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시간전 아이앞니가 깨졌어요..방법 없나요?

앞니 조회수 : 5,473
작성일 : 2014-01-01 00:55:46
10살 아이가 다른아이가 놀다 휘두른것에 잘못 맞아서 앞니가 3분의2가 나갔어요..잇몸가장자리쪽으로 남은 정도입니다..
응급실가니 치과가서 임플란트해야한다고..먹는 통증완화약만 받아왔습니다.
과실문제도 그렇고 머리가 복잡하네요..영구치인데 지금 임플란트가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치과쪽 상식이 전무해서요..앞으로 어찌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분 의견 좀 부탁드리게요..
IP : 175.238.xxx.9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ervi
    '14.1.1 1:03 AM (39.118.xxx.37)

    많이 속상하시죠. 그맘 잘알아요.
    우리 큰애가 딱 그때 앞니를 바닥에 넘어지며 찧고 1/4정도 날아가 깨졌어요.
    깨진부분이 더 적어서 그런지 치과에서 레진같은걸로 이모양으로 만들어붙여줬어요.
    2년넘게 지난 지금 그 부분이 한번 떨어져서 다시 붙인 상태고
    신경이 서서히 죽어가면서 이가 옆니보다 계속 누래지면서 어두워지고 있어요.
    나중에 크고나면 이 교정하면서 앞니는 라미네이트를 해줘야지 생각만 하고 있어요.
    님 아이는 임플란트밖에 안되는건지? 날이 밝는대로 치과에가셔서 상담받는 수밖에 없어요.
    지금 해줄 수 있는건 없어요.
    속상해해봤자 나만 괴롭고,, 큰일날거 이정도 액댐했다 그렇게 위로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2. 대학병원 가세요
    '14.1.1 1:05 AM (211.202.xxx.240)

    앞니 3분의 1이 남아있다면 도자기 씌우는 방법이 가장 좋을거고요-위치에 따라
    뭐 퍽하면 임플란트 얘기하는데 그건 이를 뽑는 거잖아요 최악의 경우인거죠.
    동네 치과에선 그게 돈 많이 버는 걸 수도 있어요.
    무조건 대학병원 가서 특진 받으시길

  • 3. 대학병원 가세요
    '14.1.1 1:06 AM (211.202.xxx.240)

    친척아이가 뭘 휘둘러서 그렇게 된건가요?
    과실문제도 문제네요.
    치료비도 그 애 부모가 물어야 할거 같은데

  • 4. dd
    '14.1.1 1:07 AM (116.39.xxx.32)

    일단 윗분들말씀대로 도자기로 씌우세요..
    그게 잘 깨지고, 몇년에 한번씩 다시해줘야할거에요. 그래도 임플란트보다는 나을거같아요..

  • 5. 저런 어째요
    '14.1.1 1:13 AM (221.138.xxx.42)

    인플란트는 성인이 돼야 할 수 있어요.
    도자기를 씌우는 방법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학병원 가시는것이 저도 좋지 않을까해요.
    본인 치아를 최대한 살려 도자기를 씌우면...
    요즘 치과재료가 날로 좋아져서
    본인치아같이 치료돼요.
    잇몸 색도 변하지 않고요.
    물론 사용에도 문제없구요.
    아이가 많이 놀랐을텐데
    위로해 주시고
    넘 걱정마세요~

  • 6. .......
    '14.1.1 1:15 AM (221.150.xxx.212)

    10살에 임플란트 못합니다... -_-;

  • 7. 원글
    '14.1.1 1:22 AM (175.238.xxx.98)

    집에서 그런게 아니구요. 성당에 아빠랑 갔다가 복도쪽에서 일어난거라네요.아이들 3명있다가 봉걸레같은걸 휘둘렀나봐요..순간 아프진않았는데 허전했다고하네요. 그아이도, 울아이도 놀랬다고하네요. 근데 상대아이가 잘못한걸 얘기를 분명하게 말안한거 같아요..남편한테 따지니 자기도 못받았다며..제가 큰소리치니까 못참겠는지 더 흥분하고 싸움만 커지네요..완전 답답합니다..과실문제는 어디까지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성당에도 보험있다고하더라구요

  • 8. mildcurry
    '14.1.1 1:27 AM (59.10.xxx.22)

    깨진치아 응급처치법 검색해보세요.
    네이버에 깨진치아 우유...라고 치면나와요.
    우유에 담가서 치과로가라는데 그리 긴시간도괜찮을진모르게겠네요
    임플란트는 최악의경우의 방법이고 자기치아살리는게 재일좋다고합니다

  • 9. mildcurry
    '14.1.1 1:31 AM (59.10.xxx.22)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16/2012031602249.html

  • 10. 원글
    '14.1.1 1:37 AM (175.238.xxx.98)

    종합병원 응급실인데 치과본다고 해서 갔는데 전문의가 아닌가봐요. 1월1일에 치과하는데가 있을까요? 2일에나 가야하는지? 부러진이는 우유에 있는데 참 답답하고, 남편과도 대화가 안되고 미치겠네요. 보상문제,치료기간,비용까지 생각하니 머리아픕니다ㅠ

  • 11. ......
    '14.1.1 1:38 AM (221.150.xxx.212)

    혀밑에 넣고 가라는건 빠진 치아구요.. 지금 이건 부러진건데... 다른거에요.

    조각 가져가봐야 못붙여요.

  • 12. 코코
    '14.1.1 1:51 AM (223.62.xxx.68)

    서울대,연대,경희대 치과대학병원 중에 하나 가세요
    서울이면요.응급실에 가면되요

  • 13. 원글
    '14.1.1 1:53 AM (175.238.xxx.98)

    아이가 그리 되고 어른들이 달려와 이를 찾고 남편은 그뒤에 알고 저한테 전화해서 아이 이가 나갔다고 차몰고오라더군요. 부러진이 부치지못하는거 알텐데 그사이 상황파악은 전혀 안한건 뭔지 모르겠어요..그래서 더 답답하다는거죠.

  • 14. 같은경험
    '14.1.1 2:12 AM (125.184.xxx.32)

    부러진 이는 찾아도 소용없구요
    그정도 부러지면 아마 신경손상이 왔을겁니다
    저희아인 신경치료 7번정도에 걸쳐서 하고
    올세라믹했어요
    아이가 성장할때 치아도 자라지않기 때문에
    중학교때 스무살때 하고 그담부턴 10년에
    한번정도 바꿔주어야 한다고 했어요
    결국 나중엔 임플란트해야 할거라고 합니다
    상대아이쪽에서 일상생활책임보험이 있어서
    보험사에 처리 했는데..그 과정도 너무 험난했네요

  • 15. 원글
    '14.1.1 2:19 AM (175.238.xxx.98)

    같은경험이신 윗분님..병원은 어디로 가셨나요? 저희아이가 이제 11살 올라가는데요. 임플란트 전까지 몇번이나 올세라믹으로 바꾼다는건지요? 상대아이가 여아인데 보험든게 있을지도 모르겠고 잘잘못도 못가린 상황이라..

  • 16. flutysmile
    '14.1.1 3:00 AM (211.210.xxx.67) - 삭제된댓글

    저 그랬어요. 나이도 같네요 10살...

    앞니 두개였는데 하난 많이 깨지고 하난 아주 조금 그랬어요.
    깨지고 일년 후, 이가 아프면 오래서 갔더니 신경치료 하다가 결국 신경 죽었구요
    레진으로 붙여놓았다가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도자기 덮어씌웠어요.

    딱딱한 것 잘못 먹어서 25살 즈음 다시 세라믹으로 했구요
    지금도 조심하는 편이예요.
    근데 앞니도 임플란트를 하나요?? 전 뿌리만 남겨놓고 그냥 씌웠거든요..
    대신 앞니가 넘 커보이니 옆에 이 하나도 조금 갈아내고 덮어씌웠어요.
    생활에 불편함은 없구요..
    다만 너무 딱딱한ㅇ ㅡㅁ식은 잘 안먹도록 주의해요.

  • 17. 뿌리가 있다면
    '14.1.1 3:14 AM (175.197.xxx.75)

    뿌리라도 살려두는 게 낫죠. 임플란트는 말그대로
    뿌리도 죽은 경우에 틀니대신 쓰는 방법이라 보심 됨.

  • 18. 희망
    '14.1.1 4:00 AM (124.49.xxx.13)

    저는 이십대 후반에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앞니가 가로로 반쪽으로 톡 부러졌거든요. 하나도 안 아프고 이 부러진 줄도 몰랐는데 동생이 이 보라고해서 알게 됐어요. 부러진 이 조각 입에 물고 경기도에서 서울 치과까지 갔는데 개인치과에서는 못 한다고 해서 경희대치과 병원 갔더니 붙여줬어요. 몇 년 못 간다고 했는데 아직도 유지보수 없이 제 이처럼 사과도 깨물어먹고 그래요. 십년도 넘었는데 신경도 안 죽었거든요.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아이도 어린데 임플란트라니요.

  • 19. 열흘전에
    '14.1.1 8:12 AM (211.36.xxx.104)

    제가 이를 깼어요
    앞니 두개가 부서져서 9조각났어요
    조각니 물고 설대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는데
    넘 부서져서 못붙인대요
    분당설대병원 응급실 함 전화해보세요
    응급실로 갔는데 치과로 연결해줬어요


    금요일밤 9시쯤 치과 치료했어요

  • 20. 열흘전에
    '14.1.1 8:15 AM (211.36.xxx.104)

    앞니 두개가 반절이상 나가서
    마취하길래 뽑는줄알았더니
    당연히 살린다고 하더군요
    신경치료하고 씌운대요

    그냥 두조각났음 어서 병원 찾아보세요
    붙일만한지요
    아마 임플란트는 안해도될거예요

  • 21. 걱정
    '14.1.1 8:27 AM (182.216.xxx.108)

    걱정되시죠 친구가 고등학교따 친구한테 휘둘린것으로 이가 한쪽이 깨졌어요 그후 대학졸업하고 승무원하고있어요
    주기적으로 대학병원가서 치료받는데 저는 이가 치료받은거란거 전혀몰랐어요
    요새는 정말 잘 치료되나봐요

  • 22. 로즈마리
    '14.1.1 12:01 PM (108.50.xxx.121)

    치아의 2/3가 부러져나갔으면 신경도 노출이 되었을 것 같네요.
    신경치료후 남아있는 부분이 치아를 씌울 정도가 되면 그냥 도자기 재료로 씌우면 되고요,
    뿌리부분만 남아있다면 신경치료한 뿌리에 심을 박아 치과용 재료로 작은 치아 모형을 만들고 그 위에 다시 도자기 재질로 씌웁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임플란트는 못합니다.
    치과대학병원 응급실로 연락을 해보세요.

  • 23. 소쿠리
    '14.1.1 12:31 PM (39.117.xxx.56)

    전 1/4 정도 초등학교 5~6학년 때 뿌러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레진으로 했음 됬을꺼 부모님이 돈 때문에 방치하셔서 중/고등학교 올라가서 더 뿌러졌고
    결국은 기둥을 세우고 올세라믹으로 씌웠어요.

    35살인데 그 기둥은 아직도 있고, 앞니 교정하고 새로 세라믹으로 씌웠어요.
    잇몸부분은 퍼렇게 됬어요. 그 기둥이 금은 아니구 쇠 비슷한 제질인데 그래서 더 그렇다고 나중에 치과 의사한테 들었어요.
    그래도 15년 전에는 그게 최선이지 않았나 싶구요.
    웃을 때 잇몸 잘보이진 않는 편이라 괜찮아요...

    뿌리만이라도 살리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거에요.

    전 근데 이 앞니가 엄청 스트레스여서 아직도 가끔씩 그 이가 빠지거나, 으스러지거나 흔들거려서 불안해하는 꿈을 꾸곤한답니다.ㅠㅠ

  • 24. 올리브향
    '16.9.4 12:04 PM (218.235.xxx.101)

    http://dental-bohum114.net/S031/page

    여기 치아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치아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 치아보험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요
    쉽고 빠르게 보험료 계산, 추천 치아보험 비교, 한 눈에 확인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79 겔마스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2014/01/18 322
342478 주말오후 피아노소리 3 피아노싫어 .. 2014/01/18 893
342477 영화 밀양 보신분 13 리리컬 2014/01/18 2,455
342476 댓글 무섭네요 16 2014/01/18 2,563
342475 굴국밥 집에서 끓이기 쉽네요? 13 의외로 2014/01/18 3,326
342474 5월 여행계획이 있는데.. 1 유럽여행 2014/01/18 586
342473 기껏 댓글 달고 있는 와중에 원글자가 삭제했네요 11 2014/01/18 1,422
342472 하정우의 매력이 도대체 뭘까요? 6 하늘 2014/01/18 3,352
342471 플랙사 침대 사신분들께 여쭤봐요~^^ 4 매트리스 2014/01/18 1,353
342470 진짜 유아들 속옷 내 드라이기로 말리면 12 .. 2014/01/18 4,400
342469 아름다운 하늘 풍경 저푸른초원위.. 2014/01/18 450
342468 창밖으로 던진 영아 천막위에 떨어졌었네요. 7 17살 2014/01/18 3,506
342467 고마움 그리고 연애감정 1 혼닷시 2014/01/18 1,038
342466 대학 가보니까 다양하게 들어온 4 기회 2014/01/18 2,256
342465 몸에 뿌리는 모기약 괜찮은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1 궁금 2014/01/18 2,092
342464 남편 직장상사들한테 인사겸 안부겸 신년편지글에 어떤글을..? 1 좋은 글 좀.. 2014/01/18 3,060
342463 명문대를 못가는 이유는 담력 5 궁금 2014/01/18 2,740
342462 무슨 과 나왔냐 물어보는데.. 8 ㅇㅇ 2014/01/18 2,706
342461 동양정수기 정수기 2014/01/18 350
342460 직장맘 육아도움 친정만이 정답일까요? 17 엄마는 고민.. 2014/01/18 2,040
342459 이나라에서 가장 집값 싼곳 어디인가요? 4 사자 2014/01/18 2,981
342458 카드사 제 개인정보가 탈탈탈 털렸네요 12 개인정보 2014/01/18 4,414
342457 도마에 칼질을 하니 칼자국대로 도마에 구멍이 나는 꿈을 꿨는데 .. .... 2014/01/18 761
342456 독립영화관 <말하는 건축가>(KBS1 토 밤 1시5분.. 2 볼만한영화 2014/01/18 908
342455 소음 적은 드라이기 있을까요? 1 아지아지 2014/01/1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