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성격이 더 나은거 같아요??나도 A B놀이 ^^

YTN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1-08-26 10:58:25

첫번째

속에 뭘 담아놓지 못함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특히 나쁜일은 안절부절 못하면서

그자리에서 해결점을 찾으려고 함 (여기저기 전화 수다로)

 

남편 퇴근이 조금만 늦어진다 싶으면

전화함 (궁금해서)

 

먼저 사람을 찾는 스타일....(내가 필요하니까)

그래놓고 그쪽에서 연락없다 싶은 섭섭해하고 슬퍼함

 

나름 잘 퍼다 줌(푼수라서)

낵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 잘 챙겨줌(뭐  바라는것 없음)

 

두번째

속으로 잘 삭힘..힘든내색 하지 않을려고함

대신 믿을만한(??)사람 한 사람에게 일년에 두어번 털어놓고 맘정리함

 

남편 퇴근이 늦으면 뭔 일이 있어 늦겠지 하고

기다리고 절대 전화같은거 안함

 

여기저기 먼저 전화 하는 스타일 아님...

그래도 오는 전화는 성의껏 받음 자기 수다도 하면서

 

자기거 알뜰히 챙김...

남들이 먼저 챙겨다 줌.....

IP : 1.177.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그래요
    '11.8.26 11:02 AM (112.168.xxx.63)

    상황마다, 입장마다 다 달라지는 거라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기도 그런 거 같구요.

    전 둘다 별로..

  • 2. ...
    '11.8.26 11:04 AM (1.230.xxx.52)

    첫번째 성격은 우리이모같네요,., 나이 60이 다되가는데 수다쟁이에 푼수끼있고 말도 많고 오지라퍼에 사람도 좋아하구요
    두번째 성격은 우리엄마에요.. 자존심도 쎄고 수다 싫어하고 그래도 주변에 사람많아요..

    저는 엄마보다 이모하고 수다떨고 쿵짝도 잘맞고 그래요..
    저는 첫번째 성격이 좋아요,..
    친구로 봐도 그렇고요.. 오지라퍼라서 좀 짜증날때도 물론 있지만.. 그래도요

  • 3.
    '11.8.26 11:04 AM (211.246.xxx.144)

    A유형에 대해 훨씬 감정적 평가가 들어가 있네요
    b에 대해선 담담히 서술

    담담한 b가 쓴 글인가요? ㅋㅋ

    이 경우는 궁합문제일 듯
    전 두 유형다 좋아요, 개념있고 착하면요

  • 4. ...
    '11.8.26 11:59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B가 최근 A로부터 섭섭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나보군요!
    근데 B같은 분은 A에게 속을 알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끔 할 수 있고,
    실제로 B스스로 A를 믿지 못하고 가볍다고 생각하므로
    A는 B를 알면 알수록,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섭섭해할 수 밖에 없겠네요.
    A는 B말고 좀 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다른 친구를 만나라고 충고해주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58 지금 불당 들어가지나요? 7 .. 2011/09/06 1,040
10057 3 하늘이짱 2011/09/06 837
10056 초등 5학년 여자아이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3 2011/09/06 1,343
10055 ㄴㅇㄹ 3 하늘이짱 2011/09/06 885
10054 혼전 관계 글 보면 이젠 지겹다 8 2011/09/06 3,589
10053 너무 잘생긴개 사진을 봐서요..그냥 가볍게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3 .. 2011/09/06 3,155
10052 인간승리jpg 6 인간승리 2011/09/06 2,247
10051 처음으로 방금 수면제를 먹어봤어요. 5 좋은 밤 2011/09/06 2,432
10050 커피 마셔서 잠이 안와요 4 아기엄마 2011/09/06 1,360
10049 혹 이침대제품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여? 3 준마마 2011/09/06 1,285
10048 정말 다들 쌀 불려서 밥 하시나요? 25 무늬만주부 2011/09/06 22,781
10047 카드대금 연체때문에 통장 가압류되었는데 잘 아시는분??? 1 압류 2011/09/06 4,358
10046 해몽검색괜히 했어요ㅠㅠ 이루어짐 2011/09/06 1,319
10045 보냈는데..상대방이 받지 못한경우..어찌해야 하나요? 1 택배 2011/09/06 832
10044 연신내 역주변에 침 잘놓는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4 푸른잎새 2011/09/06 4,122
10043 그래도 내겐 1박2일 3 갈바람 2011/09/06 1,140
10042 과장이라는 직함은 영어로 어떻게 쓸까요... 3 음.. 2011/09/06 1,368
10041 겨울에 수영장 다니기 힘든가요? 7 살빼자^^ 2011/09/06 7,002
10040 주한 미대사관 MB라디오연설 "그래서 어쨌다고?" 1 블루 2011/09/06 1,126
10039 저희 남편, 분노조절장애가 있나 봐요.-- 10 ㅠㅠ 2011/09/06 3,448
10038 추석 이브,추석날 옷 차림 어떻게 입으시나요? 3 추석 2011/09/06 1,439
10037 용돈 5 헤라 2011/09/06 1,077
10036 아이고.... ,,,,, 2011/09/06 699
10035 영희를 찾아라! 3 ㅎㅎㅎ 2011/09/06 1,205
10034 마사지 받으면 잠이... 6 ... 2011/09/06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