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다닐 때 학벌?

.....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1-08-24 22:27:52

기쁜 와중에 이런 거 물어봐서 죄송해요.

해외패키지 여행 갈 때 모르는 사람들이랑 묶어서 몇박 몇일 같이 지내게 되잖아요.

그때 서로서로 학벌이나 직업, 사는 동네, 결혼유무 이런 거 다 물어보는 건가요?

한 스무명 쯤 됐는데, 대부분 안 물어보면 섭섭할 정도로 말하고 싶어하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잘 나가시긴 했어요.....;스펙이...대단...

저는 별로 말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꿇릴 것도 없지만;

첨 보는 사람한테 학벌이니 직업이니 말해주기 뭐해서 대답 안했거든요.

실례인가요?;

제가 갔다 온 건 메이저 여행사의 최고가여행 이런 것도 아니고 조그만 업체의 최저가상품;

으로 다녀온거였어요(..)

 

아무튼 패키지 여행에서 이런 분위기가 보통인건가요?

 

IP : 210.222.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요..
    '11.8.24 10:30 PM (222.121.xxx.145)

    설마 그런건 다 말하나요? 여행에 무슨 도움이 된다고 말이예요..
    그냥 심심하니까 얘기하는건가요?

  • 2. 아뇨
    '11.8.24 10:30 PM (112.169.xxx.27)

    전 패키지 두세번 간게 전부지만 절대로 신상 노출 안하고,,남들도 아는척도 안하던데요
    메이저 여행사의 상대적으로 다른 여행사 비하면 비싼 상품이었지만 워낙 짧은 기간 가까운곳이라 인당 100만원도 안하는 상품이었구요,
    그냥 앞만 보고 웃지마세요,그럼 아무도 말 안걸어요 ㅎㅎㅎ

  • 3. 왜...
    '11.8.24 10:43 PM (121.134.xxx.102)

    시시콜콜 남의 개인사를 알고싶어할까요? 패키지 여행에 학벌이 무슨 관계가 있다고...참으로 어이없는 일도 다 있군요~

  • 4. 무슨 !!
    '11.8.24 10:45 PM (115.136.xxx.27)

    저도 패키지 많이 다녀봤어요. 좀 길게하는 유럽여행도 패키지로 가봤고, 자잘하게 동남아나 이런 곳도 여러번 갔는데 학벌 물어본 곳은 없었네요..

    대부분 하루이틀 지나서 친해지면. 결혼했는지랑 동네정도는 물어보더라구요.. 그리고 특별히 친해진 사람있으면 직업정도는 얘기합니다.. 하지만 뭔 학벌 ㅡ.ㅡ

  • 5. fly
    '11.8.25 7:42 AM (115.143.xxx.59)

    한번 패키지 갔었는데..직업이나 사는동네만 자연스레 이야기가 되던데...학벌은 좀..웃기네여.

  • 6. 서먹하니
    '11.8.25 9:25 AM (211.63.xxx.199)

    몇박 몇일 함께 다녀야하니 서먹하지 않게 간단하게 이름이나 나이 정도의 자기소개는 하는게 좋죠.
    근데 뭐 학벌, 직업까지 구체적으로 말하나요? 회사면접도 아닌데.
    대답안해도 상관없어요. 지나지게 자기 신상 까는 사람들은 쥐뿔도 없으면서 잘난척 하느라 그런거겠죠.

  • 7. 초록
    '11.8.25 11:31 AM (211.224.xxx.216)

    무슨 패키지 여행가서 저런걸 하나요? 걍 같이 간 일행하고만 다니고 무슨 사우나 같이 들어갔을때 서로 여행정보만 주고 받는 정도였는데..어디가 좋더라 어디 호텔이 좋더라 뭐 이런거. 거기 온 사람들 뭐 하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참 희한한 사람들 많음. 아마도 그 패키지에 어떤 푼수가 타서 물을 흐린거고 그에 맞장구쳐주는 인간이 한두명 있어서 그런 분위기가 됐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5 미강 사용법 아시는 분...계시면 알려주세요. 10 궁금이 2011/09/04 4,373
9414 대학생 딸아이... 제발 도움좀 주세요 85 딸도 키워봐.. 2011/09/04 24,872
9413 헛개나무나 인진쑥 드셔보신 분~간에 좋은것 찾아요~~ 4 대추한차 2011/09/04 2,756
9412 화를 내면 아이가 죽는다. 9 다짐 2011/09/04 2,622
9411 저 레벨 8인데 왜 장터가 안 되죠? .. 2011/09/04 945
9410 가위눌림 1 .... 2011/09/04 1,105
9409 (급질) 세탁기에 락스 넣었는데 빨래가... 6 락스 2011/09/04 11,988
9408 아이들 바른교육 시키지 말라네요. 37 요즘세상? 2011/09/04 11,206
9407 발에 각질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ㅠ 4 새벽 2011/09/04 2,208
9406 리체나 어떤가요? 흰머리 2011/09/04 1,283
9405 usb메모리가 뭔가요? 3 감감희소식 2011/09/04 1,703
9404 미국 방사능오염도 장난이 아니네요. 31 깜놀 2011/09/04 7,023
9403 주말인데 남편과 싸웠어요. 그리고 방콕... 8 일요일 2011/09/04 1,899
9402 남편에게 적군인 아내(길어요~) 12 휴~ 2011/09/04 2,236
9401 검정 현미찹쌀에 먼지 같은 벌레가 바글바글 거려요 ㅜㅜ 7 검정쌀에 먼.. 2011/09/04 3,673
9400 예전에는 글 올리면 . . . .. 2011/09/04 714
9399 윤여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적확한 말! 3 나라 2011/09/04 1,566
9398 명절 선물로 수제햄이 왔는데 녹아있네요 5 한숨이 절로.. 2011/09/04 1,652
9397 구입한 옷 원단 불량. 속상해요. 2 삐질공주 2011/09/04 1,440
9396 꼬꼬면 맛있어요 3 오오 2011/09/04 1,611
9395 안철수에게 구걸한 문재인 16 뭐니 2011/09/04 2,747
9394 강쥐 잃어버리신분들 꼭 봐주세요. 오늘 모란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13 .. 2011/09/04 2,651
9393 떡 비닐 파는곳 2 ... 2011/09/04 1,614
9392 전혀 좋아하지 않는 회사 직원.. 결혼식 부조해야 하나요? 10 2011/09/04 3,625
9391 검찰의 自縄自縛 1 .. 2011/09/04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