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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제사는 없어져야한다.

4대봉제사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1-08-27 17:20:54

 

 결혼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어서 결혼한 것이지

 죽은 시집식구 귀신 밥차릴려고 결혼한 것이 아니다.

 

 제사의 유래를 보면 양반세력의 권력강화와 그 포석을 넓히고자 만들어 놓은 종교의식일 뿐인지

 그 이전까지 한민족에게 제사라는 것 자체가 없었음.

 

 왜 죽은 조상귀신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서 여자와 이 시대의 며느리들이 그 고된 노동을 해야하는지

 장남이며 종손들 결혼기피 1순위가 된것 다 남자들이 만들어 놓은 덫에 넘어가는꼴

 

 제사를 한민족의 미풍양속으로 호도하면서

 계속되는 희생을 강요하니 결혼기피며 장남 종손 기피가 하늘을 찌르는 듯

 

 이제 제사따위는 없애는 게 맞다

 모계쪽 조상들을 같이 제사를 지내던가.

 

 다 부질없는 남성우월주의의 잔재일뿐.

 

 쓰레기같은 명절문화 개선없이 결혼기피 영원할 듯

IP : 123.109.xxx.2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11.8.27 5:22 PM (211.208.xxx.43)

    더불어 명절도 없어져야함.

  • 2. 태양
    '11.8.27 5:24 P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 3. 포로럴
    '11.8.27 5:27 PM (203.171.xxx.171)

    걍 설날 한번으로 제사를 몰아서 하던가 없애기 싫으면 며느리랑 상관없이 도우미 쓰던가말이죠.솔까 맞벌이하는데도 제사상 차리라는거는 좀 심하죠.제사라는 형식이 있어야만 친척들이 모이나요.그냥 만나서 외식해도 충분히 얼굴보는 기쁨이 있는데

  • 4. ...
    '11.8.27 5:29 PM (110.13.xxx.156)

    며느리가 없어져야 한다 말아야 한다는 얘기 하기 힘드니까
    제발 친정 제사부터 좀 어떻게 해보세요
    친정은 제사 계속 지내면서 시댁 제사만 불합리하다 얘기 하면 뭐합니까
    친정 부모들좀 어찌해보세요

  • 5.
    '11.8.27 5:33 PM (115.136.xxx.27)

    그냥 일년에 딱 한번만 제사 지냈음 좋겠어요. 그걸로 부모 공경하는 효도 사상은 이어진다고 말 할 수도 있겠구.. 전통도 지키는 거니. .그냥 진짜 신년에 딱 한 번만 지냈음 좋겠네요...

  • 6. ..
    '11.8.27 5:35 PM (125.152.xxx.234)

    모계쪽 조상들을 같이 제사를 지내던가.
    ........................................................................라고 원글님 쓰셨는데..........만일 이렇게 된다면

    원글님 올케는 편하시겠어요........ㅎㅎㅎ

  • 4대봉제사
    '11.8.27 5:35 PM (123.109.xxx.215)

    지내지 말라는 이야기져. 미쳤서요.

  • ..
    '11.8.27 5:37 PM (110.13.xxx.156)

    친정은 제사 없나봐요

  • 4대봉제사
    '11.8.27 5:37 PM (123.109.xxx.215)

    없어요

  • ㅇㅇ
    '11.8.27 6:38 PM (175.124.xxx.32)

    있는지 없는지 알게 뭐유?
    혼자서 제사 지내지 말던가.
    선동까지 하시면서 .
    제사 많은건 정말 악습이다 싶다가도 이런 글 보면 웬지 싫더라요. ㅎ

  • 7. ㅡㅡ
    '11.8.27 5:39 PM (211.246.xxx.152)

    간소하게 바뀌기라도하던지 옛날에나 음식잔뜩했지 먹지도않는음식 죽어라만들고 다못먹어버리고..뭐하는짓인지...

  • 8. 맏딸, 맏며느리
    '11.8.27 5:46 PM (112.184.xxx.54)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나아지겠지요.
    제 친정에 제사가 아주 많은데 제발 한번으로 줄이자고 해도 친정엄마께서 아직은 아니라시네요.
    엄마가 하실 수 있을때까지 그냥 지내시고 며느리한테 갈땐 줄여서 주신다고.
    그 동안 해 오신거라 딱 줄이시거나 없애시긴 어려운가 봐요.
    딸들이 계속 목소리 높이면 언젠간 그리 되겠지요.
    저도 며느리겸 딸이지만 친정엄마한테 뭐라 그래도
    시집쪽엔 그 소리 못하겠더라구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저도 그냥 확 죽일겁니다.
    맏며느리가 그렇게 한다는데..그럼 지들이 지내던가.

  • 9. 제사가
    '11.8.27 5:48 PM (222.116.xxx.226)

    대체 뭘까요?
    죽으면 끝이지 뭘 죽은 사람 밥 준다는 건지
    저는 저 죽으면 제사하지 말라고 할거에요
    살아생전에 잘 살다가 돈 쓰고 살것이지
    내가 죽어서 밥 먹을 일이 뭐 있나 싶고

  • 10. littleconan
    '11.8.27 5:51 PM (211.246.xxx.74)

    법으로 정해달란 말인가요?
    지내기 싫음 말면되지 법에 있는것도아니고

  • 11. 제사, 명절
    '11.8.27 6:00 PM (182.209.xxx.164)

    결혼 생활하는데 많이 힘들게 하는 요소이긴 하죠.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그런데, 그걸 우찌 바꿀까요...?? 시어른들 붙잡고 이야기한다한들, 환자취급 받을거 뻔하고.

    능력되면 혼자 사는것도 뭐 나쁠것도 없지요.

  • ..
    '11.8.27 6:19 PM (220.78.xxx.171)

    지금 당장은 못 바꿔도 여자들이 점점 줄이거나 간소화 하거나 절에 모시거나 이런식으로 바꾸면 되죠
    나는 힘들어도 내 자식들은 힘들게 안한다 ..이렇게 보심 되잖아요
    어디 글 보니까 제사 음식 마련하는 며느님들 딸들은 어릴때부터 제사 음식 했다고 지겹다는 글을 많이 봤어요
    조금씩 바꾸면 되는 거잖아요

  • 12. ^^
    '11.8.27 7:27 PM (175.124.xxx.31)

    있는 집 아들 ( 특히 장남 ) 이 존재하는 한 제사는 계속될 겁니다.
    장자의 권한을 내세울 것이 제사 밖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재산도 크게 한 몫 떼어갑니다.
    제 친정. 없던 제사 아들이 열심히 만들더군요....

  • 13. 먹순
    '11.8.27 7:45 PM (112.151.xxx.58)

    맞는 말씀이에요. 세상은 바뀌는데 어찌 제사의식은 바뀌지 않는건지.

  • 14. ......
    '11.8.27 7:58 PM (211.246.xxx.93)

    아니에요. 없애자고 하지말구요, 남자들이 장보고 음식하도록 하죠. 그러면 아무 문제 없어요. 그 좋고 중요한 제사를 왜 없앱니까. 남자들이 하면 돼요. ^^

  • 15. ..
    '11.8.27 8:44 PM (112.222.xxx.228)

    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아니고 내 조상 기리는건 당연한겁니다
    우리나라는 그 형식이 제사인거고 다른 나라도 제사라는 형식이 아닐뿐 조상을 기리는 의식은 다 있어요
    즉 제사 자체를 없애야한다고 주장하는건 틀렸어요
    나중에 내 부모 기일에 아무것도 안하고 지낼겁니까?
    제사를 하지말자고 할게 아니라 제사의 방식을 바꾸자고 주장해야하는거에요
    형식을 간소하게 줄여서 하고 남녀가 같이 참여해서 준비하도록 바꾸면 되는건데 그럴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없애자고만 하다니..

  • 16. ....
    '11.8.27 11:15 PM (125.134.xxx.170)

    저는 제사 지내렵니다.
    기독교에 10일조 갖다 바치는 돈이면, 제사 12번도 더 지내겠더라고요.
    기독교 갖다 바치는 돈이면 일년에 제사 3-4번 지내는거 뭐 껌값이고,
    제사 올리는 음식 사거나 주문하거나 하면 되는거고.
    가족들 모여서 먹는거고.

    제사 지내려고요.

  • 17. ...
    '11.8.28 12:42 AM (14.37.xxx.231)

    제사는 조선의 유교적 이념의 산물이고요..
    지금 한국의 제사는 여자들 잡으려고 있는거지..조상하고는 하등상관없다고 봅니다.
    조상같은 얘기 하덜덜 마세요.. ㅋㅋ
    진짜 조상을 기린다면..이렇게 여자들 부려먹는 풍조부터 없애야죠.
    왜 죽은 사람때문에 산 사람들이 고통받아야 하는지..조상은 핑계일뿐이고요..
    난 조상 복 받기 싫은 사람이고요... 제사가 싫어요..

  • 18. ..................
    '11.8.28 8:02 AM (211.41.xxx.15)

    제사 풍습은 조선시대 역사보다 짧아요.
    사실 우리 풍습이 아니구요.
    중국에서 들어온 유교 풍습입니다.
    진짜 조상을 위한다면
    조상의 후손을 잉태해서 기른 아내나 며느리를 위해주는 게 사실 더 맞습니다.
    내 핏줄을 잘 길러야 조상이 빛을 발하니까요
    조상의 혈통을 잘 유지발전시켜서??????

    제가 조상이라면
    내 핏줄인 자손을 잘 양육하기 위해서
    제사같은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것은 줄이고 자녀양육에 전심전력을 다하라....고 할것 같아요

  • 19. 죄사
    '11.8.28 9:34 AM (186.220.xxx.89)

    전 딴건 몰라두요
    귀신은 없다고 믿는 사람들, 특히 남자라면
    그 집에서 제사 안 지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 그딴 거 없다고 일축하면서
    죽은 귀신님(?)밥 먹으러 오라는 제사는 왜 지내는지.

  • 20. 묵념으로 제사
    '12.2.4 7:25 PM (182.209.xxx.78)

    지내는건 모라안하겠어요. 조상을 기린다니까,,,묵념으로 기리면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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