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서가 있어서 수사에 자신있다고 하던 아침기사

기사분석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1-08-29 14:31:08

헛것본게 아니라 아직도 분명히 존재하고있군요.

노컷뉴스에선 저 기사 삭제하시지마시길.

그 기사에서 조목조목 분석해보렵니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된'각서'와 A4 용지 5장 분량의 문서 와 녹취록 등을 확보했다.
이 각서에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진보진영의 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는 과정에서 곽 교육감 측이 상대 후보였던 박 교수에게 사퇴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선거 비용 을 보전해 주겠다는 일종의 약정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각서와 각서내용을 친절하게 기자에게 설명해준 검찰관계자는 누구실까요?

박 교수는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선거 비용 보전 명목으로 7억원을 요구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곽 교육감의 집무실을 직접 찾아가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며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문건들을 근거로 박교수로부터 혐의 내용을 시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존재하지도않는 각서를 근거로 박교수에게 혐의내용을 시인받았다네요?

게다가 박교수가 작년 10월부터 항의했다고한다면 무려 시간상으로 6개월이 지난 시점에 그것도 한꺼번에도 아니고 몇천단위로 따박따박 일수찍듯이 계좌이체해서 받으셨다는데 그렇게 항의할정도면 6개월이란 시간은 너무 여유를 많이두고 봐주신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안가는 상황이네요.

있지도 않은 각서 있다고 주장하신 검찰관계자분의 정체를 노컷기자가 이야기해야할것같네요.

 

다른글 읽다보니 각서가 있다고 주장하신 아침 기사 읽고 각서의 존재를 증거라고 주장하시는분들 계신데 뷰스앤 뉴스가

뉴스속보로 보도한 내용이예요.

 

[CBS <노컷뉴스>가 29일 검찰이 박명기 교수의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의 후보 단일화와 관련된 '각서'를 확보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각서는 없다"고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노컷뉴스> 보도와 관련, "양측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대가를 건네주겠다고 문서상으로 합의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검찰 관계자가 "(양자 간에) 각서는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국민일보> 등도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가 "각서는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기사내용에 cbs가 보도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연합뉴스, 동아일보, 국민일보등에서도 '각서는 없다'고 확실히 확인사살해서 보도한것 보이십니까?

 

 


 

IP : 221.139.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1.8.29 2:34 PM (222.251.xxx.253)

    저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검찰은 주둥이만 들이대지 말고 증거를 찿아야죠..
    그런 언플로 노대통령을 보낸것 생각하면 아직도 아픈데 그런 떡밥을 덥썩 물고
    같은 행태를 보여주는 진보측 사람들.언론들이 밉네요.

  • 2. 너무 안타까워요
    '11.8.29 2:35 PM (112.154.xxx.233)

    애초에 지금 지켜보아야 될게 많은데 왜 민주당.이나 시민단체에서는 무조건 사퇴를 요구하는지...

  • 정치란
    '11.8.29 2:38 PM (121.162.xxx.111)

    자기계산적이어서 그래요.
    주변을 잘 안돌아 보죠.

  • 3. 아마도
    '11.8.29 2:41 PM (125.134.xxx.170)

    민주당이나 시민단체는 서울시민을 믿지 못하는거겠죠. 이제껏 그래왔으니....
    민주진보 세력이 이 문제로 전체가 매도된다고 생각을 할테고요.
    이미 한나라당이나 그 지지세력들은 끊임없이 매도하고 있고요.

    그래서. 댓가성이 없었다 할지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서울시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저는 이런 입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런 그들의 생각도 일정정도 이해는 됩니다.

    또한, 일단 사퇴를 하고
    지금 사퇴하면 10.26 재보선에서 다시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해야하니
    그때 진보민주계열의 후보를 당선시키면 된다는 생각이겠죠.

  • 4. 아마도
    '11.8.29 2:43 PM (125.134.xxx.170)

    서울시민들이 냉정하고 차분하게 자신들의 이익이 무엇인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제는 좀 더 현명해질 것이라고 .

  • 5. 소피친구
    '11.8.29 2:48 PM (116.40.xxx.62)

    같이 흠집내고 사퇴시켜서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다라는 논리를 주장해서 보궐선거의 판을 잡아보려는 흑심이 역력히 보이내요.

  • 6. 저능아들
    '11.8.29 2:50 PM (125.177.xxx.83)

    시간이 지날수록 개검과 한나라당에 역풍이 불 거라고 예상했어요
    그리고 꼼꼼하게 이를 기획했음이 분명한 그 분도 말이죠~

    뭐가 그리 급해 팩트도 분명하지 않은 소식들에
    우르르 곽노현 비난하며 게임오바~ 사퇴운운하던 분들은 꼼꼼한 그분의 좋은 먹잇감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사람들 갖고놀고 정치하기 쉬워서야...나도 정치나 할껄^^

  • 7. ..
    '11.8.29 2:59 PM (115.140.xxx.18)

    저것들은 주둥이로 조사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10 경차 추천부탁드려요 7 냠냠 2011/09/16 1,842
13109 명절 그 버거움 4 늙은 큰며느.. 2011/09/16 1,760
13108 면세점에서 꼭 사야할것 뭐가 있을까요? 4 사랑 2011/09/16 14,908
13107 초등학생 여아 의복구입비 얼마나 들어가세요? 3 옷걱정 2011/09/16 1,183
13106 손톱 이쁜 님들~ 잘 안 벗겨지는 매니큐어 뭐가 있나요? 8 맑은 2011/09/16 3,275
13105 초등고학년 영어공부에 전자사전 사주면 좋을까요? 1 영어공부 2011/09/16 1,428
13104 바리스타 월급이 어느 정도면 적당할까요? 6 ... 2011/09/16 6,856
13103 오늘 통영으로 떠나는데 좋은 곳과 맛집 추천해주세요!!(급하답니.. 7 대한민국 2011/09/16 1,756
13102 저희집 노르웨이 고등어 먹는대요 13 평가 2011/09/16 4,694
13101 임신중에 사망하면, 태아를 분리해서 따로 장례를 치루나요? 6 조심스럽지만.. 2011/09/16 4,639
13100 척추측만증 아이 공부의자 추천해주세요. 8 해피^^ 2011/09/16 3,824
13099 제주도 식당은 노르웨이 고등어 쓰나 보죠? 3 참나~ 2011/09/16 2,647
13098 남자가 여자 나이보는게 뭘 그리 욕먹을 일인가요. 19 라이언 2011/09/16 3,601
13097 컴퓨터 화면이 갑지기 커졌어요..(도움요청) 1 여름 2011/09/16 2,993
13096 10년을 한직장에서 근무하는 분! 대단. 9 양은냄비뚜껑.. 2011/09/16 2,796
13095 나는 꼼수다 리뷰가 왜 줄어들고 있는 거죠? 1 디테일리 2011/09/16 1,729
13094 檢, 박태규->김두우 수석->금감원 자금흐름 확인 5 세우실 2011/09/16 1,005
13093 “문익한 목사, 종북세력이 죽였다” 386 2011/09/16 1,396
13092 영국에서 한국식품 sk 마트 괜찮나요? 3 sunny 2011/09/16 2,505
13091 씨씨티비 없데요ㅠㅠ 도둑취급받은.. 2011/09/16 1,083
13090 선택이 어려워요.. 1 마늘다지기 2011/09/16 1,080
13089 뇌mri찍으면 아기한테 1-2일은 안가는게 좋을까요? 2 윈터메리쥐 2011/09/16 1,653
13088 꼬꼬면 로열티 기부한다는 기사가.. 5 송이송이 2011/09/16 2,160
13087 22주된 임산부인데 나가사끼 짬뽕 먹어도 될까요? 13 임산부..... 2011/09/16 3,286
13086 盧, 해수부장관때 "독도 우리 주장만 하기 힘들다" 1 독도 2011/09/16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