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가 이사를 분당쪽으로 왔어요. 정확히는 판교요.
언니나 엄마한테 물어도 딱히 의견표명을 안 해 주셔서.. 82에다 한번 여쭈어요. 저 세가지 선택지 중에 무엇이 가장 좋을까요? 내년까지 아이를 가질 계획은 없구요. 미리 감사드려요.
저는 판교추천하고싶어요
너무 깨끗하고 교통도 매우 좋습니다.
전세금이 모자라요...
판교 저도 좋은 거 알긴 하는데요 돈이 없어요^^;;;
판교 가려면 최소 3억 2천은 있어야 가더라구요.
고민할것도 없이 판교요.
말이 잠실에서 출발하는 통근버스 탄다지만 출퇴근 거리멀면 힘든건 똑같아요.
집근처에 회사가 얼마나 큰 매리튼데요.
매매라면 좀 서울쪽 집에 무게를 두고 고려해봄직한 문제지만
전세로 가시는거라면야 당연히 회사와 가까운곳이 최고지요.
아직 아이도 없으시다면 더더욱요.
아이없이 전세 옮기시는 거면 3번이요.
어떤 일 하시는 건지 모르겠으나 분당에서도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도전하는 게 나을 꺼 같아요.
몇년 후에 아이 생기고 키우기에도 분당이 편하구요.
대출 더 받아 잠실 아파트로 이사 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경제적 부담도 늘어나고 남편분 회사와도 머니 별 장점이 없어 보임. 그냥 살던 동네라는 것 제외하고...자가주택인 것도 아니고 (흔히 서울 집 팔고 수도권 분당/일산/판교/화정 나가면 다시 서울 진입 못한다고들 하는데 그것도 다 자가 주택일 경우 얘기구요 전세면 크게 신경 안 써도 되죠) 삶의 질을 생각해 봤을 때 무조건 3번이죠. 1번으로 갔을 경우 가계 부담도 늘어 나고 출퇴근 시간도 길어 짜증만 나는데 3번으로 가면 가계 부담 없이 출퇴근 시간 줄어 들어 여유있게 살 수 있으니 삶의 질이 확 높아지지 않나요? 문제는 님이 과연 분당권에서 일을 새로 구할 수 있느냐인데...어떤 일을 하시는지 정확히 적어 주시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분당에서도 새로 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으면 3번 추천이요.
야탑 정도이면 서울과 마찬가지로 서울 가깝고 살기 좋아요.그리 가세요.
하나라도 확실하게 만족스러운 게 낫더군요. 저도 3번입니다. 분당 살기 좋구요. 회사에서도 확실히 가깝네요
3번요... 아이도 없는 전세라면 잠실 필요없죠...
분당에서 시작하셔서 기반잡으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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