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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처음 보내시는 부모님들

이왕이면 조회수 : 4,590
작성일 : 2024-05-06 07:53:45

조금있으면 8월쯤  그 나라로 들어가는 고등이나 대학교  신입학생들 엄마들 보시라고 씁니다.

제일 명심하실게  아이들 한국학생들끼리 몰려 다니는게 제일  안좋아요. 제가 보니  룸메도 현지인이나 외국인하고 하고 친구 그룹도  다양한 학생들하고 사귀어야 얻는 정보도  많고  언어도 급격하게 늘고 인맥도 넗어져요. 

 

공부잘하는 친구랑 사귀면  애들이 자극 받아서 같이 도서관에 다니면서 성적도 상위그룹으로 갑니다. 교수님들하고 친해질 기회도 더 생겨요. 개인적으로 학교때 친해진 교수님하고는  졸업후에 친구처럼 온갖 고민도 서로 나누고  조언도 받고 해요. 

(교수님 이혼 상담도 해줘요 -..-)

 

어떤 자녀는 교수님이랑  요즘 mz세대들  예의 없는거에 대해서 서로 수다떱니다. 교수님들이 그런대요.

하도 꼬투리를 잡고 하니  수업외에다른 도움되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도 그냥 넘어간대요. 외국도 우

리랑 비슷한가 봅니다.

 

여하튼 교수님들께   공부에 관해서질문도 많이 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나중에 여쭤보고 하면 이미지 업그레이드 되고  예뻐합니다. 교수님도 사람인데  가르쳐 달라고 쫄래쫄래 오면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추천서 받을때도 잘해주십니다. 외국은 교수님이 확신이 없으면 추천서 진짜로  안써줍니다.

한국 교수님들은  정말 착하신거에요.

 

외국에서 한국학생들끼리  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한국에서 하던대로 선후배 따지면서  서열문화 만들고, 한국음식점에 우르르 다니고 술마시고 하는거에서 얻는게 별로 없어요. 재미는 물론 더 있겠지요. 하지만 놀러간거 아니잖아요 .

 

외국 아이들 파티나 모임가서 현지 인맥을 넗혀 놓으면  나중에 취직도 유리합니다. 연결연결해서  소개시켜주고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요. 인맥이 한국보다 더 중요합니다.

 

사소한 파티에서 만난 친구, 그 친구의 친구가 나중에  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중국,인도 흔히  우리가 뭐라하는 나라 사람들도  마음을 열고  진정한 친구가 되면  의리가  와....우리 의리는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끝내줍니다. 얼마나 서로 밀어주고 끌어 주는지...

결론은  겸손하고 조용한거보다는  막말로  긍적적으로 나대는 성격이 낫습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중국부자들 자녀들의 돈 씀씀이는  상상초월이라 상대적 박탈감은 좀 느끼는것 같아요.

예를들면 고등학생이  내가 내 자신한테 주는 선물 뭐 이러면서 1억짜리 자동차를  리본 달아서 학교로 배달시킵니다. 특이한 경우긴 하지요.

그런데 그런 부자들 진짜진짜 많습니다.

 

물론 한국 재벌가끼리 친하고 이러면 귀국해서 좋겠고 하겠지만 제 이야기의  기준은 Non재벌 아이들의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중국친구들중에는 K문화를 사랑하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한국인인 우리도 집에서는 안해먹는 물냉면을  육수 내고 고기 삶아서 만들어 먹는 친구들도 있어요. 오히려 가리켜 주더래요. 김치찌개는  꼭 묵은지로 해야한다등등...웃겨요. ㅎㅎ

 

그 나라의 주류인 백인 친구들도

들어가보면 외롭고 한 친구들이 많아요. 진정한 친구가 되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찐친이 되면 외국인인 우리를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합니다.

 

결론은 인간은 다 똑같다.

마음을 열고 진실되게 다가가면  베프는 세계 어느 사람하고도 가능하다입니다. 나중에 직장에서 유리창이 있고 뱀부실링이 있고 힘든게  타국생활이지만  이왕 갔으면  내가 낼수있는 최대의 아웃풋을 내면 좋지 않겠습니까. 글 마무리 할께요.

 

 

 

 

 

 

 

IP : 118.235.xxx.7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5.6 7:55 AM (121.183.xxx.63)

    내자식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뭘 이런 오지랖까지 ㅎㅎㅎㅎ

  • 2. 유학
    '24.5.6 7:57 AM (118.235.xxx.75)

    보내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주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부모의 조언을 듣는 자녀도 있어요. ㅎㅎㅎ

  • 3. 봉다리
    '24.5.6 8:02 AM (121.155.xxx.62)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애들 유학가면 보여주려고 댓글남깁니다.
    부디 지우지 말아주세요^^

  • 4. 비꼬는댓글들
    '24.5.6 8:03 AM (118.235.xxx.75)

    달리겠지만 안지우겠습니다.

  • 5. 저두
    '24.5.6 8:06 AM (115.138.xxx.27)

    도움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6. 벌써
    '24.5.6 8:07 AM (174.95.xxx.97) - 삭제된댓글

    유학예정 가을입학예정인 아이들 한국에서 커뮤 정모 다하고…
    거기가 한국인지 어딘지@@

    현지친구사귀는일 ㅋㅋ??
    2세들도 찐친은 쉽지않아요

  • 7. 소중
    '24.5.6 8:08 AM (122.133.xxx.64)

    82의 이런 경험담 정말 소중하더군요
    지금은 나랑 상관 없어 하면서 읽어도 뭔 일 생기면 제일 먼저 검색하게 되더라구요 ^^
    저도 나중에 울 손주들한테라도 조언 해주면 좋겠다 하며 댓글 남깁니다

  • 8.
    '24.5.6 8:09 AM (223.62.xxx.201)

    엄마말 잘 들어서 한국애들과 안어울리고
    공부열심히 하는 외국애들과 어울리며 걱정안시키는 자식은,
    부모가 시키는대로 말 잘들어서 그렇게 하고있는게 아니라
    아이 성향이 그런애아닌가요?

  • 9. ㅇㅇㅇ
    '24.5.6 8:11 AM (222.235.xxx.56)

    소중한 경험 글 감사드려요.

  • 10. ……
    '24.5.6 8:15 AM (209.171.xxx.140)

    입시광탈하고 도피유학가는 경우는 기대안하는게 좋아요
    사람안변해요

  • 11. 언어나 정서
    '24.5.6 8:23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때문에 외국 친구 사귀긴 어려워요.

    그게 가능할 정신력임 그 애는 뭘 해도 성공할 아이입니다.

    평범한 아이들은

    14세 이전 유학아님 외국인 친구 만들기 어렵고,

    최소한 16세 이전엔 유학가야한대요.

    아들이 만 16세 유학갔는뎌..갈때부터 네이티브 정도로

    영어했고..그 아이보다 영어 더 잘하는 큰 애는 대학과정으로 유학갔었는데..외국 친구 거의 없거든요.

    외국에서 유학. 취업하려면

    영주권을 먼저 취득하셔야 할거에요.

  • 12. 인생이
    '24.5.6 8:33 AM (118.235.xxx.75)

    그 젊은 아이들은 1라운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우리나라에서도 학벌이 좀 낮은 곳 졸업해도 열심히 해서 명문 대학원 가고 거기서 현지취업 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2라운드가 있는게 인생입니다.

    어디서 듣고 이래서 안된대
    저래서 안된대라는 미리 갖는 패배의식이 제일 도움안되는거에요. 자녀들한테도 그러지 마세요.

  • 13. 성격
    '24.5.6 8:36 AM (121.191.xxx.142)

    성격이 크게 좌우하는것 같아요. 조카랑 아들 둘 다 초등5학년 정도에 유학보냈는데 조카는 성격이 사람좋아하고 그래서인지 외국인 친구 두루두루 많아서 말그대로 인싸이고 아들은 자기말로는 친구많다고 하는데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런지 크게 친구가 많은것 같지는 않아요.
    둘 다 영어는 빨리 배워서 언어의 문제라기 보다는 성격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 14. ..
    '24.5.6 8:40 AM (222.98.xxx.33)

    좋은 글
    희망적인 글이네요.
    뭐든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은
    주변인도 피곤합니다.

  • 15. ...
    '24.5.6 8:46 A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첫댓은 인생이 불행하신거죠?
    아침 댓바람부터 본인은 쿨하다고 착각할
    무례한 댓글 다는 성정이면
    사는게 비참하고 팍팍해서 그럴거 같은데
    이해해볼게요.
    인생이 잘 안풀리고 비루하게 느껴지면 그럴수도 있어요. 토닥토닥.

  • 16. ㅇㅇ
    '24.5.6 9:24 AM (49.166.xxx.221)

    이런 깨달음을 졸업한 후에야 하고 후회하고 그래도 그 그룹에서 잘 못벗어나요
    첨에 외롭더라도 견뎌내야합니다
    더 많은 정보와 경함이 쌓여요
    동감입니다

  • 17. ㅇㅇ
    '24.5.6 9:25 AM (59.6.xxx.200)

    자식 잘된 사람이 하는 조언
    듣기싫어하는 사람들 있을수있습니다만
    그러다보면 점점
    다양한 글들이 줄게될것같아요
    조언 싫으신 분들은 걍 한 학생의 경험담으로 읽어도 되죠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원글 자녀 유학 건강히 잘 마치고 돌아오길요

  • 18. 유학 5년차
    '24.5.6 9:27 AM (183.98.xxx.141)

    정말 구절구절 다 옳은 말씀입니다
    한국친구 못지않은 베프들...
    심지어 우리아이는 고등베프 중국아이라 대학와서도 중국 커뮤니티에도 자주 나가요. 자매국가죠^^
    나중에 대졸후 사회나가면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중이에요

  • 19. 동감하면서
    '24.5.6 9:38 AM (222.99.xxx.15)

    추가로 몇자 적습니다.
    저도 아이가 유학후 돌아와서 직장생활 잘하고 있고, 대학때 원글님 말씀처럼 바로 그 이유로 한국애들과 안어울리고 외국애들과 좀 친했던 케이스예요.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한국인들과 안어울리면 술마시고 놀러다니는 일이 적어서 학업에는 도움이 됩니다만 솔직히 어린 나이에 모국에쓰는 동기들과 거리감이 있다는건 외롭긴 해요.

    외국애들과 어울리면 영어는 진짜 현지인급으로 늡니다. 그들도 찐친할만큼 좋은 사람 많구요.하지만 그들은 표면적인 친절함으로 포장된 사람 즉 매너가 몸에 밴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와 정서가 살짝 다릅니다. 그리고 대마나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 우리보다 낮아서 파티같은데 함부로 갔다가는 마약에 취한 또래들을 가까이서 접할위험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애는 학교에선 한국애들과는 모른척, 외국애들과는 그냥저냥 가까운 생활했고 오히려 동네에서 하숙집 이웃들과 재밌게 지냈더군요. 엄마아빠같은 미국아저씨 아줌마들 덕분에 버텼습니다.개인적인 경험입니다.

  • 20. ...
    '24.5.6 9:49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나쁜건 가려야 합니다. 댓글중 나잘난 여사님도 계시네요. 그냥 혼자 그렇게 사시길.

  • 21.
    '24.5.6 10:14 AM (223.39.xxx.181)

    유학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잘 기억하고 있을께요

  • 22. 사춘기아이들
    '24.5.6 10:22 AM (14.51.xxx.106)

    외국 유학가서 자국민 학생과 놀지 말라는 사람들은 한국인 밖에 없어요. 중국 우습게 보지만 유학가서 보면 중국애들 아니 아시아인들 얼마나 챙기고 도와주는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중고등 유학생 받는 학교는 아이들이 교실 들어가면 쭉 훑고 아시아인 옆에 앉아요.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거죠....
    사춘기 중고생들이 영어도 안되는 아시아인을 친구로 받아들일것 같아요?
    한국에 인도애 하나 들어오면 사춘기애들이 놀아줄것 같습니까? 안놉니다.
    애들이 끼리끼리 노는덴 이유가 있어요. 그나마 영어 늘게 하고 외국애들 사귈려면 기숙사 들어가는게 확률이 높습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적응하기 천지차이예요. 유가원에서 사춘기애들 유학보내지 말라는 이유이기도 하죠.

  • 23. 사춘기아이들
    '24.5.6 10:23 AM (14.51.xxx.106)

    유가원-->유학원

  • 24. 현지
    '24.5.6 10:48 AM (125.181.xxx.170)

    이 나라에서 탸어난 애들도 커가면서 비슷한 외모의 중국, 필리핀등 아시안과 어울리게 되는게 ..아무래도 문화나 음식, 정서가 비슷해서 그런것 같아요. 제 딸은 이제 대학원 다나는데 그냥 아는 애들말고 진짜 친구는 아시안이더라구요. 그런데 하물며 유학오면... 정말 초긍정의 마인드로 용감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쉽지 않으니, 이또한 부모님이 푸쉬하지 마셨음 해요.

  • 25. 현지
    '24.5.6 10:49 AM (125.181.xxx.170)

    하지만 이상하게 한국애들과는 거리가 있더라구요. 특히 유학생들..아마 정서나 사고방식, 행동양식이 달라서 그런것 같아요 ;;

  • 26. 본인의
    '24.5.6 11:08 AM (122.36.xxx.56)

    본인의 경험이 아닌데 이렇게 나누는거 좀 우스워요. 마치 저희 아버지를 보는것 같네요.

    본인이 이방인의 상태로 새로운 사회에 들어가서 그 사회의
    주류에 들어가보려고 노력해보고 부딪혀 본 경험담이 아닌이상 이런 조언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댓글처럼 성격이나 그 공동체 구성원이 어떤가의 차이도 크고요.

    저는 미쉘 오바마가 자서전에서 프린스턴들어가서 학교 안 유색인종 커뮤니티에서 수업외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정서를 보호하고 지킨것을 읽고, 백인 친구와 어울려야 한다 강박이 있던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 자신이라는걸 왜 몰랐을까 오랜 마음속 고민의 답을 얻은것 같았습니다.

    하…. 외로운 백인아이와 친구가 되라니…

    친구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게 아닌거 아니었나요?

  • 27.
    '24.5.6 11:10 AM (118.235.xxx.75)

    여러 경우와 환경이 있을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멀리보면 득이 더 많아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 또 덧붙이자면 학교 기숙사가 낫지
    한국 학생들만 여러명씩 홈스테이하는 방법은

    비추입니다.

  • 28. 외로운
    '24.5.6 11:14 AM (118.235.xxx.75)

    백인아이와 친구가 되라는 뜻?
    오해십니다. 찐친구를 열린 마음으로 만들라는 뜻입니다. 제가 글을 오해가게 썼나봅니다.

  • 29. @@…
    '24.5.6 11:20 AM (174.95.xxx.97)

    외국십대 사춘기애들이
    말도 어눌한 아시안계 아이와 찐친되기가…쉬워보이나요
    외국생활안해본사람 이야기죠


    유학가서 심리안정이되야 공부도하는겁니다

    한국애들사귀지마라 ;; 얼마나잔인한소린지…
    비싼돈들여보냈는데 다시 한국으로온다면 어쩌려고

  • 30. 아이들마다
    '24.5.6 11:23 AM (118.235.xxx.75)

    다 다를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외국생활해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 31. ㅇㅇ
    '24.5.6 11:29 AM (119.69.xxx.105)

    어릴땐 다인종들과 친하게 지내다가도 클수록 자기인종과
    친구해요
    자연스럽게 아시안들은 아시안끼리 그룹형성하죠
    한국인 친구 사귀지말라는건 좀~
    충분히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요
    현지에서 나고 자란 한인도 유학온 한국애들 별로 안좋아해요
    자기들과 문화가 다르다고 느끼거든요
    자기들은 미국인 너희는 한국인 이런식이니까요
    결국 한국인 피하고 아시안인 피하고 이러면 친구 사귀기 어렵죠
    백인 그룹에서 영어 서투른 아시안을 받아주지는 않을테니까요

  • 32. 벡인
    '24.5.6 11:34 AM (118.235.xxx.75)

    그룹에서 받아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어도 서투르지 않게 공부하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이 그거 안돼 그들이 안끼워주지라고 실패한 사람들만 쳐다보고 있으면 발전이 있지 않습니다.
    다들 이 길은 힘들어 다수가 가는 길로 가자고 하면 혁신은 힘든겁니다. 답습만 있지요.
    서양 사람들의 인종차별 당연히 알지요.
    하지만 최대한 내 자리에서 결과를 최대치로 내는겁니다.

  • 33. 그냥
    '24.5.6 11:37 AM (195.34.xxx.13)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라가
    맞는 것같아요.
    근데 본인이 좋은 아이면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같아요.

  • 34. 조언
    '24.5.6 11:57 AM (1.234.xxx.45)

    감사합니다.
    남편이 외국인들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원글님 비슷한 말 해요.

  • 35. 사람나름
    '24.5.6 12:33 PM (174.95.xxx.97) - 삭제된댓글

    한인2세들도 유학생에게 정 많이 안줘요
    다양한 유학온애들 봐온결과…

    어른들도그래요

    니네는 한국으로 돌아갈사람……(비자)

  • 36. 우리애들
    '24.5.6 2:2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보니 결국 끼리끼리더군요
    외국친구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아이들보다
    더 보수적이고 서로 잘챙기고 착한 아이들도 많아요
    한국에 돌아올 아이들이면 몰라도
    공부만 해서는 안되고 교수와의관계
    선후배 인맥 쌓는게 가장중요한거 같아요

  • 37. 울애들
    '24.5.6 2:3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보니 결국 끼리끼리더군요
    한국친구도 있지만 외국친구들이 대부분인데
    서로 잘챙기고 착한 아이들도 많아요
    한국에 돌아올 아이들이면 몰라도
    공부만 해서는 안되고 교수와의관계
    선후배 인맥 쌓는게 가장중요한거 같아요

  • 38. 울애들
    '24.5.6 2:3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보니 결국 끼리끼리더군요
    한국친구도 있지만 외국친구들이 대부분인데
    서로 잘챙기고 착한 아이들도 많아요
    한국에 돌아올 아이들이면 몰라도
    공부만 해서는 안되고 교수와의관계
    선후배 인맥 쌓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부모보다 애들이 더 잘알아요
    현지생활 잘 알지도 못하는 얘기 가르치고 잔소리하는것보다 새로운 생활에 고군분투하는 애들 응원하고 힘든얘기 들어주며 잘 넘길수있게 도와주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39. 맞아요
    '24.5.6 2:45 PM (118.235.xxx.75)

    항상 잘한다 수고한다 응원은 기본입니다.
    그래도 크게 방향제시를 해줘야 할때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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