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쉬는날 청소시켜~~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1-08-27 13:43:54

전업주부 제 친구 얘깁니다..

솔직히 이해 안돼요..

주중 내내 야근까지 하는 남편 겨우 쉬는날

왜 청소를 시킵니까?

주위 젊은 전업주부들

자랑처럼 떠벌립니다

우리신랑은 음식물 쓰레기 출근할때 버려줘

우리 신랑은 쉬는날 걸레질 해줘

우리신랑은 .......

그게 자랑인가요?

솔직히 탁 까놓고 얘기 하자면

저도 회사 다녀봤지만

애들 아주 어릴때 빼곤 회사 다니는것 보다

훨~~~ 낫습니다..

전 딸만 둘이지만

내가 아들이 있다면 내 아들이

야근하며 돈벌어오고 쉬는날

전업주부 며느리가 시키는 대청소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열받을것 같아요

맞벌이라면 당연히 해야죠.. 하늘이 두쪽나도..

 

IP : 221.141.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27 1:55 PM (211.216.xxx.131)

    짝짝짝~~ 옳소...

    그런 여자들... 마음에 병 있는거 아닐까요?
    그런걸로 사랑받는 아내란걸 확인받고 싶은 그런거...

  • 2. ^^**
    '11.8.27 1:55 PM (175.114.xxx.63)

    이상한 페미니즘이죠..
    원글님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 저도 잘 이해가 안되요.
    지금은 남녀 불평등 시대 맞아요. 남자들이 불쌍할 때 많거든요.
    본인은 벌지 않으면서 남편이 벌어오는 돈을 경제권을 딱 쥐고 있는 여자들이 우리나라밖에 없다더군요.

  • 3. ...
    '11.8.27 3:15 PM (123.212.xxx.170)

    사는게 다 같을수 있겠어요..
    다 다른거죠..

    원래... 세상은 공평한 곳이 아니지요.

    건강하게 사는법... 중에 그런글이 있더군요

    세상이 공평하다 생각하지 말것... 원래 세상은 불공평한거라 생각하기...

    무슨..마음의 병..씩이나....

    그 당사자들이 불만 없으면 그리 살아지는겁니다..

    그게 큰 불만같으면 못살고 나오겠죠.. (여기서도 그런글 보자나요..)
    반대로 맞벌이면서 육아에 가사에 반반 딱딱도 쉽게 되는건 아니지요..

    그걸 뭐.. 내 일도 아니고 남의 일인데..

    흥분하셔서.. 떠벌리느니... 하시는것도...그닥...

    82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긴 하지만...

    그냥... 그여자 복이려니... 저 여잔 그렇게 사나보다...
    아.. 친구라 하셨나요..

    그냥 직접 친구분이나..주변 전업 엄마들에게...

    그거 자랑아니다..전업이니 넌 가사 노동 전문이다.. 니가 다 해라...
    놀면서 뭐하니... 직접 말씀하세요..

  • 4. KoRn
    '11.8.27 3:28 PM (112.186.xxx.143)

    과연 남편이 불만이 없고 편해서 하고 있을까요....아니면 옆동에 누구, 뒷동에 누구는 어쩌구해서 하고 있는걸까요...

  • 5.
    '11.8.27 3:49 PM (121.151.xxx.167)

    저 부탁드릴게요

  • 6.
    '11.8.27 3:49 PM (121.151.xxx.167)

    그리고 맞벌이하는 집들 치고
    정말 반반나눠서하나요
    거의 여자들이 다 하지
    그것에 대해서도 울분을 좀 토해보시죠

  • 7. 순동씨
    '11.8.27 6:27 PM (220.78.xxx.171)

    주말에 청소 하는게 그리 힘든가요?
    맞벌이 하면서도 가사 육아 더럽게 안하는 남자들에 대해서나 좀 말해보세요 아줌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1 4대강 사업 13 어떻게생각하.. 2011/09/15 1,650
12750 만삭아내 살해의사 22 만삭 2011/09/15 12,136
12749 밥 색깔이 이상해요 2 sos 2011/09/15 1,409
12748 국민대.. 3 ____ 2011/09/15 2,144
12747 유언 공증에 관하여 2 코스모스 2011/09/15 1,681
12746 남자(어른?)없는 집이니 이제는 남자애들이 해아할텐데요. 13 한심 2011/09/15 1,760
12745 급)노부영의 brown bear 있으신분 2 숙제 2011/09/15 1,291
12744 저기 모카포트 괜찮나요... ? 12 나무 2011/09/15 2,989
12743 초등2. 시험에 늘2~3개씩 틀려요 ㅠ.ㅠ 1 두딸맘 2011/09/15 1,161
12742 허리운동했더니 조금 좋아졌어요.... 7 허리아파서 2011/09/15 2,240
12741 보험을 해지 하고 타 보험 들으려구요. 8 토끼 2011/09/15 1,168
12740 세탁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브리즈 2011/09/15 925
12739 놀러갈때 메고갈만한 백 추천.. 3 가방 2011/09/15 1,114
12738 웃기면서도 씁쓸한 외국 광고! 3 ... 2011/09/15 1,360
12737 긴생머리끝을 바깥으로 뻗게 하는 머리는 어떤 파마 하는건지 아시.. 6 초록 2011/09/15 2,092
12736 아직 덥고 여름같네요 -_-; 3 여름날 2011/09/15 1,142
12735 82 개념인의 조건 8 82개념인 2011/09/15 1,467
12734 실내 자전거(싸이클) 추천 부탁드려요..(출산후무릎통증ㅠ) 5 싱고니움 2011/09/15 5,152
12733 [중앙] “부천공단 여직원 자살…상사 모욕적 폭언 때문” 1 세우실 2011/09/15 1,419
12732 흰머리 생기려면 가렵나요? 7 @@@ 2011/09/15 3,261
12731 떡은 몇분 정도 쪄야 되나요? 4 ?? 2011/09/15 2,191
12730 페퍼민트 오일이 있어요... 1 오일 2011/09/15 1,029
12729 전세값때문에 24평으로 이사가려 하는데 김치냉장고 어디에 놓고 .. 9 랄랄라~ 2011/09/15 3,622
12728 베이킹할때 럼주 대신 위스키 넣어도 될까요? 4 뿅뿅 2011/09/15 4,596
12727 단국대 죽전이랑 천안이랑 통폐합 된다는게 무슨말인가요? 3 .. 2011/09/15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