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을 하는 심리는 뭘까요?

궁금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24-05-16 12:31:09

자랑할것은 혼자만 알고있어도 솔직히 넘 기쁘잖아요

근데 꼭 자랑하고 떠벌리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저랑 넘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라 그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IP : 211.234.xxx.19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등감요
    '24.5.16 12:32 PM (112.149.xxx.140)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 자랑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 2. 가끔은
    '24.5.16 12:34 PM (59.6.xxx.211)

    자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어쩌다 자랑하는 건 봐줍시다.

  • 3.
    '24.5.16 12:35 PM (106.101.xxx.194)

    내면이 허해서
    자존감이 낮아서
    그걸 떠벌리지않으면 스스로 쭈그리가 돼서(있는그대로의 만족을 못느껴서)
    비교와 경쟁의 결과만으로 사람과 인생을 판단하는데 익숙해서
    그런거말고는 대화의 소재가 빈곤해서
    같아요

  • 4. ...
    '24.5.16 12:35 P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자존감 부족 열등감이요
    이런 자랑 안 하면 무시당할 거 같은 두려움

  • 5.
    '24.5.16 12:35 P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죠
    평소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못 느끼는 사람일수록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싶어해요
    82는 혼자가 최고 내지 최선이라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람이 사회적 동물임에는 틀림없죠
    타인을 의식하고 그들 기준에 맞춰 살 필요는 없지만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이고 타인으로부터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받을 수 있다면 그건 엄청안 자산이고 복이죠

  • 6. ..
    '24.5.16 12:35 PM (114.200.xxx.129)

    하고 싶으니까 하는거죠..맨날 자랑질 하는거라면 몰라도 ..상대방이 하는 소소한 자랑질은 뭐 .
    어지간히도 좋은가보네 이런생각은 들어도 별생각 안드는데요

  • 7. ...
    '24.5.16 12:35 PM (211.36.xxx.104)

    우리도 그렇잖어요
    내 스스로 보면
    내면에 그냥 있는거 같아요
    감춰서 그렇지

  • 8. 감당할
    '24.5.16 12:37 PM (122.46.xxx.124)

    그릇이 안 되니까요.

  • 9. ...
    '24.5.16 12:40 PM (223.39.xxx.244)

    열등감 인정욕구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잘난 사람 앞에서 나 이런 사람이다 기죽고 싶지 않은 심리

  • 10. 열등감이
    '24.5.16 12:5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깊을수록 자랑도 비례합니다.

  • 11. 당사자한테
    '24.5.16 1:02 PM (106.101.xxx.5)

    들어보니까
    남들이 무시할까봐 그런대요

  • 12. ㅓㅏㅣ
    '24.5.16 1:14 PM (220.117.xxx.205)

    나를 짓누르고 있던 일이 해결되면 자랑하고 싶더라구요

  • 13.
    '24.5.16 1:26 PM (222.107.xxx.66)

    주변에 가까이 있는데요,
    열등감이 지배적인 사람입니다
    다들 불쌍하고 유치하디 생각하는데
    본인만 모르고 우쭐해합니다

  • 14.
    '24.5.16 1:27 PM (223.38.xxx.83)

    전 님이 자랑에 예민한 이유가 뭘까? 더 궁금
    자랑하고 고민 나누며 사는것 아닌가요?

  • 15.
    '24.5.16 1:3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넘 이상해 보여요
    특히 자식 남편 돈자랑
    더 이해불가 자랑은 비싼차 골프하는 거 해외여행 자랑

  • 16. ...
    '24.5.16 1:36 PM (222.236.xxx.238)

    인정욕구와 열등감에서 출발하는 과시욕.
    내가 가진 걸로 안되면 남편 학벌을 일부러 밝힌다든지, 자식자랑을 한다든지 하는 여자들 많잖아요.

  • 17. 저는
    '24.5.16 2:05 PM (106.101.xxx.199) - 삭제된댓글

    자랑안하고 검소하게하고 다녔더니
    사람들이 은근히 무시하길래
    자랑했어요.
    그후론 무시안하더라구요.

  • 18. 음..
    '24.5.16 2:26 PM (121.141.xxx.68)

    사람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그냥 내 자신에게 물어보면 대답이 나옵니다.

    내 자신에게 내가 자랑을 했을 때 이유가 뭘까?
    물어보면 내 자신이 대답해 주거든요.

    이렇게 궁금해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바로 답이 나오거든요.

    인간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내 자신에게 물어 보면 된다~~~

  • 19. 저도
    '24.5.16 2:44 PM (121.143.xxx.68)

    오늘 자랑 아닌 자랑을 4명에게나 했네요.
    살면서 재밌고 자랑할 만한 일이 없어서 애써 이룬 일이 있는 경우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눌러지지 않았나봐요.
    오늘만 자랑하고 말려고요.
    더하면 욕먹겠죠.

  • 20. ㄷㄷ
    '24.5.16 2:53 PM (59.17.xxx.152)

    대놓고 자랑하면 차라리 덜 밉겠어요.
    진짜 부럽고 칭찬해 줄 수도 있고요.
    근데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돌려서 얘기하는 거 진짜 짜증남.
    제일 재수없는 건 자랑에 묻어서 은근히 남 비하하는 거.
    일반적으로는 상대방 생각해서 과한 자랑은 안 하기 마련이고, 질투심 유발할까 봐도 참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 21. .....
    '24.5.16 5:54 PM (110.13.xxx.200)

    인정욕구 열등감이죠.
    모임에도 자랑거리 있으면 꼭 끄집어 내 말하는 여자가 있어요.
    50대인데 외모는 할머니급에 뚱뚱한 여자.

  • 22. ...
    '24.5.17 3:55 AM (39.7.xxx.164)

    자존감 바닥
    내가 말하면 말하는 내용대로 나를 봐줄거라는 착각
    실제로는 그 사람 언행과 태도와 행실을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930 전 도우미쓰는걸로 시모가 그렇게 못마땅해했어요 어후 17:53:19 7
1599929 박정희 때 "석유 있다" 했지만 해프닝으로 끝.. ㅇㅇ 17:52:13 28
1599928 수원kt위즈파크 근처 주차할곳 있나요? 한화 17:49:46 12
1599927 죽전, 분당 24시간 여는 식당 어디어디 있나요. ,, 17:48:48 23
1599926 아파트 통장 일 할 수 있을까요? 2 ... 17:45:26 117
1599925 자식한테 이런 얘기 해도 될까요? 7 엄마 17:43:45 455
1599924 14년째 피티받다 걸린 동서 36 .. 17:40:24 1,532
1599923 요즘 제일 좋은 걸그룹과 그 노래 66 17:36:39 133
1599922 아파트장 안가야겠어요 ㅡㅡ 4 17:26:04 1,389
1599921 스트라이프 티셔츠 색깔 1 .. 17:24:43 208
1599920 천공이 화들짝 놀랄 뉴스 ... 8 ... 17:23:53 1,410
1599919 송파을 배씨 1 17:23:12 498
1599918 일본은 왜? 한미일, 중국까지 겨냥한 공동군사훈련 확대 합의? 1 걱정되네요 .. 17:22:16 75
1599917 밀양 가해자들 은근슬쩍 편드는 댓글 다시는 분들 6 .. 17:21:00 442
1599916 무이자할부하면 업체는 2 ... 17:20:54 270
1599915 외국에서 일하는 간호산데요 오늘 기분 드러워서요 10 으으 17:18:24 1,416
1599914 옷 입을 때 배가 좀 보여도 상관없으신가요? 7 .. 17:17:26 459
1599913 6/5(수) 마감시황 나미옹 17:15:30 193
1599912 링반지 끼고 집안일 상관없나요? 8 반지 17:14:59 414
1599911 추경호 원내대표가 상임위 요구안 13 국민의짐 17:09:51 601
1599910 결혼으로 얻고 잃은 게 크네요 11 인생네컷 17:03:51 1,696
1599909 고등학생 영어 1~2등급 아이들은 영어공부 어느정도로 하나요? 10 음음으로 17:03:22 667
1599908 집정리중 오래된 원목서랍장 7 ㅇㅅ 17:00:48 630
1599907 12시간 비행에 볼 영화나 드라마 3 현소 17:00:06 423
1599906 에어컨 켰어요 9 16:58:44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