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생활비를 안준다는데요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22,029
작성일 : 2017-09-05 21:41:43
생활비 150받아요
빠듯하게 살아요.
저돈으로 공과금내고 애들 교육비에 마트..
제가 쓸돈은 전혀없어요
애들이 커가니 식비가 많이 드네요
200받아도 모자를판에 생활비를 끊겠다니..
이거 돈으로 갑질하려는건가요
남편은 밖에서 돈 잘쓰고 다녀요
남의식 많이 하고 자기체면이 중요한 사람이라
그 모습이 저는 실망스러웠어요
오늘 저녁은 차려주지 않았어요
내일은 애들 학원끊고
김치와 계란만 먹겠다고 통보할 생각이에요
내참 어이가 없네요
생활비 저보고 알아서 하라네요
또 제가 어떻게 행동하면 될까요
그리구
저도 경제활동은 해요
일이 자리잡는 단계라 벌이가 일정치가 않아요
그것믿고 저리 나오는건가요
암만 생각해도 용납이 안되네요
IP : 1.224.xxx.63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5 9:42 PM (223.62.xxx.149)

    참 드럽네요.
    저런 경우 보통 밖에 여자가 있을때~

  • 2. 나가라고 하세요
    '17.9.5 9:43 PM (216.40.xxx.246)

    아예 내쫓으세요. 돈안줄거면 들어오지도 말라고.
    대판 싸우셔야겠어요.

  • 3. ...
    '17.9.5 9:44 PM (122.38.xxx.28)

    참...이런거 보면..
    결혼이라는게 뭔지..

  • 4. 그거
    '17.9.5 9:44 PM (175.223.xxx.9)

    뭐하러 같이 사세요?

  • 5. 이유가?
    '17.9.5 9:45 PM (124.50.xxx.250)

    왜 안준다는거예요???

  • 6. ...
    '17.9.5 9:45 PM (58.230.xxx.110)

    자식도 있는데...
    뭐에 눈이 뒤집어진거네요~
    아무리 그래도 새끼는 거둬야 사람이지~

  • 7. ..
    '17.9.5 9:46 PM (175.197.xxx.22)

    돈이없어서도 아닌데 왜 안주나요? 왜 그렇게 사나요? 니가 알아서하라고하고 밥도 빨래도 해주지마세요

  • 8. 밥도
    '17.9.5 9:46 PM (223.62.xxx.245)

    해주지 말고 빨래도 해주지 말아요.

  • 9. ..
    '17.9.5 9:47 PM (211.36.xxx.103)

    남편보고 나가라고 하면
    그 돈 150도 안줄텐데요.
    더럽고 치사하지만
    원글님 일정수입 될때까지
    살살 구슬리면 안될까요?
    학원비는 고사하고 당장의 생활이 안될텐데요..
    진짜 나쁜*

  • 10. ....
    '17.9.5 9:47 PM (211.246.xxx.60)

    이혼해도 양육비도 그건 받겠네요

  • 11. ㅡㅡ
    '17.9.5 9:47 PM (211.36.xxx.189)

    찌질한 남자의 전형입니다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이면 생활비로 사람을 쥐락펴락할라고 할까요?

  • 12. 좁은 나라에
    '17.9.5 9:48 PM (14.34.xxx.36)

    보다보다 별 미친..

  • 13. .........
    '17.9.5 9:48 PM (216.40.xxx.246)

    그 150도 안준다고 했다잖아요.
    그럴거면 집에서 전기세나 축내지 말고 나가라 이거에요.

  • 14. ..
    '17.9.5 9:48 PM (124.111.xxx.201)

    집에 들여놓지 마세요.
    기본적 의무도 못하는게 어딜 기어들어와요?

  • 15. 0행복한엄마0
    '17.9.5 9:49 PM (1.224.xxx.63)

    이혼할 용기가 없네요
    마음은 이미 멀어지고 정떨어졌는데..
    걍 살아요
    이혼하고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보장이 없고
    애들 나혼자 건사하고 키울 자신이 없어서요
    근데 생활비마저 안준다니
    왜살아야 하나 싶어요
    돈안주는 이유는 임플란트해서 돈이 없다는 건데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 16. ㅔㅔ
    '17.9.5 9:50 PM (118.127.xxx.136)

    남편이 임플란트 할 나이면 애들 꽤 크지 않았어요?
    뭔 의미가 있을까요? 이혼 안하는게???

  • 17. ㅡㅡ
    '17.9.5 9:50 PM (211.36.xxx.189)

    저런 남자들 특징이 남자다운척 대범한척을 진짜 잘해요
    알고보면 굉장히 심지도 약하고 정신이 허약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돈으로밖에 사람을 못잡는거예요

  • 18. 0행복한엄마0
    '17.9.5 9:51 PM (1.224.xxx.63)

    아이는 초등학생입니다

  • 19. 원글님이랑
    '17.9.5 9:53 PM (125.146.xxx.111)

    남편이랑 싸운거 아닌가요 자초지종은 말 안하고
    남편이 생활비 안 준다고 했다고만 하니
    싸우다가 나온 말로 이해되네요

  • 20. 이혼하자고 하세요
    '17.9.5 9:58 PM (61.106.xxx.153)

    그렇게 생활비를 끊으면 님이 평생 남편을 먹여 살려야 합니다.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이고 님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 이혼해도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재산이 있으면 양육비는 어떻게든 받아낼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 21. 이혼이요
    '17.9.5 10:01 PM (153.140.xxx.201) - 삭제된댓글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혼이요
    개선의 여지가 없는 인성바닥의 인간이고요
    같이사는한 엄마사 하녀처럼 사는거 아이들 저요ㅏ에 안 좋아요 장담하는데 님이 강하게 나가야 깨갱해요 지금처럼 그냥 산다 이러면 앞으로 생활비 주다말다 님과 아이 인생 가지고 놉니다 제발 강하게 나가세요

  • 22. 이혼이요
    '17.9.5 10:01 PM (153.140.xxx.201)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혼이요
    개선의 여지가 없는 인성바닥의 인간이고요
    같이사는한 엄마가 하녀처럼 사는거 아이들 정서에 안 좋아요 장담하는데 님이 강하게 나가야 깨갱해요 지금처럼 그냥 산다 이러면 앞으로 생활비 주다말다 님과 아이 인생 가지고 놉니다 제발 강하게 나가세요

  • 23. ..
    '17.9.5 10:03 PM (14.37.xxx.103)

    어떻게 알아서 하라는건지 말을 해달라고 하세요.
    아니 그냥 뭐 알아서 하라고하면 가능한 일인가요?
    그럴거면 임플란트를 하지 말았어야지..

  • 24. 아마도
    '17.9.5 10:04 PM (124.56.xxx.35)

    남편분이 이제 생활비 주는거 귀찮으니
    당신도 좀 벌어서 생활비에 보태라는 거 같네요
    또 임플란트때문에 비용 많이 들어갔으니
    뭐 이래저래 귀찮다 라는 거 같구요

    생활비 안 주겠다고 계속 그러면

    밥과 김치만으로 밥상을 차리든지 그렇게
    하셔야 할듯

  • 25. ㅜㅜ
    '17.9.5 10:06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갑갑하당.. 150후
    나가서 버셔야할듯요

  • 26. ....
    '17.9.5 10:09 PM (182.209.xxx.167)

    그냥 각자 살자고 하세요
    애들한테도 간략하게 얘기할거라고 하고
    알아서 애들하고 굳건히 살아보겠다고 하세요
    님이 이혼 못할줄 알고 찌질하게 구는거예요
    이혼한단 얘기 하지말고 그냥 따로 살자고 하세요

  • 27. ...
    '17.9.5 10:1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도대체 저런 남자들은 왜 결혼을 한건지 모르겠어요.
    마누라 자식한테 쓰는 돈은 아깝고 나 살고 싶은대로만 하고 살고 싶으면 결혼을 말았어야지. 82분들이 애가 무슨 죄냐고 난리겠지만 저 같음 애고 뭐고 다 놔두고 니가 혼자 함 해봐라 그러고 나가버릴래요. 애 키워주고 살림해주는 아줌마 한번 써보라 그래요. 월급 주고 생활비 쓰면 한달에 얼마 들어갈지.

  • 28.
    '17.9.5 10:14 PM (223.62.xxx.78)

    이혼하세요 이제 시작일뿐이에요 지금은 그나마 150이라도 주는 때가 있으니.. 다음달엔 주겠지.. 이러지만 일녖나 2년지나면 자기부모 병원비까지 내야하니 집빼서 외곽으로 이사가자 할걸요? 그런 남자들 답 없어요. 그나마 지금 돈벌고 있을때 이혼해야 양육비라도 받아요 정신차리시길

  • 29. 0행복한엄마0
    '17.9.5 10:14 PM (1.224.xxx.63)

    남편은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회사다니고 생활비 준다는 이유로
    집안일은 전혀하지 않고
    내가 힘들때도 말로만 때우고 절대 도와주는법이 없어요
    자기 귀찮게만 안하면 그냥저냥 살만했어요
    남펀도움 바라지 않고 의지하지않고
    내자식 키우면서 살았어요
    지난 십년을 돌아보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기억뿐입니다
    싸운건 아니구
    몇일전 잠자리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길래
    매몰차게 거절을 했고
    냉정하게 말했어요
    그후 몇일 말 안하고 지내다가
    생활비를 안주겠다고 하네요

  • 30. 결국
    '17.9.5 10:23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부부쌈 했다고 생활비 안주겠단거요
    세상에서 젤 고약한 남자네요

  • 31.
    '17.9.5 10:24 PM (39.7.xxx.227)

    이혼하세요
    돈안주면 살필요없어요
    애도 두고나오세요150에 몸팔이유없어요

  • 32. 저희남편
    '17.9.5 10:28 PM (125.191.xxx.148)

    딱 저랫어요
    구래서 잠 싸서 나가라 햇네요
    (집은 제 명의라.. 뭐 명의가 아니라도 애들이 잇으니 나가라 하세요)

    치사한 인간한텐 치사한 방법?이죠
    저희 남편이 그말듣고는 또 순수하게 나가길래
    뒤도 안보고 문 잠그고 일체 연락안하고 며칠잇으니
    애들한테 불쌍헌척 문자보내더군요;
    암튼 일체 밥도 주지마시고 보내버리세요!
    그리고 늘 비상금을 모으시고요..
    일을 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 33. 세상에나ㅠㅠ
    '17.9.5 10:34 PM (121.130.xxx.60)

    원글님
    맘 단단히 먹으시고 이혼하세요
    살아봐야 지옥밭만 펼쳐집니다
    원글님이 나가셔서 뭐라도 버심 벌수 있어요
    온갖 수발에 갑지에 생활비까지 안준다는 남편
    이 가정이 지속되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일단 일자리부터 알아보시고 준비를 하세요
    절대 이대로 살면 안됩니다

  • 34. 원글님 마지막 댓글보니
    '17.9.5 11:27 P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자존심 엄청 상했나보네요
    잠자리 거절하려면 몸이 안좋다고 좋게 핑계라도 댈것이지
    매몰차게 거절했다면서요?
    입장을 바꿔서 남자가 그리 매몰차게 했으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이에는 이..라고 남편분이 좀 치사하지만 원글님도 어느정도 원인제공을 하셨네요.

  • 35. ...
    '17.9.5 11:55 PM (223.62.xxx.62)

    저런 남자라도 원하면 응하라구요?
    그깟 150을 받자고 저런 인간이랑?
    화대도 아니고 지새끼들 사는데 필요한 돈을
    그것땜에 안주는데 원인제공?
    별 ㅂㅅ같은 댓글을 다 보겠네.

  • 36.
    '17.9.6 1:26 AM (211.114.xxx.59)

    웃기는 남편이네오

  • 37. 도대체
    '17.9.6 7:46 AM (222.233.xxx.7)

    얼마를 벌길래
    150을 못 준가는건지...
    사는게 뭔지,
    원글님 독하게 마음 먹고 경제력 키우셔서
    자립하세요.
    남도 아니고,
    자기 가족한테 뭐허자는건지...
    그러면서 집에 들어와서 밥 먹고,
    자고 한다는건 무전취식인데...에효~

  • 38. 눈물나네요
    '17.9.6 10:0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일단 반찬은 밥에 김치만 주시고 정말 독하게 마음먹고 돈모으셔야겠어요. 남편이 돈으로 갑질하는거 못고치면 이혼밖에 답이 없겠네요. 원글님 스트레스 받아 나중에 암이라도 걸리면 누굴 원망하실건가요.

  • 39. ...
    '17.9.6 10:16 AM (175.223.xxx.27)

    이혼하고 양육비라도 받아야져 뭐~

  • 40. 세세한 속사정은 모르지만
    '17.9.6 10:26 AM (121.158.xxx.88)

    그깟 150을 받자고 응하라고요?? 한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은 그 150을 못받아서 아쉽다고 하시잖아요..

    그런말을 하는 남편도 얄궂고...

    근데.. 너무 아내들이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남편이 왜 저런말을할까?는 전혀 생각안하고.. 단순히 임플란트를 해서 돈이 부족하다고 했다고..

    임플란트를 해서 돈이 부족할정도면 남편의 평소 경제사정이 넉넉치 않거나, 모아둔 돈이 없거나...
    그리고 남편이 월수입이 모두 얼만인데 그중에서 150을 생활비로 줬던 것일까요?

    남편이 돈이 부족할때의 그 갑갑함을 한번 헤아려 보셨나요?

    뭐.... 암튼.. 애도 있는데 생활비도 안주고 , 그런건 괘씸하지만...
    그렇게 될때까지 진심으로 그 세월동안 대화란걸 하면서 상대를 이해하려고했는지..

    그리고 자기가 바라는 바를 대화로 솔직하게 표현해왔는지...
    속으로만 바라고 대화로 안하면서 남편은 이런놈이야... 날 위해 하는게 하나도 없어..라고 하는건 아닌지..


    암튼 82이 주부들 글을 보면서 가끔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좀 불쌍합니다... 모든면이 아니라 어느 한면이..
    사람으로서 갖는 기본적인 두려움은 남자라고 없는게 아닌데..그런걸 이해 못받는거 같아요..

    참고로 전 여자고 맞벌이 주부입니다.

  • 41. 음....조용히
    '17.9.6 10:32 AM (125.177.xxx.163)

    뒤를 밟아보세요
    여자 있을거예요
    절대 들키지말고 조용히 믿을만한 사람만 동원해서 알아보세요

  • 42. ..
    '17.9.6 10:40 AM (175.115.xxx.188)

    이게 돈을 안준다는 말 = 이혼하자 아닌가요?
    못알아 먹는다고 답답해할거 같은데요.
    못벌어서 못주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이혼통보네요.

  • 43. ..
    '17.9.6 10:42 AM (175.115.xxx.188)

    임플란트는 아주 찌질한 핑게구요
    님 미련 그만 떨고 이혼할 용기를 내세요.
    이미 깨진 바가지에요

  • 44. 쥬쥬903
    '17.9.6 10:49 AM (218.55.xxx.76)

    상황도 모루면서 이혼부추기지 맙시다.
    애들키우는데 돈들고.집도 필요햐요.
    전학도 어려운문제고.
    경제적 자립도 안된 애잇는 여자에게
    이혼이 쉽나요?
    폭력이 잇다면 잎뒤안가리고 뛰쳐나와 이혼하눈게 맞지만
    이혼쉽게 말던지지 말아요.
    본인들 이혼해볼래요?

  • 45. 0행복한엄마0
    '17.9.6 10:54 AM (121.148.xxx.30)

    전 생활비타서 쓰는 입장이고
    남편은 밖에서 돈을 잘씁니다
    카드값과 제 생활비가 맞먹을지도 몰라요
    집에오면 입꾹닫고 밥먹고 누워서 티비보고 스마트폰하고
    거실에 나와보지도 않아요
    대화가 안되요
    저런사람이랑 대화를 어찌하겠어요
    잠자리 생각날때만 말걸고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에요
    간섭하고 잔소리하는거 질색하고
    욱하는 성미가 있어서 건드리면 눈알이 뒤집혀서
    물건집어던져요
    제가 안참고 대들면 때릴거에요 아마
    그래서 최대한 안건드리고 살아요
    내자식 키울수 있으면 됐다 그걸로 됐다 그랬어요
    바라는거 말한다고 들어주지도 않던데요
    걍 자기 귀찮게만 안하면되요
    이런사람인데 저보고 어쩌라구요

  • 46. ....
    '17.9.6 10:54 AM (112.220.xxx.102)

    이혼 하자는 소리네요
    보니 애들도 안중에 없는것 같고
    여자 생겼나?

  • 47. ..
    '17.9.6 10:55 AM (175.115.xxx.188)

    당장 짐싸서 나올순 없어도
    원글님이 이혼결심을 해야할 시점이라구요
    자식입에 밥들어가는데 쓸돈 안준다는 인간을 뭘믿고 삽니까
    저런말을 어떻게 뻔뻔하게 할수있나요

  • 48. ㅠㅠ
    '17.9.6 10:57 AM (223.62.xxx.26)

    전원글 님 응원할래요ㅠㅠ 여자인생화이팅

  • 49. ..
    '17.9.6 11:03 AM (175.115.xxx.188)

    님 닉넴이 행복한 엄마 라뇨 ㅜㅜ
    이건 아주 잘못된 상황이에요

  • 50. 대단하세요
    '17.9.6 11:11 AM (14.42.xxx.141) - 삭제된댓글

    150으로 생활하셨다니...
    반성해야겠어요

  • 51.
    '17.9.6 11:16 AM (117.111.xxx.50) - 삭제된댓글

    저보고 어쩌라구요? 라니요.
    여기서 왈가왈부해도 결국 원글님이 어쩌야되는일이예요.
    어쩌면 좋을지 물어보셔서 다들 이혼을 햐라 마라 어찌해라 이야기하고 난리가 났는데 저보고 어쩌라구요?는 뭔가요?

    떨치고 나오시지도 못하실것 같고, 남편을 이기지도 못할거고 인내심을 가지고 참고 사는 방법밖에 더 있나요?

  • 52. ..
    '17.9.6 11:17 AM (1.210.xxx.179)

    가정에 도움안되는 남편이 뭐가 필요해요?
    이혼보다 못하네요.
    이혼은 양육비라도 받을수 있죠.

  • 53.
    '17.9.6 11:1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나가라고 그러세요.
    집에 들어오면 전기도 쓰지말고 수도도 쓰지말고요.
    그거 다 돈인데 생활비도 안주면서 쓰면 안되죠.
    저런 애비는 사라지는게 애들 정서에도 좋을텐데...

  • 54. 보험쟁이 차서방
    '17.9.6 11:27 AM (14.52.xxx.222) - 삭제된댓글

    당장의 해결책이 없어서 고민중인 남편의 심정을 심정적으로 이해는 해주시고, 해결점 찾게 되시길,-.,-

  • 55. ...
    '17.9.6 11:28 AM (223.62.xxx.187)

    홧김에 한말 아닐까요? 불만이 쌓이면 용돈끊는다 밥안준다 하듯 그말한마디로
    이혼까지 당장 생각하지마세요
    혹시 리스인가요?
    일안정적이게 되기전까진 잘다독이시고
    계속 생활비 끊으면 그때 결심하세요

  • 56. 글쓴이는
    '17.9.6 11:29 AM (14.42.xxx.141)

    물가는 알고 쓴건지...
    어린아이가 쓴 글 같아요

  • 57. 그래도 가끔 찾는걸 보면
    '17.9.6 11:41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님이 싫어서라기보다 뭔가 불만의 표출인가 본데
    애들을 위해서라도 님이 먼저 변해보세요.

    남편이 밖에서 돈버느라 고생한걸 인정도 좀 해주고 그래야지
    당연한것처럼 돈만 내놓으라니 삐진것같은데..

    이혼도 못할거면 애들을 위해서라도 님이 변해야지요.

  • 58. 생활비 안주면
    '17.9.6 11:59 AM (124.56.xxx.35)

    집안 청소 요리 빨래
    하나도 하지 마요
    애들도 케어하지 말고 냅두고
    그냥 드러누우세요....

  • 59. ,,
    '17.9.6 12:21 PM (220.78.xxx.36)

    저런 남자랑 살면서 150으로 애 키우는 것보다
    그냥 님하고 애만 살면서 님이 스스로 150만원 벌어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혼은 하기 싫어하시는거 같은데...이혼한다고 세상 안끝나요
    그리고 남편이 생활비를 많이 준다면 몰라도 월 150만원주는거..에휴..

  • 60. 그냥
    '17.9.6 12:37 P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지금 현 상태 고대로 두고 집을 나가시는 방법밖에요
    아이들 남편보고 하라 하고요
    안그러면
    그냥 평생 참고 사시던가

  • 61. 근데
    '17.9.6 1:00 PM (121.173.xxx.181)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고 크는 아이에게 가정의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이혼하고 양육비받으시고 아직 젊으시니 어떡해서라도 일을 하시는게 결국
    원글님이나 아이를 위해서도 좋으실 거같아요.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62. -_-
    '17.9.6 1:06 PM (221.157.xxx.144)

    근데 나가서 150 벌어서 애들 키우면,

    남편이 양육비를 주면은 다행인데
    그게 아니면 돈버는데 힘들고 집안일 애들 돌보는 노동은 그대로라서 몸은 더 힘드실 것 같은데 ..

    이 결혼 안하는게 두 사람에게 더 좋았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러네요 ..

  • 63. 원글님
    '17.9.6 1:46 PM (211.206.xxx.52)

    일단 경제력을 가지셔야겠네요
    자리잡는 중이라니 진심으로 잘되시길 바랍니다.
    애들은 몇살입니까
    중간에서 애들만 불쌍하네요
    자식이라도 끔찍하게 여기는 남편이라면
    보란듯이 짐싸 나가겠지만
    그럴거 같지도 않고
    정말 그럼에도 같이 있어야하는 원글님 맘 오죽하겠나 싶어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시고요~~ 지금 더럽고 치사해도 애들보고 버티셔서
    꼭 자립하시길 바래요

  • 64. 쥬쥬903
    '17.9.6 2:14 PM (218.55.xxx.76)

    서서히 준비하새요.
    경제적 독립.
    10년두고 계획하세요.
    곧 끝이 온다는 샹각으로 계획하면서 살면.기분나아지고 버틸만도 해요.
    악착같이 돈모아 이혼하거나 별거하거나.
    아빠로서는 어떤가요..별역할없우면
    이혼도 좋숩니다
    위에 함부로 이혼부추기지 말라고 ㅆ쓴ㄴ사람입니다...허지만 이혼도 아이들에게 오히려 좋을수 잇어요 .잘설명해주세요.
    현 상황울.
    아이들도 다 압니다.
    모두가 사이좋울슌 없다.
    엄마아빠는 서로 안맞다...
    따로 살면서 향복할슈도 잇다.

  • 65. 이런 경우
    '17.9.6 3:28 PM (210.115.xxx.89)

    같이 살 생각이 없으신것 아닌가요?
    어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제가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남자는 같이 살 생각이 없는 경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돈을 안 주는 것이며
    여자는 같이 살 생각이 없는 경우 가장 효괒거인 방법이 남자로 하여금 폭력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근거는 없지만 들으면서 일리가 있다.. 생각했지요.

  • 66. 하아...
    '17.9.6 3:32 PM (211.217.xxx.248)

    하시는일.. 꼭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아빠 생각나서.. 많은 생각이드네요.
    엄마랑 싸우고나면, 대학생이었던 저에게 전화해서, 너 등록금은 내주긴 할건데. 지원을 끊겠다 말겠다...
    부인한테만 그러는게아니라, 자식에게까지 하더라구요. 저는 돈 필요해서, 꾹 참고 비위맞췄어요.
    그런데, 부모라고해도.. 정말 얄밉더군요. 그렇다보니 아버지라는 존재가 정서적유대감은 하나도없고,
    ATM느낌에요... 그런데 본인이 그렇게 만들었다는거.. 벌써 10년전일이지만, 그 이후로 아버지에
    대한 신뢰감은 바닥이더라구요. 차라리 날 고용한사장님이나 은행을 믿는게 낫다는 생각도..

  • 67. ..
    '17.9.6 4:16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애들 먹는 걸 왜 끊어요.
    애 아빠 먹는 걸 끊어야지.
    밥한공기 간장 한 종지만 주세요. 나머지 다 내다팔고

    한부모 자녀 나라에서 지원 많이 나옵니다.
    소소하게 해서 한달에 평균 200 가까이 된다고 들었어요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 68. 아이고
    '17.9.6 4:35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신발놈이네요
    그냥 참고살듯이 쓴 원글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그정도 코너로 몰렸으면 님도 이제 무셔야 ㅡㅡ
    물라고 물라고 그렇게 코너로 몰았는데 모르시네요

    그냥 안받은대로 버텨보세요 공과금밀리고 밥차리지마세요
    조카십팔색같은놈이 같이 재테크로 머릴 모아도 부족할판에 개지롤을 ㅡㅡ

    그 지랄 다 받아주면 성격 고쳐질것같은데 백이면 백 뻗을자리에서 지랄하고 딴데가면 찍소리못해요
    당장 이혼서류받아오란 얘기가 아니라 아내 무서운걸 알려야지 그밑에서 애들이라도 바르게 크지 않아요
    진짜 중고나라에 팔만한거 팔고 급전은 모으고 집시세랑 알아보고
    긂어죽지만말고 버텨보세요

  • 69. 솔직히
    '17.9.6 6:37 PM (126.227.xxx.51)

    애들이 초등 몇학년인가요?
    글 읽으니 답답하고 좀 짜증나네요.
    아이들 학원끊고 계란이랑 김치만 먹인다고 하면 남편이 신경이나 쓰나요? 글 보니 그럴 남편도 아니네요. 애들만 불쌍해요.
    지금 이혼해서 애키우고 돈 벌 자신없으시다고요? 내년 내후년 5년 후에는 그 없던 자신 더 없어집니다.
    이혼하세요.
    그리고 애들한테 절대 푸념하거나 아빠 욕 하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이 딱 님 부부 같았습니다. 아빠도 밉지만 '아빠가 돈 안주니 학원 끊고 아빠가 돈 안주니 계란이랑 김치만 먹는다'는 엄마도 이제 와서 환멸스러워요. 평생 그렇게 살다가 자녀들 결혼하니 난 니네만 보고 살았는데 하시네요.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 부담스러워요. 솔직히 애 키우는 것보다 본인이 두려워서 이혼 못하시는거죠.
    애들이 초딩인데 남편 싹수가 노랗네요. 이혼하세요.

  • 70. 사실 자작 같지만
    '17.9.6 6:48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외부 시선 의식하는 남자면. 쪽팔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회사 가서 남편 상사 찾아가서 제가 몰라 그러는데 월급 관련은 어느 부서에서 관리하나.
    물어보고. 집안 사정 얘기하고. 그 부서가서 월급 현금으롤 주시면 안되나. 제가 받아 가면 안되나.
    안되는 떼를 쓰는 거죠. 남편 보라고.

    이혼할 생각이면 여자 있나부터 알아보시구요.

    님이 너무 손놓고 사셔서 사실 주작같음.

  • 71. 대응은
    '17.9.6 8:37 PM (121.161.xxx.6)

    저 윗분들처럼 하는거예요.
    남편 속상하라고 애들 희생시키지 마세요.
    절대 속상할 사람아닙니다.
    애들한테 상처 줄뿐이고 효과 없어요.
    남의 시선 소중한 사람이라면 회사로 가는게 가장 직빵이네요.
    별 궁리 다해도 답 없어요.
    애들이 초등인데 생활비 운운
    용서해주지 마세요.

  • 72. 칼카스
    '17.9.6 9:34 PM (211.245.xxx.119)

    집에서는 제왕처럼 함부로 굴면서 남 시선 중요시 여기는 사람은 윗분 말씀대로 하는게 정답일것같네요.제 남편도 같은 찌질이 종류라 15년간 휘둘리며 살다, 저도 이제 말 안합니다. 저 인간은 내 남편이 아니다 생각하니 오히려 맘은 편하고 머리속이 차분해지는데,경제적인 문제와 초딩 애들이 있어 망설여지네요.차라리 한대 때리면 당장에 이혼하고 싶은데, 성질 급해도 그 방면엔 꼭 참드라구요.대화불가능한것도 똑같고, 그런건 이유도 없고 의지도 없어요.그냥 인성이 덜돼서 남들한텐 못하는걸 집에 와선 제멋대로 하는 찌질이니 님탓이 아닙니다.몸은 섞고 싶어도, 말은 안 섞는다!!기가 차네요.일단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생활비를 얻어내고, 님이 버시는건 미래를 위해서 아껴두세요.저두 애들 초등이라 길어야10년만 참자고 생각하는데, 근근히 풀칠하는 맞벌이라 더더욱 앞길이 어렵네요

  • 73. 에궁
    '17.9.7 4:34 PM (211.253.xxx.65)

    비슷한남자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870 초등5학년 첼로 콩쿨 추천해주세요 ㄱㄱ 2017/09/17 618
730869 말 많이하면 만만히보는거 맞죠? 15 .... 2017/09/17 3,995
730868 제사음식 이리 나누면 불공평한거 맞나요 46 제사 2017/09/17 7,085
730867 계피차 드시는 분 질문 있습니다~! 7 ㅇㅇ 2017/09/17 1,853
730866 물건살때, 새것200 중고100 일때 여러분의 선택은요? 19 ar 2017/09/17 2,716
730865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5 dfgjik.. 2017/09/17 1,093
730864 펌,염색 할 경우 염색을 먼저 해야하죠? 4 2017/09/17 1,750
730863 교대 옆 소단지 낡은 아파트 잘 아시는 분...? 4 전세입자 2017/09/17 1,879
730862 펌)설대생이 쓴 로스쿨 진학만류 이유 6 ㅇㅇ 2017/09/17 4,648
730861 백향과(패션프루트) 파는 거 보신 님 계실까요? 7 어디서 2017/09/17 952
730860 대만여행 3박4일 9 대만여행 2017/09/17 2,622
730859 55입고 싶은데... 66입어야겠죠.. 15 흑흑 2017/09/17 3,919
730858 흰머리가 정수리에만 모였을때... 2 ... 2017/09/17 3,493
730857 내년 여름 한달간 런던이나 치앙마이에서 살까하는데요... 24 ... 2017/09/17 5,420
730856 책상위에 올려두는 디지털피아노? 5 하늘 2017/09/17 2,528
730855 쿠션 팩트 완전 좋은 거 찾았는데 2 ㅇㅇㅇ 2017/09/17 4,140
730854 성폭행 뒤 자살한 대전 여중생 이거 관심 좀 가져주세요. 19 ㄴㅇㄹ 2017/09/17 5,662
730853 욕창 질문드려요~ 3 욕창 2017/09/17 1,104
730852 文대통령 "김명수 인준, 정당 이해문제 아냐..3권분립.. 8 샬랄라 2017/09/17 815
730851 견미리 쿠션 케이스없이 리필만 있어요 6 크하하하 2017/09/17 3,215
730850 집에서 만두 만들때 질문 있어요~~ 5 // 2017/09/17 1,661
730849 친구랑 여행갔다가 몰랐던점 알게 되면.계속 관계를 유지 할수 있.. 6 자유로운 2017/09/17 3,368
730848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가 9월 22일 건립된답니다. 2 light7.. 2017/09/17 306
730847 평생의 인간관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6 헤헤 2017/09/17 5,048
730846 외로울때 2 .... 2017/09/17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