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한지 4개월넘어가는 초보운전자입니다
얼마전 교차로에서 사고가 있었구요 공업사에 차맡기고 수리해서
토욜에 차를 인수받고 일욜은 쉬고 월욜 화욜 이틀운전했어요
근데 오늘 운전하다가 타이어가 비틀렸다고해야되나요?
타이어를 고정시켜주는 볼트가 풀어지면서 빠져서는 오른쪽 왼쪽 잡아주는 축대랑 어긋나버린거에요
완전 깜놀!!!~~@@
안그래도 초보운전에 교차로 사고나서 운전대 잡기가 무서웠는데
오늘 이런 사고가 나니깐 어찌나 가슴이 떨리는지요....
오늘은 다행히 다치거나 뒷차가 박거나 제가 어딜 박거나 하는 사고는 없었는데
가만생각해보면 정말 머리가 아찔합니다
원인은 공업사에서 볼트를 잘못조여서 풀어진거라고하네요
어떻게 수리맡긴곳에서 볼트를 허술하게 조여서는 이런사고가 생기나요??
근데 제가 말하고싶은건 공업사 얘기는 아니구요
차를 견인해서 공업사 가서 다시 차바퀴 수리하고 전체 점검 다시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초등학교 앞을 지나는데 학교에서 축구공이 굴러오더니 제 차바퀴를 받고 튕겨져나가더라구요
ㅜ,.ㅜ;;;;;;
학교앞이라 속도는 얼마안나지만 어떻게 같은날 이렇게 위험한 일이 두번씩??
남편 동생 친정엄마에게 말햇더니 운전관두라고
위험하다고 무슨전조현상아니냐고....
정말 운전 접어야되나요??
괜히 운전하다 저세상 가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제가 너무예민하게 생각하나요??
운전하다보면 사고나는거 당연히 있는건데.....
참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