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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주보살 월급이 너무 적네요

봉사라는명목 조회수 : 4,682
작성일 : 2024-05-13 11:52:49

공양주보살 구하는 구직란 '사찰넷' 사이트에서 대충 한 달에 보통 3박 4일 휴무에

200만 원 선이네요. 숙식 제공.

출퇴근 시간 잘 안 지켜지겠고요 당연히.

공양주보살이 하는 노동에 비하면 아주 보시금이 적다는 생각이 들어요.

삼시 세 끼 밥짓는 노동력.

공양주 경력이 오래 돼도 별로 월급에 적용도 안 되고요.

주지스님들은 돈도 많이 쓰면서요.

월급쟁이 공양주보살들한테는 월급이 이리도 박하나요?

그래서 공양주보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하지.

연세가 지긋하신 노인들이 허리 구부러지도록 일할뿐.

유독 종교기관이 봉사라는 명목으로 직원들한테 월급이 박해요.

공덕쌓기라는 빌미로 가스라이팅.

이제는 절에 종무직 직원들도 주지스님들 비위에 거슬리면 마음대로 해고되고요.

공양주보살들 월급 좀 올려주세요.

 

IP : 59.10.xxx.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성
    '24.5.13 11:54 AM (172.225.xxx.129)

    여자 하는 일은 다 최저시급이예요
    남녀차별의 시작.

  • 2.
    '24.5.13 12:05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여기다 월급 올려달라고 쓰면 뭐하나요?
    여기에서 월급 주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절에선 최저시급으로 월급이라도 주네요
    ㅂㄹ스님 운영하는 곳은
    완전 무보수예요
    그래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돌아가겠죠

  • 3. 저정도면
    '24.5.13 12:07 PM (175.223.xxx.221)

    남자도 최저시급입니다. 절에 남자분도 있어요
    그분들은 500받는줄 아세요?
    82에 세상 물정 모르고 공주초럼 온실속에 사신분 너무 많음
    복사 . 카피 심부름 하는일
    설마 최저시급은 아니죠? 댓글 달려 놀랐음

  • 4. 어느날이라도
    '24.5.13 12:07 PM (175.211.xxx.92)

    82에서야 전부 억대연봉인거 같겠지만

    남녀 불문하고 최저임금받는 직업 생각보다 많아요.
    숙련도에 따라 집입장벽이 높은지가 중요한건데...
    공양주라는 일이 진입장벽이 높은 일은 아니니까요. 게다가 숙식 제공이라는 조건도 있잖아요.

    아이 데리고 자는 가사도우미는 밤에도 계속 아이를 챙기는 거니까 페이가 높겠지만... 공양주는 진짜 숙식을 제공하는 거죠.

  • 5. 여자
    '24.5.13 12:08 PM (175.223.xxx.96)

    하는일이 최저 시급이면 남자하는 중장비일 하세요

  • 6. 저거
    '24.5.13 12:08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최저시급도 안 돼요.

  • 7. 시설재배
    '24.5.13 12:09 PM (118.33.xxx.32)

    일하러 가도 저거 보단 많이 받죠. 단 더워요.

  • 8. 저거
    '24.5.13 12:10 PM (124.5.xxx.0)

    최저시급도 안 돼요.
    그야 말로 몸쓰고 골병드는 막일인데요.
    삼시세끼
    남자 절에서 일하는 분 비교하는데 뭐 하루 종일 막노동 하나요?

  • 9. 종교기관들이
    '24.5.13 12:10 PM (211.36.xxx.78)

    유독 심해요.
    남의 노동력을 종교와 봉사라는 말로
    쉽게 써먹는 식으로 이어져왔어요.
    목사나 주지한테는 해당 안되는 말.

    하지만 목사, 주지도 이런 말 들으면 자기들도 억울하다
    할거에요. 한국에 안 그런 데가 과연 몇 군데나 있을 거 같아요?
    대학총장하고 환경미화 아니면 밤새관리 하시는 분하고
    월급 차이가 얼마나 나게요?
    수석요리사하고 감자깍고 허드렛 일하는 신참요리사
    월급 차이는 또 어떻구요?
    한국은 어디나 다 그래요.
    그래도 여기서는 별 문제없다던데...

  • 10. ㅇㅇ
    '24.5.13 12:30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숙식제공
    음식점은 숙식제공 없어요

  • 11. 118.235.xxx.22님
    '24.5.13 12:3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 월급이 적정하다고요???

  • 12. 원글이
    '24.5.13 12:3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118.235님 이 월급이 그래도 적당하다고요??
    출근 퇴근 시간도 정확히 지켜지지 않는데

  • 13. 일안해보고
    '24.5.13 12:34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음식점들 식사제공합니다. 그리고 점심 저녁만요.

  • 14. 일안해보고
    '24.5.13 12:37 PM (124.5.xxx.0)

    음식점들 식사제공합니다. 그리고 점심 저녁만요.
    쇼핑몰내 요리 한번도 안해보고 밀키트 수준 조리하는 알바
    최저시급이었고 식사는 쇼핑몰 다른 음식점도 15000원 이내 가능이요.

  • 15. 그거
    '24.5.13 12:41 PM (59.28.xxx.242)

    하다가 몸 망가진 할머니들..
    제 주위에 많으세요.
    절 쪽은 쳐다도 안보심 ㅋ

  • 16. ...
    '24.5.13 1:14 PM (223.62.xxx.3)

    종교쪽 유독 심해요.
    남의 노동력을 종교와 봉사라는 말로
    쉽게 써먹는 식으로 이어져왔어요 22222

    세금도 잘 안내면서 누가 배만 불리는건지

  • 17. ..
    '24.5.13 1:26 PM (182.221.xxx.146)

    노인분들 일자리죠
    50대 이상..먹여주고 재워주니 그나마 적은 월급이래도 있는거지요
    갈 곳 없는 외로운 아줌마들 일 자리 입니다

  • 18.
    '24.5.13 1:33 PM (49.163.xxx.161)

    어제 초파일 등 켜는 거 비용내러 절에 갔었는데
    종교인 들 세금 안 내는 거 바꿔야 되겠더라고요
    요즘 몇 천원도 다 카드인데
    이십만원을 현금으로만....ㄷㄷㄷ

  • 19. ...
    '24.5.13 1:42 PM (110.70.xxx.222)

    50상 도우미들 많아요.

  • 20. ...
    '24.5.13 2:20 PM (39.125.xxx.154)

    절밥 새벽 5시 반부터 주던데 숙식 제공 안 하면 출퇴근 하란 소린가요?

    종교집단이 봉사 명목으로 아줌마, 할머니들 노동력 알뜰히 착취하죠.

    교회도 봉사하는 아줌마들 없으면 돌아가지도 않죠뭐.

  • 21. 근데
    '24.5.13 2:56 PM (118.235.xxx.223)

    갈데없고 할줄 아는거 없는 분들한테는 단비같은 일자리겠죠;;

  • 22. 그럼
    '24.5.13 4:29 PM (58.143.xxx.27)

    밥하는 게 할줄 아는 게 없는 건가요?

  • 23. ???
    '24.5.13 4:36 P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밥하는 게 할줄 아는 게 없는 건가요?2222

  • 24.
    '24.5.13 4:42 PM (106.102.xxx.102)

    요즘은 세상 좋아진거에요 휴무일도 있네요
    저는 한달 50만원 받고 일했어요
    일이 얼마나 고된지 하루에 밥을 8그릇씩 먹는데도
    체중이 45키로까지 빠졌었어요

    저는 돈이라도 받았죠 숙식하면서 무료봉사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특히 천태종 구인사요

    대부분 신병이 있어서 사회생활도 못하고
    절에 들어와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죠

  • 25.
    '24.5.13 4:43 PM (106.102.xxx.102)

    신도들도 거의 다 무급 봉사합니다 정말 신도가 없는 암자는
    재일 되면 용역 부르기도 하구요

  • 26.
    '24.5.13 8:1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즘 절에 외국인 공양주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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