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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100만원 준다는데 조건이 짜파게티 10개

짜파게티 조회수 : 20,936
작성일 : 2017-03-06 23:43:56


방금 왕대식가 신랑이 저보고 짜파게티 10개먹으면

상금 100만원 준다는데요  헐~

도저히 자신이 안생겨


내가 미쳤냐 고작 100만원에 그러게

1000만원이나 준다면 모를까  흥~ 하고 나왔는데

라면도 1개만 먹어왔던 제가 해낼수 있는 미션인가요>?


진짜 1000만원 걸면 한번 해보게요 ㅋ


참고로

신랑은 짜파게티 5개도 거뜬하게 먹어내는 대용량 위장이고

다음날 붓지도 않고 아침도 꼬박꼬박 먹는 그런스탈이고

전 짜장면만 먹어도 다음날 팅팅 붓는 스탈인데


은근 오기발이 도지네요

저걸 그냥  으~~~~



IP : 122.43.xxx.19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6 11:45 PM (211.200.xxx.12)

    왜 그런 내기를...
    오히려 3개월동안 라면 안먹으면 100만원
    이런걸로 바꾸세요.

  • 2.
    '17.3.6 11:45 PM (121.161.xxx.212)

    그런 내기를 왜 하시나요
    아니 초딩도 아니고 성인 부부가 이런 내기를 왜..
    황당하고 갑니다 ㅋ

  • 3. 아니
    '17.3.6 11:46 PM (122.43.xxx.195)

    제가 밤에 뭐하러 짜파게티 같은거 먹냐고
    막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저러는거예요
    근데 살도 안찐다는게 함정이지만

  • 4. ..
    '17.3.6 11:46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혹시 불페너?

  • 5.
    '17.3.6 11:47 PM (211.244.xxx.154)

    비빔면 한개반도 벅찬데..

  • 6. ㅡ ㅡ
    '17.3.6 11:47 PM (14.40.xxx.74)

    넘어가면 안 됩니다
    팅팅붓고 속병나요

  • 7. 전 분노장애 인가봐요
    '17.3.6 11:48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신랑이 저런소리 했음,
    바로 욕 날라갔을뻔,
    남이 천준다고 그거 열개 먹으래도 말려야하는게
    남편아니냐며 거지발싸개 십장생 엿이 가락으로 늘어져
    했을겁니다

  • 8. ㅁㅁ
    '17.3.6 11:48 PM (182.201.xxx.254)

    니가 30개 먹으면10억줄께~ 하세요
    이러나 저러나 의미없는 내기들

  • 9. 남편
    '17.3.6 11:49 PM (39.118.xxx.125)

    맞나요? 무슨 그런걸로 내기를.. 먹으면 엄청 몸에 안좋을텐데

  • 10. 100만원에 목숨걸지 마세요
    '17.3.6 11:49 PM (175.194.xxx.96)

    안 먹을 줄 아니까 그런거죠. 라면 먹고 급체하면 그 고통은 상상초월입니다.

  • 11. 제가 미쳤나요
    '17.3.6 11:52 PM (122.43.xxx.195)

    라면도 아니고 짜파게티를 어떻게 10개나
    신랑이 못할줄 알고 저러는건데

    왠지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싶은 충동이 막 드는거있죠
    1000만원이면 진짜 저걸 한번 밟아줘 싶은 그런맘

    먹방 BJ들이 부러운 밤이네요 ㅎㅎ

  • 12. 저라면
    '17.3.6 11:52 PM (23.91.xxx.194)

    어디가서 땅파서 100만원 벌어올거 아니면 그런소리하지마라
    니돈이 다 내돈잉께...
    이럴거에요 ㅎㅎㅎ

  • 13. ...
    '17.3.6 11:53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너 30개 먹음 100만원 준다하세요 ㅋㅋ

  • 14. 콜~~~~
    '17.3.6 11:54 PM (113.199.xxx.107) - 삭제된댓글

    10개만 먹으면 되는거네요
    무조건 10개죠?

    그런데 한번에 10란 소리는 없으니
    매일 하나씩 머꾸 백마넌 벌을래용~~~~ㅋㅋㅋ

  • 15. 으휴~
    '17.3.6 11:55 PM (112.144.xxx.142)

    남편은 못먹을 거 뻔하니 농담으로 한 소린데
    그말에 오기로 먹어볼까..? 하는 원글님 디게 이상해요.

  • 16. 윗님
    '17.3.6 11:56 PM (122.43.xxx.195)

    넘 웃겨요
    글고보니 그렇네요
    한번에란 소린 안했지만 ㅋ


    아니 근데 82에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
    짜파게티 10개 먹어내는 여인들은 정녕 없나요??
    있을것도 같은데 ~

  • 17. 아이고
    '17.3.6 11:59 PM (175.125.xxx.160)

    위 버려요~~~

  • 18. 뭔소리야
    '17.3.7 12:00 AM (39.7.xxx.122)

    수준낮은글을 읽은 내눈 팝니다.

    글구 신랑 ~ 신랑~ 소리좀 안하면 안되나요?
    듣기싫어 진짜

  • 19. 옴마야~~
    '17.3.7 12:02 AM (113.199.xxx.107) - 삭제된댓글

    10개 먹는거보다 더 무선분이 나타나셨네
    그냥 웃자고 하는 글인거 같은디~~

  • 20. ................
    '17.3.7 12:07 AM (216.40.xxx.246)

    먹기 대회 하다가 사람들 죽기도 하잖아요
    안되지요

  • 21. dlfjs
    '17.3.7 12:09 AM (114.204.xxx.212)

    5개도 못먹어요 그돈이 그돈이고

  • 22. 그냥..
    '17.3.7 12:11 AM (191.187.xxx.67)

    그냥 통장에서 백만원 꺼내 써요.. 뭘 그렇게해요. 내가 꺼내쓰면 되는거지..

  • 23. ㅇㅇ
    '17.3.7 12:12 AM (223.38.xxx.34)

    재밌구만..
    도전이라도 해봐요

  • 24. mi7
    '17.3.7 12:12 AM (114.206.xxx.35)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댓글 ㅎㅎ

  • 25. 허참
    '17.3.7 12:12 AM (59.7.xxx.238)

    웃자고 쓴글에 진지하게 댓글다는분들 참~~~~센스없네요.

  • 26. 넣어둬,넣어둬,
    '17.3.7 12:14 AM (182.222.xxx.79)

    그돈 내가 양보할께,
    끓이 줄께 니나 쳐무라~~~~~~
    하셔유.돈 백.그까이꺼~~~~~~

  • 27. asd
    '17.3.7 12:21 AM (175.223.xxx.246)

    웃자고 한 소리도 정도껏 해야 웃어주지...
    짜파게티 일일 나트륨 권장량 생각하면 열개는 커녕 한개도 조심해서 먹으라고 말해줘야하는게 정상적인 남편 아닌가? 원글님 혹시 남편이 원글님 몰래 생명보험 가입한거 없나 확인해보슈.

  • 28.
    '17.3.7 12:26 AM (112.161.xxx.58)

    남편 개쪼잔... 초딩 스타일..

  • 29. ㅇㅇ
    '17.3.7 12:36 AM (1.243.xxx.254)

    어릴적에 울오빠 라면10개 먹었어요 ㅎㅎ
    지금도100키로 넘는거구!

  • 30. 9999
    '17.3.7 12:45 AM (180.230.xxx.43)

    주머니돈이 쌈지돈인데 뭐하러하세요??

  • 31. 이해가
    '17.3.7 12:45 AM (74.75.xxx.61)

    안 가는 제안이긴 하지만 전 10개 먹고 100만원 벌겠어요. 돈 벌어 먹고 살기 너무 힘들어서 제 마음이 이렇게 황폐해졌나봐요. 10개 먹고 토해내라는 것도 아니고 열 개 먹으면 100만원 준다는 데 고민하는 이유가 뭔지, 솔직히 이해가 안 가네요. 자랑인가요.

  • 32. ..
    '17.3.7 12:59 AM (118.38.xxx.143)

    남편한테 돈 못 받고 살아요? 그 돈이 그돈이지
    님만 과식해서 병원에 실려가지 남편이 이걸로 뭘 골탕먹는다고

  • 33. ...
    '17.3.7 1:06 AM (175.193.xxx.66)

    다섯개에 100만원하면 저는 다섯개 먹을 수 있어요 ㅋㅋ
    열개는 무리

  • 34. ㅇㅇ
    '17.3.7 1:29 AM (180.230.xxx.54)

    3일 굶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35.
    '17.3.7 1:31 AM (121.168.xxx.25)

    유치하긴하네요 ㅋ아무리 굶어서 배고파도 면종류 10개못먹어요 느끼하고 질려서

  • 36. 죽을 수 있어요
    '17.3.7 7:08 AM (68.129.xxx.149) - 삭제된댓글

    그게 위에서 불어서
    위가 터지면 님 죽어요.

    남편이 마누라 빨리 죽었으면 싶은가봐요.

  • 37. 죽을 수 있어요
    '17.3.7 7:09 AM (68.129.xxx.149)

    급성위확장이라는 증세로 죽을 수 있어요.

    남편분이 부인앞으로 보험 들었나봐요.

  • 38. 원글님
    '17.3.7 8:53 AM (223.62.xxx.191)

    단순하신 성격이신 둣.

  • 39. 유치를 떠나서
    '17.3.7 9:01 AM (116.36.xxx.35)

    애정없는 부부가 아니면
    서로 아끼는 사이라면 저런 내기는 생각할수가 없죠
    내기거는 당사자한테 어떤 이득도 없는 내기를..
    이해할수 없는 남편이네요

  • 40. 남편한테
    '17.3.7 9:02 A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진짜 개쪼잔한 남자라 하더라 전해주세요
    원글이도 만만찮은 푼수

  • 41. ...
    '17.3.7 9:10 AM (130.105.xxx.64)

    먹방 vj가 아니라 bj 였어요? Bj는 뭐의 약자에요? 유투브에서 먹방하는거 봤는데 흠...남편분 너무 유치하네요.

  • 42.
    '17.3.7 9:14 AM (223.33.xxx.125)

    도전해보고 싶은 저는 뭔가요?
    맛있는 녀석들 만나서 배운 다음 도저~~~~~~~~~언!!!!!!!

  • 43.
    '17.3.7 9:26 AM (222.117.xxx.62)

    남편 분 너무 재밌으시고만. .
    그냥 재밌다고 같이 웃어넘기면 될 걸
    원글님도 그러자고 올리셨고만..
    남편이랑 알콩달콩 살아본 적 없어
    질투로 발끈한단 오해 듣기 딱 좋게들 반응하시네요..
    남편한테 얘기해주니 제 남편도 재밌는 아저씨네. . 울마눌도 도전해 볼텨?? 나는 다이아 사줄게 그래서 아침부터 재미나게 웃었네요.

  • 44. ㅇㅇㅇ
    '17.3.7 9:44 A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저는짜빠게띠 5개 내기는 아니였고 같이먹으려고 끓였는데
    어떠한 이유로 혼자먹어 봤어요
    설거지도 귀찮아서
    그냥 먹다가 남은건 버려햐지하고 솥째 들고 먹다가
    결론은 다 못먹어요
    이게 먹다보면 불어요
    같은맛 계속 먹으니까 맛도 점점떨어지고
    저는 2개분량먹은듯
    나머진 버렸어요

  • 45. 윗님
    '17.3.7 9:51 AM (116.36.xxx.35)

    초등끼리 한얘기면 재밌다고 해주죠
    성인들 대화로 저내용이 재밌어요?
    유머였다면...막막하구요
    진담였으면 유치찬란이구요

    저런거 유머라고 하면 ...한숨만요.
    초등시절을 안거쳤나. 이런생각만요

  • 46. 백만원 받아봤자
    '17.3.7 10:16 AM (110.70.xxx.183)

    그돈이 그돈이구만..ㅎㅎ
    니가 100개 먹으면 내가 천만원 줄께 이래버리세요

  • 47. 제 친구네
    '17.3.7 10:22 AM (116.125.xxx.209)

    휴가나온 군인 오빠랑 고등남동생둘이서
    짜장라면 15개 먹더란 얘기는 들었네요
    냄비째 비빌수가 없어서
    면이랑 소스를 따로 끓여 비벼가며 먹었데요

  • 48. .....
    '17.3.7 10:48 AM (121.190.xxx.165)

    절대 못먹습니다. 라면 1개만 먹던 위장이 무슨수로 10개를 먹어요?
    10일을 굶는다해도 10개 못먹어요. 행여 도전하지마세요. 몸만 고생합니다.

  • 49. ...
    '17.3.7 11:43 AM (222.99.xxx.97)

    푸드파이터들은 그렇게 먹기 위해 훈련하는 거에요.
    대회에는 의사도 대기하고 있구요.
    위험하니까 절대 하지마세요.

  • 50. 남편 못됐네요
    '17.3.7 11:47 AM (124.199.xxx.161)

    그냥 좀 주면 어때서
    원글은 짜파게티 50개에 100만원 거세요

  • 51. ....
    '17.3.7 12:06 PM (50.66.xxx.217)

    못해요.
    굶었다 먹으면 더 못먹구요.
    한 3개까진 억지로 먹을수있을것 같긴한데 ㅎㅎ

  • 52. ..
    '17.3.7 12:2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3일 굶으면 10개 먹을 수 있어요.
    식욕 조절이 안 되거든요.
    다 먹고나서 3시간 동안은 꿈쩍 않고 누워 있어야 하고요.
    조금만 움직이면 배가 터질 것 같아요.
    숨도 절반씩 나눠서 쉬어야 해요. 안 그러면 정말 배가 풍선 터지듯이 빵 터질 것 같거든요.
    숨도 한꺼번에 한숨을 쉬면 통증이 와요. 살살살..
    문제는 후유증이요.
    식욕이 생겨서 살이 찔 수 있어요.
    식욕 시스템이 고장나서 식탐이 생길 수도 있어요.

  • 53. 에구
    '17.3.7 12:30 PM (221.142.xxx.159)

    라면 무진장 좋아해서 매끼를 라면 먹기도 하고 먹을 수 있지만 많아야 한개반이 최고!
    한번에 그이상 목 먹겠습디다.

  • 54. ..
    '17.3.7 1:38 PM (59.1.xxx.104)

    인신공격성 댓글은 자제합시다
    죽자고 덤비는 건 몸에 해롭죠
    무거운 주제가 아닌데 나라꼴이 시끄러워서 댓글들이 이런가 싶네요

  • 55. 마음마음
    '17.3.7 2:10 PM (203.226.xxx.152)

    ㅋㅋㅋㅋ 하다가 포기하는 모습을 애교로 승화시켜서
    백만원 받아내세요

  • 56. ..
    '17.3.7 3:00 PM (211.224.xxx.236)

    5개까진 충분히 먹을수 있는데 그 이상은 좀 힘들긴 하겠죠?

  • 57. ...
    '17.3.7 6:24 PM (121.166.xxx.130)

    굳이 ~~~먹는걸 내기를 왜 하는지
    다른것도 많은데

  • 58. 개굴개굴
    '17.3.7 8:42 PM (112.150.xxx.223)

    그냥 부부끼리 오고갈수 있는 장난섞인 내기같은데
    정색하는 분들 무섭네요. 다들 부부끼리 엄청 진지하고 무게있는 대화만 나누시나 봅니다.
    원글님 부부 재밌게 사시는듯 전 보기좋아요.

  • 59. minss007
    '17.3.7 11:34 PM (211.178.xxx.159)

    어딥니까 ~~~~
    제가 꽃게다리 하고 가야겠네요 ㅋ

  • 60. ...
    '17.3.7 11:37 PM (121.143.xxx.125)

    남편분 좀 무섭네요, 부인 빨리 죽으라고 제사지내는 것도 아니고..

  • 61.
    '17.3.7 11:52 PM (223.62.xxx.182)

    한꺼번에는 안되고
    하루에 다 먹으라면 먹을거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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