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와이셔츠 선물 싫어하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1-08-26 15:16:01

30대 후반 회사원인데요,

 

와이셔츠 선물 싫어할까요?

 

회사원인데, it 계열이라 완전 정장은 안입고, 캐쥬얼 정장 정도 입는 회사구요,

 

스타일이 좀...보수적으로 보이긴 해요. 넥타이 없는 정장을 잘 입는거 같더라구요.

 

옷선물 해야하는데, 차라리 캐주얼 스웨터나, 폴로셔츠가 나을까요?

 

아님..좀 좋은 브랜드 와이셔츠가 무난할까요?

 

너무 고민인데, 좀 알려주세요~~~

IP : 112.149.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6 3:20 PM (211.210.xxx.62)

    아내인 저는 와이셔츠와 넥타이 선물 좋아해요.
    돈 굳었다...는 생각이 우선 들죠.
    그런데 남편의 경우는 폴로형 티셔츠나 츄리닝 같은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IT계열이라면 편한 가디건 같은것도 좋아할것 같아요.

  • 2. 앱등이볶음
    '11.8.26 3:23 PM (182.213.xxx.126)

    IT 쪽이면 와이셔츠 별로에요. 니트나 세미 정장 자켓 안에 입을 수 있는 티셔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타임이나 우영미 제품 참고 하셔서 얌전한걸로 하심 좋아할 듯

  • 3. jk
    '11.8.26 3:31 PM (115.138.xxx.67)

    상품권으로 주시압....

    스웨터나 폴로셔츠보다야 와이셔츠가 나음...
    스웨터와 폴로셔츠는 정말 취향을 타기 때문에 받아놓고 자기 취향 아니면 안입고 쳐박아두죠....
    와이셔츠는 정말 무난한 속옷같은거니까 취향이라는게 적어서 좀 괜찮은 브랜드면 잘 안입어도 가끔씩은 입겠죠.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상품권이나 와이셔츠가 그나마 무난한 선택임.

  • 4. 원글
    '11.8.26 3:37 PM (112.149.xxx.24)

    상품권으로는 줄수 없는 상황이예요...
    jk님 말씀 들어보니 더 많이 헤깔리네용...남자말이 맞으려나....

    와이셔츠는 너무 많은 아이템중에 하나라서...별로 선물같은 느낌이 안들어서...사실 고민하고 있거든요.

    참고로 선물받는 사람은 미혼이고, 그리 패션에 신경쓰는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회사만 오가니..주말에 편하게 입게~캐쥬얼이 나을꺼 같기도 하고....ㅠ

  • 5. 원글
    '11.8.26 3:38 PM (112.149.xxx.24)

    덧붙여 만약 선물받은 스웨터나 폴로셔츠가 자기 취향에 맞다면~ 와이셔츠 보다 감흥이 클라나요? ^^

  • 6. 앱등이볶음
    '11.8.26 3:44 PM (182.213.xxx.126)

    미혼이고 패션에 신경 안쓰시는 직장인한테 가장 무난한 옷은 치노팬츠죠.
    오죽하면 세벌에 삼만구천구백원 잭필드 신사바지가 초대박을 쳤겠습니까.

  • 7. 초록
    '11.8.26 3:47 PM (211.224.xxx.216)

    정장 잘 안입으면 하지 마세요. 남자들 옷데 그닥 관심도 없고 넥타이 메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it계열이면 전자제품 좋아할듯. 그냥 폴로셔츠 하세요. 근데 남자들이 더 까다로와서 조금이라도 자기 취향아니면 잘 안해요. 남색이나 이런거 무난한걸로 하세요 튀는것도 안좋아하고.근데 솔직히 돈이 아까워요. 비싼거 하실텐데 무난한거 고를려면. 아님 그 돈으로 화장품 국산고급 기초2종세트하는게 나을듯. 여자 화장품 좋은거 써보더니 무지 좋다고 하던데. 하여튼간 남자들은 여자만큼 옷 같은거 별로 안 좋아하고 자기 스탈 아니면 안입음

  • 8. ㅇㅇㅇ
    '11.8.26 3:49 PM (203.171.xxx.225)

    저는 스웨터나 폴로셔츠가 더 좋을것 같은데요
    그분이 미혼이라니...혹 세탁불편해서 스웨터는 안좋아할지도 몰라요
    저같으면 캐쥬얼남방이나 폴로셔츠에 한표

    It계열 남편 지금도 그런옷만 입거든요
    낼모레 사십대.

  • 9. 웃음조각*^^*
    '11.8.26 4:05 PM (125.252.xxx.22)

    어제 남편이 회사에서 선물로 와이셔츠 받아왔어요.

    그렇지 않아도 남편 와이셔츠가 많이 낡아서 바꿔줘야겠다 했는데... 전 고맙네요^^

  • 10. 제이엘
    '11.8.26 4:09 PM (203.247.xxx.6)

    참고로 전 남자고요...
    개인적인 생각에 와이셔츠 한표입니다.
    IT 종사하더라도 근무지 분위기를 따라가는데,
    세미정장 정도 입으신다니 와이셔츠 자주 입게 됩니다.

    스웨터나 폴로셔츠...
    자기 취향 아니면 안입을 가능성이 꽤 크더군요.
    특히나 사무실 왔다갔다 할때 더위 많이 타신다면 두껍게 안 껴입고 다녀서 무용지물 될수도 있습니다.

    브랜드걸로 깔끔한거 좋을거 같습니다.
    겨울에 혹시나 사무실에서 입을 용도로 가디건도 괜찮을거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4 착해보여서 맘에 든다, 이런 말 시댁에서 들은 분 있으세요 ? .. 7 인상 2011/09/15 1,736
12583 요잠혈 +1이라네요.. 2 울 딸 건강.. 2011/09/15 9,412
12582 애 내보내기 싫네요 ㅠㅠ 6 아파트 놀이.. 2011/09/15 1,609
12581 깨진 도자기...분리수거?? 9 운동화 2011/09/15 13,448
12580 [진저에일] 아이도 먹을 수 있나요? 2 무식녀 2011/09/15 1,152
12579 5살딸 부정교합 16 dddkj 2011/09/15 2,317
12578 9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15 818
12577 베니건스 "빅트리플 콤보 화히타" 50%할인 쿠폰 나왔어여[쿠x.. 3 제이슨 2011/09/15 1,299
12576 컴퓨터가 몇 분 지나면 그 화면상태에서 꼼짝을 안해요. alt-.. 3 컴퓨터 2011/09/15 1,172
12575 나꼼수19회 올라왔나요?? 7 ㅇㅇ 2011/09/15 2,188
12574 82님들 아들 성장은 어느정도 이신지요? 22 초등6아들 2011/09/15 3,171
12573 디스크 수술후 통증클리닉 허리디스크 2011/09/15 1,074
12572 홍이장군을 먹었는데 코피가 나네요 10 중1맘 2011/09/15 4,552
12571 숙성비누 만들때 핸드블렌더가 꼭 있어야할까요? 3 비누 2011/09/15 1,204
12570 누구의 생각이 맞을까요? 21 궁금 2011/09/15 3,234
12569 코스트코 이불 세일 언제하나요? 바람소리 2011/09/15 1,460
12568 인테리어 3 된다!! 2011/09/15 1,119
12567 전업주부님들 오늘 뭐하실건가요 7 갈등중 2011/09/15 1,835
12566 윤대표가 자기자식으로 알까요? 4 미쓰아줌마 2011/09/15 1,215
12565 방과후 학원 몇개씩 다니는 초등생은 어찌 버티나요? 12 초등5 2011/09/15 2,476
12564 나보고 속 좁다는 우리 남편 비정상이죠? 12 살다보면 2011/09/15 2,043
12563 타행 이체시....이럴 경우 되돌려 받을 수 있나요? 9 햇볕쬐자. 2011/09/15 1,420
12562 이코노미 좌석이 비즈니스로... 18 ... 2011/09/15 4,240
12561 니비루가 보입니다. 이제 막아놓지도 않았네요. 1 징조 2011/09/15 16,400
12560 한복에 양장백 들면 이상할까요? 9 111 2011/09/15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