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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일정 문의 드려요

제주도가 부른다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1-08-24 18:48:45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올레길을 걷는 것이 주목적인데요,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공항 부근에 숙소를 잡고 시작하는 편이 좋을지 

서귀포 부근에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올레길은 처음이라...  가장 무난한 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또 도착일과  출발일 빼고 7일 동안 올레길을 걸을텐데요,

숙소를 한 곳에 정해 놓는 것이 나을까요, 

올레길 코스 끝날 때마다 새로 정하는 것이 나을까요.

10월이면 아직 멀었는데...

항공편 예약하고 보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 민박 추천도 부탁 드려요. ^^

IP : 211.44.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4 6:53 PM (220.77.xxx.34)

    https://www.jejuolle.org/board/list.do?GROUP_NO=1

  • 제주도가 부른다
    '11.8.24 6:55 PM (211.44.xxx.175)

    저 아까 거기 가입했어요. ^^
    그런데 너무 정보가 많아서리....... 당췌......

  • 2. ....
    '11.8.24 6:58 PM (220.77.xxx.34)

    아.그러시구나.ㅎㅎ
    전 7,8코스 돌았는데요,좋았어요.
    7일 동안 걸으실거면 숙소 한 군데 정해놓고 다니시기 보다 적당히 옮기셔야 움직이기 편하실듯해요.
    기간이 기니까 코스도 길게 가실테니 충분히 시간 들여서 일정 짜시길.

  • 제주도가 부른다
    '11.8.24 7:16 PM (211.44.xxx.175)

    7,8코스가 서귀포 부근인 거죠?
    조언 감사 드립니다.^^

  • 3. 올브
    '11.8.24 7:06 PM (211.178.xxx.238)

    저는 7코스,외도에 있는 1-1(?) 완주했는데요 넘 좋았어요.
    작년 9월초에 갔었는데 더워서 헥헥거리면서 7코스완주에 5시간 걸렸어요.(저40대언니50대)
    모두 중간에 빠졌는데 우리는 끝까지 갔어요.
    근데 지난번 태풍 무이파때 올레길이 많이 훼손되었다는 기사 봤어요.
    제주도 올레길관리소로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숙소는 올레길 따라 정하시는게 좋을거예요. 그래야 여유있게 보실수 있을거예요.

  • 제주도가 부른다
    '11.8.24 7:15 PM (211.44.xxx.175)

    올레길관리소에 꼭 확인해볼께요.
    감사. ^^

  • 4. 제주도가 부른다
    '11.8.24 7:14 PM (211.44.xxx.175)

    그럼 두분 말씀에 따라 7, 8코스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한 코스씩 잡아야겠어요.
    1코스가 좋다시니 시계 반대방향으로......
    숙소도 두세군데 나눠서 잡고요.

    두 분 조언, 감사드립니다!!!

  • 5. ...
    '11.8.24 7:18 PM (220.72.xxx.167)

    처음이시면 1, 5, 6, 7, 8, 9, 10코스 추천드려요.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 코스이기도 하지만, 올레는 이거다 하는 느낌을 제일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거든요.
    윗 코스를 기준으로 하면 서귀포에 자리잡고 버스타고 다닐 수는 있어요. 보통 그렇게 많이들 하구요.
    1코스는 성산쪽이니까, 1코스 갈 때만 성산에서 묵고, 서귀포로 움직이는 것도 좋은 생각이긴 하지만, 짐들고 왔다갔다 하는게 썩 쉬운일이 아니라 저는 별로 권하지는 않아요.

    제주시쪽으로는 15~18코스쪽을 가면 가까운데요. 그쪽은 처음 올레하시는 분들께 별로 권하기는 그래요.
    중고급반 올레라고 저는 그러죠.

  • 부른다
    '11.8.24 7:23 PM (211.44.xxx.175)

    아,..... 짐 문제가 있군요.
    짐은 그리 많지 않을테지만... 약간의 책과 노트북을 가져갈지도 모르니...
    고려 하겠습니다.
    서귀포에서 버스로 다닐 수도 있군요.
    조언, 감사 드려요.^^

  • 6. ....
    '11.8.24 7:22 PM (220.77.xxx.34)

    초행이시면 코스 꺼꾸로 가실거면 잘 알아보고 가세요.
    거꾸로 가는게 길치면 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 사이트 게시판에 질문 (구체적일수록 구체적인 답변) 올리시면 답변 참 잘 주십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참.태풍으로 훼손된 코스가 7코스라네요.

  • 부른다
    '11.8.24 7:28 PM (211.44.xxx.175)

    그러니까 8코스부터 시작해서 1코스로 가는 것이 힘들다는 거죠?
    음....
    올레 사이트 게시판에 질문 올려야겠네요. ^^

    암튼 여러분들 말씀 들으니... 조금씩 감이 잡히는 거 같습니다.^^

  • ...
    '11.8.24 7:32 PM (220.72.xxx.167)

    요즘은 리본이랑 표식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9, 11, 14코스를 제외하고는 역올레가 그닥 힘들지 않습니다.
    다만, 처음이니까 정방향으로 가시는게 좋구요. 한번 더 가시게되면 역방향으로 해보셔도 됩니다.
    같은 길인데, 정방향, 역방향이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 부른다
    '11.8.24 8:00 PM (211.44.xxx.175)

    같은 길인데.... 방향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와우!
    더 기대감을 자극하네요. ^^

  • 7. 토실이아줌마
    '11.8.24 7:39 PM (222.118.xxx.101)

    저는 2년전에 5,6,7코스를 혼자 걸었는데요. 일단 각 코스마다 유명한 게스트하우스가 있긴한데
    전 그냥 한곳을 정해서 왔다갔다했어요. 5코스 끝나는 지점에 민중각이란 곳이 있는데
    그당시는 올레꾼의 성지?와 같은 곳이라 할까요 일단 가격이 싸고 무엇보다도 모텔인데
    굉장히 깨끗합니다. 하루종일 청소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요.
    저는 게스트하우스 다인실에서 머물렀는데 하루 만원이었구요 (지금은 아마 올랐을테죠)
    그리고 6코스끝나는 지점에 풍림게스트하우스가 좋다고 들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중문단지를 끼고 가는 해안선 코스가 정말 멋졌고 7코스 마지막에서
    먹었던 수제비와 막걸리가 대박이었습니다 (수제비의 특정 이름이 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위님 말씀처럼 태풍으로 훼손되었으면...

    등산폴을 꼭 가져가세요. 지나가는 길에 따라오는 개님(?)들도 가끔있고
    다리 아플때 지팡이가 좋은 역할을 하더라구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 부른다
    '11.8.24 8:03 PM (211.44.xxx.175)

    등산폴요?
    생각 못했는데.... 구입해야겠군요.
    말씀해주신 숙소들도 알아볼께요.
    7코스가 망가졌다니... 다음 번 일정으로 남겨놓죠 뭐.
    제가 갈 때는 다 회복되었을지도 모르고요.
    감사 드립니다. ^^

  • 8. 또 가고싶은..
    '11.8.24 7:45 PM (218.239.xxx.217) - 삭제된댓글

    일단 부럽습니다. 저도 올레 위주로만 다시 가보려고 해요. 흠 실은 한 달 정도라도 살아보고 싶어요.

    우도 즉 1-1은 다음엔 꼭 올레 코스로 걸을거예요. 차타고 돌아본게 아쉬웠거든요.

    쇠소깍부터 시작하는 6코스도 괜찮았어요. 다만 흠 6코스가 서귀포 시내를 통과하게 되는데요, 사람에 따라 그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조금 지루했어요. 특히 막바지 시공원 뱅글뱅글 돌릴때는 더 그랬고요. 아, 무슨 학교더라? 학교 근처에서 화살표를 놓쳐 잠시 헤매기도 했었어요 - 학교를 통과하더라고요. 운동장을 걸어보게 되지요.

    7코스. 멋지죠. 시작부터 내리 와우~ 했었어요. 짧은 일정 아니시니 빼놓지말고 꼭 가보세요.

    10코스는 송악산만 따로 갔었는데 여기도 다음엔 꼭 올레 코스로 걸을테야요. 불끈.

  • 부른다
    '11.8.24 8:08 PM (211.44.xxx.175)

    여러분들 말씀 듣다보니...
    막연했던 계획이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무척 좋군요.
    7코스가 정말 환상적인가봐요.
    따뜻한 말씀,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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