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서류준비로 마음이 힘드네요

스프링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1-09-16 18:58:47

제 나이는 44세고 애들때문도 그렇고 이혼한다는게 용기가 안나서 7년정도 참다가 용기를 내서 다녀왔어요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요?남편이 주식을 해서 시부모님 밭도 팔고 돈으로 속썩이다가

두분다 그것때문이라고는 할수없지만 암으로 돌아가셨어요..이제 내차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큰애는 고2고 작은애는 13살인데 애들은 너무 착하게 크고 나무랄데가 없어요..남편도 사람은 좋은데

더이상은 그사람한테도 안좋은것같아요..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경제적 압박이 밀려오네요

이혼서류 제출하고 3개월후에 이혼이 성립되는건가요?그리고 회사입사할때 이혼이 장애가 될수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1.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6 7:02 PM (58.233.xxx.143) - 삭제된댓글

    입사할때 등본 내라고 할수 있겠지요. 아이 학교에서도 내라고 할수있으니
    등본에 같이 있을때 몇십장 떼어놓으세요..
    미리 떼어놓은 등본 한장 한장 줄어들때마다 남들의 이목이나 편견이
    두려운 제 자신이 처량맞고 안쓰러워 마음이 씁쓸합니다.

  • 2. ...
    '11.9.16 7:08 PM (118.176.xxx.199)

    주식은 정말 못끈는다 하더라구요... 더 나이먹기전에 이혼하시는거보단.... 근데 좀 챙기실 재산잇으심 챙기시면 조으실텐데요... 님명의로 주식하거나 그런건 없는지도 함 확인해보세요...덤탱이 씌우면 어떻해요...

  • 3. 애플이야기
    '11.9.16 7:20 PM (118.218.xxx.130)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주식도 일종의 중독이라고 하더라고요 애들 데리고 사실 용기를 내시다니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

  • 4. ...
    '11.9.16 7:45 PM (114.201.xxx.124) - 삭제된댓글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 시기에 아이들 예민할 때인데 ............힘들겠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1 1살 아이가 임대주택 10가구 보유? 참맛 2011/09/26 1,312
16590 미국 교회·목사는 왜 세금 내나 4 광팔아 2011/09/26 1,831
16589 광주에 호남대학교 근처에 소문난 음식점에 대해서 3 여여 2011/09/26 2,170
16588 고양이랑 하루에 어느 정도 놀아주시나요? 12 노라조 2011/09/26 4,539
16587 고기반찬 어떻게 해서 주시나요 13 애들 2011/09/26 3,394
16586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니라면, 카드거부도 당연히 할 수 있는 건가.. 8 콩콩 2011/09/26 2,295
16585 ‘도쿄타워’, 일 소설 읽어보셨나요?? 3 ... 2011/09/26 2,077
16584 현빈을 이용하는 저질한나라국회의원들 4 마니또 2011/09/26 2,243
16583 영화 '도가니' 넘 고통스러워요.... 18 호강했구나 2011/09/26 8,185
16582 지금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한국의 집 매매가 가능할까요? 1 대리인통해서.. 2011/09/26 1,944
16581 도라지청은 어디꺼 사야 좀 살줄안다고 소문이 날까요. 14 2011/09/26 4,110
16580 요즘 가사도우미 얼마드리면 될까요? 2 봄날 2011/09/26 2,121
16579 가족모임 없는 분들 계신가요? 4 저희처럼 2011/09/26 2,449
16578 지방영어학원고민... 졸린달마 2011/09/26 1,214
16577 급질) 부산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6 남매둥이 2011/09/26 1,919
16576 입시 제도 1 분당 아줌마.. 2011/09/26 1,256
16575 해도 너무하네요, 평생 도우미견으로 쓰고 토사구팽... 해부라니.. 9 애견인들 꼭.. 2011/09/26 2,452
16574 고등 애들 학원 정할 때 어떻게 하세요? 1 저녁 2011/09/26 2,633
16573 내일 입대하는데요..... 7 입대...... 2011/09/26 1,721
16572 맞벌이 주부님들 도우미 아주머니 몇 회 쓰시나요? 5 맞벌이 2011/09/26 2,221
16571 연골과 인대강화 한약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연골강화 한.. 2011/09/26 3,064
16570 사춘기 자녀에게 어떤막말까지 16 속상 2011/09/26 5,736
16569 이가 너무 간질간질거려요. ㅠㅠㅠ 2011/09/26 2,111
16568 김지하와 조용필 3 eee횽 2011/09/26 2,302
16567 알러지때문에 지르텍 복용하시는분 계신가요? 7 .. 2011/09/26 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