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신 영화 를 기다려 왔어요

푸른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4-07-30 15:19:10

 몇 년 전부터 왜 국내 영화에 이순신을 그린 대작영화가 없을까 궁금했더랬어요.

 옛날에 70년대에는 찍었던 것 같더라고요.

 근데 한국영화 블럭버스터 화 되고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데도 이순신 장군의 기막힌 해전

 을 그린 스펙타클 영화는 안 보이더군요.

 

 인터넷에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제작비 대비 흥행실적이 보장 안 돼서 제작 못하는 거라고

 답변하는 분이 있었어요. 해전을 찍으려면 제작비가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데,

 과연 그만큼 사람들이 봐 줄까? 국내 흥행숫자만으론 모자라다고 하더라고요.

 TV 말고 큰 스크린으로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맘으로 그런가...했는데, 이번에 개봉하다니, 역시 꿈은 이루어지나 봅니다.ㅎㅎㅎ

 

 근데 솔직히 주연배우 최민식씨는 썩~제 맘엔....개인적 취향이죠, 뭐....

 김명민의 지적인 이순신 상이 뇌리에 박혀 있어서 그런지...

 

 누가 저의 소원을 이루어 이 영화를 제작해 주셨네요.

 꼭 돈 내고 보러 가렵니다.

 여러분들도 아이들 데리고 많이 보셔서 이런 장르의 영화가 다음에도 제작될 수 있게

 힘도 보태 주시어요. 시리즈도 기획하고있다는데 맞는진 몰겠지만....

 전 이 영화와는 암 상관도 없는 그냥 이순신 장군의 팬일 뿐입니다.

IP : 175.114.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0 3:27 PM (219.249.xxx.159)

    저도 초등 고학년아이 데리고 갈건데 너무 기대됩니다.

  • 2. 유레카~
    '14.7.30 3:28 PM (203.226.xxx.112)

    저도요....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이순신장군님 같은 분이 나왔는지.... 인품 전략 모든 면에서 점 놀라워요.
    저같으면 한번 팽당하고 나면 그래 니네 한번 당해봐라 꼴좋다 할거 같은데 백의종군 하시는것도 그렇구
    열두척으로 싹쓸이 하는것도 그렇고..
    결론은 저도 볼겁니다. 두번 볼거에요

  • 3. 보고왔어요
    '14.7.30 3:30 PM (59.6.xxx.251)

    전 김명민님의 이순신은 안봤지만 최민식님 이순신도 참 멋있었어요.
    명량이 현재 세월호 사고난 부근 물쌀이 쎈 곳이라고 해서 중간중간 세월호 생각도 나더군요.
    근데 초반에 일본에게 침략당하는 장면에서 약간 혐오스러워요.
    교훈도 있고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 4. ^^
    '14.7.30 3:41 PM (210.207.xxx.91)

    명량 딸둘 데리고 보러 갈려고 기대하고 있어요

  • 5. 명량
    '14.7.30 3:44 PM (39.118.xxx.210)

    오늘 개봉했나보던데
    평이 넘 좋네요
    이번주 저도 가족들과 볼려구요ㅎ

  • 6. ..
    '14.7.30 4:25 PM (175.223.xxx.207)

    저도 아들데리고 꼭 볼께요.

  • 7.
    '14.7.30 5:29 PM (115.143.xxx.50)

    저도요
    요즘 안그래도 국사 공부를 조금 했는데....
    최태성강사가 이건 꼭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고...하더라구요
    명량해전 설명하며서....
    내용만 들어도 울먹해지던데요...

    정말 순신이 오빠 짱이어요..이렇게 용감할수가....
    그런데 역사공부를 하다보니 너무 정의 롭고 똑똑한사람들은 적이 생기고
    음모에 의해 희생당하더라구요.

  • 8. 저도
    '14.7.30 5:48 PM (118.42.xxx.240)

    명량 보려구요
    최민식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진짜 인재를 가짜 인재들이 음모꾸며 죽이는 세상이 얼른 사라져야할텐데..
    암튼 이순신 멋진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250 상암동으로 이사갈려는데 고등학원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자 2014/09/01 1,291
413249 제가 왜 제사를 지내야 하죠? 59 2014/09/01 19,736
413248 콩쿨 입상했는데.. 1 피아노 2014/09/01 791
413247 집에 어떤 스피커 쓰세요?^^ 9 .. 2014/09/01 2,166
413246 호박씨 강정을 만들었는데 굳지 않아요ㅠㅠ 5 내가안깐호박.. 2014/09/01 1,318
413245 내년부터 부동산 중계수수료내려간답니다. ... 2014/09/01 1,762
413244 호랑이 태몽 꾸신 분들 아들 낳으셨나요 딸 낳으셨나요 27 .. 2014/09/01 32,119
413243 고래싸움에 새우등 1 새우 2014/09/01 609
413242 여기가 남의 직업 가장 많이 까는 곳 같아요 19 2014/09/01 1,864
413241 고등학생 아들 친구들 집으로 놀러 오나요? 4 가을하늘 2014/09/01 1,258
413240 주민세는 은행 atm기로 밤에 낼수도 있나요? 4 ... 2014/09/01 1,157
413239 1학기 완자 반 풀었네요 ㅠ 초등6 2014/09/01 1,149
413238 주진우 김어준 2차 공판 다녀왔습니다. 31 00 2014/09/01 4,148
413237 교정중인 남자친구가 입냄새가 나는데.. 5 ^-----.. 2014/09/01 5,873
413236 이번주 불후의 명곡 보신 분 있나요? 7 로이 2014/09/01 2,420
413235 성당에 처음 나가봤습니다. 15 예비신자 2014/09/01 4,748
413234 뱃살이 자꾸만 더 늘어나는데요 9 제뷰뮤 2014/09/01 3,255
413233 렌틸콩 드셔보신분. 13 렌틸콩 2014/09/01 5,048
413232 교회 다니는 친구가 이런 말해서 놀랐어요 52 음.. 2014/09/01 15,335
413231 아들 두신분들~며느리감으로 29 며느리감 2014/09/01 5,759
413230 주진우...배가 고파 죽을 것 같습니다. 4 그네시러 2014/09/01 2,935
413229 이번 추석에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뻘소리 하면 얘기해주세요!! 1 꼭 읽어 주.. 2014/09/01 794
413228 우울증일까요? 2014/09/01 812
413227 통배추김치에 쪽파와 대파 두 가지 다 넣나요 3 ㅠㅠ 2014/09/01 1,006
413226 웅진 북클럽 어떤가요? 팔랑귀 2014/09/01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