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시기의 눈물에 대한 전문가의 평

..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4-05-19 23:43:41
문성근 ‏@actormoon 10분

눈물 장면에서 배우들의 흔한 실수는 눈물범벅 얼굴을 카메라에 들이댄다는 것. '나 연기 잘하지?' 자랑하고픈 마음이겠지만, 리얼리티는 빵점. 현실에서는 슬픔이 터지면 대개 당황/민망해 참으려 애쓰며 혹시 들킬까 고개를 숙이지. 손석희 봐~

IP : 116.41.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19 11:46 PM (112.149.xxx.75)

    아...민망하게 또^^;
    오늘 괜히 문성근님이 82회원인 줄 알고
    잠깐 오해했었던 오후의 민망이 스멀스멀...

    문 배우님~ 건강하시죠?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2. 그러게요
    '14.5.19 11:46 PM (121.145.xxx.107)

    눈물 참고 안보이려 고개를 숙이거나
    아예 먼곳으로 시선을 두거나
    인간은 그렇죠.

  • 3.
    '14.5.19 11:57 PM (223.62.xxx.76)

    그러니깐요 두줄기 내리고서 앞만보던모습이라뉘..
    엽기 기괴 이런 단어만 연상ㅉㅉ

  • 4. 손수건이 없으면
    '14.5.20 12:02 AM (211.208.xxx.157)

    맨손으로라도 눈물을 닦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런 것이거늘

    나 울고있지? 하는 파렴치~!

  • 5. 두번째 트윗
    '14.5.20 12:09 AM (61.106.xxx.107)

    문성근 ‏@actormoon 20분
    말 나온김에 배우의 실수2.
    술 취한 상태를 연기할 때, 혀를 꼬고 비틀거리며 '나 취했다'는걸 드러내는데, 실제로 취객은 '나 안취했어!'
    정상으로 보일라고 애쓴다는 것.

  • 6. ...
    '14.5.20 12:10 AM (115.140.xxx.74)

    일단 울음이 차오르면 목구멍에 뭐가 걸린듯하고 말을 하려고해도 안나와
    침삼키고 헛기침 하게 되지요.

  • 7. 아마도
    '14.5.20 12:13 AM (115.140.xxx.74)

    인터넷에서 하도 눈물이 없느니 어쩌구하니까
    고심끝에 기추니가 코치한거같네요.

  • 8. 40초도안 눈
    '14.5.20 3:03 AM (180.64.xxx.60)

    http://m.cafe.daum.net/10in10/1pRl/725766?q=D_9UhMzqeQK.s36CBsOsgK-g00&svc=ca...

    까페에서 보았는데
    마지막에40초동안 눈을 안깜박거린대요.
    그럼 보통은 눈이 시려서 눈물이 흐른대요
    저도 35초 ㅋㅋ
    감정이입없이 눈물만 주르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613 문창극 본회의 표결에 가면 국회의 수치다 4 조작국가 2014/06/15 1,025
388612 중딩들과 갈만한 도시 추천좀 해주세요~ 7 방학중 2014/06/15 1,160
388611 김어준의 KFC#12 시간없으신 분 위한 1분 요점 정리 5 참맛 2014/06/15 2,162
388610 옆에 많이 읽은 글 반찬 초간단 레시피 드롭박스에요 258 초간단 레시.. 2014/06/15 17,022
388609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서 3 오랜 2014/06/15 1,608
388608 홈쇼핑 파운데이션 조성아랑 제니하우스꺼 어때요? 4 Ty 2014/06/15 9,048
388607 사회생활하다보니 6 2014/06/15 2,732
388606 부모님 모시고 머물 제주도 숙소 해비치 or 피닉스 아일랜드 또.. 5 모처럼 2014/06/15 3,086
388605 맞벌인데 가사분담 안되어 있다 전업된경우 어떤가요? 9 암울한미래 2014/06/15 2,232
388604 구원파가 오늘 5억상금 세월호진상규명 포럼 열었네요.. 12 ??? 2014/06/15 3,209
388603 보드 반바지는 평소때도 입을수있나요? 마우이 2014/06/15 929
388602 정신분열증 글 읽다보니 생각나는 언니. 10 ㅇㅇ 2014/06/15 8,719
388601 능력이란게 타고나는건가요? 5 2014/06/15 2,106
388600 유치한 질문 딱하나 2014/06/15 786
388599 통영 단체여행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1 룰루랄라 2014/06/15 1,200
388598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6 마흔 2014/06/15 2,448
388597 매실 늦게담글걸 괜히 일찍 담갔네요 7 매실 2014/06/15 3,649
388596 짐볼같은 운동기구 효과좋은가요? 4 요베로치카 2014/06/15 2,555
388595 선배맘님들 21개월 아기 발달 좀 봐주세요. 7 여전히초보엄.. 2014/06/15 4,776
388594 나이드니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15 무더기 2014/06/15 6,337
388593 40대이상 보육교사 어떨까요? 4 30대 중반.. 2014/06/15 5,051
388592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3 ㅇㅇ 2014/06/15 1,751
388591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5 2014/06/15 2,861
388590 일자목(거북목)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4 성삼문 2014/06/15 2,725
388589 시국회의 아니 세월호 원탁회의가 돌리는 앵벌이 모금돈통. 2 ... 2014/06/15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