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어떤 이유로 하셨어요?

결혼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13-05-08 17:05:58
1. 사랑에 퐁당 빠져서 2. 남자쪽이 열렬히 구애해서 3. 사회적 시선 때문에 학교가는 것처럼 의무적으로 4. 경제적 이유로 제 주위에서는 2번 4번이 많았어요.
IP : 211.36.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
    '13.5.8 5:07 PM (61.73.xxx.109)

    이 남자라면 평생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친구고 제일 좋은 연인이고 제일 좋은 짝꿍이라서

  • 2. 내가 미쳤지
    '13.5.8 5:08 PM (112.171.xxx.151)

    333333333333333

  • 3. ㅇㅇ
    '13.5.8 5:10 PM (118.42.xxx.103)

    친정 탈출하고 싶어서ㅡㅡ;

  • 4. ,,,,,,
    '13.5.8 5:10 PM (114.204.xxx.89)

    444444

  • 5.
    '13.5.8 5:11 PM (122.40.xxx.41)

    연애를 8년하다가 부모님이 알게되고
    자연스럽게 상견례하고
    자연스럽게 결혼했네요
    왜그랬지? 왜그랬니?

  • 6. ..
    '13.5.8 5:14 PM (61.75.xxx.114)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필요해서. 그리고 가정을 꾸리고 싶어서.

  • 7. 4번이 아마도 최고로 많을듯
    '13.5.8 5:1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아마도 4번?

    여자들 사회생활 1,2년 하고나면
    한계를 실감하잖아요.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이 일 해서 생계나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러니 선시장이 있죠.

  • 8. ..
    '13.5.8 5:18 PM (211.187.xxx.226)

    같이 있고 싶어서. ㅋㅋ

  • 9. ...
    '13.5.8 5:35 PM (112.218.xxx.60)

    성적파트너를 만들고자 결혼하는 이야기는 처음이라 새롭네요. (이런건 보통 남자쪽에서 하는 결혼사유 아니가요?)
    제가 결혼할때 친한 친구들이 줄줄이 결혼 비슷하게 해서 이야기들 많이 했었는데, 이런 이유는 못들어봤어요.

    저는 2번이요. ^^
    주변에서 자꾸 나이 찼으니까 결혼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도 많이 작용했어요.

  • 10. ..
    '13.5.8 5:37 PM (115.178.xxx.253)

    그때는 1번. 하지만 2,3번이 기본을 이루기도 했구요.

  • 11. 아기사과
    '13.5.8 5:37 PM (58.230.xxx.196) - 삭제된댓글

    저 같은 분 또 계시네요. ㅇㅇ님.^^

    저도 친정 탈출 하고 싶어서ㅠㅠ

    제 결혼생활 남들이 보면 뭐 그리 나쁘진 않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결혼 안하고 직장 다니며 그냥 혼자 살렵니다.ㅠㅠ

    지금도 그냥...혼자이고 싶어요.ㅜㅜ

  • 12.
    '13.5.8 5:43 PM (222.114.xxx.57)

    5. 원래 결혼생각없다가 아버지가 시한부판정받고 옆에있던 사람이 이사람이라 손주.안겨드리고싶어서....
    근데 아버지 아직까지 살아계시고 난 망했음 ㅜㅜ

  • 13. ....
    '13.5.8 5:44 PM (218.159.xxx.181)

    1 이 그래도 젤 이상적이네요. 2까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3. 4는 솔직히 불행한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 14. ..
    '13.5.8 5:48 PM (124.53.xxx.143)

    갑자기 과부되신 울어무니한테 달달볶여서요.
    자꾸선보라고 난리고 어떤 인간이 나타나 몇번 만나고 급 같이있기 싫어져서 안만났는데..글쎄 이 덜떨어진 인간이 뭔 전생에 상사병 유전자가 있었는지 하나도 안이쁜 나땜에..실성한놈처럼 변합디다.
    여기서 멀쩡히 괞찮은 남자를 덜떨어진 놈이라고 까지 칭한건..사실 전 결혼을 할 맘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남자의 등장으로 제가 결국 결혼해야겠다로 굳힌계기가 되서..물론 그인간과는 당연 아니고 오랫동안 쫓아다닌 남친,그러나 시댁이 지뢰밭인 지금의 남편과 했죠..행복하지 않았어요..
    남자가 못해서도,시댁에 적응이 힘들어서도.... 아니고 그땐 결혼자체를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이젠 엄마도 안계시고 이미 두아이의 엄마로 늙어갈일만 남았지만..
    돌아갈수 있다면 ...나이가 사십이되든 오십이되든 제가 하고 싶을때 그럴때 ........-.-;;;

  • 15.
    '13.5.8 5:49 PM (121.133.xxx.77)

    열렬히 사귀다가 애기가 덜컥 생겨서 급결혼..--
    10년차지만 지금도 넘넘 사랑합니당ㅋㅋ

  • 16. zzz
    '13.5.8 6:00 PM (121.134.xxx.102)

    저도 친정 탈출 하고 싶어서ㅠㅠ2222222

  • 17. ...
    '13.5.8 6:01 PM (211.222.xxx.83)

    같이 있고 싶어서...

  • 18. 저도 부모님 때문에
    '13.5.8 6:03 PM (211.63.xxx.199)

    집안의 막내라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랐어요.
    나이가드니 부모님들이 연로하시면서 절 많이 걱정하시더라구요.
    언젠가는 늙고 병들텐데 누군가 당신 딸을 잘 보살펴 줬으면 하시더라구요.
    전 누군가 사랑하게 되고 좋아하면 그 남자와 함께 사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연애도 별로 못하고 그냥 캥거루마냥 부모님 슬하에서 안주하면서 살았죠.
    어느순간 제가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려야겠구나란 생각이 들게됐고, 우리 부모님만큼 날 사랑해주고 아껴줄 만한남자를 찾자 해서 친구의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나게 됐습니다.
    결혼하니 좋데요~~~ 친정부모님들도 큰짐 내려놓으신것 마냥 좋아하시고요.
    결혼 14년차 여전히 알콩살콩 잘~ 삽니다.

  • 19. ...
    '13.5.8 6:11 PM (118.41.xxx.98)

    내가 이사람과 결혼안하면..이사람이 다른여자랑 결혼할텐데..그꼴은 못보겟다 싶어서.--;;

  • 20. ..
    '13.5.8 6:18 PM (203.226.xxx.76)

    4번빼고요. 많이 가지고 살진 않아도 남들이 부럽다고 할정도로 사랑하면서 사네요. 사이안좋고 남처럼사는 부부도 많으니 감사하면서 살아야죠.

  • 21. ??
    '13.5.8 6:22 PM (203.226.xxx.28)

    원글님 아직 젊은가봐요. 5번 외로워서가 없는거보니

  • 22. 도담소담엄마
    '13.5.8 6:22 PM (115.136.xxx.132)

    1번이요.
    남녀간의 애정뿐만 아니라, 불쌍하고 애틋하고 챙겨주고 싶고 한 모든 사랑의 의미흘 포함해서.

  • 23. ...
    '13.5.8 6:25 PM (39.112.xxx.198)

    탈출구로...

  • 24. 나나
    '13.5.8 6:39 PM (39.7.xxx.48)

    전 3번이요
    서른 셋 넘어가니 이제 더는 늦춰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압박감 느껴 결혼했어요

  • 25. 커밍순~~ㄷㄷㄷ
    '13.5.8 8:44 PM (125.186.xxx.9)

    22222번이요.ㅋ 20살 시절의 너무 청초했던 제모습이 가슴에 콕 박혀 있었다고..
    연애는 했지만..결혼하고픈 여자는 너밖에 없다고..날 놓치기 싫다고 했어요ㅎㅎ

    결혼은 사랑에 푹 빠져 하고 싶었으나,,날 이렇게 좋아하는 남자 못날날거 같아서요!
    물론 조건도 나보다 훨~~씬 좋은 남자,,너무 착한남자,,ㅎㅎ

    저도 이 남자만 바라보고 위하는 정말 좋은 아내가 될거에요~~*^^*

  • 26. ^^
    '13.5.9 7:40 AM (115.143.xxx.138)

    너무 외로워서..
    심지어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퇴근 후, 주말을 생각하면 사무치게 외로웠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565 靑, 대통령 해외수행단에 공직기강팀 참여 의무화 6 세우실 2013/05/15 608
251564 스승의날 빈손으로 간 울애 6 속상해요 2013/05/15 3,284
251563 꽃 보냈는데 괜히 보냈군요. 3 헉ㅠ 2013/05/15 2,815
251562 이사해야 하는 데... 서울 지리를 몰라요.. 8 이사.. 2013/05/15 713
251561 매실 사이즈랑 상관없죠? 1 매실엑기스 2013/05/15 725
251560 추천인쓸때 아이허브질문.. 2013/05/15 188
251559 스승의 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 학부모 2013/05/15 3,032
251558 '종북' 지칭과 관련된 판결 릴레이~~ 5 깨소금 2013/05/15 696
251557 아기가 손을 탔나봐요.ㅜㅜ 2 ... 2013/05/15 708
251556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11 궁금 2013/05/15 3,730
251555 모순적인 언행하는 사람은 정말 싫네요..특히 육아 관련해서요 9 내참 2013/05/15 1,273
251554 한복디자인 1 의견좀 2013/05/15 616
251553 엄마들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6 경험 2013/05/15 2,260
251552 주말농장 너무너무 재밌어요. 8 주말농장 2013/05/15 1,864
251551 너무 깔끔한 남편하구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깔끔한 2013/05/15 2,159
251550 다음은 왜 변모를 고소하지 않는가? 무명씨 2013/05/15 415
251549 김연아 선수 mbti 검사하면 무슨형일거 같아요? 5 2013/05/15 6,674
251548 남자가 대쉬를 안해요 13 헬프미 2013/05/15 5,748
251547 나인, 나에게는 3명의 선우가 있다로 결론 내렸어요. 4 007 2013/05/15 4,510
251546 마트 양념불고기 양념빼달라면 안되나요? 8 양념불고기 2013/05/15 1,119
251545 윤창중땜시 미국내 위안부 캠페인들이 힘을 잃는다고 하네요 5 참맛 2013/05/15 710
251544 회장엄마되고 보니... 답답하네요. 5 ... 2013/05/15 1,974
251543 초등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1위 김연아 11 귀요미 2013/05/15 1,401
251542 병원입니다..아후 떨리네요.. 6 .. 2013/05/15 2,150
251541 고1아이 나이키 축구화잃어버리구 넋놓았네요. 12 도벽 2013/05/1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