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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가수 옹호 팬들은

..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4-05-20 10:33:22

그 가수를 사랑해서라기 보다 사실은 본인의 즐거움을 빼앗길까봐 두려운거에요.

코로나때 티조 트롯맨들에게 24시간 의지하던 80대 엄마가 아직까지도 거기에서 푹 빠져계시죠. 잘 때 까지 트롯프로 돌리면서 쟤네 없으면 어쩔 뻔 했냐고 맨날 그러세요.

시간 많고 마음둘 곳 필요한 노년층에 기쁨조인데 그걸 뺏기게 생겼잖아요.

아 큰일났다 쟤 안나오면 나는 어떻게 하나 싶죠. 그러니 술 한잔 먹은걸 가지고 그러냐 사람도 안다쳤는데 소속사가 문제다 이지랄..

가수님 우린 널 믿어요, 가수님 지켜줄게요 그러지만 뭐 결국은 본인을 위한 뼛속까지 이기적인 옹호인거죠. 나이 들수록 본인 위주의 사고를 하게 되거든요.. 슬프지만 사실이죠.

 

음주운전 차량에 본인 아들이 다쳐봐야 제 정신이 들려나.. 아니면 우리 가수님도 그랬는데 뭐~ 사람이 죽은것도 아닌데 한번쯤 그럴수도 있죠 하시려나..

 

 

IP : 223.62.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날이라도
    '24.5.20 10:35 AM (175.211.xxx.92)

    아 큰일났다 쟤 안나오면 나는 어떻게 하나 싶죠. 222

    근데 그 연령 분들은 이런 생각으로 너무 많은 것들을 그냥 넘어가 주죠.

    박근혜도 국힘도 김건희도...

  • 2.
    '24.5.20 10:40 AM (59.6.xxx.211)

    85세 넘으면 드라마도 안 보고
    오직 트로트에요.
    드라마를 안 보는 게 아니라 이해를 못해서 스토리를 못 따라 가는 가라고 하네요.

  • 3. ㅇㅇ
    '24.5.20 10:41 AM (116.32.xxx.100)

    그게 그 정도인가요?
    전 팬질을 안 해봐서 그런 걸 잘 이해 못하거든요
    티조 미트1 톱7도 사실 사랑의 콜센타나 뽕숭아 학당도 뒤늦게 다시보기로 다 보긴 했지만
    팬질 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안 생기던데
    노인들은 또 다를 수야 있긴 하겠죠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범죄를 옹호하는 건....ㅠㅠ

  • 4. ....
    '24.5.20 10:46 AM (223.39.xxx.165)

    트로트 팬덤 문화를 잘못 이해하고 계시네요
    자신의 즐거움을 빼앗길까봐 그러는게 아니고
    트로트쪽은 나이대가 많은 팬덤들이라
    잘못을 저질렀어도 다 엄마의 마음으로 용서하는거예요
    자식이 아주 큰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자식 버리는 부모 없듯이

  • 5. ..
    '24.5.20 10:48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엄마의 마음이요?ㅋㅋㅋ
    굉장히 선택적인 엄마네요. 다른 범죄자들의 엄마는 되기 싫은가봐요.

  • 6. ..
    '24.5.20 10:54 AM (223.62.xxx.131)

    엄마의 마음이요?ㅋㅋㅋ
    굉장히 선택적인 엄마네요.
    다른 범죄자들의 엄마는 되기 싫은가보죠?
    어떤 엄마가 아이를 골라서 엄마가 되나요?
    엄마의 마음까지 욕보이시네

  • 7. ..
    '24.5.20 11:28 AM (49.172.xxx.179)

    도저히 이해 안되지만 그알 같은거 보면 살인자 부모나 동네사람들도 그럴 애가 아니다 얼마나 착한애인데 피해자가 잘못했겠지 그러잖아요 그런 마음인가 싶었어요.
    콘서트간다고 보라색옷입고 지하철타면 부끄러울텐데 싶던데 그런 마음도 안들겠죠?

  • 8.
    '24.5.20 11:30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할매들이 죄다 엄마마음으로 그렇게 우쭈쭈?
    뭔놈에 엄마들이 수천명이나 되는지

  • 9.
    '24.5.20 11:31 AM (223.62.xxx.75)

    할매들이 죄다 엄마마음으로 그렇게 우쭈쭈?
    뭔놈에 엄마들이 수만명이나 되는지

  • 10. 갈아탈
    '24.5.20 12:04 PM (210.117.xxx.5)

    괜찮은 가수들 널렸구만.

  • 11. ㅁㅁ
    '24.5.20 12:16 PM (223.39.xxx.39)

    티비에 저거 안나오면 나는 어쩌나 하든 엄마의 마음이든..
    지 새끼가 음주운전 차에 치여서 죽던지 다치던지 해야 역지사지가 되려나요
    아유 우리 가수님이 죽인거니깐 감사합니다 할건지…

  • 12. 하하
    '24.5.20 12:18 PM (121.162.xxx.234)

    연예인 덕질이 내 즐거움 위한게 아닌 경우도 있나요
    드라마만 끝나도 이제 뭔 재미로 사냐 하면서.
    하필 저런 인간 덕질인게 문제죠
    글고
    저 클광인데요. 고상하니 천한이들 하는데
    노인들이 트롯가수 보며 위로받으나
    중년이 꽃돌이 남배 보며 낙이다 하는 거나
    젊은 여성들이 아이돌 좋아하는 거나 뭐 다름?

  • 13.
    '24.5.20 12:3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김호중 성장스토리가 모성애를 자극한거죠
    아픈손가락 돌보듯 반찬도 해서 보내고
    예능 나온 김호중 냉장고 전국팔도 김치가 다 모인다면서요
    몸에 좋은 건강식품 등등
    그 많은 무명트롯가수들 많은데
    하필 김호중에 꽂혀 돈낭비 시간낭비
    결국 tv가 바보상자 짓 했죠
    스타킹으로 시작해서

  • 14. ㅇㅇ
    '24.5.20 2:52 PM (180.230.xxx.96)

    이래서 사이비 종교가 존재 할수 있구나 요즘 확실히
    느껴요
    김호중 민희진 보면서

  • 15. ㅉㅉ
    '24.5.20 5:52 PM (106.102.xxx.113)

    연령대가 높아서 내 선택이 틀렸다고 인정하기 싫은거에요
    우리 호중이는 절대 그럴사람이 아니다
    모함이라며 여지껏 버텨왔는데 그 신념이 부정당하는게
    자존심이 절대로 허락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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