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남편이 부추를 먹으면 ㅡ_ㅡ;;

신기 조회수 : 24,029
작성일 : 2012-05-04 00:08:48
요새 시장에 부추가 많이 보여서 중식 부추잡채를 몇번 했네요 밖에서 먹어본적은 없는데 레시피가 간단해서...

근데 신랑이 부추먹은 날 혹은 그다음날 아침이면
덤벼요 ;;; 아기 낳은 이후로는 거의 소닭보듯 했거듬요 서로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양강장에 좋다고나와있더군요
신기한 효능에 놀라 한번 올랴봅니다 ^^;

주책아줌마 같네요 ㅎㅎ
아 그리고 서울에서 맛있는 부추잡채 먹능 수 있는 중식당좀 알려주세요 제가 만든거 말고 제대러 된걸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IP : 115.136.xxx.138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12.5.4 12:10 AM (115.140.xxx.84)

    고뢔요?
    절대 부추는 안먹여야겠네요 ㅡ.,ㅡ;;

  • 2.
    '12.5.4 12:10 AM (175.192.xxx.14)

    내일부터 부추값 오르겠네요 ^^

  • 3. brams
    '12.5.4 12:11 AM (222.236.xxx.164)

    부추를 트럭채 사야겠.......

  • 4. kandinsky
    '12.5.4 12:11 AM (203.152.xxx.228)

    요즘 부추 오지게 싸서 집에 두단 사놨는데
    애만 먹어야겠네요

  • 5. ...
    '12.5.4 12:12 AM (121.146.xxx.114)

    내일부터 부추값 오르겠네요 ^^ 222

  • 6. 샬랄라
    '12.5.4 12:15 AM (116.124.xxx.189)

    검색해보까 이런 것이 있네요.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38

  • 7. ..
    '12.5.4 12:21 AM (1.225.xxx.66)

    불교에서 수행함이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오신채중에 부추도 들어가지요.

  • 8. 원글이
    '12.5.4 12:21 AM (115.136.xxx.138)

    약도 아닌 식품이 먹고나서 곧장 효과가 난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저 부추농가에서 홍보나온 부추팔이 아녜요 ㅎㅎ ;; 부추 맛있어요~

  • 9. 에이;설마
    '12.5.4 12:25 AM (90.80.xxx.93)

    확실합니까? 확실해요?

    ^^

  • 10. 로마
    '12.5.4 12:26 AM (1.252.xxx.75)

    병사들이 부추 먹고 전쟁에서 이겼다던가????

  • 11. 원글이
    '12.5.4 12:26 AM (115.136.xxx.138)

    윗님 ~ 저희남편한테만 효과있는지도 몰겠는데 저희집에선 확실해요;; ㅎㅎ

  • 12. 봄부추는 약
    '12.5.4 12:31 AM (124.48.xxx.230)

    약으로로도 쓰일만큼 좋다하고 또 싸기도 해서 애들 주려고 자주 사다가 부추전도 하고 부추무침 같은 그런것도 했는데 남편이 요즘 부추가 자주 보인다면서 부담스럽다나 어쩐다나 ㅡ,.ㅡ
    그래서 남편상에는 일부러 부추 빼고 차립니다.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어서....

  • 13. ......
    '12.5.4 12:32 AM (1.176.xxx.151)

    불교에서 오신채가 익혀 먹으면 음란한 마음이 생기고
    날로 먹으면 성내는 마음이 생긴다고 삼가하라고 하던데요...신기

  • 14. 다이어트시급!
    '12.5.4 12:33 AM (114.205.xxx.191)

    토욜밥상은 부추겉절이 부추전 부추잡채 로.
    ㅋㅋㅋ

  • 15. ^^
    '12.5.4 12:40 AM (211.58.xxx.74)

    너무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해요.
    어제 담은 부추김치 갖다 버려야겠어요.

  • 16. 팜므파탈
    '12.5.4 12:42 AM (124.51.xxx.216)

    제가 난임으로 난임전문병원에 몇년 다니면서 의학의 도움을 받아 임신했는데요.
    담당의사샘이 남편한테 부추 많이 먹이라고 하더군요.
    제 남편은 부추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5년 만에 임신했어요.
    같이 다니던 다른 사람은 부추를 한단씩 먹였다고 하던데 부추 자주 먹던 그 시기에 딱 임신 성공을...
    우연의 일치겠지만 암튼 남자한테 좋다네요.

  • 17. ㅎㅎ
    '12.5.4 12:45 AM (124.53.xxx.208)

    저녁에 삼겹살에 부추무침 먹었는데ㅎㅎ
    그래서 남편이 그랬구나ㅎㅎㅎ

  • 18. 샬랄라
    '12.5.4 12:46 AM (116.124.xxx.189)

    검색해보까 이런 것이 있네요.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38

    링크는 잘 안 보시는 가 봐요

    내용에 보면 이런 것이 있습니다.

    “부추 씻은 첫 물은 아들 안 주고 신랑만 준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다.

  • 19. 이와중에
    '12.5.4 12:46 AM (116.40.xxx.22)

    부추를 먹여야겠단 분과 절대 먹이면 안되겠단 분들로 갈려서 더 웃겨요^^

  • 20.
    '12.5.4 12:57 AM (175.114.xxx.11)

    부추와 반대로 작용하는 음식이나 재료를 아는 분 제보바랍니다. ㅜㅜ

  • 21. 윗분
    '12.5.4 12:59 AM (175.192.xxx.14)

    고사리, 율무가 정력을 떨어뜨리잖아요. 윗분, 육계장에 고사리 듬뿍 넣어 드시게하세요.

  • 22. ㅋㅋㅋ
    '12.5.4 1:06 AM (99.230.xxx.235)

    근데 저는 '제대로 된걸'먹어보겠다는 말씀이 왜케 웃기지요..ㅋㅋㅋㅋ

  • 23. ...
    '12.5.4 1:16 AM (203.226.xxx.6)

    고수요...
    실란트로,코리앤더,이탈리안파슬리 라고도하던데
    스님들이 드신다잖아요.
    부추랑 딱 반대인가봐요.

  • 24. 미쳐요~
    '12.5.4 1:30 AM (121.138.xxx.42)

    저희집 아들 고딩 어렸을때부터 부추김치라면 대충 무친것도
    맛있다고 잘먹는 아이...
    오로지 아들이 잘먹는다는 이유로 부추김치를 자주 만들었는데
    ㅠㅠㅠㅠㅠ
    갸만 그렇게 그걸 잘먹어요 ㅠㅠㅠ
    복분자 효소도 기껏 만들었다가 구석에 쳐박힌지 몇년인데
    부추가 자양강장인줄은 알았지만 그정도인가요?
    저 며느리에게 사랑 받는 시어머니가 되는건가요?
    ......부추를 당장 없애버리야지.
    공부를 안하는 이유가 그걸까요~~

  • 25. ...
    '12.5.4 2:36 AM (190.92.xxx.238)

    울집 식탁에서 부추 아웃!!!1
    고수나 주구장창 먹어야겠어요.

  • 26. ㅎㅎ
    '12.5.4 3:50 AM (124.52.xxx.147)

    원래 부추 정력식품이에요

  • 27. 어떡해
    '12.5.4 4:19 AM (109.130.xxx.154)

    답글들이 정말 재미있어서 웃으면서 봤어요 ㅋㅋㅋ
    부추가 그런 효능이 있었군요 ㅎㅎㅎ

  • 28. 고수
    '12.5.4 7:47 AM (119.149.xxx.7)

    음..고수는요 스님들이 채식을 하시니까 기생충이 많이 생길 수 있어서 먹는거랍니다.
    고수가 원래 기생충약 원료래요. ^^

  • 29.
    '12.5.4 8:4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웃겨...ㅎㅎㅎ

    그래도 부추싫어 다듬기 너무 귀찮음.

  • 30. tree
    '12.5.4 8:54 AM (203.226.xxx.1)

    옛날어른들이말씀하시길.....


    부추는아들안주고사위한테준답니다

  • 31. 훠리
    '12.5.4 8:57 AM (116.120.xxx.4)

    으허허허ㅓㅎ
    전 솔로인데
    부추 먹일 남자도 없어요.
    제가 먹으면 ....
    그건 넘 슬프잖아요.으허허허헣

  • 32. ㅎㅎㅎ
    '12.5.4 9:11 AM (218.146.xxx.80)

    이거 사실인거 같아요.
    전에 알기만 했지만 엄청난 나름 불세출 바람돌이 한 놈이 있었는데
    지가 그렇게도 오입질하고도 씽씽한 것은 매일 아침 먹는 부추즙이라고 합디다.
    맞긴 맞나 보네요. ㅡ.ㅡ

  • 33. 헐..
    '12.5.4 9:36 AM (59.10.xxx.69)

    먹이지 말아야겠어요....더이상은 ㅋㅋㅋ

  • 34. 푸왁!
    '12.5.4 10:06 AM (218.234.xxx.25)

    두번째 네번째 댓글 다신 분들, 저 커피 뿜었어요~

  • 35. 푸왁!
    '12.5.4 10:08 AM (218.234.xxx.25)

    아참, 그런데 부추가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고기 먹을 때 부추 넣은 양념장 주는 거라고..
    고지혈증에 좋대요. (당연히 피부에도 좋고..)

  • 36. ..
    '12.5.4 10:21 AM (112.146.xxx.2)

    밭을 사야 겠네요.

    열심히 부추 키워야 겠네요.

    부추는 특별히 손 안 가도 잘 자라던데.....

    자르면 또 자라고 자르면 또 자라고.......

  • 37. 어쩐지
    '12.5.4 10:21 AM (122.40.xxx.41)

    제가 요즘 시들한데 부추가 먹기 싫더라고요.
    비빔밥에 든거 다 빼고 먹었음^^

  • 38. ...
    '12.5.4 10:24 AM (119.207.xxx.63)

    부추 달래같은건 손질하기 너무 귀찮아서 거의 안사는데
    이런 효능이 있는줄 몰랐네요.

  • 39. 옛날에..
    '12.5.4 10:26 AM (110.9.xxx.174)

    양반집 마나님들이 집 가장 안쪽에 부추를 슬쩍 키우셨다고 하던데요..

    노골적으로 키우시면 아랫것들이 음탕하다고 쑥덕거릴까봐......

  • 40. ...
    '12.5.4 10:38 AM (210.206.xxx.210)

    음.. 저희 부부가 부추전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한단 사면 한번에 그거 다 부쳐먹어요.. 자주 해먹기도 하고..
    하지만..
    손만 잡고 잔지가 어언.......;;

  • 41. n,,,,,,
    '12.5.4 10:59 AM (1.217.xxx.203)

    파옥초라고 불리기도 해요 부추ㅎㅎㅎ

    집을 부숴버린다 막 이런건 아니구요^^;

    집 담장을 허물어서라도 부추를 좀 더 심어서 먹겠다 요정도?

    암튼 부추 맛나요~

  • 42. 재밌어요.
    '12.5.4 11:23 AM (211.115.xxx.132)

    금방 시드는 채소인데 그런 재주가 있군요 ㅎㅎ ...

    이 댓글 다신분 ㅋㅋㅋ

  • 43. 안돼
    '12.5.4 11:36 AM (221.165.xxx.228)

    부추 식단에서 빼야겠네요
    상추도 그런 효능이 있다고 들었어요

  • 44. ㅎㅎ
    '12.5.4 11:41 AM (122.34.xxx.11)

    파옥초 뜻 웃겨요 ㅋㅋㅋ양반집 마나님들 부추 안쪽에서 슬쩍 키우다니 ㅋ
    노골적으로 키운다는 표현도 웃기고 ㅋㅋ

  • 45. 이름의
    '12.5.4 11:48 AM (180.70.xxx.48)

    유래가 부뚜막에서 길러먹는 채소래요
    옛날 어느 아짐이 남편이 겨울에는 덤비질 않아서 속상했는데
    이유를 생각하고는 겨울에도 부뚜막 한옆에 흙을 올려놓고 부추를 길러
    남편에게 먹었더니 겨울어도 덤비더랍니다
    ㅎㅎ 그래서 부추래요

  • 46. ..
    '12.5.4 11:53 AM (211.206.xxx.60)

    그말 저두 들어본적이 있는데..
    정#에 좋다고 ㅋㅋㅋ
    근데 곧바도 효능(?)을 본다는게 놀랍네요

  • 47. ㅋㅋ
    '12.5.4 12:16 PM (125.177.xxx.76)

    밭을 사셔야겠다는분....
    ㅋㅋㅋㅋ
    댓글들 넘 웃겨서 소리내서 웃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

  • 48. '
    '12.5.4 12:25 PM (1.245.xxx.203)

    부추먹고 울 남편도 덤볐어요.

  • 49. 마님
    '12.5.4 12:26 PM (216.82.xxx.87)

    부추요리 레써피 써치 들어갑니다~!

  • 50. **..
    '12.5.4 12:30 PM (210.205.xxx.205)

    부추가 그런 효능이 있었네요....
    당장 부추전을.....

  • 51. 달라요
    '12.5.4 12:40 PM (218.157.xxx.33)

    국산 부추 종자하고 중화요리 부추잡채 부추하고 종자가 달라요.
    요리 레서피대로 한다고 그 맛 절대로 안 나와요.
    중국부추는 길이가 50~60cm 되고 굵기도 지름이 0.5mm 정도 이상 굵어요.
    가격이 그리 비싼것도 아니고
    부추만 구입하면 요리법은 아주 쉬워요.
    모든 중식당에 부추잡채는 다 해요.

  • 52. ^^
    '12.5.4 12:49 PM (210.97.xxx.26)

    오늘 저녁 부추전 추가요

  • 53. 부추이름
    '12.5.4 1:09 PM (110.70.xxx.80)

    부추의 또다른 이름은.....월담초랍니다.
    담을 넘게하는 풀이란거죵!

    언젠가 본 EBS요리시간에 샘이 부추요리를 한다 이 이름을 얘기하길래 혼자 풋! 했다는..ㅋㅋ

  • 54. ddd
    '12.5.4 1:42 PM (121.130.xxx.7)

    오고가는 댓글 속에
    꽃피는 상식.

    오늘도 배꼽 빠지게 웃으며
    월담초, 파옥초, 그리고 '부추'란 이름의 유래(진짜일까?)
    정구지의 뜻(그냥 사투리로만 여겼더니)과 마님이 은밀하게 키웠다는 것까지
    많이 많이 알고갑니다.

    이런 꼬리를 무는 여자들의 수다.
    너무 좋아요. ^ ^

  • 55. ...
    '12.5.4 1:56 PM (220.72.xxx.167)

    여자분들은 부추 자주 많이 먹으면 생리가 완전 달라져요.
    색도, 양도...
    생리불순때문에 고민 있으신 분들은 남편만 주지말고 같이 많이 드세요.

  • 56. 와우~
    '12.5.4 2:28 PM (112.217.xxx.67)

    저도 오늘 당장 부추사러 가야 겠네요.
    부추 씻기가 불편해서 그렇지 많이 먹어야 겠네요.

  • 57. 앗 윗님
    '12.5.4 2:29 PM (124.80.xxx.204)

    저는 절대로 부실한 남편 먹이려고 부추 사러 가는거 아닙니다.

    생리에 좋다 하시니 사러 가는 거예요~~~^^

  • 58. 먹어도반응없던데
    '12.5.4 2:38 PM (115.143.xxx.81)

    이ㅣ런님들은 없으신지 ㅋㅋㅋ

    주변 어른들께 들은 부추 관련 얘기들...
    부추 한중발은 피 한중발....
    처음 수확하는 부추는 아들 안주도 남편준다....

    원글님 말씀 보니깐 더 신빙성이 높아지는군욤 ^^

  • 59. 부추금지
    '12.5.4 2:48 PM (125.187.xxx.41)

    ㅎㅎㅎ 봄부추는 사위 먹인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네요. 정력에도 좋지만 원기 회복에도 그만이래요.

  • 60. 봄에는 부추...
    '12.5.4 2:57 PM (1.236.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잘 먹기만 해요...

    잘...

    난 부추를 주었는데,

    부처가 되네요. --;

  • 61.
    '12.5.4 3:13 PM (114.129.xxx.28)

    간해독에 좋다고 저희 동서는 즙내서 쬐끔 주더라구요^^

  • 62. 오매나
    '12.5.4 3:33 PM (112.156.xxx.67)

    집 화단에 왠일인지 부추가 심고 싶더니만..이것은 신의 계시..
    현재 3cm정도 자랐음...
    근데 얘 크기 기다리다가 할머니 되겠음.
    부추한테 더 빨리 자라라고 부추겨볼까요ㅋㅋㅋ

  • 63. ㅇㅇ
    '12.5.4 3:34 PM (182.218.xxx.103)

    아 ㅋㅋㅋㅋㅋ댓글들 너무 재밌어요!

  • 64. @@
    '12.5.4 3:48 PM (121.135.xxx.10)

    신의 계시...ㅋ

    댓글들 때문에 웃겨서 쓰러집니다.

  • 65. 오매나
    '12.5.4 3:51 PM (112.156.xxx.67)

    신의 은총이 남편에게로~~~

  • 66.
    '12.5.4 4:30 PM (61.251.xxx.178)

    원래 부추가 한방에서도 보양약으로 맣이 씁니다

  • 67. 오매나님은제칭구?ㅋ
    '12.5.4 4:54 PM (115.143.xxx.81)

    오늘 페친이 화단에 부추 심은 사진 올려놨던데...
    이거 보여줌서 놀릴까 하다가
    혹시 삐질까봐(아직은 완전 친하진 않아서 ^^;) 그냥 있었지요 ㅎㅎㅎ

  • 68. ㅎㅎㅎㅎㅎㅎㅎㅎ
    '12.5.4 5:20 PM (59.187.xxx.16)

    어제 부추 2단 사놨는데............
    난 미리 산거예요. 이거 보고 산 거 절대 아니예요~~~~~~~~`
    부추전을 첨 해보는데 잘라 할 건지 부추만 넣을건지 베프랑 얘기했었는데
    각설하고 부추만 듬~뿍 넣어 부쳐 먹어야 겠어요.
    흐흐흐흐( 아 침 딱고......... ㅋㅋ)

  • 69. ...........
    '12.5.4 5:21 PM (1.176.xxx.151)

    푸하하 댓글 너무 재밌어요

  • 70. 아들맘
    '12.5.4 5:21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는 부추를 정구지라고 한다구요. 솔이라고 하는 곳도 있고...
    경상도 사나이가 군대를 갔는데 취사병이었대요.
    선임이 외출하면서 부추 좀 물에 담가놓으라고 했는데
    이 귀여운 병사가 고민끝에 선임의 워커를 얌전히 물에 담가 놓았더라는 얘기가..........

  • 71. ㅡ_ㅡ
    '12.5.4 6:06 PM (222.116.xxx.180)

    특별한 비료 없이도 크나요? 종묘상에 가야 하나,,,,,,,,

  • 72. **
    '12.5.4 6:58 PM (203.152.xxx.207)

    이런 제길슨 같으니라구....
    부추 한단에 600원 세일하길래 사놨는데... 망했네요.
    숨겨두고 나 혼자 먹어야지.

  • 73. ==
    '12.5.4 7:23 PM (218.50.xxx.69)

    부추가 따뜻한 성질이라서 여자한테 좋다는 소린 들었어요..
    몸 찬 사람한테 좋다구요.

  • 74. ...
    '12.5.4 8:20 PM (112.156.xxx.44)

    부추가 자양강장 식품인 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효과가 대개는 장복해야만 비로소 서서히 그리고 약간 나타나는 것이 보통 사람의

    경우예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분처럼 한끼 반찬으로 한번 먹었다고 바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아주 희귀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죠.

    기계로 치면 초초 민감 기계~라고나 할까요?~~

  • 75. ...
    '12.5.4 8:24 PM (112.156.xxx.44)

    부추는 아파트에서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어요. 널찍한 상자에다 심어 베란다에 두고..

    쑥 자라면 칼로 싹 베어 먹은면 또 쑥 자라고 또 싹 베어 먹으면 또 쑥 자라고..

    옛날 시골에서는 부엌 아궁이에서 긁어 낸 재를 뿌려주면 아주 잘 자라지요.

    지금은 재를 못 구하니까 비료 파는 데 가서 재에 해당되는 비료(인산? 칼리?)를 좀 사서

    뿌려주면 잘 자라겠죠.

  • 76. 부추
    '12.5.4 9:49 PM (59.5.xxx.169)

    부추는 아들한텐 안먹이고 사위한테 먹인다고해요..
    딸한테 좋으라고..
    우린 부추 수시로 갈아서 먹어요..좀 먹긴 안좋지만 몸이 찬사람한테도 좋고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 77. ..
    '12.5.4 10:55 PM (211.208.xxx.149)

    근데 아들한테 안 주는건
    며느리 좋을까봐서인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시어머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 ..
    '12.5.5 2:44 AM (115.136.xxx.25)


    근데 아들한테 안 주는건
    며느리 좋을까봐서인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시어머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님 센스 폭발 ㅋㅋㅋ

  • 79. ㅎㅎㅎ
    '12.5.17 1:52 PM (118.35.xxx.166)

    이른 봄에 나는 정구지는...
    피가 서말이라고 합니다.

  • 80. ...
    '12.10.7 9:24 PM (125.132.xxx.151)

    재밌네요.

  • 81. ㅎㅎ
    '12.10.7 9:36 PM (211.177.xxx.216)

    이런 멋진 부추 같으니라구.ㅎㅎㅎ

  • 82. 부추
    '12.10.8 1:08 AM (123.108.xxx.38)

    자료로 퍼 갑니다 ㅋㅋㅋㅋ

  • 83. 올해
    '12.10.8 2:39 AM (121.88.xxx.219)

    오이 소박이김치가 유행한 이유가 있었군요.

  • 84. 부추환
    '12.10.8 11:57 AM (61.102.xxx.65)

    부추환도 나왔어요 http://cafe.naver.com/alintrerior/29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85 미국 단기 파견( 6개월) 나가는데 핸드폰 질문 드립니다. 5 주말 19:12:19 504
1600684 신선한(?) 강아지 유투브 영상 3 happy 19:08:49 852
1600683 자녀와 콘서트 같이 가보신 어머님 계세요? 25 질문 19:04:12 1,302
1600682 불후의명곡 2 19:01:03 1,240
1600681 들들 볶아대다...라는 말이 표준어가 아니에요? 3 ... 18:58:45 499
1600680 매실 씨 안 빼고 매실청 담그는 분 10 매실 18:57:50 1,202
1600679 땅콩버터에 뒤늦게 빠져서리 15 .. 18:57:08 3,102
1600678 석유공사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했지만 용역 계.. 10 이게나라냐 18:56:38 2,049
1600677 군대 내 가혹행위에 대한 국민청원 5 요보야 18:50:56 320
1600676 오늘 받은 매실 월요일에 담궈도 될까요? 3 청이 18:49:53 488
1600675 편식하고 안 먹는 애들이 식욕 과한 애보다 낫지않나요 19 궁금하다 18:47:47 1,757
1600674 안면만 있는 남자의 행동 4 나비 18:47:40 1,140
1600673 맛있는 풋고추는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3 모모 18:46:23 478
1600672 똑단발로 잘라놨어요 3 난감 18:45:43 1,443
1600671 여기서 원글 욕하는 댓글 14 …. 18:38:32 1,019
1600670 저탄수중인 배가 안고파서 신기해요~ 1 신기 18:37:54 1,303
1600669 컷트 잘 하는집 펌 잘하는집 다를때 3 ..? 18:37:39 818
1600668 빨래를 세제 푼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지나요? 3 ... 18:35:48 1,342
1600667 야들야들 열무 2단, 오이6개, 호박 2개,부추 한단 4 8500원 18:31:12 1,249
1600666 당근 거짓말 8 ..... 18:23:13 1,256
1600665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2 ... 18:20:35 1,984
1600664 혼자 호주 여행 시드니만? 3 ㅇㅇ 18:17:43 791
1600663 저출산은 교육비 문제 아닌가요? 31 ... 18:15:15 1,608
1600662 영어만 20년 가르쳐보니 17 ㅇㄴㅁ 18:10:30 5,378
1600661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25 ㅇㅇ 18:04:16 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