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6일장이 없어졌네요..

씁쓸 조회수 : 792
작성일 : 2011-08-26 12:59:16

사는 곳 외곽에 농사짓는 사람들이 와서 파는데..야채랑 과일이 너무 싱싱하고 싸서 열릴때 마다 갔는데요..

구청에서 신고들어왔다고 죄다 철거 시켰어요..십년도 넘은건데..

보나마나 주변 마트랑 대형 상가 상인들이 신고 한거 같아요..(거기는 비싸고..질도 별로구먼)..

텃밭에서 가꾼 채소들 파는 할머니들도 많았는데(토마토 같은거 사면 마트에서 파는거랑 너무 다르고 맛났어요)

어떤 할머니는 당근 바로 캐왔다고 파시는데 자르지 않은 줄기 채 나란히 있는 당근이 너무 귀엽더라고요(만화에서 토끼가 먹는 그런거)...못생긴 호박..가지 그런것도 맛나고...매번 갈때마다 캐오거나 수확한 야채들도 다 다르고...

헛탕치고 오니 맘이 허하네요..살것도 많았고 자릿세도 꼬박꼬박 내고 하는 거라든데..

번듯하게 있는 대형마트 체인들만 있음 다인가?

 

IP : 211.206.xxx.11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3 수술받으러 갈 때 옷 어떻게 입고 가세요? 2 ... 2011/09/16 1,258
    12962 덥지 않으세요? 8 ,,,,,,.. 2011/09/16 1,490
    12961 여기 미국인데 카페트 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7 비염환자 2011/09/16 5,100
    12960 오늘 문득 쓴 일기 1 .. 2011/09/16 956
    12959 스텐제품도 녹이 스나요? 6 옹이 2011/09/16 4,743
    12958 열받게 하는 한샘주방가구 설치중입니다... 어찌할까여?? 14 셀리맘 2011/09/16 12,506
    12957 다른아이가 때리면 "너도 때려라?" vs "말로 얘기해라?" 16 움.. 2011/09/16 3,130
    12956 삼양라면 좋아히는분들~ 11 서짱홧팅!!.. 2011/09/16 2,625
    12955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동생.. 11 .... 2011/09/16 3,733
    12954 카지노 딜러입니다. 3 쏘쏘 2011/09/16 2,511
    12953 혼자만 기억하는 친구 생일...축하해줄까요? 1 친구 2011/09/16 1,692
    12952 미안..아직 안 주무시면 영작좀 6 몽몽이마파 2011/09/16 1,148
    12951 밤중 오토바이 소음 신고할 수 없나요? 5 에휴 2011/09/16 7,332
    12950 핀란드 여학생과 한국 여학생 비교해보기.. 7 아침햇살 2011/09/16 3,281
    12949 왜 남자랑 둘이 만나면 안되는지 이제알았네요. 43 하.. 2011/09/16 26,334
    12948 고소영 같은 미모로살기 ㅜㅜ 23 ㅋㅋㅋㅋㅋ 2011/09/16 8,409
    12947 아직 안주무시면 영작좀.. 5 몽몽이마파 2011/09/16 970
    12946 미드 다운 어디서 받으세요? 11 야식땡겨 2011/09/16 2,727
    12945 문성실 드디어 쇼핑몰 열었네요 58 링딩동 2011/09/16 27,752
    12944 정말 버릇없는 애들 6 교구수업 2011/09/16 3,017
    12943 미대 수시 접수 많이들 하셨나요? 2 고 3 맘 2011/09/16 1,353
    12942 이 밤의 비명소리.. 2 .. 2011/09/16 1,746
    12941 옆집 애들땜에 시끄러 미치겠어요 으아악 2011/09/16 1,099
    12940 라식 수술 중 정전? 4 정전 무서워.. 2011/09/16 2,625
    12939 쿡 TV나오나요?? 3 이사간에 2011/09/16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