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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원 때매

저 같은 사람 계세요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7-04-03 16:58:56
안철수에 대한 믿음이 자꾸  흔들려요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이재명 안희정
다 대선 후보로 괜찮은 인물들이라 생각 하는데
안철수가 박지원과 같이 있다는게 불안해요
박지원 이 인간이 막판에 뭔 짓거리를 할지 불안해서
뒷거래로 새누리 꼴통들과 밀약 이라도 할수 있는 인간 인지라
설마 안철수가 절대 그러지 않겠죠
IP : 121.154.xxx.4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으니 붙어있죠.
    '17.4.3 5:00 PM (124.111.xxx.221)

    글쎄요. 초록은 동색이라던데...

  • 2. ****
    '17.4.3 5:03 PM (121.126.xxx.156)

    박지원이 뭘 어쨌는데요, 구체적인 근거 없이 김어준 류의 목포 김기춘 따위 말장난에 부화뇌동 하지 마시고
    다른 정보도 좀 찾아 보세요^^

  • 3. 안철수되면
    '17.4.3 5:05 PM (116.39.xxx.163)

    박지원큰소리 떵떵칠까봐 못찍겠어요!!

  • 4. 방금 들어오셨나보네..
    '17.4.3 5:05 PM (124.111.xxx.221)

    윗님은 오늘 박지원이 한 쇼를 모르나보네요.ㅋ

  • 5. ....
    '17.4.3 5:08 PM (123.228.xxx.137) - 삭제된댓글

    안철수 깔게 없으니
    주변인물들 까기로 전략 바꿨나보네요?

    그래서 김종인이 민주당대표할때 문재인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문재인지지하기싫었나봐요???

  • 6. ...
    '17.4.3 5:08 PM (58.226.xxx.132)

    그냥 솔직해지세요

  • 7. ...
    '17.4.3 5:10 PM (124.53.xxx.226)

    박지원이 뭘 어쩌긴 정치9단이 아니라 정치 구렁이지 정치는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을 대해야 하는데 아무리 권력이 좋다지만 술수만 부리려 하니까 나같이 사람볼줄알고 정치 관심 있는 사람에겐 진정성을 의심받지

  • 8. 오늘의 지령
    '17.4.3 5:11 PM (223.33.xxx.223)

    박지원 ㅋㅋㅋㅋㅋㅋㅋ

  • 9. *****
    '17.4.3 5:13 PM (121.126.xxx.156)

    오늘의 지령.... 박지원 2222

  • 10. 그냥
    '17.4.3 5:14 PM (1.238.xxx.93)

    박지원 LG상사출신 회사원에서 시작해서 뉴욕 지사장까지 했고, 퇴직후 가발 사업으로 뉴욕에서 빌딩도 샀죠. 뉴욕 한인회장하다 미국 망명중인 김대중 대통령 처음만나 대화나누다 감동해서 뉴욕에 있는 자신 빌딩 다 팔아 민주화 운동에 지원했어요. 이 보다 나은 사람이 지금 정치권에 있긴하나요?

  • 11. ....
    '17.4.3 5:16 PM (124.53.xxx.226)

    현실 외면하는덴 도사여...니들이 이겼다

  • 12. ..
    '17.4.3 5:16 PM (220.80.xxx.86) - 삭제된댓글

    오늘의 지령.... 박지원 3333333333

  • 13. ...
    '17.4.3 5:17 PM (1.231.xxx.48)

    박지원이 김대중 만나기 전에
    전두환 찬양하고
    "5.18은 영웅적 결단"이었다고 칭송해서 전두환한테 훈장까지 받았던 이력은 왜 싹 감추죠?

    5.18 광주 대학살에 대해 잘 했다고 전두환을 칭송했던 인간이
    이제 와서 호남 민심을 대변하는 양 구는 것도 역겹네요.

  • 14. 이분
    '17.4.3 5:17 PM (125.137.xxx.47)

    진정한 정치9단이죠.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DJ를 모셨으나
    제대로 상왕 해보겠다고
    김종인 붙는거 떨어뜨리고 개소리 하는거 보니
    정치 오래 하면 욕심이 생기고 나쁜 사람되기 딱 좋다싶어요.

  • 15. 1231
    '17.4.3 5:19 PM (1.238.xxx.93)

    님이 말하는 그 원문 좀 올려봐요.

  • 16. ..
    '17.4.3 5:20 PM (58.141.xxx.60)

    오늘 안철수지지율 언플이 많은 이유는 박지원 sns지령?
    거짓 sns에 욕먹는걸 지령이랜다 안철수지지자들이..

  • 17. ..
    '17.4.3 5:21 P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박지원은 정치 9단입니다. 물론 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킹 메이커로서의 그의 충성심은 김대중에 이어 안철수에게도 큰 힘이 될 겁니다. 문지기들이 박지원을 욕하지만 뒤에선 추미애는 뭐하냐고 불만을 내비치기도 한답니다. 이번 트윗으론 의원직 박탈은 없을거란게 중론이니 그를 믿고 지켜봅시다.

  • 18. ...
    '17.4.3 5:23 PM (1.231.xxx.48)

    박지원 전두환으로 포털 검색할 능력도 없나 보네요. 검색만 해 봐도 다 나오는데.

    자, 박지원이 전두환 찬양하고
    5.18 광주 대학살이 영웅적 결단이었다고 칭송한 걸 보도한 기사 있으니
    읽어 보세요.
    http://m.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24

  • 19. 또릿또릿
    '17.4.3 5:24 PM (223.62.xxx.217)

    저는 광주출신은 아니지만 트윗에 광주×××욕하는거 보고 욱했네요

  • 20. 퓨쳐
    '17.4.3 5:25 PM (223.62.xxx.4)

    전두환 권력 한창 끝발 날릴때 김대중 지원하기가 쉬운줄 아쇼? 김대중처럼 미국에 숨어 있다 고향 가겠다한 아키노는 도착하자마자 총 맞고 즉사하던 시절이요.

    그 누구는 잠깐한 대학시절 운동한걸 마르고 닳도록 내세우던데....그러면서 사시도 치고 변호사 노릇으로 밥벌이도 했지요 아마? 그사람이 잃은게 뭐요?

    박지원은 존경하는 사람을 윗내 돈도 명예도 목숨도 걸었었소. 그 문뭐시기는 절친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청와대 왕비서까지 하고선 결정적인 순간엔 숨거나 모르는척.

    억울한 죽음은 자살이라 하는....역겹지 않으쇼?
    문지기들은 비위도 좋아.

  • 21. 퓨쳐
    '17.4.3 5:28 PM (223.62.xxx.31)

    문지기들은 노무현의 죽음만 언급하면 햇빛아래 바퀴벌레 내지는 흡혈귀처럼 사삭 숨어.

  • 22. ..
    '17.4.3 5:29 PM (220.80.xxx.86) - 삭제된댓글

    망명중인 김대중 대통령 처음만나 대화나누다 감동해서 뉴욕에 있는 자신 빌딩 다 팔아 민주화 운동에 지원했어요. 222222222222222222
    용서도 빌었고요..

  • 23. 그냥
    '17.4.3 5:29 PM (1.238.xxx.93)

    글보니 김대중 대통령 만나기전에 미국뉴욕 한인회장시절 애기군요~.
    김대중 대통령 만난 후 많이 바꼈고 자기가 이룬 미국재산 민주화에 헌납했으니, 면죄 충분해요.

  • 24. ...
    '17.4.3 5:3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누구든 본인 생각대로 믿음직한 사람에게 권리행사하면되는 거죠.
    어준류 양아치에게 선동당하고 속지만 말고요.

  • 25. ....
    '17.4.3 5:34 PM (1.238.xxx.93)

    그리 따지면 박정희가 만든 반민주적인 유신헌법 열심히 공부해서 사시 패스한 문재인은 뭔가요`
    정치인이 아닐때의 일반인일 때 더구나 미국 교포시절 일반인들이 같는 시각으로 말한건데요`

  • 26. ..
    '17.4.3 5:37 PM (39.7.xxx.23) - 삭제된댓글

    오마이 뉴스가 공개한 후원금 내역서에서도 박지원은 밥값은 본인 부담으로 후원금을 한푼도 쓰지 않았고, 대북 송금 특검을 했던 노무현을 위해 탄핵당시 서명 운동을 했으며, 노구의 몸을 이끌고 주말은 반드시 호남에 내려가 지역구를 챙깁니다.

    더민주당에 있을 때만 해도 박지원을 칭송했던 문자지자들이 당대표 선거때 문재인과 각을 세우고 탈당했다고 지금까지 조롱하지만 그는 그렇게 한국정치사에서 비판받을 인물이 아닙니다.

    문재인과 대척점을 이룬 야당의 인물들이 모두 거덜나는 그 상황이 오히려 문제인 것이죠.

  • 27. 산여행
    '17.4.3 5:37 PM (211.177.xxx.10)

    (1.231.xxx.48님
    제기억에 저때, 박지원이 뉴욕한인회장으로
    성공한 기업가로 알고 있었고, 나중에 dj만나서
    자신이 잘못알고 있었다고 크게 후회하고
    그후로 dj 함께합니다. 그래서 많은 재산도 없어진줄알아요.

    dj와 함께 했던 박지원은 흠잡을 수없는사람이었어요.
    참여정부때 문재인에게 박지원만큼만 하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성실했고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던 사람입니다.

    dj 구속이야기 나올때 감옥까지 가면서, 끝까지 dj를
    지킨사람입니다.

  • 28. 안철수 목소리
    '17.4.3 5:42 PM (125.134.xxx.240)

    안철수 목소리가 진짜듣기싫다.돼지 목따는 소리도 아니고 정말 듣기싫다.
    저인간 대선 나오니까 머리가 약간돈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 29. ...
    '17.4.3 5:4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끝까지 노무현 구명운동에 힘쓴 훌륭한 분 아닌가요???
    그 때 소위 친노들은 뭘 했더라???

  • 30. 산여행
    '17.4.3 5:45 PM (211.177.xxx.10)

    125.134.xxx.240님
    님이 스스로 돌고있는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 31. 그냥 흔들리세요
    '17.4.3 5:46 PM (116.40.xxx.2)

    진지한 충고입니다.


    원글님이 안철수에 대한 충분한 신뢰가 없다는 뜻이네요.
    어쩌겠어요.

    전 설령 박지원이 100명 계셔도 전혀 흔들림 없습니다.
    안철수가 할 일과 박지원이 할 일은 전혀 다르거든요. 안철수가 박지원에게 휘둘릴 것 같다는 근심이잖아요. 그럴 사람이 전혀 아니란 걸 믿지 않잖아요. 어쩌겠어요.

    일부러 흔들린다고 쓰신건지, 진짜 흔들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32. 산여행
    '17.4.3 5:49 PM (211.177.xxx.10)

    박지원이 감옥가서 자살을 시도할정도로 고통받고,
    눈까지 멀어서 나오고, 노통 그렇게 힘들때
    구명하려고 서명받으러 다녔는데 그 많은 친노정치인들이
    서명하지않고 자신 변명에 바빴다고, 결국 서명받는 중
    노통 돌아가시고 나니까 그때야 친노몇명이 서명하더라고..
    노통 돌아가시고 정신없을때 장례 치루는데도 도움을 줬다고 하죠.

    그런데 지금 그를가장 많이 씹어돌리고 조리돌림하는분들이
    그렇게 간 노통팔아 정치장사질하는분들...
    노통의 죽음이 계산된죽음이었다는 치욕적인 말을 해도
    그분 부인 친구라고 감싸는 분들..

    저분들의 정치인과 그지지자들의 민낯입니다.

  • 33. 그냥 흔들리세요
    '17.4.3 5:49 PM (116.40.xxx.2)

    답글 하나 안 단것을 보니,
    제 짐작과 크게 다르진 않겠군요.


    이따가는 xxx 때문에 문재인에 대한 믿음이 흔들려요,
    요 글도 하나 써주세요.

  • 34. 사실
    '17.4.3 5:59 PM (121.154.xxx.40)

    안철수
    김제동과 청춘인가 콘서트 할때 거의 광팬 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정치 한다고 했을때
    그냥 존경받는 교수로 남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죠
    더러운 정치판에서
    핏대 세우며 찌그러진 알굴 보는 내 마음이 참 아팠답니다
    어쨋거나 나선 발길 이시니 잘 되시길 빌어요

  • 35. 산여행
    '17.4.3 6:04 PM (211.177.xxx.10)

    원글님
    님같은 사람들 한두명 보는것 아닙니다.
    특히 82에서..
    그가 내정치인에게 이용가치없고 위협할때는
    비난하고 모욕하는것,,,

    핏대세우며, 찌그러진얼굴로 오늘도 누가 우리
    달님에게.. 도움이 안될까싶어 노심초사는
    님의 모습이 안타깝군요.

  • 36. 근데 산여행님은
    '17.4.3 6:16 PM (124.111.xxx.221)

    진짜 돈도 안받고
    안캠프 관계자도 아닌데
    안철수후보가 너무 존경스럽고 좋아서
    82쿡에서 안철수지기하고 계시는건가요?
    너무 대단하세요.ㅎㅎ
    전 문재인후보 지지하기는 하지만
    매번 눈팅만하다가 요며칠 답답해서
    댓글 달고 있는데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ㅠㅠ

  • 37. 산여행
    '17.4.3 6:22 PM (211.177.xxx.10)

    124.111.xxx.221님

    안캠에서 저같은 사람을 왜 데려갑니까?

    극성 친문들 보면 느끼는것중 하나가
    굉장히 속물적이고 탐욕스럽죠. 권력욕도 많고..
    자신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끝없이 엄격하고요.

    돈때문에 지지하고 권력에서 떨어지는궁물없나해서
    열심히 지지하는사람들은 그쪽에 많은줄알아요.
    정치낭인들 많다고 하죠.

    시간많아 남아돌아가는 친문들 때문에
    제 아까운시간을 바치고 있습니다.
    한편, 제 시간을 바칠정도로 안철수가 아주 괜찮은
    사람이기도 하고, 나라걱정도 되고 그래서
    이렇게 하고 있어요.

  • 38. 글쎄요...
    '17.4.3 6:30 PM (124.111.xxx.221)

    저는 그런 돈때문에 영혼 팔아가며
    세월호 아이들 나몰라라 하고
    유가족에게까지 패악부리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적폐덩어리들땜에 열받아서
    그나마 민주당이 그 아이들 원혼을 풀어줄거라 믿어
    문재인 지지하는데요.

    안철수가 연합하려는 그 잔당들이
    산여행님이 경악하시는
    민주당 친문세력보다 얼마나 돈 안밝히고 깨끗한 분들인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열심히 하세요.ㅎㅎ

  • 39. ...
    '17.4.3 6:38 PM (211.117.xxx.14)

    박지원 트윗 100% 위법이죠?

  • 40. 편안하게 존경받을 수 있는 길
    '17.4.3 7:42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버리고 핏대세우고 찌그러지고, 거기다 팍 삭기까지 한 안철수가 안됐어서,
    그리고 많이 가질수록 그걸 놓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안철수 지지율 상관없이 끝까지 지지할꺼에요.

    저같은 경우는 지난 대선 안철수 비호감이었어요.
    원체가 열광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사람들에 대해 조금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면도 있고
    (그래도 주변에서는 따뜻한 사람, 이해심 많다는

  • 41. 산여행
    '17.4.3 7:51 PM (211.177.xxx.10)

    124.111님

    세월호때문에... 그런말 그만하심안되나요?
    그 세월호때 님의 정치인이 무슨짓하고 다녔는지
    알면서 그런이야기하는것 부끄럽지않습니까

    안철수가 연합한다고 했습니까.
    이제 덜 더러운사람 뽑아달라고 하는 시대 지났습니다.
    깨끗하고 똑똑하고 미래에 희망을 줄수있는
    지도자를 원해요.

  • 42. 걱정마세요
    '17.4.3 8:06 PM (122.44.xxx.243)

    노통당선의 공신 정대철
    박근혜 개국공신 홍사덕
    다 한방에 가셨어요
    이번에도 박지원이 자격미달이라면 한방에 가실겁니다
    걱정마시고 안철수 지지하시면
    자격미달인지 아닌지 검증 가능합니다

  • 43. 산여행님
    '17.4.3 8:15 PM (124.111.xxx.221)

    세월호 때문이라면
    그무엇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제가 알바라 불려도 좋을 정도로
    세월호라면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합니다.

  • 44. 그리고
    '17.4.3 8:19 PM (124.111.xxx.221)

    안철수가 님 말씀처럼 선거날까지 바른정당 자유한국당과
    연합 안한다면 그때 산여행님께 사과드리겠습니다.

  • 45. 편안하게 존경받을 수 있는 쉬운 길
    '17.4.3 8:22 PM (59.12.xxx.253)

    뒤로하고 더러운 정치판에서
    핏대 올리고 찌그러지기만 한 얼굴인가요? 팍 삭기까지 한 얼굴로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지지하게 됐어요.

    가진 것이 많을 수록, 그것을 놓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요.

    제가 원래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별로 높지않은 지라
    (대신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비난도 별로 하지 않다보니 주변 평판은 나쁘지 않은 편)
    사람에 대해 열광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안철수 한참 뜨고 난리났을 때, 특히 살아있는 사람에 대해 위인전 비스무리하게 난리친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안두던 사람인데요,

    대선때도 왜 저러나 싶고.

    그런데..
    몇년을 온갖 험담과 조롱 앞에서도
    자기 길 변함없이 가는 모습에서
    안철수 지지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의 안철수는 좀 댄디하고 스마트한 모습이었던 것 같은데
    험한 정치판에서 전혀 정치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온갖 조롱속에 찌그러지는 외모로 점점 바뀌어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정치 해 보겠다,새로운 세상 만들어 보겠다 애쓰는 모습이 좀 돈키호테스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고통받는 의인의 모습' 이 연상되서요.

    그냥 저 사람, 저렇게 혼자 돌맞게 하면 안되겠다,
    저 사람이 맞는 말 하고 있는데,
    저 사람이 가리키는 방향이 올바른데
    두려움 때문에
    거기에 대해 침묵한다면
    그래서
    저 사람이 조롱속에 사라지게 한다면
    나 또한 불의한세상 만들기에 일조하는 것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안철수 관련글에는 응원글 한줄이라도 달고 가려고 했던거고요.
    지금 안철수 지지율이 올라서 기쁘지만
    만약 안철수 지지율 떨어지더라도
    지금까지와 같은 안철수라면..저는 끝까지 지지할거에요.

    그리고..저는 안철수가 일부러 술수를 부려 적폐세력 끌어안는게 아니라,
    그들이 그래도 둘 중에는 문재인보다는 안철수가 나라를 더 낫게 만들고 싶다해서 숙이고 들어온다면..그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굳이 자기것 고집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적으로 규정지어서 싸우는데 에너지 소모할 필요없잖아요.
    안철수식 새정치에 함께 하겠다면 끌어안고 앞으로 나아가야 발전이 있지 언제까지 패싸움식으로 쌈박질 해대는데걸로만 시간 보낼건데요? 다른 나라들은 다부지게 준비해서 뜀박질하고 있는데.

    안철수라면 적폐와의 적당한 선에서의 타협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통합의 모습의 정치를 성공시킬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지금의 모습으로 정치판에서 살아남은 것이 그런 신뢰감을 주네요.

  • 46. 안철수라면
    '17.4.3 8:29 PM (124.111.xxx.221)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첨부터 안철수가 싫었던건 아니거든요.
    근데 박지원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적폐덩어리들한테 정체성을 유지한 채
    한데 모여 샐러드를 만들자는데서
    경악을 했네요.
    안철수가 박지원같은 구태정치인으로 부터 벗어나서
    정치인으로 거듭나길 저도 희망합니다.

  • 47. 박지원이 부통령이라도 한답니까?
    '17.4.4 12:34 AM (211.198.xxx.10)

    여기가 미국인가요?
    대통령이 다 합니다
    박지원은 박지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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