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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가 전교임원선거에 나가게 되었어요..

임원선거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1-09-03 08:31:24

남편이나 저나 나서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제 아이는 반대로 태어났네요..

저도 제 성격이 좋은건 아닌지라 다행이다 싶었는데

이번 2학기 전교회장선거에 덜컥 등록을 하고 왔네요....

워낙 나다니질않아 아는 학부모도 거의 없고 참.. 난감합니다...

일단 공약부터 준비를 해야한다는데....

사실 저는 초등학생회장이 하는일도 잘 몰라서 공약을 정해주기도 어렵네요...

지키지못할 약속을 남발하는것도 안되잖아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

막막합니다... 

IP : 125.176.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 9:15 AM (115.140.xxx.18)

    전교임원선거 정도면..
    부모가 도와주지 못한다면 하다못해 백화점 스피치선생님이라도 찾아가보세요
    이렇게 해서는 안나가니만 못합니다 .

  • 2. 무카무카
    '11.9.3 12:31 PM (211.176.xxx.102)

    울딸이 당선됐는데요...초등6년이면 요즘 인기도에 딸 판가름나요...보통 4,5,6학년들이 투표를 하는데 4학년은 명연설문을 써줘도 뭔뜻인지 몰라요 그냥 아는 언니의 친구나 누가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요...
    그리고 6학년은 누가 인기있는 앤지 다 알아요...즉 될만한 애가 된다는 거죠...
    제 경험상, 주변에 글 잘쓴느분께 부탁해서 연설문 하나 쓰시고(아주 감동적이거나, 아니면 유머가 넘치는 쪽으로 선택하세요...이도 저도 아닌 글 말구요...)그리고 선거를 도와주는 친구들을 부르세요...
    치킨, 피자 쏘면서 피켓만들 문거같은거 정하게 하구요(이게 유치하면 님께서 수정하면 돼요)
    초등선거도 웃기지만 인맥입니다. 친구들한테 부탁해야해요...그리고 친구 동생들한테도 좌악...
    결국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다른 아이들에게 부탁하느냐 하는게 관건이예요...
    투표는 결국 아는 사람, 인기있는 사람한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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