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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공부 방법..조언 좀 주세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교육 전문가님..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11-10-02 09:02:20

일요일 아침 답답한 마음에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중2 아들녀석 이번 중간고사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는데 정말 너무 성적이 나오지 않아 어떻게 방법을 찾아야 하나 싶어 밤새 잠도 제대로 못 잤네요.

국어 영어 84,82 수학은 그나마 전체 평균이 63인데 두개 틀려 92가 나왔구요..

그 나머지 암기 과목은 70점대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아이가 1학년때와 2학년 1학기는 놀았답니다.

아이 말로는 지금까지 노느라고 날라 다녔답니다..학교에서 신나게 놀았죠 한마디로..

하지만 이번 2학기가 되더니 갑자기 철이 들었는지 나의 미래가 불안하다며 공부를 이젠 해야겠다며 4주정도 열심히 하더군요.확실히 심리적인 변화가 있으니 겉으로도 확연히 다른 행동을 보여 주었구요..정말 열심히 하더군요..

아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습니다..수학은 그동안 혼자 하다가 2학기 부터 10가 정석을 일주일에 한번 과외하는데 강남구청 인강을 듣고 모르는 것만 물어보는 식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 말로는 인강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칭찬을 많이 하더군요..

물론 요즘은 어릴때부터 학원도 보낼걸 하는 후회도 들긴 합니다.

암튼..암기과목이라 하는 모든 과목들이 이렇게 형편없으니 도저히 성적이 올라가질 않는거구요..

아이가 마음과 각오는 있는데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의기소침해 하고 기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저러서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여러님들..이런 아이 어떻게 공부를 가르쳐야 할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정확한 진단을 해 줄 수 있는 조언가를 찾아가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 심정 헤아려 주시고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82.212.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 9:26 AM (121.168.xxx.108)

    아직 중학생이고.. 국영수 성적이 아주 나쁘지 않으니 희망이 있는 것 같은데요 ^^
    학교마다 난이도가 다르니.. 국영수 성적이 학교에서 상위 몇퍼센트인가가 중요한것 같아요.

    10가 정석을 할 정도면 수학성적이 많이 상위권이어야 할텐데..
    진도를 많이 빼는것보다 확실히 이해하고 다져나가는게 수학에선 중요한것 같네요.

    영어는 학교시험점수가 저정도면 일단 과외를 시켜서 문법부터 차근히 다져나가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암기과목은 하면 오르니까.. 특히 국영수가 어느정도 되는아이들은 이해력이 딸리는것도 아니니까..
    본인이 맘잡았다면 믿고 조금더 기다려주셔도 될것같아요.
    긴 레이스잖아요. 아직 고3까지 시간이 많이남았어요.

  • 2. ...
    '11.10.2 9:27 AM (14.52.xxx.174)

    아직은 시간이 많아요.
    다른 암기과목 성적보다는 국어 영어를 걱정해야 할 것 같아요.

    암기과목들은 문제집을 두권 이상 풀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업 시간에 잘 듣고, 시험 2주전쯤 부터 시험 준비에 들어가는데
    맨 처음에 문제집을 한권 풀고, 틀린 것을 체크하여 한번 더 보고 다시 풀고 하는 식으로(지겨우면 다른 문제집으로 풀고) 공부해보세요.
    잘하는 아이들은 문제집을 세권이상 풀더군요.

    저희 아이는 한 명은 위의방법으로 성적을 올렸지만 또 한 아이는 문제집은 하나도 안 풀고 참고서를 꼼꼼히보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중요한 것을 머릿속에 입력합니다.

  • 3. .......
    '11.10.2 9:29 AM (125.186.xxx.132)

    암기과목 평균은 어느정도인가요? 공부를 효율적으로 못하고있는거 같은데, 이건 학원에서 해결해줄수있는게 아니예요. 암기과목은 본인이 자기껄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해요.
    틀린 문제를 체크해보시고,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틀렸다면 문제집을 많이 풀게해보는것도 좋아요.
    문제집에 있는 핵심 요약 정리를 확실히 암기한다음에 거기에 덜중요한것들을 살을 붙이는 식으로..
    그리고, 막연하게 시간만 많이 할애하는것도 안좋아요.

  • 4. ㅇㅇ
    '11.10.2 9:32 AM (211.237.xxx.51)

    암기과목은 엉덩이 성적인데 즉 오래 붙들고 있을수록 유리한거죠.
    이 과목은 중요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아이의 공부에 대한 자세를 엿볼수 있는 지표라고 할수있습니다.
    제가 봤을땐 아무리 국영수가 중요하다고 하나 공부에 대한 자세가 진지하지 못한 학생은
    고등학교 가서도 습관잡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중2 쯤 되면 부모의 뜻대로 아이를 움직이기가 쉽지 않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아이와대화 많이 하셔서 국영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공부에 대한 진지한 자세라는것을
    아이에게 일깨워주셨으면 합니다.

  • 5. .......
    '11.10.2 9:38 AM (125.186.xxx.132)

    무작정 시간만 잡고 있으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져요. 제 생각엔, 너무 자잘한거까지 꼼꼼하게 파다가 준비를 제대로 못한거 같아요.
    학교 수업시간에 중요 포인트가 나오는데, 날마다 그거 체크해서,확실하게 암기하고, 시험기간되면 전반적으로 훑어보면 될듯해요. 문제집을 여러권 보면 중복된 문제들이 있는데, 그런건 꼭 암기하구요.

  • 6. 로라
    '11.10.2 9:54 AM (218.152.xxx.217)

    아직 공부하는 습관 공부 스케줄이 자리를 잡지 못한모양입니다

    국 영 수 는 매일 하는 걸루 스케줄을 잡으세요(예를 들면 월수금은 국 영 화 목 일은 수학) 이렇게요
    그리고 암기과목은 매일할 필요 없고 시험시간이 나오면 시험기간 2.3.4 주전 에 스케줄을 짜는겁니다
    이것도 요일별루요 ( 예를 즐면 월수금은 사회 국사 도덕 화목 토는 음악 미술 ..등등 )
    특히 주말에는 그 주에 밀린 공부시키시구요

    그리고 학습지에보면 그 단원의 학습목표가 있어요 그 단원에서 꼭 알아야할 내용이거든요 그거 위주로 공부하게 하세요 시험도 그 학습목표를 알고 잇나를 테스트하는 거니까요

    암기과목문제집은 한권정도로 암축해서(제일 좋은것으로) 계속 반복하게 하세요
    그리고 자녀 학교 중간 기말고사 기출문제집을 구해서 풀게도 하시구요 의외로 교사들이 자기가 해마다 문제냈던거 다시 내기도 해요
    주변에 선배들꺼 미리부탁해서 시험지 버리지 말고 모아달라고 해놓으세요 내년 3학년꺼요

    아이하고 오늘 성적이 한 만큼 안나온거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누시고 계획을 같이 짜보세요

    국영수 암기과목 모두 이해와 암기 반복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럼 성적이 올를거에요

  • 7. 원글이
    '11.10.2 10:05 AM (182.212.xxx.113)

    저희 아이는 평소땐 하교후 집에오면 30분 정도 잠을 잡니다.
    그후 저녁을 먹고 쉬다가 7시부터 예습복습을 한후 8시부터 영어를..9시엔 뉴스 본후 9시 40분 정도 부터 수학을 하는데 주로 현학년 심화와 선행을 한후 12시경에 잠을 잡니다.
    물론..이런 식으로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공부의 질이 부족하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구요..
    늘 아이에게 학습목표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는데 아직 공부방법을 배우지 못한게 이유인 것 같습니다.

  • 8. 아들맘
    '11.10.2 10:25 AM (210.99.xxx.34)

    19080번 동일한 내용으로 질문한 아들맙입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방과후 수업을 의무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집에 오면 5시 50분정도...
    월수금은 수학기본 18:30분~19:20 이후 영어학원 neat3 단계로 원어민 수업 20:00~22:00
    집에 오면 22:20분 정도 간식 대충 먹고, 학원숙제는 얼마나 많은 지 하고 나면 밤 12시 넘습니다.
    회,목은 수학심화하고 집에오면 저녁 7시 30분정도이고요....저녁 먹고 공부는 잘 안합니다.
    애공,,,,제가 책 좀 보라하면 보고요....그런데 영수 학원 숙제는 죽어라 합니다.

    울 애가 초등때는 반 1~2등 한 애인데
    사춘기 오고 중학교 들어가서 괴목도 많아지고 학교생활이 타이트하니 많이
    힘들어하고 저와 마찰도 좀 있어구요..성적이 생각보다 잘 안나와서요...
    반배치 1등 이언는데 1학기 중간고사가 반 10등이었으니 얼마나 낙담이 컸던 지...

    이후 제가 간섭도 잘 안하고 그냥 네가 알아서 하거라 신경을 끄니
    점차 나아지는게 보입니다. 우리애는 영수가 기본이 되어 잇어 커게 걱정은 하지 않는데 너무
    게으러고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어 정말 걱정입니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깨우치겠지하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 9. 그지패밀리
    '11.10.2 11:06 AM (1.252.xxx.158)

    국영수가 그정도 점수가 나온다면 머리가 나쁘다던지 암기력이 없다던지 하지는 않을겁니다.
    보통 암기과목이 안되는 애들을 유심히 보면 암기력이 정말 안되는 애들이 더러 있어요.
    가령 암기를 했다 쳤을때 그걸 유지를 못하는거죠. 내일되면 뭘 외웠는지 까먹는 유형.열심히 외우기는 하는데 안외워지는거죠.
    그러나 원글님애는 그런애는 아닌것 같고 암기과목을 공부하는데 요령이 없고 핵심은 넘어가는 식인듯합니다.
    암기과목도 공부하는 요령이 과목마다 다 있거든요.
    그냥 우리는 암기과목이다 외우면 알아서 시험본다 하는데 아니예요.

    그리고 우습게 볼 내용도 아닙니다. 전반적인 이해가 되어야 하는거죠.
    그 이해가 국영수보다는 가볍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는데 시간을 들여야 백점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보면 사회라는 과목을 놓고 봤을때요. 책 내용 꼼꼼히 봐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거 다 외우고 그림까지 다 외웠다고 칩시다.
    우리애 지금 시험범위를 예로 들었을때 세계 지도 기후 뭐 이런것들이 들어가거든요
    그럼 우리가 아는 전반적인 기후들 특징들 이런것들은 모든 아이들이 책에 쓰여있는대로 읽고 이해되고 그 과정에서 암기가 되죠.
    그러나 정작 시험에는 시차문제가 나오겠죠.
    경도 위도 다음에 시간선 배우고 그럼 그게 무언지 외우겠죠.
    그런데 이거 외워봐야 시차문제계산하는거 하나 응용못하면 틀리는거죠.
    이런 응용문제들이 정말 이해가 되어서 계산이 되는지.
    시차문제나 등고선 문제는 앞의 내용을 외운다고 맞춘다던지 하는게 아니라 응용이 되어야 해요.

    도덕문제도 마찬가지더라구요.책만 외워서 안되는 문제들이 나와요.
    철학자들이 말한 유명한 말들의 이면에 놓인 시각을 분석을 해야 하거든요.
    아이혼자 하기 힘든부분일수도 있죠.
    그게 아이가 스스로 한다면 아이혼자 분석을 해야 하는데 책이나 참고서는 한계가 있더군요
    실제 우리애 학교 시험문제지를 보면 이런것들이 선행이 안되고서는 맞추기 힘들게 해놨더군요.

    암기과목 중학교때부터 고딩때까지 백점만 받는 애를 알아요.
    사람이라면 실수할수도 있는문제인데 하도 신기해서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계획을 세워서 읽고 또읽고.또 읽고 그러고 나서 문제를 푼대요
    그럼 이해가 안거나 응용이 안되는 중요한 문제들이 있을거거든요.
    그부분 이해가 될땍까지 인터넷이든 뭐든 다 파본답니다.
    이거 글로는 참 쓰기 쉬운데 하는 그 학생은 보통의 끈기로 하기 힘들어요.
    그애는 그래서 헛점이 없죠 그러니 백점인거죠.

    제가 볼때 중요하다 싶은부분에 대한 완벽한 이해없이 책만 읽고 모르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데 항상 공부할때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했어요
    내가 모르는건 남도 모르는거고 내가 아는건 남도 아는거다..
    이말을 항상 새기면서 했어요
    그럼 내가 모르는걸 대충 넘기면 점수가 낮아지고 내가 모르는걸 꼼꼼히 체크해서 대비하면 남들보다 우위에 서게 되는거죠.
    지금 원글님 애가 핵심적인 부분을 피해가지 않았나 체크해보세요.

  • 10. 6개월의법칙
    '11.10.2 12:59 PM (183.102.xxx.16)

    중요한것은 지금의 페이스를 북돋아주는것입니다. 보통 맘먹고 공부시작하면 일반적으로 6개월뒤에 결과가 나온답니다. 공부의 그래프입니다. 미리 실망하지말고 이제 마음 잡은 아이니, 힘을 주세요. 2학년 2학기부터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것이니, 기말고사도 그리 팍 오르지는 못할겁니다. 하지만 중3 1학기 중간고사부터는 기대해도 좋을것입니다. 단, 지금의 공부하고자하는 페이스를 유지해주어야합니다.

  • 11. noworry.kr
    '11.10.2 2:29 PM (118.39.xxx.187)

    수학점수가 나쁘지 않아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해요.
    제가 도움받고있는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에 가셔서 상담(무료)해 보세요.
    학원에 안 보내신 건 잘 하신 것 같아요.

  • 12. 부럽
    '11.10.2 3:50 PM (59.10.xxx.172)

    암기과목은 죄다 95점나오구
    국어도 90점대
    영어85점
    그 러 나
    수학이60점대인
    제 중 3딸
    브럽기만 하네요
    암기과목은 확실히 여학생이 강하지요
    꼼꼼하게 읽어보고 요점 정리도 잘하니까요
    울 딸도 학원 전혀 안 다니고요
    인강 필요한 거 찾아 듣고 혼자 합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건 수학 아닌가요?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 13. 예습
    '11.10.2 10:49 PM (61.79.xxx.52)

    엄마가 학습코칭을 한번 배워보세요~
    길이 보일겁니다~

  • 14. 리본
    '12.5.2 11:31 AM (110.10.xxx.206)

    좋은 글 저장합니다

  • 15. ..
    '12.5.27 1:20 AM (125.142.xxx.147)

    잘 읽었습니다.

  • 16. 노을2
    '14.6.20 2:52 PM (116.121.xxx.183)

    중학공부..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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