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포한강신도시 문의드립니다.

한강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1-08-30 10:04:36

부부  40대중반

초등 아이 둘

남편직장 2011년11월부터 여의도예정

 

현재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빼면 1억2천 정도 됩니다.

월수입은 400정도.

 

현재 잠실 석촌호수 옆 s동에 전세삽니다.

실평수 15평되는 빌라에서요.

 

그런데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10평대에서 살다가 끝날거 같아

집을 옮겨보려 이리저리 알아보다

김포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30평대 3억-3억5천 정도 새아파트 살 수 있을것 같은데

2억정도 빚을 내려니 갚아나가기 힘들것 같고

전세로 살자니(전세는 30평대가 1억-1억3천정도) 

 아직 아무 편의시설이 없는 곳에서 불편하게 살다가

전세금 왕창 오르면 그나마도 쫒겨 나와야 할 것 같기도 해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네요.

 

부담감을 안고도 미래를 보고 사는게 나을까요

그냥 전세로 살까요

아님 20평대 작은 아파트로 살까요

그냥 잠실에 눌러있을까요

 

사시는 분들이나 잘아시는분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5.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산은 어떠세요?
    '11.8.30 10:12 AM (211.63.xxx.199)

    지금 사시는곳은 여의도에서 너무 멀어요. 게다가 집값도 비싸구요.
    차라리 일산이 지금 사시는곳보다 여의도에서 가깝고 집값도 잠실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학군도 김포 보다는 나을테구요.

  • 2. 여의도..
    '11.8.30 10:26 AM (114.200.xxx.81)

    김포 고촌읍이면 여의도 가까운데요, 문제는 자기 차로만 가깝다는 것..
    아마 퇴근 시간에는 20분도 안 걸릴거에요. 시내버스가 여의도 가긴 하는데
    김포에서 송정역으로 해서 강서구 뺑뺑 돌다 여의도 가기 때문에
    대부분이 송정역에서 하차해서 지하철로 바꿔 타죠.

    김포 고촌읍은 30평대면 1억 7천 정도 하고요, (전세)
    한강 신도시는 지금 한참 지어지고 있는데 아직도 바닥만 닦아놓은 데가 많아서
    전체가 다 조성되고 편의시설 들어오려면 제법 걸릴 거 같아요.

    김포한강신도시나 옆의 인천 검단 택지개발지구의 특징은 다 교통은 불편해요..
    그래서 자차가 있어야 하고, 다만 좀더 빨리 택지지구가 된 곳은
    나름 편의시설이 거의 다 있어요.
    - 저는 김포한강신도시 바로 옆 검단2지구에 사는데
    검단4거리하고 가까워서 별로 생활 불편 모르거든요.
    그래도 서울하고는 전혀 비교 안되지만... 쩝..

    그리고 김포한강신도시나 검단은 30평대 3년 내 지어진 아파트가 1억 2천 정도면 전세 구해요.

  • 3. 전세금
    '11.8.30 10:41 AM (175.117.xxx.153)

    아마 왕창오르긴 힘들 것.. 같아요. 김포는 서울도 아니고..
    일단 전세 사시면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자동차로 출퇴근 하신다면...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제 김포까지 올림픽대로가 연장이 되어서요.^^
    일욜아침에는 김포시내에서 영등포구청까지 20분에 가더군요.

  • 4. 카산드라
    '11.8.30 10:51 AM (125.152.xxx.83)

    한강신도시에서 출근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듯 해요.

    저희도 몇 년전에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에서....여의도까지 출퇴근 했는데.....괜찮았어요.

  • 5. 유레카
    '11.8.30 12:20 PM (112.150.xxx.199)

    김포 풍무동 추천합니다.
    1억 3천 정도에 30평대 이상 전세 있고, 김포의 특징은 평수에 비해 전세값이 별반 차이 없어요.
    50평대도 1억 4천정도면 전세 얻을 수 있을듯..
    20평대도 1억정도구요.
    풍무동에 초,중,고 다 있구요.
    신도시보다 서울에 근접해 있어요.
    자가용으로는 여의도 30분 정도 걸리고, 여의도 가는 버스도 있긴한데, 빙빙 돌아서 1시간정도 걸릴듯..

  • 6. 김포댁
    '11.8.30 12:32 PM (180.70.xxx.251)

    풍무동 삽니다. 전세나 매매가 변동이 심하지 않으니 전세 사시다 매매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여의도 출퇴근 하시는분 많구요.. 계양역도 가까워서 공항철도,9호선,5호선 타기 편합니다.

  • 7. 삶의 방향
    '11.8.30 1:38 PM (125.128.xxx.26)

    세상 모든 소리, 말...귀 기울이다 보면 속병 생겨요.
    그냥 흘려들으세요.

  • 8. 삶의 방향
    '11.8.30 1:39 PM (125.128.xxx.26)

    그런데 검단 김포 모두 괜찮습니다. 일산은 더 좋은 것 같구요. 남과 비교만 안하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1 서초요,,, 아파트값 더 오를까요,,?? 11 .. 2011/09/18 4,515
13660 4개월 남아인데 머리가 몸에 비해 큰편이라면 건강에 문제가 있.. 12 머리크기 2011/09/18 6,143
13659 제가 본 물리치료사쌤은, 참 다정하고 품위있는 분들 5 그때 2011/09/18 4,007
13658 아이 담임 선생님한테 서운해요 10 서운 2011/09/18 3,044
13657 원글이 댓글달면 진하게 표시되네요 51 와우~ 2011/09/18 2,707
13656 기독교인들이 욕을 들어 먹는게 마땅한 이유..... 20 흠... 2011/09/18 1,908
13655 죤슨빌소시지맛이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파는 핫도그...... 4 그맛이 2011/09/18 2,856
13654 중학생 딸 낭비벽(?)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51 ~_~ 2011/09/18 12,207
13653 싱가폴로 이사가게 되었어요 8 .. 2011/09/18 3,711
13652 크림 스파게티 만드는 생크림 냉동시켰다가 사용하니 이상해져버렸어.. 1 . 2011/09/18 2,685
13651 회원장터 긴급공지래요. 강화됐네요. 13 지나 2011/09/18 3,610
13650 글목록이 뜨는데도 자꾸 뒤로 가기 버튼 눌러서 글을 봐요..--.. 2 ... 2011/09/18 1,009
13649 상상임신인가봐요 생각대로 2011/09/18 1,170
13648 아는 엄마의 암투병 소식 3 두아이맘 2011/09/18 3,110
13647 제가 복분자 액기스를 거르고 나서 5 어쩌나요? 2011/09/18 1,933
13646 마사지 오일 사용법? 몰라요 2011/09/18 2,085
13645 원래 요리에 미원 넣는거에요?? 34 요리 2011/09/18 6,504
13644 책 좀 추천해주세요! 저도 추천해드릴께요. 4 책추천!! 2011/09/18 1,730
13643 약간 마른듯한 빵에 찍어먹는 발사믹올리브오일 어떻게 만드나요? 2 맛있다 2011/09/18 11,404
13642 남자가 봤을때 여자가 이쁠때 10가지... 19 남자5~80.. 2011/09/18 16,233
13641 택연 옷찢는 거는 어떠세요 ? 카라의 골반춤이 민망하면 17 조종당하는 .. 2011/09/18 3,310
13640 여름 티를 샀는데 한번 입고 보풀이 생겼어요 2011/09/18 1,121
13639 다이나믹듀오 개코 결혼 축가라는데, 최강~!!이네요 2 풍경 2011/09/18 2,753
13638 급식실 한칸 4시간 청소 부르고 싶은데 얼마쯤 주면 될까요? 2 ........ 2011/09/18 1,390
13637 자기 답글에 초록띠가 반짝반짝~ 5 82업글 2011/09/18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