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 직함중 "외래교수" 에 대해 설명 좀 해주셔요

무식한 할매 조회수 : 16,616
작성일 : 2011-09-04 20:50:21
설명 미리 감사드립니다 교수와 외래교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IP : 58.225.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마다
    '11.9.4 8:56 PM (175.195.xxx.141)

    명칭이 좀 다르긴 합니다만,
    보통 특수 분야의 전문가를 데려와서 강의를 맡길 경우 외래 교수, 또는 겸임 교수라 많이 부르는 것 같네요. 강의에 대한 보수는 시간강사와 거의 같다고 봐야겠죠. 다만, 시간강사는 전업 시간강사(즉, 학문 연구와 강의를 전업으로 하는)가 많은 반면, 겸임 교수나 외래 교수는 다른 직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2. ..
    '11.9.4 9:16 PM (220.116.xxx.219)

    시간강사를 외래교수라고 부르지는 않죠. 보통 다른 직업이 있는 경우 겸임교수라고 많이하는데 의료계 쪽에서
    외래교수라고 많이하더군요. 학교나 대학병원에서만 있는게 아니라 개인병원에 있으면서 외래로 강의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까 정식 교수라기보다는 겸업으로 강의하는 것을 말하는거죠.

  • 3. 추가로 말씀드리면...
    '11.9.4 9:16 PM (175.195.xxx.141)

    제가 '소위' '보따리 강사'입니다.
    학과마다, 학교마다 명칭이 달라서 관계자 외엔 잘 모를 수밖에 없는 용어에요. 게다가 요즘 구조적으로 학교에도 비정규직 '교수'(무늬만 교수죠..)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 명칭들도 학교마다 다 다릅니다.강의교수, 전임대우교수 기타 등등...그래도 이들은 연봉제 계약직 교수죠.
    그에 비해 외래 교수, 겸임 교수 등은 시간 강의를 맡는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시간강사를 외래 교수라 부르지는 않습니다. 외래 교수나 겸임 교수라 부르는 분야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가 의과대학이겠네요. 또 소설가들이 문창과 겸임 교수로 나가는 경우들 많구요. 보통의 경우 외래 교수나 겸임 교수의 경우 시간 강사와 조건이 거의 동일하겠지만, 특수 전문 분야의 경우 개인의 위상에 따라 조건이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4. ..
    '11.9.4 9:29 PM (220.116.xxx.219)

    ㅇㅇ님은 지인 말만 믿고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보통 시간강사를 외래교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 5. 외래교수
    '11.9.4 10:10 PM (112.169.xxx.27)

    의대에서 개업한 의사들이 와서 강의 하는 경우가 많고
    겸임교수는 대학이 아니라 평생교육원,부설 무슨 기관,,,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연예인들이 이거 많이 하고,
    학위가 특별히 없이 외국 무슨 기관에서 연수한 분들도 겸임교수 많이 합니다,자기 업적 인정받는 경우죠)
    시간강사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모교나 박사학위 받은 학교에서 강의 하고,시간이 지나면 전임되고 교수 되는거죠,
    물론 전임 못되고 보따리장사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아주 많구요,
    이분들이 비정규직에 저임금이라서 요즘 처우개선 많이 하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제대로 교수가 될수 있는 사람은 강사들이고..,
    겸임은 아는 사람들은 교수취급 잘 안해요

  • 6. 원글
    '11.9.4 11:26 PM (58.225.xxx.84)

    우와 !!
    교수님의 계층도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차이가 많네요
    감사드려요
    한번 읽어 보곤 잘 모르겠어요 ^ ^
    여러번 읽어보고 잘 숙지하겠습니다
    역시 82에는 기대 이상의 다양한 전문인들이 많으시네요
    오늘 또 하나 기쁘게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5 14개월 딸둥이....회사 복귀문제로 심란해요 5 울아들 2011/09/26 1,862
16664 상의44 하의 66 저같은분 계시지요? 17 바비 2011/09/26 3,289
16663 졸려 죽겠는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8 공부 잘하는.. 2011/09/26 2,876
16662 살쪄서 남편이 삐쳤어요...(초단기간 다이어트법 조언좀^^;) 12 ... 2011/09/26 4,958
16661 전문직 여자 + 회사원 남편 커플 어떠신가요? 22 파란 2011/09/26 19,083
16660 해외출장 다녀오는데 애들 선물 뭐 사면 좋을까요?? 6 ... 2011/09/26 1,793
16659 심란.. 1 심란.. 2011/09/26 1,444
16658 아휴~슈가** 주방세제 속터져요 62 루비 2011/09/26 10,977
16657 음식점에서 입은 화상에 대한 치료비 청구... 15 숯불 2011/09/26 4,492
16656 서울지하철 환승할때 헷갈려요ㅠ 10 방향치 2011/09/26 1,635
16655 150만원으로 서울에서 2박3일동안 잘먹고 잘 놀수있을까요? 35 시골사람 2011/09/26 8,509
16654 관리자님!! 예전 게시판도 다시 다 옮겨지는건가요? 3 시나브로 2011/09/26 1,553
16653 대중목욕탕에 비치된 로션 7 사우나 2011/09/26 3,387
16652 초등생 교외학습 허가서에...쓰는거요 3 hoho 2011/09/26 1,186
16651 영화 장면 중 하나인데요, 어떤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4 dfg 2011/09/26 1,929
16650 소풍에 안 보내면 별난 엄마로 보실까요? 11 혹여 2011/09/26 3,332
16649 장터에 완전 재미난 글- 61 ㅎㅎ 2011/09/26 24,082
16648 어이없는 새 집주인 9 마당놀이 2011/09/26 2,845
16647 도가니 영화화 후 공 작가의 인터뷰 입니다. ㅠㅠ 4 지나 2011/09/26 3,387
16646 양모내의 4 2011/09/26 1,664
16645 영어 소설 공부 하실 분 계신가요? 과객 2011/09/26 2,059
16644 캐러비안베이 이용권을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으로 바꿀 수 있는지.. 마r씨 2011/09/26 1,418
16643 갈비뼈가 가끔씩 아픈데요 오후부터 2011/09/26 1,280
16642 아이가 차 뒷유리창을 깼는데.. 6 걱정 2011/09/26 2,160
16641 십년만의 첫직장생활 1 십년만에 2011/09/26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