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남편폰으로 걸려온 전화

..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1-08-29 23:51:17

남편은 막잠들었는데 전화가 와서 제가 누구인지 받을려고(혹시 급한일인가싶어 이밤에)나갔어요.

남편은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자요.

깊이 잠들지 않았던지 소리 듣고 바로 받았는데 상대편에서 끊어버렸어요.

제가 누구냐며?하고 다가갔더니 남편도 번호를 확인하길래 제가 그번호를 재빨리 외웠네요.

그번호로 낮에 전화해볼까요?혹시 여자가 받는지..

그런데 제번호로 전화를 하자니 혹시나 조심스러워 못하겠어요.

어떻게하죠?

이 불길한 예감은...

술집도 1년에 한번정도 가는 사람인데,,그거야 모르죠..제가

 

IP : 112.152.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쉰
    '11.8.29 11:55 PM (115.143.xxx.106)

    헤어질거 아니면 의심마지 마세요
    헤어짐의 시초는 의심부터 입니다

  • 2. ..
    '11.8.29 11:58 PM (211.207.xxx.195)

    전철역 가서 공중전화로 해 보세요

  • 3. ..
    '11.8.30 12:00 AM (116.37.xxx.149)

    누구냐 물어보시니 남편은 뭐라는데요?

  • 원글
    '11.8.30 12:04 AM (112.152.xxx.56)

    남편도 자다 일어나서 얼떨결에 받았고 물어보니 아무말 안해요.
    그냥 어련히 잘못 걸려온 전화쯤으로...
    제가 그상황에서 도대체 누구냐고 물어보기도 이상하구요~

  • 4. 그런데
    '11.8.30 12:02 AM (118.38.xxx.81)

    상황만 보면 별로 의심스러울 게 없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내용상 번호도 저장이 안 되어 있던 번호인 것 같고
    남편이 받아서 통화를 한 것도 아니고 받았는데 바로 끊겼다고 하고...
    다른 의심가는 뭔가가 있나요?

  • 원글
    '11.8.30 12:06 AM (112.152.xxx.56)

    아니요..
    다른 의심가는건 없어요.
    그냥 잘못 걸려온 전화로 생각해야겠어요.
    전 혹시나 남편이 가끔 술마시러 갔을때 명함을 줘서 걸려온 그런 전화쯤으로 생각하고 있어요.의심을 한다면요..

  • 5. 그지패밀리
    '11.8.30 12:08 AM (211.108.xxx.74)

    네 원글님이 받았는데 끊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남편분이 전화를 받는데 끊을 이유는 없어보여요.

  • 6. ..
    '11.8.30 12:18 AM (116.37.xxx.149)

    자다가 받았으니 얼결에 님질문을 잘 못들었을 수도 있어요
    저는 그냥 궁금하면 계속 물어봐요
    떳떳하면 대답 못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더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3 성산해녀의집을 가려고 하는데요. 5 제주도 2011/09/07 2,097
10752 주진우 기자도 그렇고, 김어준 총수도 그렇고 정말 대단하네요. 6 사월의눈동자.. 2011/09/07 3,767
10751 박명기 ‘녹취록’, 이런 것이 검찰의 유력 증거인가? 3 배꽃비 (펌.. 2011/09/07 1,141
10750 쇼핑마당에 안들어가져요... 4 그린티벳 2011/09/07 640
10749 심하게 발 껍질이 벗겨져요. 2 새벽 2011/09/07 5,424
10748 82님들 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찌질해도 용서해주시고...요 5 우유부단 2011/09/07 1,168
10747 박력분으로 부침개해도 되나요? 3 cook 2011/09/07 6,244
10746 추석에 ...차량 이동 3 임산부 2011/09/07 717
10745 가장 훌륭한 대통령 10 희망 2011/09/07 1,787
10744 여쭤볼게요(강아지관련) 3 @@ 2011/09/07 823
10743 나꼼수 아이튠즈로 꼭 다시 받아주세요. 8 ㅇㅇ 2011/09/07 1,504
10742 비타민C1000(고려은단) 9 목감기 2011/09/07 3,525
10741 나가사끼 짬뽕.. 46 지니 2011/09/07 7,563
10740 우리 애들은 친구들을 집 밖에 세워놔요..ㅠ 8 개방? 2011/09/07 2,070
10739 신혼때는 다 잘해주겠죠? 16 신혼 2011/09/07 2,441
10738 전세계약할때 주의점 뭐있을까요? 1 이사 2011/09/07 1,509
10737 친정 근처 사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5 애기야 2011/09/07 1,729
10736 현직 검사 목매 숨져 11 밝은태양 2011/09/07 13,751
10735 혹시 영등포 주변에 괜찮은 신경정신과 없을까요.. 흐린 날.... 2011/09/07 1,475
10734 황금비율 떡볶이 5 감사요 2011/09/07 2,913
10733 괜찮은 국내여행 블로그 없을까요? 1 여행 2011/09/07 3,826
10732 아들 친구가 너무 자주 집으로 놀러옵니다. 9 어휴 2011/09/07 2,790
10731 아들뒷모습보며 드는생각... 6 건강만하여라.. 2011/09/07 1,549
10730 이런 경우는 뭐라하죠? 5 나도아줌마 2011/09/07 792
10729 회원탈퇴 1 토종종자 2011/09/07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