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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파견직 근무중인데 서러워 눈물 납니다..

... 조회수 : 6,815
작성일 : 2024-05-14 20:57:57

공단에서 파견직 사무로 근무 중인데요.

차별이 너무 심합니다. 너무 슬퍼서 지금까지 계속 울고 있어요.

저는 3개월 단기로 근무중이고, 한달 있으면 그만 둬요.

전에 몸담았던 직종이 힘들어서 퇴사했고, 공공기관 사무직은 안정적이고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다만 바로 정규직으로 가긴 요즘 너무 어려워 일단 단기로라도 경험하고자 온 건데, 서글퍼서 눈물이 나네요.

첫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인사도 잘 안 받아주는 건 물론이고, 대놓고 투명 인간 취급해요.

마치 '너랑은 말 섞지 않겠다' 이게 눈에 보여요. 정규로 뽑힌 것도 아닌데 일을 많이 줄 때는 또 많이 주고, 민원 전화도 많이 오고요. 공단에서 만든 시스템이 많이 형편없어 그거 관련 민원 처리하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최근에는 청년인턴이 뽑혔는데, 제가 급여는 인턴보다도 더 적게 받는데 일은 많이 시키고, 그리고.. 인턴은 사람 취급(?) 해 주더라고요.

속으로 너무 서러웠는데, 참고 참다가 유난히 오늘까지 처리하라는 일들을 5건 주고, 시키는 일중에 이해를 잘 못하는 게 있었는데 과장이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며 무조건 잘하라고 쏘아붙이더라고요. 점심 시간 포기하면서까지 일 했어요... 그 와중에 민원인은 시스템 뭐가 안 된다고 왜 이렇게 형편없이 되어 있냐 제게 전화와선 뭐라 하고요. 과장에게 민원 전달했더니 퉁명스럽게 왜 화가 났는지 이해 안 된단 식으로만 말하고..  

옆에 담당자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 휴가인데 그 분이 제게 그분의 여러 일들을 얹어주고 가셨네요..

3월부터 지금까지 근무 중이고, 지금까지 무시당하는 거, 한심하다는 듯 말하는 거, 특히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하는 거.. 다 참아왔는데 오늘 너무 서럽고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그 전에 파견직이나 학교 사무로 여러 군데 일했었는데 이렇게 차별 심하고 사람들이 참 별로인 적은 처음인 거 같아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날이 서 있는 거 같고, 윗 직급자들일수록 일을 안하네요.

내가 그들보다 못난 사람은 아닌데, 파견이라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무시를 받아야 하나란 생각이 많이 들고요. 그 동안 참아온 게 오늘 좀 터진 거 같아 82쿡에 하소연 했습니다.

 

 

IP : 14.51.xxx.23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4 9:02 PM (124.60.xxx.9)

    3개월단기니까 3개월있다갈사람이라 생각하는거겠죠.
    감정이있진 않을겁니다

  • 2. ...
    '24.5.14 9:03 PM (182.224.xxx.68)

    힘내요.
    마음을 담아 위로를 보냅니다.
    그거아시나요.
    나 이건 안해 하고 사표던지고 나오면 원글님 괴롭히던 사람들은 동네 아저씨고 아줌마고
    아가씨고 총각이고 그래요.
    암것도 아닌 사람들이죠.
    그공간안에서만 원글님이 을이라는거 잊지마세요.

  • 3. ...
    '24.5.14 9:05 PM (14.51.xxx.230)

    위로 감사해요.
    지금 있는 곳 직원들은 다들 뭔가 대단한 사람들인 것처럼.. 제가 인사해도 쌩 무시하거나 그저 대놓고 자기들과는 다른 부류(?)로 보는 게 너무 느껴져서 그 동안 많이 서러웠어요.

  • 4. ...
    '24.5.14 9:06 PM (121.128.xxx.166)

    기운내세요. 한달만 참고요. 다음에 더 좋은 곳에 갈 기회가 생길거예요. 힘든 석달을 버텼기 때문에요.

  • 5. ㅇㅇ
    '24.5.14 9:07 PM (114.204.xxx.188)

    님 힘내세요. 저도 기간제로 근무하는데 정규직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고 시시덕거릴때가 있어 소외감 느껴지더라구요. 대체적으로 인사잘하고 좋은 사람들인데도 그냥 자기들끼리 노는데 저는 일하니깐 좀 그랬어요.

    저도 정규직이면 대화에 안끼어도 쉬엄쉬엄 일할수있을텐데 넉달 기간제는 정규직처럼 프리하게 일할 수 없어 힘든 거 같아요. 다음에 또 일할 기회가 주어질수도 있으니 열심히 일만 하네요ㅠ

  • 6. ..
    '24.5.14 9:07 PM (106.101.xxx.107) - 삭제된댓글

    금방 나갈 사람이라 그러는가 보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인사도 안 받고 무시하는 건 못된 거죠..
    더 좋은 직장 얼른 얻으시길 바래요

  • 7.
    '24.5.14 9:09 PM (218.238.xxx.80)

    공공기관 이런데가 자기일하기도 급급해요.
    누가 누굴 챙겨주고 말걸어주고 할 수가 없을거예요.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주위도 둘러볼 수 있는데, 그게 안되는곳이 너무 많죠.

  • 8. 오피스
    '24.5.14 9:10 PM (211.250.xxx.112)

    오피스..라는 스릴러 영화가 있어요. 다 보고 나니 공감 가더군요. 외국도 그러나요? 누군가를 괴롭히고 쪼아야만 내 자존감이 지켜지는건지.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 9. 50대
    '24.5.14 9:1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돈만 보세요
    ㅎㅎ
    저는 직원도 아니고 자원봉사한적 있는데 그것도 무료로 자기들 일거리 대신해주는건데도 30대 직원이 저보고 사람들 다 있는데서
    글씨가 제대로 보이기나 하세요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팔짱끼고 온갖 인상까지 써가면서요
    기분나쁘지는 않았는데 웃기지도 않아서 그 날 봉사 끝나고 담당자에게 문자로 간단히 담주부터 그만둔다고 했어요
    덕분에 관공서 경험 잘했어요
    그 전에도 거슬리는 직원들 있었지만 저 직원은 진짜 비매너였어요

  • 10. ....
    '24.5.14 9:33 PM (122.37.xxx.116)

    님도 적당히 점심시간 지키면서 하시면 안되나요?
    다 못했냐하면 이런 이런 일을 했다 말씀하시고요.

    좋은 직장 잡으시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 11. ..
    '24.5.14 9:41 PM (117.111.xxx.84)

    잘은 모르지만 각각 조직의 문화? 분위기? 그 집단만의 공기가 있어요 개인적인 감정이나 의도를 가지고 그런게 아닐꺼예요
    그들은 단기임시직보다 함께 일해줄 동료가 필요한거고
    여러 임시직들을 격어오면서 지금의 모습이 나타난 거라 생각하세요 누가 뭐라고 해도 글쓴이가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면
    누가 알아주는게 뭐가 중요해요 자기자신이 제일 잘 알고 그거면 된거죠

  • 12. ..........
    '24.5.14 9:46 PM (211.36.xxx.11)

    그 사람들이 너무 이상한데요?
    예전에 구청에서 3개월짜리 모집하는게 있어서 지원해서 하게 되었는데 다들 넘넘 잘해주셨어요.
    밥도 많이 사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그곳이 다 그런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예요.
    울지 마세요. 그리고 선택하세요. 참고 한달 마무리잘하시던가
    계속 내 자존감 떨어뜨리는 곳이라면 그만두세요.
    님은 소중합니다. 밥은 먹고 하세요

  • 13. 그럴수록
    '24.5.14 9:47 PM (110.10.xxx.193)

    밥 잘 챙겨드세요.
    점심까지 걸러가면서 일하니까
    더 서럽고 서러움이 폭발한것도 있어요.
    잘 먹으면서 , 할수 있는 일 위주로,
    민원인의 민원은 전달만 해주면 그만이니
    중간에서 감정노동 당하지 마시고요.

  • 14. 밥 중요
    '24.5.14 9:49 PM (110.10.xxx.193)

    시가에서 스트레스받을때
    밥까지 굶어가면서 일하는게 너무 처량맞게느껴져서
    우울감이 증폭됐던 경험 있어요.
    어디서든 힘들수록 밥 맛있게 먹으면서
    내 몸 기운나게 건사해줘야해요

  • 15.
    '24.5.14 10:09 PM (99.239.xxx.134)

    세상이 나를 따시키면 내가 니네를 다 따시킨다는 생각으로 당당히 다니세요
    열심히 사는 내가 난데~~ 하면서요

  • 16. ㅇㅇ
    '24.5.14 10:11 PM (118.235.xxx.69)

    차별은 아니고 어차피 갈 사람 할말도 없고 해서 그럴 듯합니다.

  • 17. ㅇㅇ
    '24.5.14 10:23 PM (14.54.xxx.206)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예요. 저도 단기알바로 고용부나 이런데 일하는데 다들 뭐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지 저러지 않아요. 그냥 재수없다고 생각하세요

  • 18.
    '24.5.14 10:28 PM (14.33.xxx.113)

    그냥 그러든지 말든지
    나는 내 갈길 간다 생각하시고
    한달이면 끝~
    서로 오래볼 사이 아니니
    딱 그만큼만 하는거죠.

  • 19. ㄴㄷ
    '24.5.14 10:39 PM (118.220.xxx.61)

    에휴 토닥토닥
    공무원 셤보고 정규직으로 들어가도
    특정학교텃세땜에
    못버티고 공황장애와서 그만둔사람도 봤어요.
    그게 지방일수록 더 심해요
    사람들 너무 못됐네요.
    기운내시고 담엔 좋은직장구하시길 바랍니다.

  • 20. ..
    '24.5.14 11:15 PM (223.39.xxx.164)

    파견직 아니라도 회사생활 20년 중인데요 나이 드니 자꾸 그런 생각 들어요. 저렇게 한심한 인간들도 거지같은 회사 안에서는 과장 국장이라 억지로 인사 꾸벅 하고 스트레스 참아가며 살지, 밖에서 오가다 만나면 쳐다도 안볼 별볼일 없는 아저씨 아줌마인데 싶은 생각이요. 거지같은 회사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만두지도 못하고 싸이코짓 하는 또라이들한테 평가 받아가며 사는게 참 자괴감 들어요. 그래도 원글님은 오래 안봐도 되는 사이니 너무 진지하게 무겁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그들 따위 가볍게 따 시키세요

  • 21. 그게 우리나라의
    '24.5.14 11:39 PM (1.225.xxx.136)

    후진 마인드죠.
    아직 사고가 유연하지 못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대우하고 관계를 맺는게 아니라
    외적 조건으로 사람과 관계를 맺는 우리나라 특성이죠.

    높은 직위, 돈, 학벌 뭐 이런 외적 조건으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인정하니까
    3개월짜리는 그 사람자체로 대하지 않는 거죠.

    그건 많이 배우고 아니고 직급이 높고 낮고 하고 상관 없이 우리나라 대부분 그래요.

    그런데 미국이나 유럽 영화 봐요.
    스몰토크도 토크지만 쉽게 친구도 되고 나이나 직위와 상관없이
    그 사람과 얘기하잖아요.
    우리나라의 그런 경직성 때문에 힘들죠.

  • 22. .......
    '24.5.14 11:40 PM (106.101.xxx.108) - 삭제된댓글

    위로가아니고요 생각보다 공공사무실 진짜바빠요 3개월왔다갈분을 따시킬만큼의 여유란게없을겁니다 . 그들이얘기하는건 업무얘기일거고 둘이 속닥이는거같은건 비밀유지업무 예민업무라그럴거예요. 님이 나 따시킨다 생각하고 보니까 더 그리보이는거지 실상은 아닐확률이 훨씬 더커요. 인턴은 학생신분이거나 막졸업한 어린친구라 봐주는거예요. 그런식으로 하나하나따지면 한도끝도없어요. 3개월이면 나오시는데 거기서 배울거는 취하시고 아닌건 무시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도 멘탈관리못하시면 안되시죠

  • 23. ......
    '24.5.14 11:41 PM (106.101.xxx.108) - 삭제된댓글

    위로가아니고요 생각보다 공공사무실 진짜바빠요 3개월왔다갈분을 따시킬만큼의 여유란게없을겁니다 . 그들이얘기하는건 업무얘기일거고 둘이 속닥이는거같은건 비밀유지업무 예민업무라그럴거예요. 노는거같아보이겠지만 아니예요. 한줄밖에 작성못했지만 엄청난 고민이 들어간답니다. 님은 3개월만에도 가능한 업무를 맡으신거고요 아무래도 쉬운일이예요. 님이 나 따시킨다 생각하고 보니까 더 그리보이는거지 실상은 아닐확률이 훨씬 더커요. 인턴은 학생신분이거나 막졸업한 어린친구라 봐주는거예요. 그런식으로 하나하나따지면 한도끝도없어요. 3개월이면 나오시는데 거기서 배울거는 취하시고 아닌건 무시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도 멘탈관리못하시면 안되시죠

  • 24. ....
    '24.5.14 11:43 PM (106.101.xxx.108)

    위로가아니고요 생각보다 공공사무실 진짜바빠요 3개월왔다갈분을 따시킬만큼의 여유란게없을겁니다 . 그들이얘기하는건 업무얘기일거고 둘이 속닥이는거같은건 비밀유지업무 예민업무라그럴거예요. 노는거같아보이겠지만 아니예요. 한줄밖에 작성못했지만 엄청난 고민이 들어간답니다. 님은 3개월만에도 가능한 업무를 맡으신거고요 아무래도 쉬운일이예요. 님이 나 따시킨다 생각하고 보니까 더 그리보이는거지 실상은 아닐확률이 훨씬 더커요. 인턴은 학생신분이거나 막졸업한 어린친구라 봐주는거예요. 그런식으로 하나하나따지면 한도끝도없어요. 3개월이면 나오시는데 거기서 배울거는 취하시고 아닌건 무시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도 멘탈관리못하시면 안되시죠. 정규직인 저도 더러운꼴 다 보고 다녀요ㅜㅠ

  • 25. 여러군데
    '24.5.15 12:22 AM (211.241.xxx.107)

    기간제나 단기 근로자로 일 해봤는데
    거기 분위기가 그런거예요
    점심 외식할때도 기간제는 예산이 없다고 지들끼리만 가기도하고
    이름도 없어 기간제라 불리기도 하고
    그런가하면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회식 불참했더니
    제 음식값만큼 그 식당에 킵 해 두었으니 다음에 가서 꼭 먹어라는 곳도 있었고
    지금 일하는 곳도 잘 대해 주세요
    자기들끼리만 외식하러 나가면 인간이 그럴수가 있나 싶다가도
    오래 같이 볼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억울하면 정규직해야죠

  • 26. 근데
    '24.5.15 12:25 AM (217.149.xxx.44)

    어차피 한달하고 끝나고
    재계약도 안되는데 뭐하러 무리해서 일하나요?
    쉬엄쉬엄 하세요.
    급한거야 지들사정이지.

  • 27. 허허
    '24.5.15 2:13 AM (1.236.xxx.93)

    공단 파견직으로 다니시군요
    주변사람들이 다 화성에서 온 사람같아요
    인간적으로 대해주신분이 없나봐요 힘드시겠어요ㅜ

  • 28. ...
    '24.5.15 7:18 AM (1.210.xxx.37)

    기간제 10년차 입니다.
    그곳 분위기나 인성이 더러운 곳입니다.
    대개 그런 경우 바쁘거나 업무가 힘들 경우가 많고요..
    참아야지 어덯합니까..
    기간 끝나면 미련 없이 나오시고요..
    그리고 ,취업 할때 업무에 필요한 기본지식,능력은 필수지요.
    내 경험으로 내가 업무를 전혀 모르고 기본 지식이 없는 곳에 기간제로 일한적이 있는데
    더 무시 당하고 힘들었어요..
    옆 사람들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지들도 바쁘고 여유있으면 지들 쉬려고 하니..
    ...
    그런데 마음에 상처가 남더군요..
    내가 아쉬워 있었으니 뭐... 강한 멘탈 관리도 필요해요..

    비슷한 업종 다른 직장은 분위기,문화가 확연히 달라서 즐겁게 일한 적도 많아요..
    물론 내가 업무나 분위기 파익하는 능력이 늘었기 때문 일수도 있어요..

    지금 직장은 최상인데 행운이라도 생각합니다..
    같은 기간제 동료가 이 직장 간부출신들이니
    같이 묻어가요..
    기본만해도 정규직들이 선배님이라도 깍듯이 하니...
    물론 내 할일하고 가끔 내가 식사도 삽니다..

    기간제 지만 이런데도 있고..
    같잖은 것들이 더럽게 구는 데도 있고..

  • 29. 인사도
    '24.5.15 7:25 AM (118.235.xxx.43)

    안 받는데 왜 인사하나요,
    똑 같이 취급해줘요

  • 30. 저런
    '24.5.15 9:36 AM (39.117.xxx.171)

    나쁜 인간들이네요
    인사하지마세요
    저도 좋게말하면 프리랜서고 파견직이라 할수있어서 여기저기 회사돌아다니면서 일하는데 잠시 일하다가니까 그렇게 신경안쓰고 인사는 첨부터 잘안합니다
    그냥 다른 부류취급
    저는 한회사에 오래다니는걸 안좋아해서 이렇게 몇달씩 일하는게 더 좋아요
    점심도 혼밥하고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해요..
    원글님도 이렇게 이상한 조직의 구성원이 아니란거에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같이 쌩까고 무시해주세요

  • 31. ..
    '24.5.15 10:51 AM (61.253.xxx.240)

    님도 적당히 점심시간 지키면서 하시면 안되나요?
    다 못했냐하면 이런 이런 일을 했다 말씀하시고요.

    ㅡㅡㅡㅡㅡ
    저도 몸갈아일하는스타일이라서 조직이 요구하는 일 야근하고 식사도 거르고 다 맞춰서 해내려는 타입인데 그거 그럴수록 일 더 얹어줘요

    절대 본인 할만큼 육신과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왜 다 못했냐고하면 윗분들 말대로 이거이거했다 시간의 한계가 있는데 그거까진 오늘 다 못한다 얘기하세요 감정빼고 간단하게

    기가 눌리면 일을 다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위축되고 그사람들이 일못한다고 무시하는거같고 어이없이 일은 남들보다 더 많이 하고 인정은 못받고 스트레스만 더 커지더라구요

    꼭 할만큼만 하고 식사시간 휴게시간 꼭 최대한 챙기시길요
    님아닌 다른 기간제 직원들이 있었던 과거에는 님한테만큼 일 계속 얹어주지 못했을거예요 절대
    님만큼 밥도 안먹고 쉬지도 않고 업무 쳐내며 일하는 사람이 없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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