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굽기 뭐가 문제일까요?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24-05-05 19:08:48

제가 비린내를 싫어해서 이제껏 생선요리를 안하다

구이라도 좀 해먹어야겠다 싶어서 진공팩에 포장된 조기를 샀어요. 읽어보니 씻지말고 그냥 조리해도 된다고 써있었는데

저는 비늘제거하고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닦고, 부침가루 묻혀서 기름에 구웠는데, 기름이 검게타고, 생선에서 물이나오고, 연기가 엄청 나고 난리가 나서 버리고, 다시한번 시도했는데, 똑같은 상황이라 망연자실한채 글을 써봅니다.

도대체 어디서 잘못된걸까요? 내장이 터졌는지 검은물도 나오고 ㅜㅜ

IP : 211.234.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5 7:12 PM (116.42.xxx.47)

    냉동실에서 꺼낸건가요

  • 2.
    '24.5.5 7:12 PM (211.234.xxx.253)

    네 냉동실에서 꺼내서 한시간정도 해동했어요

  • 3. wii
    '24.5.5 7:14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부침가루 안 묻혀도 되고요. 저도 처음에 물 나오고 터지고 난리였는데, 불조절 잘하면 괜찮았어요.

  • 4.
    '24.5.5 7:14 PM (116.42.xxx.47)

    해동이 덜 되었나봐요
    그걸 구우니까 계속 물이 나와 기름이랑 섞여 타버린 듯

  • 5.
    '24.5.5 7:15 PM (211.234.xxx.253)

    처음에 중간불로 했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ㅜㅜ

  • 6. ㅇㅇ
    '24.5.5 7:16 PM (118.235.xxx.9)

    해동이 덜 되었나봐요
    그걸 구우니까 계속 물이 나와 기름이랑 섞여 타버린 듯..222

  • 7.
    '24.5.5 7:19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냉동이면 냉동 그대로 해동이면 완전 해동하셔야 합니다

  • 8. ..
    '24.5.5 7:19 PM (49.166.xxx.36)

    하루전에 냉동실에서 꺼내서 냉장실에 뒀다가 구워보새요.

  • 9. ...
    '24.5.5 7:19 PM (221.151.xxx.109)

    한시간이면 해동 다 안돼요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기세요
    진공포장된 굴비는 씻지 마시고요
    중약불에 구우시고요

  • 10.
    '24.5.5 7:1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얼음없는 완전 해동 상태에서 배갈라 창자 꺼내 버리고 깨끗히 씻고
    키친타올로 물기 없이 닦아서 밀가루 묻혀서 구우세요
    프라이팬은 중불로 달궈서 기름 두루고 조기 구워 보세요
    검은색이 조기 창자에서 나왔거나 프라이팬 이 주물 프라이팬이거나 오래 사용한거면 코팅이 벗겨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 11. 창자까지
    '24.5.5 7:30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그럴 필요 없고요.
    비늘 지느러미 싹싹 긁어놓고 잘라놓고,
    그대로 채반에 올려서 하룻동안 말려보세요.
    아주...기름이 자글자글 나오고 껍질도 맛있어요. 껍질에 최고.

    조기는 말려야 합니다. 하긴 다른 생선들도 약간 꾸덕하게 말려서 구워주면 더 맛있어져요.

  • 12. ...
    '24.5.5 7:49 PM (221.151.xxx.109)

    비린내 싫어하는 분한테 뭔 배갈라 창자버리고
    채반에 말리라고 ㅠ ㅠ
    그 과정 자체가 비린내 엄청나요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기고
    후라이팬에 기름 달궈서 불 줄인 후,
    진공포장에서 뺀 조기 앞뒤로 노릇노릇 굽는게 제일 간편하고 냄새 덜 나요

  • 13.
    '24.5.5 8:14 PM (211.234.xxx.253)

    그럼 비늘안벗겨도 되는건가요?
    비늘은 못먹을텐데...

  • 14.
    '24.5.5 8:18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조기나 생선 비린내 잡는 법.
    물에 최소 1시간 에서3시간정도 담궈두세요.
    비린내 싹 제거됩니다.
    그러고나서 비늘 벗기로 지느러미 자르고 말리는 거에요.

    생선 구울때도 비린내가 그닥 안납니다.

    해본결과에요.

  • 15.
    '24.5.5 8:18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냉동상태 그대로 물에 첨벙 이에요. 딴거 할 필요도 없고요.
    물에 담궈두면서 해동 되는거지요.

  • 16. 물에담궈서
    '24.5.5 8:21 PM (175.193.xxx.206)

    해동하고 비늘벗기고 지느러미 자르고 물기 잘닦아서 노릇노릇~ 그래도 냄새 걱정되면 맛술 살짝 뿌리구요.

  • 17. ??
    '24.5.5 8:25 PM (58.29.xxx.46)

    저는 냉동 생선 해동 안하고 바로 굽는데요.
    조기는 비늘 긁긴 긁어요. 완전히 안 녹았어도 그냥 굽는단 거죠.
    사실 조기는 코팅팬이면 굳이 가루 안묻혀도 잘 구워지던데요. 스텐팬에는 밀가루 묻히고요.
    제가 보기엔 불이 센것 같습니다.
    저는 기름 살짝 두르고 코팅팬이면 그냥 생선 올리고 위에 뚜껑이나 종이 호일 얹어서 서서히 가열하면서 구워요.
    속까지 잘 익고 그렇게 막 타고 그러지 않아요.

    그리고 해동은 윗님 말씀처럼 진공팩채 그대로 찬물에 담그세요. 그 진공팩 물 안샙니다. 한시간 담가두면 완벽하게 녹아있어요.
    전 해동 안하고 굽지만요.

  • 18. ..
    '24.5.5 8:29 PM (223.39.xxx.194)

    진공상태로 수돗물에 담궈서 해동하시고
    조기 칼로 살살 긁어서 비늘있나 확인해보세요. 대부분 비늘 있는 채로 와요.
    그리고 기름이 탄건 불조절 안된거죠.
    후라이팬 들어 중불 크기 확인해보세요 쎌걸요.
    중불로만 하면 타요
    조기 올려서 기름튀지않을정도의 중약불
    앞뒤 노릇해지면 약불

  • 19. ...
    '24.5.5 8:46 PM (210.126.xxx.33)

    뭐든 센불에서 빨리 익혀야 맛있는 줄 알았던 1인.
    생선은 약불에서 여유를 갖고 구워야 노릇노릇 잘 익는거라고 들은 후로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 20. 냉동고등어
    '24.5.5 9:04 PM (112.186.xxx.86)

    손질해둔거 냉동실에 넣어두었더가 바로굽는데
    불을 너무 세게하면 확타버려요.
    중불로 서서히 익히고 자주 뒤집어주면 안타고 노릇노룻해요

  • 21. ㅇㅇ
    '24.5.5 9:05 PM (211.202.xxx.35)

    냉동생선은 일단 비늘긁고 씻은후 칼집 내고
    약불로 불조절하면서구워요
    조기는 냉동 구워도 괜챦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58 상계동에서 광화문 가는데요 1 19:13:26 618
1600957 차는 이동수단이지 과시용 물건이 아니에요. 27 19:13:11 2,729
1600956 감자 보관법 ㅡ원두커피 드시는 분들 7 감자 19:10:42 2,147
1600955 아빠 납골당에 가기가 싫네요 6 ㅁㄹ 19:10:33 2,939
1600954 일본이 라인 뺏으려 했다고 단순화 할 수 없다..신각수 전 주일.. 1 .. 19:10:22 681
1600953 운동화 미리 사두면 삭겠죠? 11 운동화 19:09:45 1,929
1600952 정영진 최욱 스튜디오 피클 10 싸구려 19:04:57 1,808
1600951 펌)가족 방화 살해 13 weg 19:02:24 3,966
1600950 최고의 간장게장 레서피는 뭘까요? 3 궁금 19:01:28 438
1600949 44개월 아이가 유산균을 한번에 15포 먹었어요 ㅠ 9 Ðff 18:59:44 3,455
1600948 경차타고 다니는건요 11 코코 18:59:33 2,533
1600947 셀룰라이트 없애는 맛사지 효과있을까요 4 셀룰라이트 18:55:44 973
1600946 ㅠㅠ뭔 하루 종일 차타령글들이래요 10 ㅁㅁ 18:54:31 1,132
1600945 고등때 수학학원 옮겨서 성적오른 아이 있나요? 5 ㅇㅇ 18:53:36 765
1600944 변우석이 부른 그랬나봐.. 7 두근두근 18:53:35 1,350
1600943 차는 크고 비쌀수록 안전하다고 보면 될까요? 6 차얘기먆이나.. 18:51:15 1,250
1600942 시어머니 입장에서 전업며느리 51 .... 18:47:08 5,641
1600941 부산 기차타고 가서 하루 놀거예요. 5 부탁드려요 18:43:27 899
1600940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2 67 18:42:03 4,206
1600939 이사할 때 어디가 계세요? 2 0011 18:40:26 942
1600938 우리나라 남자애들 중등때부터 여자 죽이지 말라고 18 아무래도 18:33:23 2,297
1600937 양양 낙산사는 왜 시끄럽나? 1 자비는없고 18:33:00 2,141
1600936 빵 280개 '노쇼'한 손님, 고소 당한뒤 연일 사과문자 18 .... 18:24:16 6,382
1600935 이제 내가 시집올때 시어머니 나이 ㅠㅠ 6 .. 18:18:53 3,395
1600934 커넥션 후배형사는 아군인가요 적군인가요 6 . . . 18:10:44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