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류공포증) 물까치, 후투티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백과사전82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24-05-20 11:42:15

저는 조류공포증이 있어서 

닭고기도 안 먹던 사람입니다 

현재도 좋아하지 않아요 

 

길가다 비둘기보고 유난떠는거 창피해서 

고치려고 마음 먹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비둘기 천지인 유럽갔을때  내 자신을 놔버리면 고치고 올 수도 있겠구나 기대했는데 

그것은 실패했고요 ㅠㅠ 

 

나이들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며 

어린새들의 귀여운영상으로 노력하던 중 

며칠전 82에서 물까치 글을 봤어요 

용기내어 검색해 보려다 포기하고 말았는데 

강화도 나들이 가던중 길가에서 하늘색꽁지가 긴 새를 보고 

어머어머,  저게 물까치인가보다 싶어 너무 반가웠답니다 

새가 반갑기는 살면서 처음인것같네요 ㅎㅎ

검색해보니 물까치가 맞았고요 

 

오늘도 82덕분에 앞뒤 비슷한 새

후투티를 알았네요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궁금해지길래 용기내어 검색해봤습니다 

 

82는 백과사전같아요 

능력자들 덕분에,  따뜻한 글 올려주신 덕분에 

저도 조금 발전했어요 

감사합니다 

 

IP : 61.82.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입니다
    '24.5.20 11:44 AM (59.6.xxx.156)

    점점 더 편안해지시길요.

  • 2. ...
    '24.5.20 11:47 AM (59.15.xxx.220)

    어머나 물까치 왜이리 이쁜가요...
    푸른빛 꼬리가 너무 이뻐요.

  • 3. ..
    '24.5.20 11:51 AM (223.38.xxx.94)

    저는 새 발 공포증이었는데
    지금은 새가 좋아졌어요
    짠하기도 하고
    여름엔 더워서 입벌리고 헉헉거리고
    겨울엔 추위 건딜 영양분 없어서 죽고
    물도 부족해서 도시에선 빌딩 계단에서 나오는 세제 흐르는 청소물이나
    찻길 고인 기름물 먹고
    비둘기 정도 크기 새면 수명이 15~ 20년 일텐데 비닐,오염물질 먹어서 장이 탈나서 3개월 수명이라더군요

    새들이 성격도 귀여워요
    대부분 개구쟁이 왈가닥이고

  • 4. ㅎㅎ
    '24.5.20 11:51 AM (211.206.xxx.180)

    저는 다른 새는 그냥 그런데, 부엉이는 해결안될 듯...

  • 5. happy
    '24.5.20 12:24 PM (39.7.xxx.129)

    https://youtu.be/ZSwXveAFo5o?si=ejpe4-UcX5gAD_wY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새라고
    인터넷에서 해외까지 난리났던
    흰눈오목눈이 보세요.
    얜 그냥 귀여우려고 태어난 애 ㅎㅅㅇ

  • 6. ..
    '24.5.20 12:34 PM (106.245.xxx.82)

    저 심한 조류공포증인데 님 글보니 어느정도 극복하신건같아 부러워지네요.
    개,고양이 같은 동물들은 좋아하는데 새는 너무너무 무서워요
    님 글보고 후투티를 검색해보려다 아직 용기가 안나 접었네요ㅠㅠ
    과연 좋아질수 있을까싶긴 하네요

  • 7. ^^
    '24.5.20 12:41 PM (59.28.xxx.242)

    저도요!

    전 고양이 돌보며 새랑 친해젔어요.
    집앞 고양이 밥주러가면 새식구들이
    아줌마다!
    반가와해요,ㅋ

  • 8. 아마네
    '24.5.20 12:42 PM (122.153.xxx.34)

    제가 후투티도 쓰고, 물까치 집단양육해서 사람 머리 공격하는 내용도 쓴 사람인데, 저도 새가 무서워요..^^;
    조류공포증까지는 아닌데, 부리는 너무 무섭거든요.
    다만 궁금한게 많은 사람이라
    저도 그냥 멀리서 관찰하는 수준에서만 호기심을 채우고 있습니다.

  • 9. ㅇㅇ
    '24.5.20 2:15 PM (1.232.xxx.14)

    저도 후투티 좋아해요. 목관악기 소리로 노래하는 새.

  • 10. 저도
    '24.5.20 4:50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심한 조류공포증인데 극복 못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844 홈쇼핑 스트라이프티 괜찮은거있을까요 인생의 08:33:10 542
1597843 와~ 지진 서울까지 느껴집니다 26 지진 08:31:07 5,473
1597842 대전인데 집이 흔들렸어요 5 08:30:35 1,288
1597841 지진으로 집이 마구 흔들렸어요 9 ㅠㅠ 08:30:29 2,627
1597840 청주입니다 4 지진... 08:30:28 1,000
1597839 서울송파 집 흔들림 2 ㅇㅇ 08:29:43 1,826
1597838 헉 지진났어요. 1 수원. 08:29:13 1,202
1597837 지진..침대 흔들렸어요 13 지금 08:28:42 2,708
1597836 원래 6월이 2 오늘도 덥겠.. 08:28:41 1,120
1597835 방금 침대가 흔들렸어요 5 ... 08:28:36 1,531
1597834 혹시 약사님 계실까요 1 ㄱㄴ 08:28:34 428
1597833 50 남편의 노인냄새 ...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34 아내 08:28:16 4,862
1597832 푸바오 생중계한다는데 주소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ee 08:28:15 674
1597831 꿈을 꾼건가? 3 08:26:10 736
1597830 김건희 여사, 투르크 최고지도자 배우자와 친교... 22 ㅇㅇ 08:21:14 2,618
1597829 상대편이 메셔지 읽었는지 확인 어떻게하나요? 3 ㄱㄴㄷ 08:13:24 809
1597828 저는 지금 만족해요. 3 ... 08:13:12 972
1597827 유인경씨 치매 어머니 18 .. 08:04:53 4,386
1597826 히어로가 아닙니다 재미없는데요 23 08:01:52 2,522
1597825 아들만 셋인데요 어제 저녁먹다가 23 웃겨서 08:01:51 4,219
1597824 대통령 순방 따라 지금 안보실장·1차장 다 나라 비울 땐가 8 07:49:12 1,453
1597823 상가 임대료 3 ... 07:46:54 536
1597822 감정 다스리는 호흡 경험해보세요 9 ... 07:42:22 1,694
1597821 교복 자율화가 아니었다면 공부를 열심히 했을까 12 ? 07:39:19 1,155
1597820 미스터션서인 시작 할때 바이올린소리인가요? 7 저는 07:35:0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