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있는거 같애요..

0909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1-08-22 11:43:12
 

남친이랑 햇수로 5년째 잘 만나고 있네요..

나이도 있고 해서 결혼도 생각 중이긴 한데..

전 남친 부모님 다 뵙고 ..친척동생들, 친척들 뭐 한번씩은 다 뵌거 같아요;;ㅎ

(남친 여동생 결혼식이다..뭐다 해서 뭐 그렇게 봤네요..ㅎ)

글구 지난 2월 에는 갑자기 남친이 남친어머니 생신도 오라고 해서

좀 부담은 아니고..(부모님들이 다 좋으시고 절 디게 좋게 봐주셔서 저도 좋은 상황이에요^^)

이번 해에 가면 계속 가게 될거 같애서 좀 망설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가게 됐구요..

근데 이번 주에 남친 아버님이 생신이신데..이번 해가 환갑이시네요..

그래서 가족끼리 저녁 같이 먹는데 저도 오라고 하셨더라구요..

 

근데..사실 제 남친은 제 친언니 결혼식날 그냥 가볍게 인사드린거 말곤

별로 그렇게 왕래 없거든요..흠..

그날도 그냥 가볍게 인사드리고 자리 없어서 같은 테이블에서 밥먹는 정도?

그냥 친구처럼요..

그 정돈데..남친은 저한테 많은걸 바라고 있나 해서요;;에궁

그냥 만나뵙고 하는건 부담도 안되고 참 좋으신 분들이고

저 좋아라 해주셔서 좋은데..그냥 이런 생각들 하면 좀 머리가 아프네요;;ㅎ

 

에궁....

자기가 용돈 준비하고 선물은 돈 합쳐서 사자고 하는데..선물은 또 뭘루 해야할지도 난감하고;;

백화점 가서 셔츠 같은거 사드리면 무난할까 싶기도 한데..

그냥 좀 그래요..마음이;;ㅎ

IP : 112.214.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2 11:48 AM (203.218.xxx.121)

    이미 발을 들여놓으셨으니 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환갑을 그냥 넘길 수는 없을 거 같고요
    남친 집에서 원글님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그런 거 같아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물론 아직 안찾아뵌 상태라면 결혼하겠다 인사드릴 때까지 가지 마시라 그러겠지만
    이미 여러번 얼굴 뵌 상태인 걸 어쩌겠어요...그냥 넘치지 않게 선물하시고 같이 식사하시고 그러세요. ^^
    별 일 아닌데 오라가라 하시는 것도 아닌 거 같고 동생결혼식이나 환갑같은 생일이라면
    왕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댁식구들이 너무 이상하면 눈치라도 챌 수 있고 ㅋㅋ
    공평하게 남자친구도 원글님 집에 가끔 데려가세용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1 교회글]하나님 신실하게 믿으시는 분들, 오세훈사건때.. 5 2011/09/06 1,024
10410 용인학군좀알려주세요.. 10 정보좀.. 2011/09/06 3,882
10409 선물받은 사과 배셋트 추석 들고 갈려고 하는데 어떻게 보관을 해.. 3 사과랑 배 2011/09/06 1,183
10408 부인 살해한 파워블러거 도주중 42 핑크 2011/09/06 8,682
10407 명절때 친정에서 시댁에 선물 보내나요? 11 .. 2011/09/06 3,718
10406 단일화은 성공사례 실패사례 1 2011/09/06 640
10405 한나라당이 단일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려고 하는 찰나 5 2011/09/06 1,114
10404 의정부와 잠실 사이.. 맞선 장소좀 알려주세요 제발 ㅠ 3 맞선장소 2011/09/06 1,571
10403 컬쳐쇼크, 중요한 얘기인거 같아요. 5 의도,의도치.. 2011/09/06 2,036
10402 조중동,“안철수는 우리편 아냐” 5 아마미마인 2011/09/06 1,746
10401 안철수가 대권에 도전하려면 서울시장을 먼저 했어야하지 않을까요?.. 6 근데 2011/09/06 1,667
10400 도라지로 뭘 해먹을까요?쉬운방법좀 추천해주세요.. 5 바다 2011/09/06 1,910
10399 강호동 세금은 안내고 아내에겐 펑펑? 36 ..... 2011/09/06 23,611
10398 정몽준 출판기념회 참석한 노현정 2 인생은한번 2011/09/06 5,074
10397 나꼼수 3인방 성대모사 들어보세요.ㅋㅋ 2 강추!! 2011/09/06 2,258
10396 스포일러 좋아하는 여자 1 너무 궁금 2011/09/06 1,156
10395 법원 "촛불시위 과잉진압 국가 배상" 3 베리떼 2011/09/06 1,359
10394 허벅지 제모.. 4 ㅇㅇㅇ 2011/09/06 2,724
10393 컴퓨터 버릴때 하드는 어떻게하세요? 6 토실토실몽 2011/09/06 2,444
10392 킨들 잘 아시는 분, 간략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5 룰루 2011/09/06 2,177
10391 급) 포도쨈 만들 때 궁금한 것이 있어요 2 포뇨 2011/09/06 1,191
10390 제사지낼 때 절 몇번 하나요 11 제시 2011/09/06 31,892
10389 외국에서 겪은 컬쳐쇼크 무엇이 있었나요? 28 합류 2011/09/06 5,866
10388 그래도 한나라당보다는 민주당이 3 결론은? 2011/09/06 621
10387 왜 노무현,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을까... 11 20대후반 2011/09/06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