.112.xxx.36)

    하여튼 발로 글 읽는 사람들 많어~
    원글님 맘 이해해요.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도 알구요~
    그냥 투정 좀 부리는 걸 정말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분들 정말 피곤하네요.
    원글님두 안쓰럽구, 원룸 부부도 안쓰럽구 그렇네요..
    위에 분 말처럼 계약 끝날때까지 귀마개라도 구입해서 참아보셔야 할 듯해요~

  • 6. 그지패밀리
    '11.9.17 3:55 PM (211.108.xxx.74)

    에혀..저도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 원글님 심정은 이해되요.
    그러나 그분들도 오죽하면 거기서 키울까 조금 너그럽게 생각해보세요.
    저는 그집과 원글님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네요.

    잘못한 사람이 없지만 다들 불편한 상황.
    귀마개를 하신다던가 음악을틀어놓던가 해서 조금 상황을 다스려보세요.
    에혀.

  • 원글
    '11.9.17 3:59 PM (220.78.xxx.148)

    아뇨 그지패밀리님
    전 너그럽게 생각을 해요 지금 오해하시는거 같은데요 아기 때문에 새벽마다 깬다고 해서 제가 그집한테 뭐라 한것도 없고요 뭐라 할 생각도 없고 예정도 없어요
    단지 제가 새벽마다 깨서 피곤하니까 계약 만료되면 나가야 겠다 이렇게 생각한것 뿐이에요
    그 사람들한테 뭐라할 생각 자체가 없다고요

  • 그지패밀리
    '11.9.17 4:03 PM (211.108.xxx.74)

    근데요.. 본인도 어지간히 티격태격 많이 하지만

    일부러 이렇게 도발은 안하거든요.

    진중권이 했던것처럼 자신이 이겼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것처럼
    곽노현 사건에서 진중권은 유죄이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함 그리고 구속되자 자기 말이 맞았다고 트위터에 동네방네 떠들고 다님...

    유치하잖아요. 게다가 쓸데없이 적만 많이 만듬.

    본인이 옳은건 당연한 것이기에 걍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나와 의견이 달랐어도
    결국엔 내 의견이 맞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기에(헉!! 재수없어.. 하지만 이게 사실이라능.. ㅎㅎ)

    자기말이 하나 맞았다고 이렇게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거 정말 추해보여요...
    얼마나 칠칠치못해서 평소에 헛소리를 많이하고 다녔으면 하나 맞췄다고 좋아서는... ㅋ

  • 7. 발로 읽은게 아니라
    '11.9.17 3:59 PM (112.169.xxx.27)

    처음에는 설마 원룸에 갓난 아이를 누가 키우겠어..했는데..

    요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요??
    언어시험 같네요.

    본문에 나타난 글쓴이의 심정은??
    1,원룸에서 애를 키울리가 없다 .....

  • 원글
    '11.9.17 4:06 PM (220.78.xxx.148)

    트집 잡지 말아주세요
    다시 쓰지만 제 원룸이 반지하 바퀴벌레 나옴 햇빛 전혀 안들어옴 좁음 더러움 오래됬음
    ...
    이런 곳에서 신생아를 키울 꺼라는 생각 전 솔직히 못했어요
    그 사람들을 업신 여긴다 생각한게 아니고요 너무 더럽고 햇빛도 안들어서 아기가 있을 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요 댓글 다시 봐주세요

  • 헐 윗분은
    '11.9.17 4:21 PM (211.234.xxx.117)

    국어공부하러왔나봐요ㅋㅋ
    저도원룸에 살아봤는데요 원룸에서 아이키우는거보면 솔직히 이런곳에서도 아이를키우는구나 그런생각들수있어요
    원글이 비하의뜻으로 그런것도아닌데 무슨글쓴이의심정이라니
    층간소음으로도 살인까지나는세상에 방한칸사이에 아이울음소리는 솔직히스트레스죠

  • 8. ㅇㅇ
    '11.9.17 4:00 PM (211.237.xxx.51)

    저는 저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요.
    아기 아기부모부부 원글님 원글님원룸에 사시는 모든 분들
    다 불편하고 안타깝긴 하지만요..
    솔직히 아기부모부부가 문제가 있는거죠.
    저 아기 키워봤고, 뭐 지금껏 그닥 부유하게 살지도 못하는 주부지만요..
    원룸은 정해놓진 않았지만 대략 독신인들을 위한 방이죠.
    오죽하면 저기라도 가서 아기낳고 살겠습니까만은.. 민폐죠.
    아기는 그 부부의 아기이지 원룸사람들의 아기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원글님이 원글에 그 사람들 비난한건 아니고요. 그냥 좀 놀랍다 이정도의 시각이였어요.
    그리고 계약기간 다 끝나면 방빼서 나가겠다 그런거구요

    밤마다 아기울음소리에 잠못자서 애기 키우는 부모들 보통 까칠하게 말라가는 경우 많죠..
    신생아 부모 부부싸움 단골 메뉴고요. 니가 재워라 내가 재워야 하냐 하면서...
    그 부부야 솔직히 부모니까 달게 감수한다 해도 지금 원글님네 원룸 사람들은 다 무슨 죄란 말입니까..
    원룸 방음수준이 거의 한집안에 방만 다른 방 수준으로 소통되는 방음수준일텐데요..

    솔직히 대책없는 부부입니다. 원룸에서 애기낳고 키울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 큰 문제는 아기가 최소 1년은 그럴거라는겁니다... 답이없네요...

  • 9. 엥??
    '11.9.17 4:08 PM (112.169.xxx.27)

    솔직히 대책없는 부부입니다. 원룸에서 애기낳고 키울 생각하는 사람들은

    왠지 서글퍼지네요,가난한 부부도 민폐,애를 원룸에서 낳고 키우는것도 민폐네요
    이웃들이 마냥 이해할수도 없는거고,서로서로 힘든건 알지만..
    자기애를 넓고 환한 공간에서 안 키우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돈이 웬수지요
    좀 멍해집니다

  • 원글
    '11.9.17 4:16 PM (220.78.xxx.148)

    멍해지실거 없어요
    원글인데요 제가 본문에 원룸에서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을 못했다는건
    그 사람들이 돈이 없어 이런거때문에 그런게 아니고요
    단지 제가 사는 원룸이 다시 말하지만 너무 더럽고 낡고 반지하라 햇빛도 안드는..애 키우기는 좀 열악해요
    그래서 이런곳에도 아이가 있구나..하고 단순하게 생각 한거에요
    오히려 댓글 쓰신 분들처럼 그걸 돈 없어 이런곳에서 애 키운다고 저렇게 생각은 안해봤어요
    제가 정말 못되먹게 생각을 했다면 시끄럽다고 주인한테라도 말을 했을 거에요

  • 그토록
    '11.9.18 11:50 AM (27.115.xxx.161)

    열악한 곳에서 갓난아기가 사는데
    짠한 마음은 없고 애우는 소리가 그저 짜증만 나셨어요..?

  • -_-
    '11.9.18 1:38 PM (125.186.xxx.132)

    왜 피해자한테 뭐라고 하는지? 새벽에 잠깨면 짜증나요. 그상황에서도 짜증안난다.짠하다~ 하는 그 이해심이면, 평소에도 짜증날일 하나도 없어야죠. 그 애엄마가 그렇게 생각하고있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 10. 히히
    '11.9.17 4:16 PM (211.234.xxx.117)

    원룸있어봐서 아는데 방음정말안되요
    원룸에서 아이를 키우시는분들은 정말주변분들에게 민폐에요
    내아이도 시끄럽고 밤에자다 울면 힘든판에 그것도 매일 옆집아이소리에 잠못자는사람들은 뭔죈가요
    여기원글님은 그래도 옆집부부에게 그리고 주인에게는 아무말도안하고 조용히 기간되면 나가겠다는 사람인데 솔직히 짜증은나니까 이런곳에 글이라도 올려서 속풀이하는거죠
    제가보기엔 원글님양반이신데
    이런글에 오죽하면 원룸에서 애를키우냐 그신혼부부안됐다 글쓴사람들 이해가안가요
    원글이 그사람한테 뭐라고 한것도아닌데 그런댓글보면 지금까지 참와왔던것도 울컥하겠네요

  • 11. ㅇㅇ
    '11.9.17 4:19 PM (211.237.xxx.51)

    원글님 엥님은 제 글에 대해서 쓴 글이에요 ㅎㅎ
    원글님 지금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고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한 상황인것 같아요.
    릴렉스 .. 하시고..
    계약기간 전이라도 이사할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주인집에다가 사정 얘길 하던가요.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계약기간 다 채우냐. 그냥 방빼서
    나가게 해달라.. 뭐 그런식으로...

    저도 잠 못자면 그 다음날 아무일도 못하고 신경곤두서 있는 체질의 사람이라.. 남의일 같지 않네요

  • 12. 그런데
    '11.9.17 4:20 PM (116.37.xxx.10)

    돈 없으면
    원룸에서라도 키워야지요
    그럼 밖에서 키우겠어요

    그사람들도 그 원룸에서 키우고 싶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댓글들이 좀 그러네요.

  • 13. 놀부가
    '11.9.17 4:28 PM (210.222.xxx.234)

    환생하면 이렇겠군요

    힘든 맘이야 알겠지만
    설마원룸에서 애를키우다...니

    세상 모든 상황을 선택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 '11.9.18 12:22 PM (147.46.xxx.47)

    ㅎㅎㅎ님이 놀부가님 댓글을 오해하신거같아요.

  • 음 뭐지???
    '11.9.18 12:25 PM (147.46.xxx.47)

    한줄 외엔 댓글이 안달려요.오해하신 이유를 설명해드리고 싶은데....ㅠㅠ

  • 14. 하여간
    '11.9.17 4:33 PM (210.106.xxx.63)

    요즘 싸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넘 말아요. 원글님 입장에서야 그 부부 원망하는게 아니라
    낡고 좁은 원룸에서 아이 키우는부분이 안쓰러워도 일단은 옆집에 피해는 가는거니. 빨리 본인이 이사 가야겠다.. 이렇게 말은 할수 있을것 같은데.

    아이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요? 뭘 그리 삐딱하게 보세요. 저는 그렇게 읽었는데. 그런 하소연정도는 할수 있는거죠. 저도 아이 키우지만, 참 별거 가지고 트집을 잡네요

  • '11.9.18 12:06 PM (112.154.xxx.248)

    저도 윗분들 같은 생각이..
    아이만 나오면 무조건 모성애 드립인듯합니다.

  • 15. 헝글강냉
    '11.9.17 6:02 PM (14.39.xxx.110)

    댓글이 산으로....
    하여간 좀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원글님 잘못한것 없는듯 한데 하소연도 못하나요???
    그사람들에게 뭐라 한것도 아니고,,, 나가라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나가겠다는건데 참....

  • 16. ㄱㄱ
    '11.9.17 6:39 PM (113.59.xxx.203)

    원룸에서 애기 키워요. 그런데 옆집에 살면 짜증은 날듯해요.

  • 17. ddd
    '11.9.17 7:19 PM (115.139.xxx.45)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보통 원룸 방음 엉망이에요.
    아파트 정도의 방음이 되면서 방만 작은게 아니고
    진짜 칸만 나눠지도록 싸구려 자재를 쓴 곳이 많거든요.

  • 18. 어쩌겠어요
    '11.9.17 9:48 PM (86.144.xxx.146)

    그냥 윗분들 말씀대로 귀마개로 임시대처하시고 장기적으로는 원룸을 옮기시던가 해야죠...

  • 19. 진홍주
    '11.9.17 9:50 PM (221.154.xxx.174)

    말이 좋아 원룸이지....반지하 단칸방에서 애키우면,,,,,,애키우는 집이나
    님이나...서로 피곤하겠네요......계약 만료되면 이사가세요

    잠 못자면 사람들 신경 엄청 예민해져요....그리고 반지하 단칸방이면....
    애를 키우던 성인 어른들이 살던.......거의 다 몸이 약해져요....일단 습기가
    올라오고 햇볕이 충분이 안들오니까 약해지시더라고요...개중엔 햇볕좋은
    반지하도 있지만 가뭄에 콩나듯 드물죠

    그분들 사정이 딱 한것 같은데...어서 돈모아 밝은곳(?)으러 이사가셨으면
    좋겠네요

  • 20. 흠....
    '11.9.17 10:08 PM (121.180.xxx.250)

    위로받고 싶어 글을 올리셨는데 뜻하지 않은 댓글에 예민해지셨네요. 뭐 저도 그런 경험이 있구요. 하지만 시간 지나 생각하니 여긴 여러사람이 오는 곳이니 내 하소연이 배부른 소리로 들리기도 하고 그러나보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원글님 새벽마다 깨서 힘든데 참아주고 계신다니 좋으신 분이네요.

  • 21. 워워
    '11.9.17 10:27 PM (122.37.xxx.23)

    릴렉스~~~~ 정말 예민해져있으신 거 같아요. 화날만한 말인가? 잘 모르겠는 댓글에마저 일일이 발끈발끈;;;
    아 내 글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올리면 이런 저런 말을 들을수도 있는 거였구나~ 하고 마세요.
    정말 잠이 부족하신듯 합니다;; 상당히 히스테릭해보임. 릴렉스 하시고 열심히 일해 이사 가세요;

  • 원글
    '11.9.17 10:41 PM (220.78.xxx.148)

    화가 난건 전 그냥 단지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올린 글에
    맨 위쪽에 보면 제 글을 오해해서 쓰신 정말 이라는 분때문에 그런거에요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 보증금 어쩌구 한 이런분도 이해가 좀 안가고요
    저만 예민하고 히스테릭하다는 님도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제가 그 아기키우는 집한테 뭐라 한것도 아니고 할 생각도 없고 단지 피곤하다..이거 하나 적었는데 다른건 보지도 않고 원룸에 아기 키운다 -이것도 제가 댓글에 다 가난해서 업신 여긴다 이런뜻 아니라고 다 적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같은 댓글 남기신 분들 때문이에요
    그리고 돈은 있어요 단지 원룸 전세가 없어서 그집에 들어갔을 뿐이에요 괜찮은 원룸은 다 월세거든요

  • 지나가다
    '11.9.17 11:13 PM (121.165.xxx.153)

    ㅎㅎㅎ

  • 지나가다
    '11.9.17 11:24 PM (222.121.xxx.183)

    원글님 까칠한거 맞아요...
    댓글이 그래도.. 너무 까칠하세요..

  • 22. 소음민폐
    '11.9.17 11:07 PM (125.182.xxx.89)

    반지하에 방음 취약한 원룸이라면 남들 잘 시간엔 아이가 울지 않도록 단속을 했어야 하는데, 그 부부는 가여운 분일지는 몰라도 공동생활 예의는 없는 사람들이네요..

    반지하가 아닌 아파트에서도 애 뛰는 소리, 강아지 짖는 소리, 남들 하루 마무리하고 쉬는 시간에 운동기구 뛰는 소리에 대한 질타가 많은데, 반지하라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분들이라고 해서 그런 질타에서 벗어날 순 없잖아요.. 안된건 안된거고, 민폐는 민폐죠. 하루이틀이면 몰라도 자주 그럼 곤란하지 않나요..

    아마 그 집은 아이울음 소리가 그리 크게 울리는지 모를 수도 있을거에요... 그러니 원글님께서 좋게좋게 한 번은 말씀하시는게 서로 감정도 안쌓이고 좋을 것 같아요. 새벽에 일어나 일하러 다녀야 하는 사람이라 밤잠을 못자면 생업에 지장받는다, 힘드신거 알지만 밤이나 새벽에는 가급적 조용히 해주시면 좋겠다..뭐 이런식으로 말씀 하셔야 그분들도 소음이 울리는거 깨닫게 되실 것 같아요..

  • **
    '11.9.17 11:47 PM (1.177.xxx.180)

    ㅎ킨들은 6인치이고 DX는 좀더 커요. B5보다 크고 A4보단 작아서 논문 보는 사람들이 많이 씁니다. 큰 만큼 비싸구요. 즐~ 킨들하세요.

  • 엄..
    '11.9.18 1:48 AM (210.210.xxx.246)

    아기는 우는 것이 유일한 의사소통인데요...
    배고파요, 추워요, 기저귀 젖었어요, 목말라요, 졸려요..
    이 모든게 울음이에요.
    아기를 울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어요.
    아무리 밤이라도요.

  • 23. 단비
    '11.9.17 11:18 PM (58.127.xxx.177)

    근데 윗님 아이가 울지 않도록 단속하는거.....그거 거의 불가능한 일 같아요.

  • 24. 재능이필요해
    '11.9.17 11:27 PM (116.122.xxx.6)

    나도 원글님입장이면 저렇게 반응나오는거 당연할듯. 그 신혼부부 옹호하시는분들 90%이상이 원글님입장이 된다면 저 리플처럼 그사람들 옹호하지 않는다에 한표. 돈없어 원룸에 애키우는건 정말 안타깝다. 에휴 ㅜㅜ

  • 25. aa
    '11.9.17 11:29 PM (122.32.xxx.93)

    소음에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 아기를 키우는 거 같아 의아해서 올린 글에 넘 까칠한 댓글이 많네요.
    이런 글 올린다고 뭐라 하는 분들이나,
    원글보러 릴렉스하라는 분들 모두..... 이해 안돼요.

    여기 82에 요즘 왜 이리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이 많은지...
    하소연하면 그대로 받아주는 건데.... 꼭 어쩌구 솔루션을 주려고 해서
    오히려 원글 맘을 다치게 하는 분들이 많네요.

    원글님 이해해요.
    애기 울음소리 당연 피곤하죠. 내 아기가 울어도 피곤하거든요.

  • 26. 이쁜아주메
    '11.9.17 11:44 PM (211.179.xxx.218)

    저는 아래층에 방한칸에 얘들 둘 데리고 사는데요~
    윗층 원룸에는 남자들이 사는데 왜그렇게 여자를 데리고 오는지 밤마다 매트 소리에 잠을 설칩니다~
    그러더니 어느날 부터 동거를 하더군요~~그러려니~~
    원룸에서 아이 키우는거 보면 답답하시죠? 원글님은 절대 그러지 마세요~~옆에서 보고 느끼시는게 많으실듯
    ~~~

  • 27. 잉어
    '11.9.18 12:34 AM (180.68.xxx.189)

    원글님 댓글 보니 예민하신 성격땜에 더 힘드실듯

  • 28.
    '11.9.18 1:02 AM (180.224.xxx.186)

    저는 투룸 사는데요,, 옆집에 신생아랑 3살정도 돼보이는 아이둘 데리고 살더라구요,, 그래도 새빌라이긴 한데 음식하면 환기 잘 안되서 저희집까지 냄새넘어오고 오죽하면 애기아빠가 층계에 버너갖고 나와서 음식하더라구요,, 유모차도 집이 좁아서 복도에 내놓고,, 기저귀 쌓여있는 쓰레기봉투도 냄새난다고 층계에다 내놓고,, 솔직히 옆집사람들은 짜증나죠,, 근데 저도 더운 날씨에 애둘 데리고 힘들겠다 싶어 그러려니해요,,,

  • 29. 근데 난 그런데서 살아본 적도
    '11.9.18 1:05 AM (112.153.xxx.36)

    별 일이 없을리가 없을 거 같아요.

  • 30. 에구
    '11.9.18 1:13 AM (112.145.xxx.86)

    모두 돈이 웬수다

  • 31. 음하하하
    '11.9.18 2:10 AM (211.172.xxx.235)

    도대체 왜 댓글이 산으로 가는지...

    이런글 쓸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원룸에서 보다...이런 원룸에서...라고 썼으면 좀 더 명쾌할수 있엇을것 같아요 ...

    저도는 20평 아파트 사는데...사실 혼자 살면서도 좁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고등학생 아들 두명이랑 부부랑 4명이서 사는집보면...

    이렇게 좁은데 어떻게 저런 큰애들이랑 살지...이런 생각들어요...

  • 32. 동감
    '11.9.18 2:36 AM (175.204.xxx.157)

    전 원글님 이해 가네요..
    요즘 윗집 소음 때문에 진짜 못살겠는 사람이예요.
    시끄럽게 구는 사람들이 이사를 가야되는데
    현실은 피해를 보는 사람이 이사를 가야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죠...-_-
    진짜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난다는 말이 이해가 가요..
    돈있으면 우리집 윗층..의 윗층집으로 이사가서 니들도 당해봐라 복수해주고 싶네요.

  • 33. dma
    '11.9.18 6:10 AM (121.151.xxx.167)

    원글님은 댓글단분들이 까칠하고 악플이라고하는데
    저는 댓글들을 읽으면서 엥 이런댓글도 못다나 싶네요
    내생각하고 어떤글이 맞다 다르다는 저는 쓰지않을께요
    그러나 원글님이 대하는 태도는 너무 가하게 날이 서있다는겁니다
    한숨자고 나서 다시 읽어보세요

  • 34. 일일이
    '11.9.18 6:42 AM (114.206.xxx.43)

    댓글다는 원글님
    대단해보이심 마니피곤하신듯

  • 35. 간단 정리
    '11.9.18 8:29 AM (58.225.xxx.26)

    원글이는 보증금 포기하고 이사가고..............................

    취약한 원룸 부부는 노숙 하면서 아를 키우면 끝................OK

  • 36. 아기엄마
    '11.9.18 8:38 AM (121.147.xxx.201)

    90일된 아기엄마인데 참 씁쓸하네요.

    원글님도 참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아기엄마라 그런가 그런 환경에서 아기를 키울 수 밖에 없는 엄마아빠 심정이 어떨지가 먼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좀 까칠하신거 아니에요? ㅎㅎ 그냥 계약기간끝나면 이사가야겠다 생각했으면 불쌍해서라도 그냥 이해해주고 말지.. 여기에 글쓴거까지야 자유지만 일일히 댓글달면서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나한테 이러냐라는 댓글도 ㅎㅎㅎ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제가보기엔 까칠한 댓글도 없는데~~
    앞으로는 그냥 댓글달지마세요 라고 한줄 추가해서 글 쓰세요~~

  • 37. 시간이 흐른뒤에..
    '11.9.18 8:41 AM (116.123.xxx.6)

    제가 보기에 원글님 참 힘드실것 같아요
    신생아들 2~3시간마다 깨는데 그때마다 아기가 울어대니 깊은 잠을 못자겠죠..
    애 키운 엄마들이야 이해를 하겠지만.. 이게 미혼에 상상이나 할 수 있는일인가요?
    계약기간 끝나고 이사가실거라니 조금만 더 참고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많이 예민하신것 같아요..
    댓글보니 저리 민감하게 반응 안하셔도 될것같은데...
    님의 마음과 정신이 좀 더 평온해지시면 그때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아마도 왜 다른분들이 까칠하고 예민하다고 하시는지 이해가될거예요

  • 38. 차라리
    '11.9.18 9:39 AM (110.15.xxx.248)

    옆집 사람들한테 애기 때문에 잠 못자겠다고 쪽지라도 붙여놓던지하지
    원글이는 여기서 댓글다는 사람들에게 잠못자는 신경질을 다 내고 있네요

  • 39. -_-
    '11.9.18 10:26 AM (125.186.xxx.132)

    아..진짜 짜증나실거같네요 ㅠㅠ 그 사람의 형편을 막론하고, 소음이고, 민폐죠. .

  • ㅎㅎㅎ
    '11.9.18 11:51 AM (27.115.xxx.161)

    갓난아기 우는 소리가 소음이고 민폐인가요?
    정말 그러지들 맙시다 ..

  • '11.9.18 12:09 PM (112.154.xxx.248)

    갓난아기 우는 소리는 소음이 아닌가요?
    뭘 그러지 말아야 하죠?
    너무 다 이해해주길 바라는건 좀.

  • -_-
    '11.9.18 12:14 PM (125.186.xxx.132)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쩔수 없으니, 말도 못하고, 참고 견디는거지. 당하는 입장에선 괴로운 소음이고 민폐아니예요? 뾰족한수가 없으면 민폐끼쳐서, 미안하단 생각이라도 하셨음 좋겠어요.

  • 40. ......
    '11.9.18 10:52 AM (125.133.xxx.126)

    두 집 모두 안타깝네요.
    잠 못자는 것이 계속되면 진짜 사람 미치는데, 어린아기이니 뾰족한 수도 없구요.
    소음은 피해의식 느끼고 신경쓰면 더 잘들리니까, 이사갈 때까지는 도닦는 심정으로
    릴렉스 하시는 것이 원글님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41.
    '11.9.18 11:23 AM (211.47.xxx.96)

    원글만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댓글 다시는 거 보니 너무 까칠해서 놀라겠어요. 별 악플이라 할 만한게 크게 없는데도 처음부터 굉장히 날을 세우고 댓거리를 하시네요. 너무 날카로워져 있나 봅니다.
    애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양분할 일도 아니고요. 소음 문제는 다들 예민하고 또 그럼에도 같이 살아가는 환경 내에서 어느정도는 양해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도를 넘으면 조치를 취하기도 하고 그런 거죠.
    임시방편으론 귀마개라도 하시고 어서 이사가실 수 있기를 바랄 수밖에 없겠네요.

  • 42.
    '11.9.18 11:44 AM (175.209.xxx.180)

    점잖은 댓글에도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사람이 누굴보고 악플러래. 병원 좀 가봐요.

  • 43. 레몬
    '11.9.18 11:59 AM (116.126.xxx.151)

    저는 원글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네요.
    아파트 살때 윗집 소음 때문에 정말 정신병 걸릴 지경이였어요.
    매일 3M에서 나오는 주황색 귀마개 하고 잠들었구요
    게다가
    새벽에 쿵쿵거리는 소리에 깰때면 정말 너무 화나고 미칩니다.
    지금은 아이 낳아 키우고있는데
    내새끼임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자는데 애가 울어서 깨면 순간 짜증이 나요.
    그래도 원글님은
    시끄럽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그냥 이사가겠다잖아요
    근데 왜들 비난하시는지..

    방음이 전혀 안되는 원룸에서 갓난아이를 키운다는건
    정말 민폐는 맞죠.
    그러나 아기가 우는건 어쩔수 없는거구요.
    그 부부도 돈이 없어 원룸에서 아이를 키우는거겠죠.
    슬픈 현실이네요..

  • 댓글에
    '11.9.18 12:29 PM (110.15.xxx.248)

    별 악담도 아닌 댓글에다가 원글이가 악플이니.. 칼날을 세우니... 뭐니 하면서 까칠하게 대항하니 기분이 나쁜거죠

  • 44.
    '11.9.18 12:00 PM (183.102.xxx.229)

    글쓰신 마음은 이해하는데 댓글다는거보니 원래 성격이 까칠하네요
    위로해줄려고 쓴댓글에도 저리 반응하는거보니 자기자신을 더 피곤하게하시는거같아요

  • 45. ,,,
    '11.9.18 12:18 PM (61.101.xxx.62)

    근데 원룸에서 애키우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한둘은 아니지 않을까요.
    해당 당사자한테는 참 큰 상처가 될수 있는 말을 생각으로만 끝내는게 아니라 여러사람 보는 곳에 글로 표현하면서, 댓글들을 오해했다고 짜증을 내면 그게 댓글쓴 사람들만의 잘못이라고 생각은 안들어요.
    원글님이 댓글로 그런 뜻이 아니다 충분히 해명을 했으니 원글님이 그냥 본인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 일이 주위에서 일어나니 놀라운 마음에 한 얘기라는건 알아요.

    근데 만약에요.
    원글님 같은 환경을 눈으로 전혀 접해 본 적이 또는 tv로라도 본적이 없는 경제력 좋은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나 혹은 어린애라도
    원글님 같은 원룸 환경을 보고 단지 너무 놀랐다는 이유로
    이렇게 햇볕안들고 낡고 더럽고 거기다가 조그마한 원룸에 사람이 살아?
    이렇게 표현한다면 그게 원글님한테도 상처가 될것 같은데.
    그냥 저 사람은 접해보지 않아서, 몰라서, 신기해서 그런말을 할수 있구나하고 넘길 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 46. -_-
    '11.9.18 12:20 PM (125.186.xxx.132)

    저도 저 글과 같은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내 댓글에 저리 긴 댓글달리니 조금 황당함.--;;
    지금도 내가 들고다니는건 순전히 가벼워서 선택한 쇼퍼백인데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선 관심없음.
    울집형제들-며느리들 다 포함- 가방보다 비싼 노트북들고다니는 나를 '된장녀'스럽게 볼때가 있음.--;;
    선물로 노트북 해주면서도 이해를 못함.
    허영기라고 생각함 엉엉....
    그냥 정말 단순하게 아무거나 다 담아다니는 가방처럼 나한테는 노트북이 그런존잰데 ...

  • 47. apple
    '11.9.18 2:46 PM (220.77.xxx.34)

    원글님이 참아도 그 건물 다른 사람들이 가만 안있을지도.....
    원룸의 소음이란게 아파트 옆집 소음과는 차원이 다르니.거기다 옆 원룸이면....
    거의 방과 방이 붙어있는 형태일것이니 매일 잠을 설치면 신경이 날카로워질수밖에요.

    오죽하면 원룸에서 아이를 키울까 그 사정도 딱하고
    아이가 우는거라 뭐라 말도 못하는 원글님도 좋은 분같음.

  • 48. 많이 봤어요..
    '11.9.18 10:55 PM (114.200.xxx.81)

    원룸도 종류가 많겠지만 저는 오피스텔(원룸이죠)에서 오래 살았는데
    한 층에 방이 한 10개 있는 복도식 오피스텔이었어요.

    imf 이전에 들어가서 5년간 살았는데 IMF 이전에는 다 사무실이었고
    저처럼 주거용으로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제가 들어갈 때쯤 퇴근하니 밤에는 제 세상..)
    그런데 IMF 터지니 줄줄이 저같은 주거형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나더군요.
    그것도 가족들이..

    저는 11평 원룸에 할머니, 부부, 어린아이 2명.. 이렇게 사는 집도 봤네요.
    제가 살던 층이었거든요. 볼 때마다 솔직히 맘이 아팠어요..

    그리고 IMF 때.. 직장이 서울역을 통과해서 가야 했는데
    서울역에 정말 그런 3세대 가족이 전부 나와서 노숙하고 있더군요.
    나온지 얼마 안됐는지 부부도 너무 멀끔하게 귀티나게 잘 생겼고
    할머니도 모시옷 입고 있었는데 잘 살았던 분 같았고..
    어린 딸이 그냥 앙앙대고 울고 있는데 뒤에는 큰 여행가방 두어개 있던..

    제가 본 그 어떤 노숙자보다 더 슬픈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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