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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순이 아버지 정말 격하네요..

울컥 조회수 : 6,050
작성일 : 2011-08-22 12:48:48

 

 

 

ㅠ.ㅠ

 

 

정말 울컥하네요..

 

 

저역시 아버지와 정없고..아버지 너무 미워하는 사람인데..

 

 

인순이 노래 첫소절부터..뭔가 치밀더니..노래가 계속 흐르자..

 

결국 눈물이 양쪽 볼을 타고... 그냥 흘러내리더라구요..

 

 

정말 가슴을 이렇게 뜨겁게 헤집어 놓을 수 있는 노래가 몇이나 될까요..

 

 

인순이씨 노래 정말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아버지..우리 모두의 노래처럼..가사도 그렇게 절절할수가 없었던듯...

 

 

너무 프로가 나오셨으니..경쟁의 의미보단 그저 매 노래 할때마다 그냥 감동만 하면 될것 같아요

 

 

 

 

 

 

IP : 59.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8.22 12:52 PM (211.108.xxx.74)

    인순이만이 낼수 있는 분위기가 있더군요. 호불호가 갈려도 인순이스런 그런 분위기가 좋을때도 있더군요.
    전 어제 좋았어요.다른가수가 별로라서 그랬을수도 있구.예전에 박정현이 크게 유명하지 않을때 참 많이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늦게 뜨는거 보니 감회가 참.....
    인순이도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으로 또 한번의 전성기가 올지 지켜볼려구요.

  • 2. 정말 격하죠
    '11.8.22 12:53 PM (121.150.xxx.220)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

    저도 틈나는대로 들었네요
    하지만 권진원의 아버지가 더 전 좋네요
    인순이의 아버지는 피눈물
    권진원의 아버지는 그리움이죠

  • 3. 은우
    '11.8.22 1:06 PM (112.169.xxx.152)

    사실 인순이님 그다지 기대를 안했었는데 어제 공연을 보니
    그 포스와 표정연기들이 역시 추앙 받을만 하더군요.

  • 4. 흑 저도요
    '11.8.22 1:12 PM (147.46.xxx.47)

    대기실 가수들도 전부 울린거 같던데...
    인순이씨 나빠요...ㅠㅠㅠ

  • 5. 다롱이
    '11.8.22 1:18 PM (175.193.xxx.110)

    저도 아빠를 미워하는데 많은 샏각이 들더군요..ㅠ

  • 6. Gyuna
    '11.8.23 8:58 AM (180.67.xxx.23)

    전 울리는 노래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라.ㅋㅋ 솔직히 몰입을 안하고 봤네요.
    어머니..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항상
    아련한 슬픔 그리움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단어인것만은 사실입니다.

  • 7. 네...
    '11.8.23 11:51 AM (182.209.xxx.241)

    절절했어요.
    그렇지만 레전드는 김범수의 홀로된다는 것...
    몇 번을 들어도 들을 때 마다 눈물이...ㅠㅠ
    못 보게 됐다니 더 아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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